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동두천시 생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일, 관내 경작지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10여 명이 함께 직접 재배한 콩을 수확하고 탈곡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에 수확한 콩은 지난 6월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직접 파종해 5개월간 정성껏 가꾼 것으로, 향후 주민자치회의 ‘황매전통장’(된장·간장) 제조에 사용할 예정이다. 생연1동 주민자치회는 매년 지역에서 재배한 콩으로 전통장을 담가 판매하고 있다. 김상수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손으로 심고 수확한 콩으로 장을 담그니 의미가 더욱 깊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하는 전통장 사업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연천군자전거연맹이 주관한 ‘2025 연천군체육회장배 경기북부 밸런스바이크대회’가 전곡리유적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체육회의 재정 지원을 받은 경기북부 체육 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유아·어린이 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대회는 4세부터 7세까지 연령별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00여 명의 어린이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개회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윤종영 경기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연천군은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현장에는 경기도체육회의 ‘경기도스포츠박스’ 지원으로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버블마술쇼, 연천군스포츠봉사단 간식부스, 경품 추첨 이벤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참가한 모든 아이들에게는 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경기 연천군 백학면 구미리 새둥지마을에서 지난 1일 ‘사랑으로 나누는 김장김치와 문화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농촌 체험과 문화예술이 결합한 이번 축제에는 부천시 장애인부모회 단체를 포함해 가족 단위 방문객 약 500명이 찾아 마을 전체가 활기를 띠었다. 행사는 마을 풍물패인 백학 학여울 풍물패의 전통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전달식이 진행됐고, 마을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담근 김장김치 70상자(350kg, 350만 원 상당)를 백학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방문객들은 김장체험 행사에 자유롭게 참여해 직접 김치를 담그는 시간을 가졌으며, 담근 김치 일부는 가져가고 일부는 나눔을 실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마을에서 준비한 김장김치 600상자(3톤 물량)는 모두 판매됐다. 체험 후에는 초대가수 공연, 어린이 밸리댄스 공연, 난타 공연 및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식사 시간에는 보쌈이 포함된 점심 도시락이 마련돼 희망자들이 현장에서 구매해 즐겼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11월 수상자로 한국과학기술원 생명화학공학과 최민기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최근 3년간 독창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하여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개발자를 매월 1명씩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 원을 수여하는 상으로,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진흥기금/복권기금의 재원으로 운용된다. 과기정통부와 연구재단은 과학 지식이 인류 복지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평화와 발전을 위한 세계과학의 날(11월 10일)’을 맞아 친환경적 암모니아 합성을 위한 고성능 촉매를 개발하여 탄소중립과 수소 경제 전환의 핵심 기반을 마련한 최민기 교수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암모니아(NH3)는 비료와 의약품 등 필수 산업 원료일 뿐 아니라, 액화가 쉽고 수소 저장 밀도가 높아서 재생에너지 기반 수소를 장기간 저장하거나 장거리 운송할 수 있는 차세대 에너지 매개체로도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100여 년 전 개발되어 현재도 사용되는 하버-보슈 공정은 500℃ 이상, 100기압 이상의 고온·고압 조건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4일 연천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산불진화원과 산불감시원 등 신규 채용 현업근무 종사자 92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산업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 예방과 산업보건, 직업병 예방, 작업 개시 전 점검, 산불진화 및 안전장비 착용 등 실무에 필요한 안전보건 지침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실제 사업장에서 발생했던 다양한 사고 사례와 대응 방안이 중점적으로 소개돼, 현업업무별 안전 예방 능력과 안전보건관리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한 중요한 절차로, 앞으로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근로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의 안전의식과 현장 대응력을 높여,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조달청은 11월 5일 관급철근 다수공급자계약(MAS) 전환과 관련하여 2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5월 1차 설명회에 이어 업계와의 소통을 지속하고, 철근 다수공급자계약 제도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9개 업체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되어 있으며, 계약방식 전환 후 계약단가가 약 3% 이상 하락(대표 품목 SD 400 강종 D10 기준) 하는 등 관급철근 다수공급자계약 제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다수공급자계약 전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업계 관계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다수공급자계약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제도 운영 및 향후 개선 방향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관급철근의 다수공급자계약 전환은 담합 근절과 공정 경쟁 확립, 조달시장 투명성 강화를 위한 핵심 과제”라며, “업계와 지속적이고 긴밀한 소통을 통해 제도의 실효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석호 기자 |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는 11월 4일 장암삼환아파트경로당을 찾아 노인들을 위한 맞춤형 건강 검사와 복지 상담, 치매 예방 교육 등을 진행하는 ‘해피헬시경로당’ 사업을 운영했다. 해피헬시경로당은 장암동의 특화 건강복지 사업으로, 대사증후군과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혈당과 이상지질혈증 수치를 점검하고, 개인 건강 상태와 기저질환에 맞춘 건강 상담과 예방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인식 회장은 “주민센터에서 직접 찾아와 건강 체크와 상담, 치매 예방 교육까지 제공하여 회원들이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세원 동장은 “어르신들께서 보다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건강증진 사업과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석호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3일과 4일 도시농업과 내 도시농업교육 체험장에서 열린 ‘반려식물(다육이) 나눔행사’를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반려식물을 직접 심고 가꾸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생활 속에서 녹색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민들은 의정부시 마스터가드너의 도움을 받아 분양받은 다육이를 직접 심었고, 반려식물 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도 함께 받았다. 한 참여 시민은 “단순한 나눔 행사가 아니라, 직접 심은 식물을 키운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었다”며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심리적인 안정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최수정 도시농업과장은 “이번 행사에 보내주신 시민들의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가까이에서 함께 할 수 있는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석호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3일 100세 생신을 맞은 관내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관내 100세 어르신의 생신을 축하하고 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지난 1월과 3월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가족의 보살핌 속에서 건강하게 지내고 있는 어르신께 100세 기념 장수지팡이(청려장)와 생신 축하금을 전달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어르신은 “이렇게 특별한 생일 축하를 받아 매우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노인이 공경받는 사회를 만들고 고령친화도시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19년부터 ‘100세 생신 축하금 지원사업’을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축하금은 1년 이상 의정부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100세 노인에게 지역화폐와 현금 각각 50만 원씩 총 100만 원을 1회 지원한다. 축하금 신청은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김동근 시장은 “100세까지 건강하게 사시는 것은 가족과 지역사회의 큰 축복”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위한 복지정책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시는 4일 오전 9시 시청 강당에서 열린 11월 월례조회에서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한 헌혈 유공 단체 및 개인에 대해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헌혈 참여 분위기 조성과 사랑의 헌혈운동 확산에 앞장선 단체 및 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체 부문에서는 평촌고등학교와 안양여자고등학교가 단체 헌혈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 혈액 수급 안정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두 학교는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장의 추천으로 유공 기관에 선정됐다. 시민 부문에서는 김영훈, 김형식, 임상윤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개인적으로 꾸준한 정기 헌혈을 이어오며 혈액 부족 해소에 앞장선 것은 물론, 주변의 헌혈 참여를 독려해왔다. 또한 공무원 부문에서는 안전정책과 이명선 팀장이 지속적인 다회 헌혈을 통해 생명나눔 실천에 앞장선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혈액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헌혈에 꾸준히 동참해주신 시민과 단체, 공직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