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6일 본청과 사업소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지역상품 우선구매 확대를 위한 공공구매 관련 부서 간담회를 열고 실무 토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남양주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의 취지를 반영해 시의 전 부서가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공공기관을 수요로 하는 물품을 지역상품으로 우선 구매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경제와 계약 분야 담당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상품 우선구매 시스템 구축 필요성에 공감하고 실질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했다. 이들은 사업설계 단계부터 지역상품을 우선 반영할 수 있도록 △관외업체 이용사유서 작성 의무화 △지역상품 구매 촉진 권고 △지역상품 구매 가이드 제작 등 실질적인 방안을 도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세부 추진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수립해, 남양주시 중소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지역상품 우선구매 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시는 안정적인 우선구매 시스템 운영과 공공기관 지역상품 구매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시 산하 공공기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6일 조안면사무소에서 조안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2025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장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 100여 가구에 김치를 전달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안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이번 김장 나눔을 위해 여름부터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와 협력해 배추를 직접 재배하고 수확했다. 이들은 무 썰기와 양념 속 넣기 등 전 과정에 정성을 담아 750포기의 김치를 담갔으며, 대상 가구에 전달까지 완료했다. 현장에는 협의회 회원을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등 다양한 지역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지역 기관과 단체의 협력과 지원이 더해져 유대와 화합의 장이 자연스럽게 형성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주관한 지춘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껏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의 식탁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조안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경분 조안면장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몸소 실천해 준 조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6일 가평 잣향기 푸른숲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5년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아동 돌봄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역아동센터가 아동의 성장과 보호의 중심이 역할을 하는 만큼, 종사자의 역량 강화가 돌봄 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직결된다고 보고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행사는 사단법인 남양주지역아동센터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지역아동센터 시설장과 종사자 60여 명,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종사자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아동센터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지역아동센터의 발전 방향과 비전’을 주제로 한 특강으로 시작해, 오후에는 △AI를 활용한 사진·영상 촬영 교육 △숲 트레킹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심리적 재충전을 얻는 한편,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홍보 역량도 함께 배웠다. 시 여성아동과장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심홍순 부위원장(국민의힘, 대화동ㆍ일산3동ㆍ주엽1동ㆍ주엽2동)은 AI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인공지능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진행 현황과 설문조사 방식의 한계를 지적하며, 표본 대표성과 신뢰도 확보를 위한 체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현재 ‘경기도 인공지능 종합계획(2026~2030)’ 수립을 추진 중이며, 올해 12월 연구용역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용역은 448백만 원 규모로 ▲AI·데이터 정책 비전과 목표 설정 ▲산업 육성 및 인력양성 전략 ▲공공서비스 혁신 및 거버넌스 체계 구축 ▲AI 윤리·제도 개선 및 인공지능원 설립 방안 등을 포함한 중장기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러나 심 의원은 설문조사 관련 “도민은 305명, 기업 설문은 203개사를 대상으로 했다고 하나, 실제 응답은 25개사에 불과하다”며 “이 결과를 토대로 도내 산업계의 정책적 요구를 파악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표본의 대표성과 신뢰성에 한계를 지적했다. 이어 도민 인식조사에 대해서도 “305명을 대상으로 4일간 진행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동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6)은11월 7일(금)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미래평생교육국을 상대로 ‘중장년층 평생학습 콘텐츠의 불균형 문제’와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의 사회공헌형 축소 문제’를 지적하며 실질적인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김동희 부위원장은 먼저 경기도 학습포털 GSEEK의 회원 중 약 43.8%가 중장년층(40~60대)에 해당함에도 불구하고, 자체개발 콘텐츠에서 해당 세대를 위한 특화 과정은 사실상 전무하다는 점을 비판했다. 특히 2025년도 GSEEK 자체개발 22개 과정 중 중장년층의 경력개발, 건강관리, 인생전환 등을 반영한 과정이 거의 없다는 점을 지적하며, “경기도가 ‘경기도 중장년세대 평생학습 지원 조례’까지 제정했음에도 플랫폼 운영에서 해당 계층이 소외된 것은 조례의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GSEEK이 진정한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생애주기별 학습기회의 균형이 전제되어야 하며, 중장년층을 별도 학습대상으로 설정하고 디지털 역량 강화·인생 2막 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정영 경기도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민의힘, 의정부1)은 7일 열린 미래평생교육국에 대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성과 분석 및 사후관리 체계가 부재한 점을 강하게 지적했다. 김정영 의원은 “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사업은 청년에게 해외대학 연수 경험을 통해 배움과 진로 개척의 동기를 부여하고, 계층 이동과 미래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도내 청년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는 좋지만, 단순 체험형 해외탐방으로 그쳐서는 안 되고, 예산 대비 실질적인 취업·진로 성과가 있는지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정영 의원은 “해외연수 1인당 소요비용이 상당한 수준인데, 그에 비해 취업 연계나 진로성과로 이어진 사례가 얼마나 되는지 데이터가 부족하다”며, “단순 만족도 조사로 사업 효과를 평가하는 것은 한계가 있는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참가자 진로·취업 연계 실적을 추적 관리하는 시스템 구축은 되어있는지, 성과지표의 명확화가 무엇인가”라고 질문했다. 또한, 김 의원은 “선발 기준이 수도권 대학생과 특정 계층에 편중되어서는 안되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곽미숙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국민의힘, 고양6)은 11월 7일 2025년 경기도 행정감사에 있어 첫날 미래평생교육국을 상대로 부서 인수인계의 부실, 청년노동자통장 사업의 운영 문제, 비법정전출금에 대한 인식 부족 등 행정 전반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곽미숙 의원은 먼저 부서 인사이동 시 업무 인수인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사업의 연속성이 흔들리고, 기존 협의 내용이 변경되거나 정책 방향이 전환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청년노동자통장 사업과 관련해 “도민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명확한 보안책이 마련되지 않았다”며 “행정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서는 청년정책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사후 모니터링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곽미숙 의원은 청년노동자통장 등 일부 정책이 본래 취지와 다르게 운영될 우려가 있다며 철저한 점검과 제도적 보완을 요구했다. 또한 경기도와 교육청이 함께 추진하는 교육협력사업에서도 실질적 협업보다는 형식적인 절차만 반복되고 있다며 “교육청과 도청이 같은 목표를 향해 일하는 조직임에도, 협의 과정에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천시자율방범연합대와 어머니방범연합대는 지난 11월 6일 이천시 CCTV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센터 운영 현황을 견학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치안 강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상생협력 기반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합대는 관제센터 담당부서인 정보통신담당관 영상정보팀의 안내를 통해 관제센터의 도입 기술과 운영 사례를 청취했다. 또 신둔면에 설치된 비상벨을 이용해 자율방범대원과 관제센터 직원 간 통화 연결 시연을 진행하며, 비상벨 작동 방식과 연계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관제센터와 자율방범대 간 실시간 모니터링 협력체계 구축 ▲방범 취약지역 정보 공유 및 대응 강화 ▲야간 순찰 시 관제센터 연계 방안 마련 등이 논의됐다. 특히 관내 설치된 비상벨의 위치를 직접 점검하며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시민의 비상벨 인식 제고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방안도 논의됐다. 자율방범연합대는 야간 순찰 중 비상벨 사용법 및 위치 안내를 병행하고, 어머니방범연합대는 학생 하교 시간대 학교 주변 비상벨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천시 부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7일 부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도 제6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부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특화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종근 민간위원장은 “2025년도, 그리고 제5기 협의체의 임기가 마무리되어 가는 시점에서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10여 개의 특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다”라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부발읍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은미 부발읍장도 “민관이 함께 지역의 복지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협의체의 역할이 매우 크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와 법무부가 11월 6일 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3회 외국인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외국인정책협의회는 2019년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와 법무부 간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매년 두 차례 열리고 있으며, 외국인정책 주무 부처인 법무부와 지방자치단체 간의 직접적인 정책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법무부가 제안한 △'한마음 걷기 축제 및 정부합동 고충상담' 지자체 참여 요청 △‘사회통합프로그램 Bottom-Up 공모 사업’ 홍보 협조 요청 등 3건의 안건과, 협의회가 제안한 △숙련 기술 인력(E-7-4) 비자 제도 관련 건의 △외국인복지센터 법적 근거 마련 건의 △무연고 외국인 사망자 장례 처리 행정절차 개선 건의 등 7건의 실무안건을 포함해 총 10건이 논의됐다. 특히 각 기관이 외국인 주민 지원 정책 추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며, 법무부와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간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의 사회 적응 지원, 고용 및 복지 제도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