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성시 구포동에 위치한 보광기업은 최근 고삼면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전기설비 교체를 통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고삼면의 협조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 가구를 추천받아 진행했으며, 사전 연락 및 방문을 통해 가구별 주거 상태와 정비 작업 사항을 꼼꼼히 확인한 후 진행됐다. 봉사자들은 어두운 집안을 LED등으로 교체하며 집안을 환하게 밝히고 누전에 따른 감전이나 화재를 막기 위해 노후화된 전기설비를 꼼꼼히 점검하고 교체하는 등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김경배 보광기업 대표는 "홀로 계시는 어르신 가구의 전기설비 교체를 통해 추운 겨울에도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생활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재능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학열 고삼면장은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뜻깊은 봉사를 해주신 보광기업에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복지시책 발굴 및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앞으로 영업 허가를 받거나 등록을 하기 위해 갖추어야 하는 자본금 기준이 보다 더 명확해진다. 또한, 개인이 영업을 하기 위해 보유해야 하는 자산 금액 기준이 법인 자본금 수준으로 완화된다. 법제처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에너지이용 합리화법 시행령' 등 12개 대통령령 일괄개정안이 12월 2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법제처는 국정과제인 ‘소상공인ㆍ자영업자 경영 부담 완화’를 뒷받침하고 영업에 필요한 자본금 및 자산 기준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등 법령 소관 부처와 함께 정비안을 마련하여 일괄개정을 추진했다. 현행 법령에서는 영업 허가 또는 등록을 위해 사업자로 하여금 일정 금액 이상의 자본금을 갖추도록 하면서, 해당 기준을 “자본금”으로만 규정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법인 사업자가 갖추어야 하는 자본금이 어떤 자본금을 의미하는지, 개인 사업자도 해당 영업을 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기 어렵다. 이에 따라, 이번 개정에서는 이와 같이 불분명하게 규정되어 있는 자본금 기준을 법인의 경우 “납입자본금”으로, 개인의 경우“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에 위치한 행복한교회는 지난 2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필품 세트 20박스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행복한교회는 물가 상승으로 생활이 더욱 어려워진 저소득 가구의 생계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80만원 상당의의 생필품 세트를 마련해 기부했다. 후원 물품은 연말연시 매탄3동 내 위기가구, 저소득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남균 행복한 교회 목사는 “연말과 성탄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어서 기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류재영 매탄3동 건강복지팀장은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으로 생필품을 지원해주신 목사님과 교회 관련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매탄3동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한길교회는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에 성탄절을 맞이하여 관내 저소득가정의 어린이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선물꾸러미 40박스와 교인들이 정성껏 쓴 손편지를 전달했다. 수원한길교회는 2021년부터 5K 사역활동을 통해 한길교회를 중심으로 반경 5키로미터 이내의 인근 지역주민들을 나눔과 봉사활동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매년 분기별로 어린이,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후원 대상을 선정하여 학용품, 냉방용품, 건강용품, 생필품 등 다양한 물품을 대상자별 맞춤형으로 지속적 후원하여 왔으며 2023년 매탄1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 나눔봉사를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다 더 체계적인 후원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수원한길교회 김형수 담임목사는 “성탄절을 맞아 관내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선물을 전달하고자 정성껏 준비했다.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조금이라도 더 행복한 성탄절이 되길 바란다.”라며 함박 웃음을 지어 보였다. 이기범 매탄1동장은 “성탄절을 맞아 아이들을 위해 준비해 주신 풍성한 선물꾸러미와 정성스러운 손편지를 베풀어 주신 김형수 담임목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국회, 도의회와의 소통과 협력 업무를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경기미래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해 도움 자료를 제작했다. 경기도교육청이 ‘대외협력 업무매뉴얼’을 제작해 본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에 배포했다. 대외협력 업무를 처음 맡는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제작한 업무 지침서는 교육행정 전반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절차와 실무적 안내 사항을 담았다. 주요 내용은 ▲국정감사, 법률안 제·개정 절차 등을 담은 ‘국회 업무 지원’ ▲행정사무감사, 대집행부 질문 등을 담은 ‘도의회 업무 지원’ ▲현장의 궁금증에 답하는 ‘자주 하는 질문’ 총 3장으로 구성했다. 도교육청 김천희 의회협력과장은 “이번 업무 지침서가 직원들의 대외협력 업무의 전문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행정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 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고(故) 송재림 배우의 유작이자 가상화폐 시장에 뛰어든 사업가 혹은 사기꾼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폭락’이 메인 포스터와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제목: ‘폭락’│감독: 현해리│출연: 송재림, 안우연, 민성욱, 소희정│제작: ㈜무암│배급: ㈜무암/영화로운형제]온라인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 영화 ‘폭락’은 50조 원의 증발로 전 세계를 뒤흔든 가상화폐 대폭락 사태 실화를 기반으로 한 범죄드라마다.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는 청년 사업가의 연대기를 통해 스타트업 투자의 이면과 낮엔 주식, 밤엔 코인 한탕주의에 중독된 청년들의 현실을 그린다. 영화 ‘폭락’의 메인 포스터는 서로 다른 욕망을 지닌 인물들의 긴장감 가득한 분위기로 눈길을 끈다. 청년·여성·장애 가산점 등을 악용하여 청년 창업 지원금을 부정 수급하는 주인공 양도현 역의 송재림과 그의 파트너 강지우 역의 안우연, 그리고 그들의 비전에 투자하는 케빈 역의 민성욱까지 의미심장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들의 표정과 “50조가 증발됐다”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한 실화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속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2월 23일 전북 김제시에 있는 산란계 농장(7만 5천여 마리)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 1. 발생 상황 및 상황진단 12월 22일 전북 김제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폐사가 증가하여 농장주가 가축방역 기관에 신고했고, 정밀검사 결과 12월 23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가 확인됐다. 이는 올해 15번째 발생이고 산란계 농장에서는 5번째 발생이다. 국내 가금농장(15건)과 야생조류(19건)에서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및 본격적인 철새 도래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전국 어디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므로 전국에 있는 모든 농장은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지체없이 방역 당국에 신고가 필요한 상황이다. 2. 방역 조치 사항 중수본은 12월 22일 전북 김제시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된 이후 ‘조류인플루엔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2월 23일 제45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서면)를 개최하여 율촌화학㈜, ㈜한국첨단소재 등 29개 기업의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기업들은 시장수요 변화에 맞춰 향후 5년간 총 5,042억원 투자 및 966명 신규고용을 통해 새로운 사업분야로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재편계획 승인기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견기업인 율촌화학㈜은 포장재 분야 전문성을 살려 이차전지 파우치 필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한국첨단소재는 광 전달 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반도체용 유리기판을 개발하고, ㈜펨토사이언스는 탄소배출이 없는 가스(불화수소)를 사용하는 극저온용 반도체 식각장비를 개발한다. ㈜아이티원은 건설현장의 로봇사용 확대를 고려 AI기반 건설로봇 분야로 사업재편을 추진하며, ㈜그린리본은 기존의 보험 청구 대행서비스(B2C)에서 AI보험보상 지원서비스 시장(B2B)으로 사업을 다각화한다. 김주훈 민간위원장은“新기업활력법 시행(‘24.7.17) 이후 처음으로 신설된 유형 전체 분야(탄소중립, 디지털전환, 공급망안정)에서 승인기업이 배출됐다면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행정안전부는 12월 23일 올해 어린이 안전에 기여한 자치단체, 민간·공공단체를 대상으로 ‘제14회 어린이 안전대상’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어린이 안전대상’은 어린이 안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자치단체의 우수 시책을 전국에 확산시키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다. 본상에는 서울 광진구, 울산 동구, 전북 완주군, 경기 고양시 등 4개 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서울 광진구는 구청장이 어린이·학부모·학교 관계자 등과 함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소통 나들이’를 수시로 진행(115회)했으며, 겨울철 미끄럼 사고 예방을 위해 골목길이나 경사진 통학로에 열선 설치, 등교 시간(08:30~09:00) 동안 차량 통행을 제한하는 통학로 확대 운영이 모범 사례로 선정됐다. 울산 동구는 구청장과 구민이 함께 체감도 높은 어린이 안전 정책을 발굴하고 정책화하는 ‘두근두근 톡톡 학부모 반상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병원 동행·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픈아이 돌봄센터’ 설치, 급경사가 있는 통학로의 안전 확보를 위한 보호구역 시인성 개선 등 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환경부는 12월 23일 오후 켄싱턴호텔(서울 여의도 소재)에서 ‘제4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대책(2026~2030)’ 수립을 위한 첫 단계로 ‘기후위기 적응 국민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6년부터 2030년을 계획 기간으로 잡은 ‘제4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대책’의 수립을 위한 기본방향을 비롯해 물관리, 농림·축산, 해양·수산, 산림·생태계 등 부문별 중점 추진 과제들을 정부부처 및 국회와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의 기후전문가들 제언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환경부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임이자 의원과 김형동 의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희용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이 참석한다. 정부부처에서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이 참석한다. 환경부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과 협력을 공고히 하며, 우리 사회가 당면한 기후위기 문제들을 풀어나가고, 올해 쟁점이 됐던 기후물가 안정화를 모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