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유치원 교사의 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2025 놀이 중심 운영 실행력 강화 연수'를 6월 11일, 16일 총 2회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살아있는 놀이, 살아나는 교육과정!’이라는 주제로,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적용 중심의 실천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연수는 유치원 교사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놀이 중심 운영에 대한 전문성 제고 및 교육과정 내실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수는 세종 산울유치원 권의재 교사가 실제 현장에서 운영한 생생한 놀이 사례를 중심으로, 놀이의 가치와 교육과정의 만남을 풀어낼 예정이다. 참여 교사들은 그림책과 신체 놀이, 숲 생태 및 과학 놀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직접 체험하고, 토론하며, 자신의 수업에 적용 가능한 실마리를 얻는 실질적인 연수의 장을 경험할 예정이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장지현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실천 역량을 한층 더 높이고, 교육 현장에서의 창의적이고 주도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광진구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0일 유니버설아트센터 대극장(천호대로664)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보훈가족을 위문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국가보훈대상자와 유족, 9개 보훈단체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보훈회관 난타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애국가 제창과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이어졌다. 관객들은 보훈단체의 기념 영상을 관람하며 이들의 희생과 헌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애국정신 함양에 앞장서 온 모범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광진구 내 보훈단체 소속 회원을 비롯해 총 23명의 유공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상호 보훈회관 관장은 행사 축사에서 수상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는 한편, 지난해 12월 광진무궁화정원에 건립된 참전유공자 명비의 의미를 되새겼다. 하 관장은 해당 명비가 참전유공자들의 오랜 염원이 담긴 뜻깊은 결실이라며, 이를 실현한 광진구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표했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양산시는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주거침입, 도난, 성범죄 등의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여성 1인 가구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 1인가구 안심홈세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202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5년째를 맞았으며, 매년 1인 가구 여성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어 왔다. 올해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양산시에 주소를 둔 여성 1인 가구(법정모자가정 포함) 중, 전월세보증금 또는 자가소유금액이 2억원 이하인 가구로 총 57가구가 선정될 예정이다. 지원물품은 ▲문열림센서 1개 ▲휴대용경보기 1개 ▲창문잠금장치 1개 총 3종을 1세트로 구성하고 있다. 문열림센서는 스마트폰과 연동되어 실시간 보안 관리가 가능하며, 무선인터넷(Wifi)을 갖춘 가구만 사용이 가능하다. 신청은 6월 16일부터 가능하며 양산시청 여성청소년과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거나 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 선정은 선착순으로 지원하되 거주지의 주거환경과 임대차보증금 등을 판단해 우선순위를 정하여 선정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분과장 김미향)는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의 안부를 살피고자 ‘시원한 여름나기 건강밥상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건강밥상으로 여름철 입맛을 돋아주는 시원한 열무 물김치과 계란, 조미김 등을 준비했고, 열무 물김치는 노인분과 위원들이 2일간 재료를 손질하고 김치를 담그는 정성을 들였다. 이번에 준비된 건강밥상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 140세대에 전달됐다.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는 2018년부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밥상과 수제차 만들기 활동과 함께 지난해에 이어 1인 가구의 안부 확인을 통한 고독사 예방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사를 돕는 등 민·관협력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건강밥상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김미향 노인분과장은 “더워지는 여름철 입맛도 없고 기력도 없을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시원한 물김치를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창원특례시는 11일 ‘창원맛집’ 지정을 10년 동안 유지한 업소 2곳을 ‘창원맛집 10년 유지업소’로 지정하고, 표창패와 특별기념 현판을 수여했다. ‘창원맛집’은 창원시가 지역 내 우수 음식점을 발굴ㆍ육성하기 위해 운영 중인 인증 제도로, 맛과 위생, 서비스, 지역 특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엄격한 심사를 통해 지정된다. 시는 2021년부터 ‘창원맛집 10년 유지업소’를 지정해왔다. 올해는 2015년부터 10년간 지정 상태를 유지한 업소 2곳에 대해 위생 및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 결과, 모두 최종 기준을 충족하여 유지업소로 지정했다. 2025년 창원맛집 10년 유지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마당있는집(자은동) ▲섬마을(자은동) 이다. 시는 오랜 기간 안정적인 맛과 친절한 서비스로 ‘창원맛집’ 명성을 지켜 온 해당 업소들의 노고를 인정하고, 지역 대표 음식점으로서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맞춤형 기념 배너도 제작·배부했다. 또한 관광객에게 ‘창원맛집’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홍보 방안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춘천시는 11일 시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춘천시 여성친화도시 제4기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민참여단은 지난 4월 공개모집으로 시민 2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양성평등 지역사회를 위한 모니터링, 정책 제안, 양성평등 문화 확산 활동, 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사업 홍보 및 의견수렴 등의 역할을 2년간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2회 연속 지정된 춘천시는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추진에 힘쓰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참여단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춘천시는 지난 2019년 12월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로 최초 지정, 2024년 12월에는 재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봄내여성복합커뮤니티센터 운영, 여성안심귀갓길 환경개선, 여성안심세트 지원 등 다양한 지역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여성창업 및 커뮤니티 지원 시설인 봄내여성복합커뮤니티센터는 오는 25일 개관식을 열고 예비창업자 등 창업지원, 양성평등 및 지역커뮤니티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전주시가 혹서기를 앞두고 이동노동자들을 찾아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시는 11일 완산구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전북근로자건강센터, 전주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전주시자원봉사센터 등과 함께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1:1 맞춤 상담(건강, 노무 등)과 안전 캠페인, 간식 지원을 진행했다. 이날 시는 여름철 건강 예방을 위한 혈압·혈당 체크 등 기본 검진을 실시하고, 팔토시와 얼굴스카프, 비옷 등 여름철 보호장구 착용을 통해 안전한 노동환경 속에서 일할 수 있는 문화가 장착되도록 인식 개선에 힘썼다. 또한 시가 추진 중인 ‘전주 함께 장터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역 소상인 선결제를 통해 이동노동자들에게 시원한 음료와 샌드위치 등 간식을 나누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이와 관련 시는 이동노동자에게 안전한 노동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완산구(효자동)와 덕진구(송천동)에 ‘전주시 이동노동자 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맞춤형 상담의 날과 직무교육, 안전 캠페인 등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배달노동자는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야외 노동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6월 10일 봉래시장 일원에서 산업현장 산재사고 제로(ZERO)를 위한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과 사업장 근로자의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안전·보건에 관한 의식을 개선하고 안전한 현장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영도구는 캠페인 현장에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홍보물품(물티슈 등)을 배부하며 안전수칙 준수와 위험요소 사전 제거의 필요성을 알리는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3년이 지난 현재, 여전히 산업현장에서 크고 작은 재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소규모 사업체의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로 산업재해 예방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제공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관내 모든 사업장에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하여 안전문화가 정착된 안심 영도를 만드는데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6월 11일에 세종학생건강센터에서 제2형 당뇨병 학생의 건강관리를 희망하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제2형 당뇨 학생의 학부모 특강’을 운영한다. 세종시교육청에서는 청소년 비만의 증가와 생활습관의 변화로 인해 제2형 당뇨병을 앓는 학생이 늘어남에 따라, 당뇨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이 가정에서도 안정적으로 혈당을 관리해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 이번 특강은 당뇨병을 앓고 있는 자녀를 둔 학부모뿐만 아니라 관심이 있는 학부모 26명을 대상으로 세종학생건강센터(도담동, 해피라움7)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소아청소년내분비과 전문의 김유미 세종학생건강센터장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의 내용은 ▲ 2형 당뇨병의 이해 ▲ 식사조절 방법 ▲ 운동 및 일상생활관리 ▲ 부모의 심리적 지원등이다. 박영신 정책국장은 “제2형 당뇨병은 성인병으로 알려져 있지만, 아동·청소년기에도 발생하고 있어, 조기개입과 관리가 중요하다.”라며, “가정에서부터 자녀들의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학부모 특강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거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빈집은행 활성화사업’에 참여해, 지역 내 방치된 빈집을 새로운 주거 자산으로 전환하는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가 확보한 빈집 정보를 민간 부동산 플랫폼(한방, 디스코, 네이버 부동산 등)과 귀농귀촌종합지원 플랫폼(그린대로)에 매물로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선, 빈집 소유자의 거래 동의를 확보한 뒤, 협력 공인중개사를 통한 거래 가능 여부를 검토한 후 플랫폼 등록 등의 매물화 절차가 진행된다. 거창군은 지난 5월, 관내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해 총 5곳의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협력 중개사로 선정했다. 이어 11일에는 한국농어촌공사를 통해 관내 빈집 소유자에게 ‘거래 동의 요청 문자’를 일괄 발송했다. 빈집이 실제로 매물로 등록되고 거래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빈집 소유자의 ‘거래에 대한 동의’가 필수적이다. 문자 수신자는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방식으로 동의서를 제출하여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동의가 확인된 빈집은 협력 공인중개사의 현장점검 및 검토를 거쳐 관련 플랫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