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우리 정부는 잠재성장률 하락 흐름을 반전시키는 첫 정부가 돼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40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그동안 정부가 바뀔 때마다 잠재성장률은 계속해서 떨어져 왔다. 대개 1개 정권당 1% 정도씩 추세적으로 떨어져 왔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먼저, 이날 발표된 '8월 소비자물가 동향'과 관련 "7월 산업생산·소비·설비투자가 나란히 증가세로 전환됐다고 한다"며 "현장 민생과 직결된 소매판매의 경우에는 소비쿠폰 지급에 힘입어서 2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적절한 재정 투입이 국민 경제 성장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가 현장에서 증명됐다"고 강조하면서 다만, "1%대까지 추락한 잠재성장률을 다시 끌어올리지 않으면 어떤 정책도 결국은 반짝 효과에 그칠 것이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적극 재정 그리고 생산적 금융을 양대 마중물로 삼아서 신기술 혁신 지원, 규제 개혁, 산업 재편, 인재 양성 등을 포괄하는 범정부 차원의 종합 대책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1일 제22대 국회 2025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비경제 부별 심사에서 문화체육관광부를 상대로 국내 K-컬처·K-팝 공연 인프라 확충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조계원 의원은 “최근 파리, 런던, 중국 등을 방문해 보니 공통적으로 K-컬처, 특히 K-팝 공연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이었다”면서도, “정작 한국에서는 아레나 공연장이 전무해 아티스트와 팬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대형 아레나는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며 “여수는 세계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과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춘 만큼 충분히 검토할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KOPIS 공연예술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내 5천 석 이상 규모의 객석수가 있는 시설 30개 중 전문 공연장이 있는 곳은 인천 중구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아레나 한 곳으로 분석됐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조계원 의원의 질의에 대해 “K-컬처가 각광받고 있는 지금 시기, 외국인들의 방문을 늘리는 것은 산업적으로 큰 이득”이라며 공감을 표했다. 또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정부가 국가간병책임제를 중심으로 복지와 돌봄에 있어서 확실한 한 획을 긋고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하도록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가간병책임제의 실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박주민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 11명과 공동으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김동연 지사는 토론회에 앞서 광역 지자체 최초로 시행 중인 경기도의 ‘간병 SOS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3월에 첫 수혜자분을 수원의 한 요양병원에서 만났는데 48년 전에 수술을 받다 시신경을 잘못 건드려 실명을 하셨다고 한다. 실명한 상황에서도 침술과 지압을 배우면서 버텨오셨는데, 병이 재발해 끝없는 와병 생활이 이어졌다고 한다. 간병 중인 아내분께서 저를 붙잡고 우시는데, 마음이 너무 아팠다. 가족 한 분이 편찮을 때 일상이 중단되고 벼랑 끝에 몰림을 목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간병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일이다. 간병은 개인이나 가족의 문제가 아니라 공공의 책임, 국가의 책무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탄소중립과 에너지 자립 정책의 추진력을 강화하기 위해 김영환 전(前) 한국전력거래소 제주본부장(59)을 에너지특보로 임용했다. 김영환 신임 에너지특보는 한국전력거래소 제주본부장을 역임하며 제주 전력계통의 특수성을 깊이 이해하는 전문가다. 재직 당시 전력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신재생에너지 출력제한 완화 방안을 마련해 제주 전력망 안정화에 기여했다. 김영환 특보는 세 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추자해상풍력단지 조성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 국내 최대 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건설로 안정적 전력 공급원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제주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하는 작업에 박차를 가한다. 지역 단위 소규모 분산전원을 구축해 전력 자급률을 높이고 중앙 집중형 전력망의 한계를 극복한다는 전략이다. 마지막으로 신재생에너지 확대로 탄소중립을 실현한다. 태양광·풍력 발전 비중을 늘리고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병행해 지속가능한 에너지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제주도는 전력 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대전시는 2일 민선 8기 경제수석보좌관으로 김종문 대전시 체육회 부회장을, 정무수석보좌관으로 박두용 국민의힘 대전시당 사무부처장을 각각 임명했다. 이장우 시장은“김 경제수석보좌관은 경제 분야의 폭넓은 경험과 유연한 소통‧조정 능력을 갖춘 전문가이며, 박 정무수석보좌관은 강한 추진력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성과를 뒷받침할 적임자”라며“두 분의 시너지가 대전이 일류 경제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대전시는 2일 제24대 정무경제과학부시장으로 최성아 변호사를 임명했다. 최 부시장은 임용장을 받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한 뒤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하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최 부시장은 충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후 동 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및 KIAST 미래전략대학원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법무법인 내일과 창업진흥원 등에서 10여 년간 변호사로 활동했다. 또 이스타항공 인수 기획단장 및 경영총괄 부사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근무 경험을 통해 다방면에 풍부한 식견을 겸비했다. 최성아 신임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민선 8기 후반기 대전 시정을 속도감 있고, 역동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소재 글로벌 컨설팅 기업 Korever Company(대표 라힐 아마도바)가 튀르키예 최대 민간 의료기관인 메디카나 의료그룹(Medicana Health Group)과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튀르키예 현지 파트너사 Eventi Venti(대표 Ece Sandalli)와 공동으로 체결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Korever Company는 한국 및 아시아 지역의 첨단 의료기술과 솔루션을 메디카나 그룹의 병원 네트워크에 우선적으로 연계하고, 공동 연구·학술 교류·의료 관광 활성화 등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메디카나 그룹은 튀르키예 전역에 16개 이상의 병원을 운영하며, 연간 수백만 명의 환자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 민간 의료기관이다. Korever Company는 이번 협약으로 한국 의료기술 기업들의 유럽·중동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고, 튀르키예 환자들이 한국의 첨단 의료 서비스를 보다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Korever Company 라힐 아마도바 대표는 “이번 협약은 한국과 튀르키예 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전국 지방자치단체 3곳 중 1곳이 기준금리 2.5%에도 못 미치는 금리로 여유자금을 은행 금고에 맡긴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지자체는 0%대 초저금리 계약을 맺어 공적자금이 사실상 방치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243개 지자체 금고 예치금은 95조 9,844억 원, 이자수입은 2조 8,925억 원으로 집계됐다. 평균 이자율은 2.87%로 기준금리 2.5%를 약간 웃돌았으나, 79개 지자체는 여전히 기준금리에도 못 미쳤다. 이자율을 구간별 현황은 △1.0% 미만 3곳 △1.0%~1.5% 7곳 △1.5%~2.5% 69곳 △2.5%~4.0% 135곳 △4.0%~5.0% 25곳 △5.0% 이상 4곳으로, 금리 격차는 최저 0.55%에서 최고 5.62%까지 최대 10배에 달했다. 이자율 하위 지자체는 △경기 과천시 0.55%(농협은행) △부산 중구 0.60%(부산·농협은행) △충북 제천시 0.82%(농협·신한은행) △경기 포천시 1.06%(농협은행) △경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2025.08.25.) 베트남 증권시장 시스템 운영 선진화 등 한국-베트남 자본시장 분야 협력 강화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응우옌 득 치(Nguyên Đúc Chi) 베트남 재무부 차관과 만나, 베트남 증권시장 시스템 운영 선진화 등 한국-베트남 자본시장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2025.08.26.)총 300억 원(생보 150억 원+손보 150억 원) 규모 "보험업권 상생기금" 조성을 통한 무상보험 가입 추진 · 보험업권 상생상품 활성화를 위하여 전 보험사가 MOU를 체결하고 상생기금(300억/3년간 운영)을 조성. · '소상공인 회복'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6개+@ 대표상품*을 선정하여 보험료 지원(무상가입) * ①신용보험, ②상해보험, ③기후보험, ④풍수해보험, ⑤화재보험, ⑥다자녀 안심보험. · 지자체가 지역 경제상황과 특성에 맞는 지원 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 (2025.08.27.) 향후 증권선물위원회의 3대 중점 운영방향 · 자본시장의 신뢰를 저해하는 불법·불공정행위에 엄정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배우 이주안이 미스터리한 등장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30일과 3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연출 장태유, 극본 fGRD,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필름그리다·정유니버스)에서 이주안은 조선 최고의 미남 광대 공길로 완벽 변신하여 극에 재미를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주안은 극적인 변신을 선보였다. 첫 등장에서는 처용탈으로 정체를 감춘 채 연지영(임윤아 분)과 길금(윤서아 분)을 감옥에서 탈출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이후 그들을 연희군(이채민 분)이 마련한 자리에 데리고 와 궁중 광대 공길로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그가 가진 재치와 매력을 자연스럽게 드러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이어진 장면에서는 왕에게 받은 밀지를 확인하는 모습으로 예상치 못한 반전을 제공하며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4회에서도 공길은 위기에 처한 길금을 구해주며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위험에 처한 연지영을 돕는 길금을 도와주며 공길은 확실한 연희군의 편이라 생각됐으나, 살곶이 숲에서 연희군을 습격한 자객에 대해 언급 중 날렵하게 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