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8일 부천시보건소 대강당에서 감염병 전문가 및 의약단체들장과 ‘2024년 하반기 감염병관리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천시 감염병관리자문위원회는 부천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감염병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연 2회 정기적으로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사항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부천시 감염병 발생 및 대응 현황 및 주요 성과 등을 보고하고 65세 이상 수급자에 대한 부천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024년 부천시 감염병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초·중·고, 보육시설을 중심으로 수두, 백일해 등이 유행했으며, 7인 이상 집단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4건 발생했다. 시는 발생에 따른 역학조사, 관련 검체 검사, 검사결과 등을 분석하고 조사 과정에서 학교 및 보육시설 등의 신속한 신고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부천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가 2023년 12월 26일 공포됨에 따라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방안에 대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은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에서 ‘2024 군포시평생학습마을 수강생 작품 발표회’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발표회는 군포시평생학습마을 교육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수채화 캘리그라피 ▲홈패션 ▲일상스케치 ▲전통민화 ▲인물화 ▲기초서양화 ▲가죽공예 ▲어반스케치 ▲한글서예 ▲펜화스케치 등 314개의 다채로운 작품이 전시돼 수강생 및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시민들은 성과물을 통해 배움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며, 군포에서 함께 보고 느끼며 스스로 주인공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회는 군포시평생학습마을 교육 수강생들에게 학습 결과물을 전시하는 기회를 제공해 수강생들의 성취감을 높이고 자긍심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시민들은 발표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의 주체로써, 한 해의 결실을 함께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은 시민들이 다양한 배움을 통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국토교통부는 2023년 말 기준 부동산서비스산업 전반에 대한 현황과 실태를 담은 2024년 부동산서비스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부동산원에서 부동산서비스산업을 영위하는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중 4,000개를 표본으로, 기초현황, 경영현황 및 사업실태, 인력현황, 업종별 현황 등 5개 분야(53개 항목)를 대상으로 했다. 업종별 현황은 개발업, 중개업, 임대업 등의 전통 부동산업과 리츠(부동산 금융서비스업), 프롭테크(부동산 정보제공서비스업) 등 부동산 신(新)산업을 포함하여 부동산서비스산업의 시장 여건 변화를 반영했다. 올해 부동산서비스산업 실태조사 결과의 주요 내용은 (사업체 수) 전년 27.7만 개 보다 약 1.8% 증가한 28.2만 개로 나타났다. 공인중개서비스업이 11.4만 개(전년 대비 2.3% ↑), 약 40.5%로 가장 많으며, 다음은 임대업 7.6만 개(전년 대비 1.6% ↑), 관리업 4.2만 개(전년 대비 1.9% ↑)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전년 254.02조 원 대비 약 13.7% 감소한 2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경혜)은 12월 24일 ‘2024년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사례집’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제29조의3에 따라 올해 6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했다. 이 서비스는 도전행동(자해·타해)이 심해 기존 돌봄서비스를 받기 곤란했던 발달장애인에게 맞춤형으로 1:1 돌봄을 제공한다. 서비스 유형은 야간돌봄을 포함한 24시간 서비스(340명)를 중심으로, 낮활동 서비스인 개별형(500명), 그룹형(1,500명)을 포함해 총 2,340명에게 제공한다. 제도 시행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통합돌봄 사례집을 통하여 짧은 기간 내에도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많은 긍정적 변화가 발생했음을 볼 수 있다. 이는 1:1로 지원이 이루어져 이용자가 선호하는 환경구성, 맞춤형 프로그램, 개별화된 지원계획 등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사례집은 발달장애인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읍면동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2023년 국내 방송산업 현황을 담은 ‘방송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방송산업 실태조사’는 방송매출 1억 원 이상의 방송사업자를 대상으로 2000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국가승인 통계조사이다. 매년 6월 발표되는 ‘방송사업자 재산상황 공표집(방통위)’의 매출액 이외에 프로그램 제작·구매비, 수출입, 종사자 등을 추가로 조사하여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인터넷 다중매체(멀티미디어) 방송사업법’상 등록·신고사업자로 규정된 인터넷 다중매체 작품 사업자(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 콘텐츠사업자(이하 ‘IPTV CP’))의 제작·유통 및 인력 현황을 조사 대상에 새로이 포함시켰다. 이에 따라, 점차 중요해지는 방송 작품(콘텐츠) 산업까지 포괄하여 국내 방송산업 현황을 파악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조사 대상이 확대되면서 제작 및 유통 부문 실적(제작·구매비, 수출액)이 증가했으나, ’23년 인터넷 다중매체 작품 사업자(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 콘텐츠사업자 대상 시범조사 결과(2022년 기준)를 고려할 경우, 소폭 증가한 것으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녹색분류체계)를 금융·산업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올해 한 해 동안 실시한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녹색산업으로 자금 유입을 촉진하고, 녹색위장(그린워싱)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기업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적용한 녹색채권 또는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을 발행할 때 발생하는 이자비용을 기업당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했다. 올해 지원예산 약 77억 원을 통해 5조 1,662억 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채권이 발행됐으며, 2022년 국내 녹색채권 시장 점유율 10%에서 65%까지 확대됐다. 녹색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된 자금은 전액 친환경 사업에 쓰인다. 대표적으로 무공해차량 도입 및 충천소 구축 등 기반 시설(인프라) 구축에 2조 3천억 원, 폐배터리 재활용 생산 시설 구축을 포함한 재활용 사업에 3,188억 원 등의 자금이 배분되어 연간 약 55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는 낮은 신용도와 높은 발행비용 등으로 채권시장에 진입하기 어려운 중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국토교통부는 토지의 경계확인, 각종 인허가에 따른 지적측량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지적측량시행규칙'과'지적업무처리규정'일부개정안을 12월 26일 공포하고 ’25년 3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적측량에서는 종이 지적도, 줄자 기반의 아날로그적 측량의 한계에 따라 오차를 허용했으나, 현재는 전자도면, 측량 소프트웨어(S/W), 전자평판측량 도입에 따라 측량의 정밀성이 높아졌다. 이에, 토지조사사업(1910년)부터 적용되어 온 측량 허용오차를 줄이는 (36cm~180cm → 24cm~120cm) 등 측량의 정확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국민의 토지 재산권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또한, 모든 측량은 대상토지와 인접토지의 측량연혁 및 결과를 조사·확인하도록 제도화 하고, 과거 측량결과를 기초로 측량성과를 결정한다. 이로써 측량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후속 측량성과의 일관성을 높인다. 국토교통부 박건수 국토정보정책관은 “이번 제도 개선은 지적측량의 일관성·정확성 확보를 위한 측량성과 허용오차 축소, 드론·전자평판 등 신기술 도입 활용‧확대 기반을 마련했다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는 남양주시 지금도농지구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주거재생 혁신지구 후보지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주거재생 혁신지구는 공공 주도로 쇠퇴한 지역의 주거재생을 촉진하기 위해 주거, 복지, 생활편의 기능이 집약된 지역 거점을 조성하는 지구단위 사업이다. 후보지로 선정되면 내년 본공모 후 사업비가 확정된다. 남양주시 지금도농 주거재생 혁신지구는 다산동 4039-3 일대에 주거, 상업, 복지 등 다양한 기능을 결합한 복합 고밀개발을 추진하며, 지역에 필요한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을 공급하는 주거 거점 정비사업이다. 총사업비 1조 2,174억 원을 투입해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금도농 지구는 노후·불량건축물 밀집지역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재정비촉지지구 내 재개발 사업을 추진했으나, 2013년 주민 반대로 존치관리구역으로 전환됐다. 이후 기반시설 부족, 협소한 골목길로 인한 화재 안전 문제, 주변 지역과의 격차 심화 등으로 인해 도시재생이 시급한 지역이다. 이번 주거재생 혁신지구 사업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지역 환경에 맞춘 건축 기준을 정립한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지역 내 건축사협회와 설계사무소에 배포했다고 25일 밝혔다. 가이드라인은 건축허가 과정에서 해석이 모호하거나 보완이 필요한 사안을 명확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가이드라인을 구청 홈페이지에도 게시해 건축허가 과정에 활용토록 했다. 도시와 농촌이 복합된 처인구는 토지이용규제에 따라 검토해야 할 법령이 많고, 담당자별 처리 기준이 상이해 건축허가 처리 속도가 지연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올해 1월 건축허가 추가 개선대책을 수립했고, 16개 주제에 대해 법률연구와 업무연찬을 진행해 해석 기준을 정립했다. 이를 통해 ▲수질보전 특별대책 지역 건축 기준 ▲옹벽에 관한 기술·행정 검토사항 ▲발코니에 대한 검토사항 ▲대지의 가중평균 ▲복합자재와 품질관리 등에 대해 기준을 마련했다. 구 관계자는 “건축허가 신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령 해석에 대한 문제에 대한 기준을 세워 가이드라인을 제작했다”며 “처인구의 명확한 건축허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문화재단과 김포문화재단이 제11회 경기공연예술페스타를 협력하여 주최한다. 해당 페스타는 2025년 1월 8일부터 12일까지 김포아트홀,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 동시 진행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에게 특별하고 인상 깊은 새해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김포아트홀 갤러리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 민요 이수자인 소리꾼 이희문의 본질 탐구 공연 '프로젝트 날[陧]'로 시작된다. 선율악기를 배제한 이번 무대는 전통연희의 박범태, 재즈 드러머 한웅원, 사운드 아티스트 임용주와 함께 리듬과 사운드퍼포밍만으로 새로운 음악적 실험을 선보이며 관객에게 신선한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 12일(일)까지 같은 김포아트홀 공연장에서 경기도의 우수한 공연작품을 엄선한 [베스트콜렉션]이 진행된다. 판소리 '긴긴밤' (입과손스튜디오), 오페라 '악취' (오페라를 보는 새로운 시선), 그리고 '모어랜드 : 마법의 회전목마' (만화경)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세 작품은 각양각색의 재미로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에게 색다른 문화적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통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