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원미구 소사동 성모병원 일원 배수본관 정비공사(갱생) 시행에 따라 소사배수지에서 중·상동 일원에 공급하던 급수 체계를 까치울배수지로 대체 공급한다. 이 같은 수계전환을 실시해 단수 없이 수돗물을 정상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수계전환은 10월 31일부터 11월 18일까지 점차적으로 진행하며 그 영향은 중·상동 일원에 미치게 된다. 수계전환으로 일시적 혼탁수 및 수압 저하가 발생할 수 있어 부천시는 12일에 걸쳐 밸브를 점진적으로 조정하고 유속 변화 구간을 중점 관리할 방침이다. 더불어 사전 퇴수 작업과 실시간 현장 수질 모니터링 등을 통해 혼탁수 예방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특히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급수차량 등을 대기시켜 비상급수에 대비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최은희 부천시 상하수도자원사업단장은 “이번 수계전환으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일시적인 혼탁수가 발생할 수도 있는 만큼 발생 시 수용가에서는 충분한 방류 후 사용하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6일 반려견과 보호자의 일상적 산책 활동에 주민참여형 방범 활동을 접목한 ‘반려견 순찰대’의 첫발을 내딛는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견과 그 보호자가 동네를 산책하며 생활 불편사항을 즉시 신고하고 범죄 및 위험 요소를 발견해 예방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자율봉사 활동을 수행한다. 국내 반려동물 인구 1,500만명 시대를 맞아 반려가구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이번 반려견순찰대 모집에 총 112팀의 신청을 받았다. 이 중 대인·대견 반응, 외부 자극에 대한 공격성 체크 등에 대한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49팀이 선발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순찰대원 및 가족을 포함해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에게는 ▲임명장 ▲안전한 순찰을 위한 보호자와 반려견의 활동복 ▲순찰 배지 ▲가이드북 등이 전달됐다. 특히, 부천원미경찰서는 반려견순찰대원을 대상으로 부천시 지역 특성에 맞는 순찰 범위 및 방법에 대해 교육해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만반의 준비 또한 마쳤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반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6일 중앙공원에서 1,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12th) 부천시민 자전거 대축제’를 대성황 속에 마무리했다. 2010년을 시작으로 올해 12회를 맞은 부천시민 자전거대축제는 자전거를 매개로 시민이 함께 만드는 행복한 공동체 부천의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축제이다. 이번 자전거대축제(부천시민 자전거대축제 추진위원장 이형래)는 ‘행복한 라이딩,자전거축제로 소통하는 부천!’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자전거 축제 문화의 장을 마련하고 도심 속 자전거 안전도시를 조성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기획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퓨전난타, 이인권팀의 색소폰 오케스트라, 얼티밋유니외발자전거 묘기) ▶개막식 ▶자전거활성화 시민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시장(5명) 및 시의장 표창(3명)) ▶축하퍼레이드(자전거 라이딩) ▶시민참여 부대행사(자전거 챌린지, 시민 캐리커처, 자전거 클리닉센터 등) ▶식후 축하공연(미라클보이즈, 250트리오, 여울가수)으로 채워져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5.2㎞의 자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저개발국가 아동의 교육과 여성의 자립을 지원하는 민간단체 잭과콩나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차 장바구니 100개를 기부했다. 잭과콩나무는 필리핀 여성을 대상으로 친환경 교육을 진행하고 부천여성청소년센터 마을공유작업실에서 제작한 폐현수막 장바구니를 참가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일상 속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폐현수막 장바구니는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내에서 수집된 현수막을 재단하여 양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 튼튼한 재질의 장바구니로 새활용한 것으로 마을공유작업실의 지역주민 자원봉사자와 마을작가의 참여로 제작됐다. 부천뿐만 아니라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첫걸음을 환경과 여성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 김수경 센터장은 “부천 지역을 넘어 여성의 인권과 친환경 인식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작지만 실천적인 활동으로 큰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친환경 실천 활동을 위한 폐현수막 장바구니 제작 활동 및 다양한 연계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찬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지역주민의 마음을 위로하는 따뜻한 선물 같은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지난 19일 원미친화마을축제에서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여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빌리지 메이커 스페이스의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이 직접 제작한 핸드메이드 마켓 그리고 지역의 사회적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체험부스를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 또한 센터의 청소년 및 성인 동아리의 공연을 통해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11월에는 마을문화사랑방 주민초청주간(11월 11일부터 15일까지)을 마련하여 따뜻한 차 한잔과 마을작가교실, 특강, 그리고 여성마을참여연구소의 1년간의 모니터링 내용들을 공유할 수 있는 공유회도 준비하여 마을문화사랑방을 찾는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으로 다가설 예정이다. 김수경 센터장은 “원미동 인근의 문화 콘텐츠에 대한 요청을 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해소하고 지역주민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서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여성회관은 부천시에 거주하거나 재직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매주 수, 금요일 저녁에 ‘청년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청년놀이터’는 부천시여성회관의 시범사업으로, 부천시 청년들이 여러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의 재미와 부천에 사는 즐거움을 느끼는 것을 목적으로 부천시여성회관의 창업활성화 공간인 ‘일꿈터’, 정기강좌가 진행되는 ‘요리실’, ‘활동실’ 등의 다양한 장소를 적극 활용하여 운영된다. 총 5회기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청년세대의 관심사를 반영하여 ▲글라스 아트 만들기 ▲뜨개질이 있는 저녁(그물망 가방뜨기) ▲개성주악 만들기 ▲힐링 티(TEA) 요가 ▲CINEMA FOOD(영화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많은 호응으로 당초 회당 10명으로 계획된 인원보다 증원하여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대기자가 가장 많았던 ‘개성주악 만들기’에 참여한 청년은 “요리를 무서워했는데, 요리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경험이었다. 사서 먹었던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어 좋았고, 개성주악의 유래를 알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은 지난 25일, 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 자립작업장 명칭 공모 수상을 위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명칭 공모에는 총 36명이 참여하여 55편의 다양한 명칭이 제안됐으며,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학교 밖 청소년, 공공기관의 장, 대안학교장, 공무원 등 6인의 외부위원이 심사를 맡았다. 이들은 사전에 설정된 심사기준에 따라 철저한 심사를 진행했다. 시상식에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수상작으로는 ‘부스터(부천시 청소년이 스스로 성장하는 터전)’가 선정됐고, 작품상에는 ‘일(業)취(업)월(Wall)장(場)’ ‘꽃일다’, ‘아지트 387-4’, ‘Q(큐)누리’가 수상했다. 다작상에서는 총 8명의 제안자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교 밖 청소년 자립작업장 ‘부스터’는 송내어울마당(부천시 소사구)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11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전용 자립 공간을 개소할 예정이다. 백진현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작업장 명칭을 위해 제안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애니락은 지난 24일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의 편리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자사 제품인 ‘Milda’푸쉬풀 손잡이를 후원했다. 애니락이 개발한 'Milda'푸쉬풀 손잡이는 유니버셜 디자인의 배리어프리(Barrier-free) 제품으로 손목에 힘이 약한 장애인, 고령자, 아동 등 다양한 사용자를 고려하여 설계됐다. 특히, 안티패닉 기술을 적용하여 방 안쪽 사용자가 별도로 잠금을 해제하지 않아도 핸들을 당김으로써 잠금 해제가 가능해, 셀프 갇힘을 방지하고 화재와 같은 긴급 상황에서 빠른 탈출을 돕는다.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효민 관장은 “애니락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협력사업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애니락 이현진 대표 역시 “앞으로 장애인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애니락과 부천시장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유한대학교는 지난 24일 2024년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유한대학교를 포함한 전국 15개 대학에서 운영해왔다. 유한대학교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사업은 소상공인에게 전자상거래 관련 전문교육 및 실습 기회 제공을 통해 온라인진출 역량 및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유튜브+SNS마케팅 활용’, ‘라이브커머스 활용’, ‘해외 온라인 쇼핑 시장 진출’ 등의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본 교육은 5월 1일부터 시작하여 10월 31일까지 총 85시간 이론교육과 실습교육, 후속교육, 멘토링, 그리고 성과공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조문환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하여 참여 교수진과 수료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사례 및 개인 발표와 시상식이 진행됐다. 판매실습 프로젝트 경연대회에서는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3팀, 우수발표상 5팀, 교육참여우수상 3팀, 우수매출상 3팀이 선정되어 수상했다. 대상은 함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산업진흥원(부천로보파크)는 오는 11월 2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2024 부천로보파크 개관 19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로봇가족의 하루’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환경 보존의 중요성과 대처방안을 고민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전으로 로보파크 캐릭터인 로봇가족 티나, 티파, 티마, 티파의 하루를 3D 프린팅으로 제작한 기획전으로 환경오염 요인 및 대안 찾기 등 총 18점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는 부천로보파크의 주 관람객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로봇 가족들의 하루 일과를 되짚어 보며 환경오염 요인과 대안을 찾는 단막극 형태의 전시이다. 부천산업진흥원은 날로 심각해지는 지구온난화 심각성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 어린이 맞춤 기획전이라고 밝혔다. 신동학 부천산업진흥원(부천로보파크) 원장은 “로봇과 환경을 융복합한 다양한 전시를 개최함으로써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물려줄 지역 환경을 보존과 다양한 과학문화 콘텐츠 체험 기회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