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최근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호흡기 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짐에 따라, 파주시가 독감과 코로나19 예방접종 독려에 나섰다. 시는 현재 65세 이상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독감과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접종 부위를 달리해 같은 날 2가지 백신을 동시에 맞을 수 있다. 예방 접종 희망자는 지정의료기관에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한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당일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르신 독감·코로나19 예방접종은 내년 4월 30일까지 가능하나, 최적의 예방효과를 위해 11월 중 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장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독감 유행 시기가 11월부터 이듬해 4월이며, 백신 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는 데 최소 2주 이상이 걸리는 만큼 접종을 서두르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8일 문산읍 한양수자인리버팰리스 아파트 도서관에서 제113회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동네방네 구석구석 이동시장실’은 더 많은 시민을 더 자주 만나고 소통하기 위한 민선8기 파주시의 주요 시책이다. 이번 이동시장실은 아파트 도서관에서 20여 명의 입주민과 함께 실시되었으며, 아파트 입주민들의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아파트 인근 도로확장 ▲산사태 방지 요청 ▲운동시설 및 공간 활용 ▲전기차 충전소 지상 설치 ▲파프리카 운영 확대 등 아파트 입주민의 지역 내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이 제안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동시장실은 시민의 삶 가까이서 시민과 함께하는 시간이며, 주제와 방식에 제약 없이 가감 없이 솔직하게 소통하는 자리”라며 “시민들의 의견을 더 많이 듣기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9일 연풍리 문화극장과 성매매집결지 일대에서 성매매 근절과 집결지 폐쇄를 주제로 한 ‘여행길(여성과 시민이 행복한 길) 걷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을 비롯해 파주시미용협회, 파주시 여성단체협의회, 파주시 어린이집연합회, 세계평화여성연합, 교하동 통장협의회, 운정1동 통장협의회 등 약 4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성매매 근절을 위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 ‘여행길 걷기‘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적극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하는 성매매 근절 및 인식개선 교육으로, 성매매 예방 교육과 함께 성매매집결지 일대를 걷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 시민들은 세계 여러 나라의 반(反)성매매 정책, 성매매집결지가 성업하는 파주의 현실, 성매매의 반인권적인 행태 등에 대한 교육으로 불법 성매매가 없는 안전한 파주를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참여자들은 집결지 내 거점시설을 방문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에서 조성 중인 거점시설은 외부와 격리된 성매매집결지를 시민에게 돌려주기 위한 첫 출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이 지난 15일 사단법인 '제9회 환경안전포럼 및 실천대상'에서 기초단체 의정 부문 ‘환경안전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환경안전포럼 및 실천대상은 환경안전포커스와 인디포커스에서 주최·주관하여 매년 국회, 지방자치단체, 언론 등에서 환경 분야의 숨은 공로자를 찾아 환경안전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최창호 의원은 도시산업위원회에서 활동하며 환경정책·기후변화·폐기물관리·상하수도 등 환경 분야 관련 안건을 심의해 왔으며, 사회환경교육 활성화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높은 관심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수상하게 됐다. 최창호 의원은“지속가능한 발전, 환경보호 등과 관련한 사회환경 교육은 미래 세대를 위해 필수적이다”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6일 파주시 중앙도서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저출생 인식개선을 위한 인구교육 프로그램인 가수 박지헌(V.O.S)과 함께하는 ‘헬로(hello) 6아’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출생 시대에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바람직한 가치관 형성과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신혼부부와 영유아 부모 등 파주시 시민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연예계 대표 다둥이 아빠 박지헌(V.O.S)이 강연자로 나서, 6남매를 키우며 경험한 생생한 육아 이야기를 공유하고, 육아의 즐거움과 고민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박지헌(V.O.S)의 대표곡을 들을 수 있는 공연도 함께 진행되어 육아와 일상에 지친 참가자들에게 활력을 제공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시민들에게 육아의 보람과 가정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감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지속적인 인식개선 교육과 다양한 인구정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파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11월 18일부터 29일까지 폐의약품에 의한 환경오염과 가축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폐의약품 수거 및 처리를 진행한다. 축산농가 소재지에 따라 읍면 지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동 지역은 농업기술센터에 비치된 전용 수거함에 폐의약품을 분리배출하면 된다. 이후 폐기물전문 위탁처리업체가 순차적으로 방문해 수거와 처리를 담당할 예정이다. 수거 대상 품목은 축산농가에서 사용한 항생제, 예방백신(백신 공병), 동물용 폐의약품 등이다. 농가는 폐의약품을 배출할 때 소독 및 건조 후 종류별로 분리배출해야 한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동물용 감염성 폐의약품이 장기간 방치될 경우 환경오염과 질병 전파의 위험이 커질 수 있다”라며 “농가에서는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준수해 원활한 수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사)한국농촌지도자 파주시연합회 임원들과 도시농업과 직원들이 지난 15일, 파주읍 연풍리 일대에서 성매수 차단을 위한 야간 캠페인 ‘올빼미 활동’에 동참했다. ‘올빼미 활동’은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3조 제1항 제6호에 따라 성매매 및 성매매 알선 행위를 예방하고 유해환경을 감시하기 위한 야간 캠페인이다. 시민단체, 지역주민, 공무원으로 구성된 시민지원단은 연풍리 문화극장에 모여 팻말과 현수막을 들고 집결지 인근을 행진하며 홍보 활동을 펼쳤다. (사)한국농촌지도자 파주시연합회는 농가 소득 증대와 복지 향상, 지역 발전을 목표로 농민 학습 조직체를 육성하고 지도하는 단체다. 과학영농과 후계농업 육성, 농민 권익 보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업 분야를 이끄는 리더 역할을 하고 있다. 김웅기 (사)한국농촌지도자 파주시연합회장은 “농업을 선도하는 리더로서 반(反)성매매 인식을 확산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파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약 3개월간 동절기를 맞아 굴착공사가 포함된 상수도 급수공사를 일시 중단한다. 상수도 급수공사는 건축물에서 생활용수를 공급받기 위해 파주시의 승인을 통해 급수설비를 설치하는 공사다. 이번 중단 조치는 겨울철 기온 하락으로 인한 부실공사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방침으로, 내년 2월 중순부터 급수공사 관련 협의와 신청이 재개될 예정이다. 안승면 상수도과장은 “동절기 공사 중단을 통해 공사의 품질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계량기 보호를 위해 보호통 내부에 헌 옷이나 스티로폼 등을 채워 보온하고, 강추위 시에는 수돗물을 약간씩 흐르게 해 동파를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 계량기가 동파된 경우, 한국수자원공사 파주지사로 신고하면 신속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8일, 파주시 환경기초시설 운영사로부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4,000만 원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파주시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사인 리뉴어스 주식회사와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사인 (주)에코비트워터, (주)동명기술공단종합건축사사무소, ㈜보람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웃돕기 성금은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등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환경기초시설 운영사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나눔에 동참해 주신 데 감사드리며,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라고 화답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4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 복지사각지대 발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 14곳을 선정했다. 파주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의 46종 위기징후 정보와 자체 발굴 기능을 적극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올 한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위기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추진한 결과, 발굴 대상자 8,336명을 지원했다.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기초생활보장, 차상위, 긴급복지를 포함해 총 1,460여 명에게 공적 급여를 지원했고, 공적 지원 대상이 되지 않으나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6,490여 명에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민간자원을 지원하고 신용회복위원회 등 타 기관 서비스를 적극 연계해 위기 상황이 해소되도록 도왔다. 파주시는 현재 위기 이웃 발굴을 지속하고 있다. 겨울철은 한파로 인한 계절형 실업, 난방비 부담 증가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늘어나는 시기인 점을 감안해 월세취약가구 중 단전, 단수, 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