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는 오는 29일까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해설사를 모집한다. ‘지질공원 해설사’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찾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각 지질명소의 형성과정, 주변 생태, 역사, 문화 등을 설명하는 자원봉사자다. 포천시에서는 현재 16명의 지질공원 해설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방문객의 해설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지원자격은 공고 마감일 기준 포천시에 주소지를 둔 만 20세 이상부터 70세 미만까지의 시민이며, 포천시와 한탄강 유역에 대한 지질·역사·문화·생태·과학에 대한 기본소양을 갖춰야 한다. 또한, 외국어 구사 가능자, 관련분야 전공자, 타 분야 해설사 자격증 보유자, 지질공원 권역 거주민은 우대한다. 모집 정원은 총 2명이며, 선발된 대상자는 오는 7월 중 해설사가 되기 위한 양성 교육을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포천 비둘기낭 폭포, 포천 화적연, 포천 멍우리 협곡 등 포천시의 지질명소에서 해설 활동을 시작한다. 한편, 포천시는 지질공원 해설사의 신규 선발과 더불어 오는 4월부터 포천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대표하는 지질 명소인 멍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경기북부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난임부부 등 포천시민을 위한 심리⸱정서 서비스와 연계망을 강화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난임 부부, 임산부, 양육모 및 배우자 등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가족 환경의 변화와 다양한 가족의 특성을 고려해 난임부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산⸱전후 정신건강 고위험군 연계, 교육 특강 및 집단프로그램 지원,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 홍보 인식개선 사업 등 난임과 출산 전⸱후 우울증으로 심리적 고통을 받는 포천시민과 가족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로 했다. 경기북부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김희선 센터장과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종환 상임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포천시민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 서비스가 다양해지길 바라며, 향후 난임부부 등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포천시보건소 1층 교육실에서 재난심리지원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 재난심리지원 추진체계에 따라 재난 상황 발생시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유관기관과 원활하게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포천시보건소 감염병관리팀, 치매안심팀,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통합지원팀, 포천시청 시민안전과, 포천소방서 재난대응과,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축산과 등 재난 대응 담당 실무자들이 참석해 각 기관의 재난 대응 방법에 대해 공유하고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또한,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간담회에서 경기도 재난심리지원서비스 대응 체계 3R-step에 따라 마련한 재난심리지원대응매뉴얼과 재난심리지원서비스를 소개했다.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종환 상임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 기관의 재난 대응 체계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연락망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23년부터 한서중앙병원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신읍동 5일 장터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분기마다 5일 장터 현장을 찾아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위원들은 복지 사각지대에 노출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기 위해 장터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 김순임 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관심이 바로 복지의 시작인 만큼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의 이웃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회 포천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추진해준 덕분에 복지사각지대 대상 이웃에 대한 제보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추진해 더욱 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영중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1일 영중면 성동3리에서 ‘취약계층 돕기 환경사랑 재활용 비누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영중면 새마을부녀회가 폐식용유를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비누는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일반에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은 새마을부녀회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김재열 영중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일교차가 심한 날씨에도 행사에 함께 해주신 각 마을의 부녀회장님들께 감사하다.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함과 동시에 이웃사랑도 함께 실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조대룡 영중면장은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 이웃을 생각하는 영중면 새마을부녀회의 마음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군내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국제 라이온스협회 354-H 지구 포천라이온스클럽이 군내면 취약계층을 위한 1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면은 이날 포천라이온스클럽이 기탁한 세탁기 1대, 이불 세트, 세탁세제 등 후원 물품을 취약계층 1가구에 전달했다. 이수형 포천라이온스클럽 회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노출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돕기 위해 계속해서 활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제일철물은 지난 21일 포천시 사회복지관을 통해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가산면 관내 대학생 3명에게 각 6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조승묵 제일철물 대표는 “항상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의 빛나는 앞날을 응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종형 가산면장은 “도움이 필요한 대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제일철물 조승묵 대표님께 감사하다. 가산면 행정복지센터 또한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1일 포천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포천시 20기 환경농업대학 및 7기 대학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에는 농촌융복합산업과 27명, 원예특작과 31명, 대학원(농업비즈니스 전공) 18명 등 총 76명의 신입생이 참석했다. 올해 포천시 환경농업대학은 3개 과정을 운영하며, 학과별 기초 및 전문교육, 실습, 현장교육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농촌융복합산업과에서는 작물재배학, 토양비료학 등 공통과목과 농촌체험, 치유농장 등 전공과목을 교육하며, 원예특작과에서는 작물재배학, 토양비료학 등 공통과목과 밭작물, 과수, 원예 재배 기술 등 전공과목을 교육한다. 이와 함께 대학원에서는 브랜드 개발, 농업 경영, 마케팅 등 농업 비즈니스와 관련된 내용을 교육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 환경농업대학은 지난 19년간 1,57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포천시 농업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입학하는 신입생들도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해 지역사회와 농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는 오는 4월 16일 오후 7시 면암중앙도서관 1층 인문라운지에서 ‘김우남 작가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에는 윤혜린 작가가 사회자로 함께하며, 성연영 해금병창의 식전 공연이 준비돼 있다. 김우남 작가는 지난 2001년 단편소설 '거짓말'로 실천문학 신인문학상을 수상했으며, ‘굿바이 굿바이’, ‘뻐꾸기 날리다’, ‘릴리 그녀의 집은 어디인가’ 등의 저서를 출간했다. 또한, 지난 2023년 12월 발표한 저서 ‘아이 캔 두 이모’에 수록된 단편 ‘해 뜰 날’은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창궐할 당시에 열악한 환경에서도 묵묵히 맡은 일을 수행하는 포천시 수의직 공무원의 책임감과 직업의식에 영감을 받아 쓴 소설이다. 김우남 작가는 “포천의 인물이 배경이 된 소설로 독자들과 만날 수 있어 기쁘다. 이번 북콘서트가 작가 지망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는 오는 4월 6일부터 5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일동도서관에서 이주민의 한국어 능력 향상을 돕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정확하게 배우는 한국어 교실’을 운영한다. ‘정확하게 배우는 한국어 교실’은 한국어 전문 강사가 포천시에 거주하는 이민자, 다문화 가정,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학습자들의 수준에 맞춘 ▲인사 ▲일상 생활 ▲장보기 ▲병원 관련 어휘 등의 실생활 대화 패턴의 연습을 돕는 다문화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총 6회 운영된다. 포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정확하게 배우는 한국어 교실’ 프로그램 외에도 ‘함께 만드는 다문화 요리’, ‘문화 유산으로 배우는 다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포천시 도서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가정의 적응을 돕고 문화 간의 이해와 교류를 촉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