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1일 일월수목원에서 열린 ‘수원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 원탁토론회’에 참석해 글로벌 문화관광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시설 계획과 운영방안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토론회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하여 오세철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강영우 의원, 김동은 의원, 유재광 의원, 최정헌 의원 등이 함께했다. 이재식 의장은“오늘 이 자리는 도시의 미래를 행정이 아닌 시민의 목소리로 함께 그려가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라며“영화지구가 문화관광 랜드마크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주민 여러분의 경험과 생각이 곳곳에 담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특례시의회도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결정하는 참여형 도시재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원탁토론회는 영화지구 도시재생 추진 과정에서 시민의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사업설명, 토론 안건 설명, 그룹별 논의, 시민 발표 , 투표 등 순으로 진행됐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양시의회 음경택 의원(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동)은 11월 28일, 제307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중, 안양시인재육성재단에 대한 질의에서, 조직 및 운영의 효율성 개선 필요성을 지적하고 장학사업의 활성화 방안도 제안했다. 음경택 의원은 안양시인재육성재단 조직구조와 운영에 대해 크게 세 가지의 문제점 및 개선 필요성을 지적했다. 첫 번째, 인건비 등 일반관리비 비중의 축소 필요성이다. 음의원에 따르면, 인재육성재단은 연 장학금 지급액이 17억5천만원인데 비해, 인건비 등 일반관리비가 20억원으로 총 사업예산의 대비 일반관리비의 비중도 32.4%를 차지했다. 이는 공익법인의 일반관리비 비중이 15%~20%가 적정선인 것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수준이다. 두 번째, ‘희망장학금’의 개선 필요성이다. ‘희망장학금’은 경제적 이유로 학업이 어려운 계층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지만, 학생 1인당 중학생은 50만원, 고등학생은 70만원에 1회성에 그치고 있어, 희망장학금 본해의 취지에 부합하는지 실효성에 의문이 있다. 세 번째, 이사진 구성의 편중현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해양수산부는 12월 2일 서울 여의도 루나미엘레(CCMM 빌딩)에서 '2025년 해외항만개발 정기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외항만개발 정기협의회’는 지난 2016년에 국내기업의 해외항만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전략 교류와 협력을 목적으로 출범한 이래, 매년 협의회를 개최하며 정보 공유와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해 오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는 해양수산부, 항만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공공기관 관계자와 민간 건설사, 설계사, 물류기업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의회에서는 정부의 ‘2026년 해외 항만시장 진출 지원정책과 대응방향’을 소개하고, 국제 항만개발 동향과 투자 환경을 토대로 향후 투자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의 관세 정책 등 지경학적 불확실성에 대응한 해외항만시장 진출 다변화 전략을 공유할 계획이다. 아울러, 민간기업과의 소통 시간을 마련하여 기업들이 해외항만시장 진출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필요 사항을 직접 듣고, 정책 개선과 지원방안 수립에 참고할 예정이다. 남재헌 해양수산부 항만국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동두천시는 탑동동의 자연경관을 활용해 특색 있는 숲길을 조성하고자 ‘왕방계곡 숲길(트레일) 조성사업’을 착공한다고 밝혔다. 왕방계곡 숲길 조성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국비 60억 원을 포함한 75억 원이며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 내용은 탑동교에서 제3세월교(샘터농원)까지 이어지는 3.6㎞ 구간에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숲길 조성 ▲휴식이 가능한 거점쉼터 설치 ▲숲길 안전시설물 확충 등을 포함해,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산책형 숲길을 만드는 것이다. 박형덕 시장은 지난 11월 28일 착공 현장을 찾아 공사 추진 계획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공정 전반을 확인했다. 박 시장은 “시민과 관광객이 편리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숲길을 조성해 우리 시의 아름다운 자연자산인 왕방계곡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라며 “공사 과정에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사고 없는 시공이 이뤄지도록 힘써달라”라고 당부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부설영재교육원(원장 박정행)이 29일 ‘2025 산출물 발표회 및 종강식’을 열고 지난 1년간의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경기과학고등학교 SRC(과학영재연구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융합과학 분야의 연구 과정을 수행한 학생 214명과 지도교사,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과학적 사고와 문제 해결 과정을 담은 다양한 산출물을 보여주는 산출물 발표회와 종강식으로 꾸며졌다. 산출물 발표회는 학생들이 제작한 산출물 포스터를 중심으로 갤러리 워크 형식으로 운영됐으며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이동하며 설명을 듣고 질문을 주고받았다. 종강식에서는 활동 영상을 시청하고 학생과 지도교사의 소감 발표, 송별사 등을 통해 그동안의 성장을 함께 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지난 1년간 여러분이 경험했던 도전·실패·성공의 과정은 미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배움과 나눔의 인성을 겸비한 과학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 옥정2동(동장 신동주)은 지난 28일 이편한세상 메트로포레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중앙광장에서 ‘김장 담그기 체험 및 이웃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입주민들과 김장을 담그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겨울철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장 나눔 행사에는 아파트 입주민들과 입주자대표, 관리사무소 직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해 총 200kg의 김장 김치를 직접 담갔다. 정성껏 담근 김치는 홀몸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 20가구와 아파트 경로당에 전달됐다. 옥정2동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사회가 정성 어린 마음을 모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를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최승하)에서는 “직접 담근 김치를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으며, 세대와 계층을 넘어 모두가 함께한 행복한 행사였다”고 말했다. 옥정메트로포레아파트는 항상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김장 행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의왕시의회는 12월 1일부터 제31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9일간의 회기에 돌입한다. 이번 정례회는 의왕시 제9대 의회 마지막 정례회로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6년 본예산안, 조례안 16건, 동의안 4건, 의견청취안 1건 등 34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시정질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로부터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 및 시정연설 청취와 재의 요구안 2건을 처리하고, 2일부터 4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를 열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 채택한다. 5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등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조례안 등의 안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채택한 제3회 추가경정예산심사안을 의결하며, 5일 오후부터 18일까지는 금년대비 35억원이 증액된 6,524억 규모의 2026년 본예산안을 심의하기 위하여 9차례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운영된다. 마지막 19일에는 2026년 예산안을 최종 의결하고 시정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에 걸쳐 더블트리 바이 힐튼 판교에서 개최된 ‘2025 KBO 윈터미팅’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KBO와 10개 구단 임직원 약 2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인 2025 KBO 윈터미팅에서는 2026년 리그 운영 계획 및 제도, 그라운드 관리 운영 개선 방안,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단체지원금 사용 절차 및 개선 방안, 급변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속에서의 콘텐츠 제작과 협력 방안 등에 대해 각 부문 별로 논의가 진행됐다. 이 밖에도 각종 KBO 리그 현안들에 대해 KBO와 10개 구단 프런트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리그 및 제도 부문 회의에서 KBO는 2025시즌 새롭게 도입된 규정, 규칙 적용 경과에 대해 설명하고 2026시즌 리그 운영 제도와 퓨처스리그에 새롭게 참가 예정인 울산시 야구단의 운영 계획을 설명했다. 또한, 최근 기후 변화에 따른 체계적인 그라운드 관리 방안의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MLB 구장 관리 전문가인 제프 킴, 그렉 존스를 초청해 각 구단 담당자들과 함께 효과적인 구장관리법에 대해 논의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11월 28일 농업과학도서관 오디토리움에서 (사)한국농촌교육농장협회가 주관하는 ‘농촌교육농장 20년 기념 어울림한마당’ 행사에 참석해 ‘농촌체험학습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자를 시상하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사)한국농촌교육농장협회는 2006년 조직된 농촌교육농장연구회가 전신으로 2014년 설립, 농촌체험학습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2023년부터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 관리를 (사)한국농촌교육농장협회에 이관했다. 이승돈 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경제·사회 전 분야에서 인공지능(AI) 기술혁신이 가속화되고 있다.”라며 “농촌진흥청도 시대 흐름에 맞춰 지난 60여 년간 축적한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더 커가는 농업, 함께 행복한 농촌’이라는 미래상을 구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어린이·청소년들이 농업·농촌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최신 농업과학기술을 체감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다양한 농업·농촌 체험 콘텐츠를 개발·보급하는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이 청장은 (사)한국농촌교육농장협회 전현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월 28일 오전, 대전 대흥동 빵집골목을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대흥동 일대는 ‘빵지순례’로 잘 알려진 대전지역 대표 상권으로, 성심당을 비롯해 대전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관광코스 중 하나다. 김 총리는 현장을 찾은 뒤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등 상인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대전 빵집골목은 지역 고유의 맛과 스토리를 통해 하나의 관광문화로 자리잡은 대표적인 상권이라며 이러한 성공 사례가 다른 지역상권으로도 확산될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진 김 총리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특색을 살린 지역상권 혁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 총리는 청년 상인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노력으로 상권을 혁신하고 있는 만큼 이들에 대한 충분한 정부지원을 통해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총리는 향후에도 이와 같은 맛과 스토리, 문화, 역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