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양주시의 밤하늘에 환한 봉축탑이 불을 밝혔다. 양주불교사암연합회는 지난 4일 양주시청 소광장에서 ‘부처님오신날 봉축 연등 점등식’을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주불교사암연합회 회장 도일 스님과 명예회장 상진 스님, 경기북부사암연합회 회장 호산스님을 비롯해 지역 스님과 신도들이 참석했으며,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등 내빈들도 함께 자리해 축하를 전했다. 점등식은 ▲삼귀의 및 반야심경 ▲내빈소개 ▲상축(양주불교사암연합회 원로 설운 스님) ▲봉행사(양주불교사암연합회 회장 도일 스님) ▲격려사(양주불교사암연합회 명예회장 상진 스님) ▲축사 ▲발원문 ▲축하공연 ▲점등식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양주불교사암연합회 회장 도일 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자비와 평화의 등불이 시민들의 마음속에 밝혀지길 바란다”며 “부처님의 가피가 온 세상에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오늘 환하게 밝힌 봉축탑의 불빛이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의 등불이 되기를 바란다”며 “양주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익산시가 청년들과 함께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꿈을 이룰 수 있는 익산' 만들기에 나선다. 시는 11일 익산청년시청에서 '제4기 익산시 청년희망 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하고, 청년 중심의 시정 운영을 본격화했다. '청년희망 네트워크'는 청년들이 시정에 참여해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구성된 협의체로, 익산시 정책에 청년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에 출범한 제4기 청년희망 네트워크는 대학생과 회사원, 자영업자 등이 참여한다. 다양한 직군의 청년들이 모여 지역의 미래를 위한 혁신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발대식에서 익산시가 추진 중인 다양한 청년 정책을 공유했다. 이어 네트워크 참여자들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 의지를 다졌다. 청년들은 네트워크를 통해 2년 동안 △주거 △일자리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낼 수 있도록 활동한다. 시는 청년희망 네트워크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청년들의 현실적인 어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4월 1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 해외파병 중인 청해부대 44진 부대장(권용구 해군 대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 한 권한대행은 먼저, 이역만리 바다에서 우리 선박의 안전한 활동을 위해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청해부대장과 부대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우리 국민들은 매우 자랑스럽고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이어서, 현재 중동정세는 매우 엄중한 상황임을 강조하며, 전 부대원들은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면서 우리 선박의 안전 항해 지원이라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 부대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청해부대 44진과 45진의 임무 교대를 앞두고, 마지막까지 맡은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라며, 다음 임무를 수행할 부대장에게 현장에서 체득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임무수행을 할 수 있도록 잘 인계할 것을 지시했다. 한 권한대행은 부대 장병들의 건강상태가 양호한지, 함정 식재료 보급에 문제가 없는지, 한국을 떠난 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정부는 4월 11일 14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전달체계·지역의료 전문위원회(위원장 신현웅)를 개최하고, 지난 3월 19일 발표한 「의료개혁 제2차 실행방안」의 ‘지역 포괄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과 ‘필수특화 기능지원’ 추진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먼저,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의 대상과 관련하여, 포괄적 진료역량과 응급 등 필수기능 수행이 담보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의료기관 인증, ▲지역 응급의료기관 이상 역할수행, ▲수술ㆍ시술 종류 350개 이상 수행여부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의료취약지에 대해서는 기준을 완화하는 조치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포괄 2차 병원의 기능혁신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포괄 2차 병원이 집중해야 할 진료군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효율ㆍ효과적 진료 수행, ▲지역의료 문제 해결, ▲진료협력 강화 등 포괄 2차 병원이 갖추어야 할 역량과 이를 평가하기 위한 지표 등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포괄 2차 기능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서는 중환자실, 응급수술, 24시간 진료 등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2025년 전자상거래수출시장진출사업(글로벌쇼핑몰 활용 판매지원, 자사몰 진출)’에 참여할 기업을 4월 11일부터 4월 25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자상거래수출시장진출사업(글로벌쇼핑몰 활용 판매지원, 자사몰 진출)’은 2017년부터 중소벤처기업의 온라인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된 사업으로 수출 중소기업의 글로벌 역량에 따라 ▲글로벌쇼핑몰 활용 판매지원, ▲자사몰 진출 사업별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글로벌쇼핑몰 활용 판매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진출하고자 하는 해외 시장에서 활동 중인 전문기업을 활용해 아마존, 쇼피, 올리브영글로벌 등 글로벌쇼핑몰의 입점 또는 판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기업이 선호하는 진출방식에 따라 직접입점 판매, 전문 셀러를 통한 위탁판매, 마케팅 지원 중 1가지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총 2,270개사를 지원한다. 자사몰 진출 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의 해외향 자사 쇼핑몰 육성을 위해 자사몰 구축 및 리뉴얼, 홍보·마케팅, IT 서비스 도입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46개사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환경부는 4월 2일부터 4월 1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현지시간 4월 10일)에서 단양군과 경북동해안이 세계지질공원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명소와 경관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며 관리하기 위해 유네스코가 승인하는 곳이다. 이번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는 단양군 및 경북동해안을 포함하여 전 세계 16곳을 세계지질공원으로 새로 지정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단양군(약 781.06㎢)과 경북동해안(약 2,693.69㎢)을 포함하여 제주도, 청송, 무등산권, 한탄강, 전북서해안권 등 총 7곳의 세계지질공원을 보유하게 됐다. 단양군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카르스트 지형 및 독특한 구조지질학적 특성, 특히 13억 년의 시간차를 지닌 지층과 동굴 생성물을 통한 고기후 분석, 지구 대멸종의 흔적 등 한반도 지체구조 연구의 최적지로 꼽힌다. 경북동해안은 한반도 최대의 신생대 화석산지, 동아시아 지체구조 형성과 마그마 활동의 주요 흔적, 다채로운 지질경관을 갖춘 지역이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광주시 남종면은 11일 지역 대표 벚꽃 명소인 정암천 벚꽃길 일대와 주요 도로변에서 ‘2025년 새봄맞이 클린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봄철을 맞아 남종면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아름다운 마을 이미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남종면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지역 내 기관·단체 회원과 주민 등 70여 명이 참여해 정암천 일대에 방치된 쓰레기와 불법 투기물을 수거하고 도로변의 낙엽과 잡풀 등을 정리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오염된 구간 하나하나를 세심히 정비하며 마을 가꾸기에 정성을 더했으며 정비를 마친 정암천 일대는 오는 주간 열릴 ‘정암천 벚꽃길 함께 걷는 봄날’ 행사를 앞두고 한층 더 산뜻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단장됐다. 강용두 면장은 “주민들과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을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남종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광주시는 11일 ㈜쎄믹스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방세환 광주시장과 ㈜쎄믹스 김지석 대표, 관계자가 참석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취약계층 아동 지원사업’을 공동으로 개발·추진하게 되며 광주시가 취약계층 아동 사업 대상을 추천하면 ㈜쎄믹스는 취약계층 아동에 대해 재능기부 봉사활동 및 후원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쎄믹스는 1천만 원을 광주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지정 기탁했으며 광주시 취약계층 위기 아동 28명에게 의료비·학원비 용도로 배분·전달할 계획이다. ㈜쎄믹스 김 대표는 “광주시와 아동복지사업에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아동들에게 희망을 주는 따뜻한 기업으로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민·관이 협력해 폭넓은 복지 자원을 발굴·지원하고 취약계층 위기 아동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모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광주시는 청남관광(주)이스트밸리컨트리클럽(대표 노선우), 사회적협동조합 우리나래(대표 박경희), 대한불교 조계종 장경사(주지스님 수찬)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및 현물 기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청남관광(주) 이스트밸리컨트리클럽에서 성금 1천만 원을, 사회적협동조합 우리나래에서 성금 300만 원을, 대한불교 조계종 장경사에서 백미(10㎏) 100포(300만 원 상당)를 각각 전달했다. 이날 기탁자들은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기탁금이 광주시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힘든 시기에도 이렇게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져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기부금 및 기부물품을 목적에 맞게 잘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이상원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4월 11일 서울시 송파구 소재 ‘송파동료지원쉼터’와 서울시 강동구 소재 정신재활시설‘이음’을 방문하여 현장 상황을 살핀 후,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동료지원쉼터는 일시적인 정신과적 위기상황을 겪은 정신질환자에게 잠시 머물 수 있는 공간과 동료지원인의 지지·상담을 제공하는 곳으로, 지역사회 기반의 회복지원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보건복지부는 2024년부터 5개소의 동료지원쉼터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2개소(부산동료지원센터, 광주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추가 선정했다. 한편 정신재활시설은 정신질환자 또는 정신건강상 문제가 있는 사람의 사회적응을 위한 각종 훈련과 생활지도를 하는 시설로, 정신질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정신재활시설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지역사회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정부는 정신질환자들의 지역사회 회복을 위해 동료지원쉼터와 정신재활시설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