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1월 13일, 하남시 곳곳이 수험생을 위한 따뜻한 손길로 분주했다. 하남시는 수험생들의 안전 확보와 시험 집중 환경 조성을 위해 하남경찰서·하남소방서·광주하남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빈틈없이 구축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러한 만반의 준비 속에 수능 당일 이른 아침부터 관내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하고 현장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시는 앞서 지난 10일 박성갑 하남경찰서장, 조천묵 하남소방서장,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유관기관장들과 함께한 화상회의에서 ‘2026학년도 수능 지원대책’을 논의하며, 교통 혼잡과 소음, 응급상황 대응 등 학부모들의 우려를 직접 듣고 즉각적인 대책을 마련해 촘촘한 수능 지원망을 완성했다. 하남시는 대중교통 배차 간격을 조정해 시험장 주변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는 등 세심한 지원에 나섰고,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수험생 동선을 사전 안내하고 주변 소음 관리를 강화하는 데 힘을 보탰다. 한편 하남경찰서는 각 시험장에 경찰을 배치하고 지각생을 위한 긴급 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의왕시가 ‘2025년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 사업’ 변경 공고를 게시하고, 이번 달부터 사회복지시설까지 노후 수도관 교체(개량) 공사비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와 취약계층이 더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시는 현재 주거전용면적 기준에 따라 일반 가정의 수도관 교체·개량 공사비를 차등 지원하고 있다. 지원 비율은 ▲60㎡ 이하 주택 90% ▲61~85㎡ 주택 80% ▲86~130㎡ 주택 30%이며, 최대 지원 금액은 180만 원까지이다. 이번 확대 시행으로, 사회복지시설의 경우 면적과 관계없이 최대 180만원 한도 내에서 공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시는 2026년 중에는‘수도 급수 조례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주거전용면적 86~130㎡ 주택의 지원율을 현행 30%에서 70%로 상향할 계획이다. 내년도 규칙 개정이 시행되면 중대형 주택의 수도관 교체 부담이 완화되고, 보다 많은 시민이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제 시장은“시민 주거 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2025년 11월 12일 광명자원회수시설 1층 운영위회의실에서 ‘2025년 제3회 광명동굴 빛 축제 성과보고회’를 열고, 축제의 주요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올해 광명동굴 빛 축제는 ‘고래의 꿈, 우리의 약속’을 주제로 2025년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개최됐으며, 약 3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광명시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3년 연속 안전사고 0건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며 시민과 함께 만든 안전하고 모범적인 축제로 평가받았다. 공사는 축제 기간 동안 안전관리본부를 상시 운영하고 경찰·소방·의료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단계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사전에 안전심의 및 합동점검 과정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광명동굴 하늘을 수놓은 드론 라이트 쇼였다. 1000대의 드론이 음악과 함께 화려한 빛으로 ‘환경’,‘나눔’,‘미래’ 등의 메시지를 연출해 관람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시민들은 “빛과 기술이 어우러져 환상적이고 감동적인 공연이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오는 11월 15일 여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5 여주 세종 같이 공유학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주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여주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여주형 교육공동체 축제다. 2025년 한 해 동안 운영된 공유학교의 성과를 함께 나누고,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여주교육의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 같이 공유학교’는 세종대왕의 창조적 리더십과 애민정신을 계승하여, 교육지원청과 지역이 협력해 학생의 진로 역량과 사회정서 역량을 키우는 여주교육의 대표 브랜드이다. 이 이름에는 ‘모든 백성에게 교육의 문을 연 세종의 교육철학’과 ‘여주의 다양한 기관이 함께 연대하고 협력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공유학교는 사람과 기관을 연결하는 여주교육의 플랫폼으로, ‘지역이 배움터가 되는 미래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9개 영역 107개 프로그램, 1,450여 명의 학생이 함께한 ‘배움의 여정’ 2025년 한 해 동안 ‘세종 같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국민의힘, 남양주7)은 11월 12일 열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의료원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임금체불·퇴직연금 미적립·돌려막기식 차입 등 총체적 부실 경영 문제를 지적하며 “도민의 생명과 직결된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신뢰 회복을 위해 근본적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병길 의원은 먼저 의정부·포천병원의 임금체불 사태를 언급하며 “공공의료기관에서 급여가 체불되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며, “한 번 무너진 신뢰는 회복이 어렵다”고 질타했다. 이어 이병길 의원은 퇴직연금 미적립 문제를 지적하며 “전체 미적립액이 152억 원에 달하고, 이는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도의 책임 있는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천병원 자금을 타 병원 인건비로 전용한 돌려막기식 차입을 문제 삼으며 “173억 원을 차입해 사용한 결과 이천병원 예금이 278억 원에서 60억 원으로 급감했다”며 “경영 건전성을 해치는 위험한 행위로, 경기도의 사전보고 없이 이뤄졌다면 엄중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선희 의원(용인7, 교육기획위원회)은 2025년 11월 11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의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교육청 직속 기관의 성과를 평가했다. 김선희 의원은 첫 번째 질의로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의 교직원 마음 건강 사업 성과를 제시하면서 “마음 건강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서 예산을 확충하고, 경기도교육청 직원 전체로 사업을 확대해야 한다”고 정책 제안을 했다. 또한 “그러기 위해서는 마음 건강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도 강화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의 ‘유아 체험 활동’과 관련하여 특히 “‘황토 체험’은 유아에게 마음 건강 교육으로 인성교육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교육적 효과를 설명하면서 체험에 참여했던 유아들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음을 강조하며 “이와 같이 성과가 우수한 정책은 다른 영유아, 유아 교육기관들 에게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남부유아체험교육원의 AI 디지털 체험교육 사업 성과를 확인하면서 “놀이 중심 체험과 변화의 속도가 빠른 디지털·AI 요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국중범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4)은 12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3일간 여섯 곳의 소방서를 직접 방문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이번 감사는 어제보다 나은 내일의 소방행정을 만들기 위한 과정”이라고 밝혔다. 국중범 의원은 “활동복과 기동복을 여전히 개인이 세탁하는 것은 감염 및 교차오염 위험을 방치하는 행정의 사각지대”라며 제도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국 의원은 “화재 및 구급 현장에서는 혈액, 체액, 오염물질이 복장에 묻을 수 있다”며, “이러한 활동복을 대원이 직접 세탁하도록 하는 것은 단순 복지 문제가 아니라 감염병 대응 체계와 위생관리 기준에 맞지 않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국 의원은 “현장 대원들에 따르면 주 1회 혹은 격주 단위로 세탁이 필요하나, 개인이 출퇴근 후 세탁하는 현실은 불합리하다”며, “특히 구급대원들은 활동복 착용 후 감염 위험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있어 선제적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 의원은 “소방대원의 위생과 안전은 도민의 생명 안전과 직결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은 11일 경기도신용보증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조직 운영의 지속가능성, 본점 이전에 따른 재정·경영 리스크, 대위변제 및 채권관리 과정의 업무 부담 심화, 비정규직 인력 구조 문제 등을 집중 논의했다. 우선 최민 의원은 신보의 현원 중 비정규직 비중이 37%가 넘는 상황을 언급하며 “정부의 정책금융 확대 기조로 업무는 늘어나는 반면, 인력은 비정규직 중심으로 충당되고 있다”며. 이는 업무 품질, 조직 신뢰, 신보 재단의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약화시킨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대위변제 및 채권회수 관련 업무가 비정규직과 단기 인력이 중심이 되어 수행되고 있는 현실을 언급하며, “현재 채권 회수율 개선 추세가 나타난다고 하더라도, 핵심 업무가 불안정 인력구조에 의존하는 체계는 장기적으로 유지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날 최민 의원이 가장 강하게 문제를 제기한 부분은 남양주 본점 이전 문제였다. 최민 의원은 “본점 이전으로 발생하는 초기 비용은 약 25억 원, 연간 매몰 비용도 10억 원 이상으로 추산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는 이달 26일까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위한 ‘2026년 장애인 일반형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 84명으로, 전일제(1일 8시간, 주 5일) 56명과 시간제(1일 4시간, 주 5일) 28명으로 나뉘어 모집한다. 신청은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정부 및 지자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나 사업자등록증 보유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신청에서 제외된다. 선발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확정되며, 최종 선발자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각 동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장애인주차구역 계도요원 등으로 활동하며 행정 보조, 복지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시는 안산시장애인일지리통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취업지원 서비스를 안내하고, 구직 장애인에게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등 민간 일자리 연계 지원도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은 관련 자격증 사본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배곧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12일 ‘나리꽃방에서 놀아요’ 결과보고회를 개최하며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과 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모여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나리꽃방에서 놀아요’는 2025년 배곧2동 마을건강복지계획 특화사업으로, 독거노인의 고립감과 외로움을 해소하고 신체 및 정신적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협의체 위원들이 매월 직접 어르신을 만나 근력강화 운동, 뇌활성화 놀이, 색칠하기, 스마트폰 배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정서적 교류와 활력을 도모했다. 이번 결과보고회에서는 11월 마지막 활동과 함께 1년 동안의 활동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어르신들의 소감과 위원들의 나눔 이야기를 들으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년의 활동내용이 담긴 사진으로 제작한 인생수첩을 전달하여 감동을 더했다. 최고령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정○○(여, 87) 어르신은 “거동도 불편하고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너무 적적했는데 집으로 직접와서 재미있는 놀이와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