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교육부, 법무부, 헌법재판연구원(원장 지성수)은 올해부터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헌법교육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 하반기부터 시작된 학교 현장의 헌법교육은 학생들에게 헌법의 가치를 정확히 알리고, 교원들에게는 헌법에 기반한 민주시민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부는 법무부와 협력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헌법 전문강사의 강의를 지원하고, 헌법재판연구원과 협력해 교원을 대상으로 하는 헌법교육 특강을 지원한다. 학생을 대상으로 한 헌법교육은 법무부 「2025년 헌법교육 전문강사 출장강의」의 일환으로, 희망 학교의 신청을 받아 올해 초등학교 205개교(603학급), 중학교 71개교(311학급)를 합해 총 276개교(914학급)에서 진행된다. 법무부 소속 헌법 전문강사가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헌법이 추구하는 가치, 인권 및 기본권, 법의 역할 등을 학생들이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강의한다. 2026년에는 대상 학교급을 고등학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교원*을 대상으로 하는 헌법교육 특강은 헌법재판연구원 소속 교수진 등이 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천시는 11월 17일 설성초등학교에서 ‘이천시장과 설성초등학교 학생 소통간담회’를 열고, 학생들과 ‘학교와 지역의 미래’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설성초 4학년 학생들이 사회 수업 중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우리의 노력’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과 학교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적어 시장에게 보낸 편지가 계기가 되어 마련된 자리이다. 간담회에는 이천시장을 비롯해 설성초의 김진회 교장과 교사, 4~6학년 학생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학생들이 평소 궁금했던 점을 시장에게 묻고, 학교생활에서 느끼는 점과 바라는 점, 지역발전을 위한 작은 아이디어까지 자유롭게 이야기했다. 이천시장도 이에 대해 하나하나 답하며 학생들과 대화를 주고받으며, 따뜻하고 활기찬 소통의 장을 만들어 나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아이들이 지역과 학교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생각을 전해준 것이 참 고맙고 기특했다”라며 “오늘 들은 의견을 잘 살펴보고, 아이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더 즐겁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석호 기자 | 의정부시 의정부1동주민센터는 의정부1동 자생단체 일동이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해 나눔장터 수익금 100여만 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9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열린 나눔장터는 가정에서 쓰지 않는 재활용 가능 물품을 사고 팔며 자원 재사용과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를 실천하고, 환경보호와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자생단체 회원들과 주민들은 의류, 도서,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켰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지역사회 이웃을 위해 100일간 사랑릴레이 성금으로 기탁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는 100일간 릴레이 방식으로 기부에 참여하는 의정부시 이웃사랑 나눔 운동이다. 내년 2월 12일까지 추진되며 성금은 물론 쌀, 라면, 김장김치, 연탄 등 현물 형태로도 기부받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주시는 최근 문형2통 일대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보도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행 안전성 강화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그동안 보도가 없어 차도와 보행 공간이 혼재돼 사고 위험이 높았던 지역에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보도 설치 이후 주민들의 보행 안전이 크게 향상됐으며 특히, 어린이·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 환경이 조성돼 호응이 높다. 한 지역 주민은 “예전에는 차와 사람이 뒤섞여 다녀 위험했는데 이제는 안심하고 걸을 수 있어 마음이 놓인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문형2통 보행환경 개선 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보행자 중심의 도시 환경을 구축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주시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신청한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최종 공모에서 최우수 등급(A)으로 선정돼 국비 11억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8년 연속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선정이라는 성과를 이어가게 됐다. 시는 에너지 자립 실현을 위한 지속적인 보급 의지, 공간정보시스템을 활용한 기설치 설비의 체계적 관리, 연도별 우수한 사업 완료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공모에는 총 171개 컨소시엄이 참여했으며 광주시는 그중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올해 추진되는 공모사업의 총사업비는 28억 원으로 남종면과 퇴촌면 내 주택·건물 151개소에 △태양광 89개소 △지열 57개소 △태양열 5개소 등 총 1천507㎾ 규모의 재생에너지 설비 설치가 지원된다. 시는 이를 통해 연간 1천748㎿h의 에너지절감과 300toe의 화석에너지 대체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시는 2019년부터 본 공모사업에 참여해 현재까지 국비 약 106억 원을 확보했으며 지역 내 1천316개소 건물에 13.5㎿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해 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7일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에서 안산시 청년활동협의체 위원들과 ‘청춘 감성 충전!’ 문화 소양 교육을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여가·취향 기반 문화활동을 지원해 청년활동협의체 위원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청년 참여형 문화 정책을 발굴하고자 기획됐다. 교육에서는 ▲네트워킹 활동(협의체 각 분과 활동 현황 및 소회 공유) ▲안산시 청년정책 관련 주요사항 공유 및 의견 수렴 ▲원데이클래스 체험(무알콜칵테일 만들기) ▲건전한 문화 활동 정책 아이디어 도출 및 만족도 조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진우 청년정책관은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지역사회와 우리 시의 문화 정책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청년활동협의체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의 새로운 문화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제4기 청년활동협의체는 청년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청년정책토론회 추진 ▲청년의 날 축제 부스 운영 등 시의 주요 청년행사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는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2026년 동계 청년 행정 체험 연수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2025년 11월 12일) 안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19세에서 39세 청년 및 대학생이다. 최근 1년 이내 사업(2025년 동계·하계 행정체험연수) 참여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자는 행정체험연수 근로소득으로 인해 복지급여 및 자격이 변동될 수 있어, 반드시 사회복지 담당자와 사전 협의 후 신청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이며, 잡아바어플라이 ‘지원사업’ 란에서 온라인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도 1월 5일부터 2월 20일까지 시청,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 다양한 시정 부서에서 행정 업무를 직접 체험하며 미래 진로에 대한 구체적 설계와 실질적 경험을 쌓을 수 있다. 근무 시간은 일 5시간씩, 총 25시간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진영 의원(더불어민주당·화성8)은 11월 14일 기획조정실 종합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의 추가경정예산 편성 관행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박 의원은 “추가경정예산은 예기치 못한 상황이나 사업 성과 조정에 한정되어야 하는 예외적 제도임에도 최근에는 본예산 편성 자체가 불충분하게 이뤄지고 있어 사실상 추경이 상시적 보완 수단으로 전락했다”고 지적했다. 박진영 의원에 따르면 일부 사업은 본예산 편성 과정에서 연간 계획이 아닌 분기별, 혹은 절반 규모만 반영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이로 인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사회복지, 지역 개발, 취약계층 지원 사업이 제때 반영되지 못하고, 연간 예산의 안정적 집행이 어려워지는 구조적 문제가 발생한다. 박진영 의원은 “본예산 수립 단계에서 이미 완전성을 갖추지 못하면,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뒤늦게 보완하는 방식이 반복된다. 이는 예산 계획과 집행의 책임을 흐리는 심각한 문제”라고 평가했다. 또한 박 의원은 추가경정예산의 편성 관행이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의회 통제 기능을 약화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계획과 집행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진영 의원(더불어민주당·화성8)은 11월 14일 열린 기획조정실 종합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방채 발행이 사실상 예산안 심사 과정에 흡수돼 독립적 의결 절차가 형식화되고 있다고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박 의원은 현재의 구조가 지방의회의 통제 기능을 약화시키며, 재정 건전성 점검 기회를 제한하는 방향으로 굳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박진영 의원은 현행 지방채 발행 방식이 법령상 별도 의결을 요구하고 있음에도 실제 운용에서는 정부 지침을 근거로 예산안에 일괄 편입하여 의회 동의를 받는 방식이 관행화됐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지방채 발행에 대한 개별적 판단이 사실상 불가능해지고, 의원들은 예산안 전체의 집행 차질을 우려해 지방채 발행을 실질적으로 거부하기 어려운 구조에 놓여 있다는 것이다. 그는 “의원이 지방채의 타당성에 이견이 있어도 전체 예산을 고려하면 사실상 승인할 수밖에 없는 기형적 구조”라며 문제의식을 분명히 했다. 또한 박진영 의원은 지방채 발행 시기가 예산안 심의 이후 행정부의 결정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되는 점도 지적했다. 예산 편성 당시 제시된 발행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오준환 의원(국민의힘, 고양9)이 17일 보건환경연구원 대상으로 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CJ라이브시티 협약 해제의 주요 원인 중 하나였던 한류천 수질 문제를 지적하며, 경기도 차원에 지원과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다. 오준환 의원은 “한류천은 K-컬처밸리, 일산테크노밸리, 킨텍스, 고양방송영상밸리, 기업성장센터 등 주요 거점을 지나는 중요한 소하천임에도, 최근 4년간 수질이 지속적으로 ‘나쁨’ 단계에 머물러 있다”며, 적극적인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오 의원은 “2024년이 최근 중 가장 수질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고, 월별 수치 또한 크게 변동하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강우량 영향이 아니라 생활하수 유입 등 구조적 오염원 규명이 필요하다는 신호”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생활하수와 비점오염원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변동성이 큰 상황이며, 현재 수질은 3~4등급 수준인 ‘약간 나쁨’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 의원은 “고양시는 한류천을 3급수 수준으로 만들기 위한 수질개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