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선희 의원(국민의힘, 용인7)은 2025년 11월 18일 '2025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김선희 의원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으로 2025년 경기도교육청 및 소속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민과 학생 및 학부모에게 필요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실효성 있는 민생정치, 경기도교육 발전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5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김선희 의원은 2025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은 경기도교육 전체의 ‘공통 분모’임을 강조했고, 경기도교육청 소속 기관은 공정성과 법과 원칙에 따라 운영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교육’의 핵심은 ‘인성교육’임을 강조하면서 현행 대학입시제도의 변경을 주문하여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에 대해서도 “통합교육을 위해서 장애인 인식 개선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교육청에 제안하여 특수교육 대상자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점도 2025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 선정에 상당히 기여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지훈 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3)은 지난 18일 진행된 문화체육관광국 총괄감사에서 2025년도 예산안에 전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정책 개선 제안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음을 지적했다. 오지훈 의원은 2주간 이어진 행정사무감사에서 위원들이 제안한 행정 개선 사항들이 실제 도민 혜택으로 이어지려면 차주부터 시작되는 예산안 심사에 반드시 반영돼야 함을 강조했다. 오지훈 의원은 "내년도 예산안이 1,420만 경기도민의 문화체육관광 복지 수요를 대의하는 의원들의 의견보다는, 경기도 예산총괄 부서의 편성 논리와 우선순위에 따라 편성된 것으로 보인다"라며 집행부와 의회 간의 간극을 지적했다. 이어 "의회 상임위별 예산 심사 과정은 이러한 간극을 줄이고 도민의 수요를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행감에서 제기된 주요 문제점들이 예산 심사 과정에서 논의돼야 함을 분명히 했다. 오지훈 의원이 지적한 주요 사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경기컬처패스' 사업의 낮은 예산 효율 문제다. 이 사업은 이번주 집계로 가입자가 1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와 국무총리실 소속 동반성장위원회가 대·중소기업 간 ESG협력과 실천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합의했다. 경기도는 18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2025 경기도-동반위 ESG 콘퍼런스’를 열고, ESG 협업 생태계 확장과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 기반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국무총리 소속 위원회다. 거래기업이 납품 대금을 제때 받을 수 있도록 보증하는 ‘상생결제 제도’를 운영하고, 기업 간 협력 수준을 평가하는 ‘동반성장지수’를 산정·공표하며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과 상생 문화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경기도와 동반위는 대·중소기업 간 ESG 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중소기업의 ESG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향후 정보공유와 사업 공조를 통해 도내 기업의 ESG 실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개회식과 함께 ESG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으며, 이어 경기도-동반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지난 11월 17일 기획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예산 편성·집행·결산의 환류 부재 문제가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부터 이어져 지금까지 사실상 해소되지 않은 채 방치되어 있다는 것이 정민경 의원의 비판이다. 정 의원은 예산담당관을 상대로 “예산담당관실은 국비·도비 보조금을 총괄 관리해야 함에도 예산액만 관리하고 집행과 불용액은 관리하지 못하고 있는 시점”이라며 근본적인 시스템 부재를 지적했다. 국비·도비 보조금 불용액 관리 부재, 예산 편성의 객관적 근거 실종 그는 국도비 예산의 편성과 집행, 남은 잔액을 종합적으로 파악·관리해야 다음 연도 예산을 합리적으로 편성할 수 있는데, 현재 고양시는 그 기본 전제가 무너져 있다고 비판했다. 고양시 예산담당관은 정 의원이 ‘고양시 국도비 현황’에 대한 집행 현황 자료를 요구하자 “자료를 직접 제공하기 어려워 전 부서에 국도비 집행 현황을 다시 요청했다”며, 총괄 부서임에도 불구하고 실질 현황 파악을 각 실·국·과에 다시 떠넘길 수밖에 없는 구조임을 인정했다. 정 의원은 “이게 과연 예산담당관실이 국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17일 호평동 주평강교회에서 추수감사절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과일 꾸러미 35박스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나눔 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교인들이 직접 정성을 모아 준비한 제철 과일로 구성돼 의미를 더했다. 과일 꾸러미는 귤, 사과, 감 등으로 구성됐으며, 따뜻한 손길과 함께 지역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후원받은 꾸러미는 호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안외상)를 통해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구 등 관내 저소득 35가구에 전달돼, 겨울을 앞두고 실질적인 위로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귀석 담임목사는 “교인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과일 꾸러미가 지역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동행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길원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교회의 정성 어린 나눔 덕분에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함께하는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평강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석호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18일 의정부 재택의료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편한자리의원과 함께 ‘지역사회 의료·돌봄 통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6년 4월 시행되는 ‘의료·돌봄 지역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앞서,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한 시민의 재택의료 및 돌봄 욕구를 해소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의정부형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방문의료 지원사업 협력 ▲방문진료 서비스 지원 ▲서비스 대상자 발굴 및 지역사회 연계 등 의료·돌봄 통합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과 편한자리의원은 현재 시가 추진 중인 ‘장기요양재택의료센터 및 일차의료기관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 참여 기관으로, 전문성을 기반으로 의료·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직접 찾아가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인영 병원장은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돌봄센터와 의정부시가 함께 돌봄 체계를 구축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주민에게 직접 찾아가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뜻깊다”고 전했다. 노동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성남시의회 성해련 의원(연구단체 회장)은 17일, ‘성남시 안전특화거리 조성 연구’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안전취약 지역에 대한 종합 분석 결과와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공유했다. 이번 연구는 성남시의 교통사고 및 범죄 예방을 위한 근거 기반 정책 마련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시 전역의 사고·범죄 현황과 기존 도로·공공 공간의 안전 문제를 분석해 실현 가능한 안전특화거리 조성 방안을 제시했다. 연구진은 특히 희망로 인근을 중심으로 학교 밀집지역, 교통약자 이용시설 주변, 취약도로 환경 등을 집중 검토했다. 희망로는 초등학교·중학교·노인복지관·장애인 학교 등이 인접해 있어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보행량이 많은 지역으로, 인근 재개발 사업과 도로 확장 공사로 인해 대형 차량 통행 증가, 보도 단절, 부적절한 신호체계 등 안전 문제가 두드러진 것으로 확인됐다. 성해련 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성남시가 반드시 추진해야 할 안전특화거리 시범사업의 필요성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연구 성과가 보고에 그치지 않고, 조례 제정·정책 반영·제도화로 이어질 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성교육지원청은 11월 18일 공유학교 안성맞춤캠퍼스에서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130명이 참여하는 『2025 미래기술과 함께하는 진로직업체험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체험 한마당은 제과제빵, 소방안전, 미용, AI 기술 체험 등 다양한 직업기술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실제 직업 세계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의미를 가진다. 특히 미래 기술 분야의 체험은 학생들이 인공지능과 증강현실 기술 등을 직접 체험하는 경험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진로 방향을 탐색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전문 강사와 현장 실무 중심의 직업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스스로의 강점과 흥미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처음 해보는 활동이 많았는데 직접 만져보고 만들어보니 재미있었다”, “장래 희망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담당 교사들 역시 “학생들이 눈을 반짝이며 활동에 몰입하는 모습이 가장 인상 깊었다”며 “단순한 체험을 넘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교육지원청은 마음을 다하여,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마음으로, 지속적이고 실천 가능한 '마음 온(溫, ON) 인성교육'을 인성브랜드로 지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학부모를 위한 인성교육 아카데미를 마련했다. 주제별로 실시되는 인성교육 학부모 아카데미를 통해 새로운 개념의 사회정서학습을 이해하고, 디지털 시대에 대응한 인성교육에 대해 살펴보고자 했다. 2025년 11월 18일, 금신초등학교에서 진행되는 2025 인성교육 학부모 아카데미의 1차 주제는 '사회정서학습의 이해와 적용'으로 경인교육대학교 박알뜨리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의 마음 근육을 키우고, 자녀와의 소통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며 연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편, 11월 20일에는 홍영일 연구소장의'진화하는 ChatGPT 따라잡기'라는 주제로 별하람초등학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디지털 시대에 대응하여 자녀가 반드시 갖추어야 할 세 가지 능력은 무엇일지 기대가 되는 강연이다. 파주교육지원청은 사회정서학습, 회복적생활교육, 학교폭력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우수사례 릴레이 홍보를 진행 중이며, 대표 사례로 청석초등학교와 심학고등학교의 ‘학교시설 전면 개방 시범사업’을 소개했다. 이번 사업은 학교-파주교육지원청-파주시가 협약을 맺고, 주말마다 학교 체육시설을 전면 개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파주시는 전담 인력 배치, 운영비, 배상책임 보험 지원을 통해 학교 부담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개방 환경을 조성했다. 청석초는 체육관을, 심학고는 강의실을 주민들에게 무료 개방하며 지역 주민의 생활체육 및 평생학습 수요에 응답하고 있다. 청석초 서병국 교장은 “주말마다 학교 체육관을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면서 지역사회와 학교 간 신뢰와 협력 분위기가 강화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학교시설 개방은 학생과 주민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기회이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로서 다양한 운영 사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