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의회가 22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월 15일까지 24일간의 정례회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장에서 의원들과 안산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회 1차 본회의를 열어 의사일정 관련 안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안건 등을 의결하고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에 관한 연설을 청취했다. 회의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서는 시가 제출한 2조 1,618억 2,223만여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안과 의원발의 조례안 12건, 본회의 처리 안건 등 총 54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이날부터 12월 1일까지 4개 상임위원회는 예산안 예비 심사를 포함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사한 뒤, 12월 5일부터 13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내년도 예산안과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4건 예산안 관련 본심사를 실시한다. 이어 12월 14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시정에 관한 질문을, 12월 15일에는 제3차 본회의에서 안건에 대한 최종 의결을 진행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한명훈 이대구 황은화 박태순 김재국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과 이진분 부의장 현옥순 문화복지위원장 최찬규 최진호 의원이 21일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에서 열린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안산시지회 창립 24주년 기념 한마음 축제’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행사에서 축사에 나선 송바우나 의장은 “시각장애인연합회 안산시지회는 1999년 설립 이래 시각장애인들의 권익과 복지를 위해 우리 사회에서 가장 어두운 곳에서 애써 줬다”고 격려한 뒤, “시각장애인들이 좌절하지 않고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또 어둠 속에서 행복을 꿈꾸는 것을 멈추지 않도록 안산시의회부터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송바우나 의장은 축사에 앞서 지회 소속 유공 회원에게 표창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진분 부의장과 현옥순 위원장 최찬규 최진호 의원도 이날 의식에 따라 행사에 임하면서 그 취지에 공감을 표하고 지회 창립을 축하했다. 특히 의원들은 지회 회원들의 오랜 소망을 밝힌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안산시지회 김성원 회장의 기념사에 대해 많은 박수를 보내기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의회가 다가오는 제286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12건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조례안 발의에는 최진호 박은정 박태순 김유숙 김진숙 설호영 김재국 유재수 박은경 선현우 의원 등 10명이 참여했으며, 조례안의 상임위 심사는 정례회 첫날인 오는 22일부터 진행된다. 조례안들을 상임위원회별로 살펴보면, 먼저 의회운영위원회 소관의 의원발의 조례안은 최진호 의원이 발의한 ‘안산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건이다. 이 조례안은 상위법령의 개정사항 반영과 특별휴가 사용기준 확대, 시간외근무의 연가 전환 규정 신설 등의 내용을 담았다. 기획행정위원회가 심사하는 의원발의 조례안은 3건이다. 박은정 의원이 발의한 ‘안산시 소속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안산시의회 의원을 위원으로 위촉하고자 하는 경우 현실을 반영해 3개 위원회를 초과해 위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박태순 의원의 ‘안산시 선감학원 희생자 지원 조례안’은 과거 단원구 선감동에서 발생한 선감학원 아동인권침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최근 단원구 성곡동 반달섬의 생활형숙박시설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17일 반달섬 내 모 건설사 현장사무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송바우나 의장과 유재수 도시환경위원장 최진호 의원이 참석했으며, 안산시 관계부서 담당자들과 생활형숙박시설 건설 시행사 관계자 및 분양자 대표 등이 배석했다. 이날 논의된 생활형숙박시설은 주거가 금지돼 있어 입주를 원하는 분양자들의 주거 안정성 확보 차원에서 이 시설을 오피스텔로 용도 변경하는 움직임들이 전국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분양자 측과 시 측의 입장을 청취하고 접점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활형숙박시설의 용도변경을 통해 인구 유입과 지역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는 시각이 있는가 하면, 민간 사업자와 사인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는 만큼 두 측면을 고려해 신중히 접근하겠다는 게 의원들의 입장이었다. 송바우나 의장은 “공공의 이익을 더 증진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기 위해 당사자들과 머리를 맞댄 것”이라며 “9대 의회는 앞으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이 16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를 찾아 공단의 박진만 경기지역본부장과 안산시 산업진흥과 담당자들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안산스마트허브 관련 현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제286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지역 기관 방문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정책 반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지역본부의 본부장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산단공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포함해 안산스마트허브의 공장가동률, 인력 수급 현황 등 최근의 경제 상황과 그에 따른 변화 양상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산단공 측은 스마트허브의 공장가동률이 전년대비 떨어졌지만 이는 전국적인 현상이며 상대적으로 나은 편이라는 사실과 스마트허브 근로자들의 인식이 근무 환경과 편의시설, 교통 등에 맞춰져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아울러 산단공이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그린산단 촉진 사업 및 구조고도화 사업의 효과가 점진적으로 나타나 지역 산업계의 변화를 촉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바우나 의장도 최근 있었던 안산상공회의소와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의회가 제286회 제2차 정례회를 오는 11월 22일부터 12월 15일까지 24일간 개최해 총 54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시의회는 15일 제2상임위원실에서 박은경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85회 임시회 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의사일정을 의결했다. 확정된 의사일정에 따르면 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본회의를 11월 22일과 12월 14일, 12월 15일 등 세 차례 개최하고, 상임위원회는 11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 위원회별로 실시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경우는 11월 22일 1차 회의에서 위원장·부위원장 선임을 마친 뒤, 12월 5일부터 12월 13일까지 안건 심사를 진행한다. 심의 안건으로는 ‘안산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12건과 보류 안건 1건,‘2024년도 예산안’을 포함해 총 54건을 처리하게 된다. 의회는 또 이날 운영위에서 ‘2024년도 의회운영 기본일정’을 협의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내년도 회의 일수는 정례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의회 의장단이 13일 의회를 방문한 안산상공회의소 임원들과 양 기관의 협력 방안 및 지역 기업 지원책 협의를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의회 본회의장과 대회의실 등지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송바우나 의장을 비롯해 이진분 부의장, 박은경 의회운영위원장, 김진숙 기획행정위원장, 현옥순 문화복지위원장, 유재수 도시환경위원장, 이대구 의회운영부위원장 등 의장단과 안산상공회의소 이성호 회장 등 임원진 6명이 참석했다. 이번 안산상의의 방문은 지역 각계와의 접점을 늘리고 있는 9대 의회의 의정 방침에 따라 성사됐으며, 세부 일정은 양 기관의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지역 경제계의 현안 사항을 파악하는 데에 초점이 맞춰졌다. 의회는 이날 상의 임원진의 의회 현황과 구성, 기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의회 홍보 영상 상영과 상임위원실 등의 시설 견학 기회를 제공했다. 또 지역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의장단과 상의 임원진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는 안산스마트허브 염색단지의 백연저감사업 재개 여부와 영세기업의 인력 충원을 위한 자격 요건 완화, 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의회가 2023년 제2차 정례회 대비를 위한 의원 역량강화 교육을 최근 실시했다. 지난 9일 안산산업역사박물관 교육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송바우나 의장과 이진분 부의장 등 의원 전원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4대 폭력 예방 교육’(의무 교육)과 ‘예산안 편성 및 심의 교육’(전문교육), ‘심폐소생술 교육’(소양교육) 등 3개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교육 사이에는 의원 총회가 개최되기도 했다. 먼저 열린 4대 폭력 예방 교육은 한국범죄학연구소 선임연구위원 민수진 박사가 강사로 나섰다. 교육에서는 특히 직장 내에서의 성희롱 및 성폭력 양상, 집단 따돌림, 가정폭력 사례 등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아울러 진정한 소통을 통한 관계 설정이 범죄 예방의 토대가 된다는 점이 강조됐다. 예산안 편성 및 심의 교육의 강사는 지방자치의정연구소의 박용진 소장이 맡았다. 교육은 강사와 시의원들 간의 문답을 통해 안산시의 예산 현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지방예산의 이해와 예산서 주요 항목 등 기본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예산 심의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최근 안산시 집행부와 간담회를 갖고 제286회 정례회 안건과 현안 사항을 협의했다.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7일 의회 기획행정위원장실에서 시 청년정책관을 비롯해 19개 부서 관계자들과 ‘안산시 이스포츠(전자스포츠) 진흥 및 지원 조례 제정안’ 등 총 62건에 대한 사전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 다수의 안건을 다룬 기획행정위원들은 기획예산과가 보고한 부부로 옆 공영주차장 고도화사업 예산 편성 계획에 대해서는 공사 기간 중 기존 주차장을 이용하던 사용자들의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되니 대중교통 이용 및 주민 안내 등의 대책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또 소상공인지원과의 착한가격업소 지원 예산 추가 편성 건에 관해서는 착한가격업소에 지원되는 인센티브가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으로 지급될 수 있도록 검토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도 이날 문화복지위원장실에서 시 문화예술과를 포함해 16개 부서 관계자들로부터 ‘2024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등 47건에 대해 보고 받고 위원회 차원의 의견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산시의회가 오는 10일부터 사내 방송 ‘안산시의회 FM’을 송출한다. 시의회는 이날 첫 회 방송을 시작으로 내년 6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8시 50분부터 약 8분간 사내 방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산시의회 FM은 사전 녹음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의원과 사무국 직원들이 돌아가면서 일일 DJ를 맡는다. 2분 분량, 700자 내외의 짧은 소개 글과 음악이 주요 콘텐츠다. 금요일의 아침을 일일 DJ가 직접 작성하고 선곡한 멘트와 음악으로 시작해 의회 구성원들의 유대감 및 업무 의욕이 고취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산시의회 FM 첫 방송의 DJ로는 송바우나 의장이 나섰다. 송바우나 의장은 앞서 6일 의장실에서 진행된 녹음에서 올해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수고하고 있는 의회 구성원들에 대한 격려와 저마다의 방식으로 묵묵히 삶의 행로를 걷고 있는 이들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두 곡의 음악과 함께 전했다. 송바우나 의장은 “긴장보다는 설렘이 더 컸다”며 “비록 의회 내부 방송이지만 의회가 이렇게 소통하고 있다는 점을 시민들이 알아주시고 의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