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지난 11월 29일 부천시의회는 임은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야외운동기구 설치 및 관리 조례안」을 제255회 제2차 정례회에서 통과시켰다. 조례안은 ▲야외운동기구 설치 및 관리를 위한 시장의 책무 ▲야외운동기구 설치장소 및 기준 ▲유지관리 및 관리대장 작성 ▲안내문 게시 ▲영조물배상공제 등록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가 시행되면, 시장은 매년 야외운동기구의 점검계획을 수립하고 연 1회 이상 일제조사를 실시해야 하고, 영조물배상공제 등록을 신청해야 한다. 그동안 야외운동기구는 설치 이후 관리가 중요한데 설치·관리 기준 미비로 안전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이로 인해 기구의 노후·파손 등이 발생 되어 사용자 안전에 위협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임은분 의원은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로 공원이나 산책로 등에 야외운동기구를 설치해서 운영하고 있으나, 일부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아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있어서 그동안 안타까웠다”면서 이번 조례를 통해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은분 의원은 또 “부천시에 설치된 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의회 박병권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지역정보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1월 29일 제255회 정례회를 통과했다. 박병권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사회·경제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국가정보화 기본법」이 「지능정보화 기본법」(2020.12.10. 시행)으로 전부 개정됨에 따라 조례를 정비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조례개정 취지를 밝혔다. 이에 「부천시 지역정보화 조례」를 「부천시 지능정보화 조례」로 제명을 변경하고 조문 내용을 법령 개정 취지에 맞게 반영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지능정보화’,‘지역지능정보화’, 지능정보사회’용어 정의 신설 ▲지역지능정보사회 종합계획, 지능정보사회 실행계획, 지역지능정보화위원회, 지능정보화책임관, 초연결지능정보통신망 등 지능정보화 관련 규정 개정 ▲정보취약계층의 지능정보서비스 접근 및 이용보장 등을 조례로 규정했다. 박병권 의원은 “최근 우리 사회는 인공지능, 데이터, 5G 등 첨단기술의 혁신적 발전으로 초연결·초지능 기반의 4차 산업혁명 패러다임에 접어들고 있다”고 말하며,“4차 산업혁명 지원을 위해 범국가적 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의회 이학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가사 스트레스 해소 지원 조례안」이 지난 11월 29일 제255회 정례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가사로 인한 스트레스 문제의 적절한 해결방안을 강구하여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이 조성될 수 있도록 선순환적인 가족 정책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가사 스트레스 해소 지원을 위한 시장의 책무 ▲지원대상 ▲가사 서비스 지원 등 지원사업 ▲실태조사 및 유공자 포상 등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 제2조를 통해 ‘가사’란 가정의 생활을 유지하고 살림을 꾸려 나가기 위하여 요구되는 청소, 세탁, 육아 등 가정의 일상적인 일로 용어를 정의했다. 그동안 ‘가사’는 개인만의 일로 치부하며 사회적으로 인정받지 못해 가정생활 유지에 큰 부담감 중 하나로 자리 잡게 된 것이 사실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장의 스트레스는 71.68%에서 68%로 감소했지만, 가정의 스트레스는 40.8%에서 41%로 0.2%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학환 의원은 “행복한 가정을 위해서는 가사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것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 관내 도시가스 공급이 안 되는 취약지역에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부천시의회는 이상윤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도시가스 공급 취약지역 보조금 지원 조례안」을 제255회 정례회에서 통과시켰다. 현재 부천시의 도시가스 공급률은 94.8%(2019년 기준) 수준이며, 이번 조례가 시행되면 공사비 부담 등으로 도시가스를 공급받지 못하는 취약지역에 보조금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보통 도시가스는 도로와 병행하는 ‘공급배관’과 공급배관에서 수요자까지 연결시키는 ‘인입배관’을 통해 공급이 되는데, 공급배관이 설치가 안 된 지역은 수요자 비용으로 설치를 해야 하는 실정이다. 조례안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제2조에서 “취약지역”이란 「도시가스사업법」 등 관련법에 따른 가스 미공급 지역으로 10호 이상의 주택의 공급 희망수요가 있는 지역이라고 용어를 규정했다. 또한, 조례로 ▲지원대상과 범위를 정하고 ▲도시가스 공급 심의위원회 설치 ▲공사비 산출 및 공급계획을 수립‧시행토록 했다. 특히 조례로 보조금 신청 및 반환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보조금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의회에서는 13일 오후 2시 제255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가 열렸다. 제3차 본회의는 △제255회 부천시의회(제2차 정례회) 회기 연장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사임 및 보임의 건 △2022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처리 순으로 진행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정산 위원 사임으로 권유경 의원이 보임됐다. 한편, 제255회 정례회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하며, 12월 17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2022년도 일반․특별회계 예산안,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 청취 등 안건처리 후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의회 김주삼, 김환석, 박찬희, 임은분, 홍진아 의원이 13일 제5회 경기도중부권9개시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경기도 중부권의 9개 시의회 소속 의원 중 의욕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과 의정발전에 공헌한 우수의원을 9개 의정 분야별로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자로 선정된 부천시의회 5명의 시의원들은 이날 시민접견실에서 강병일 부천시의회 의장으로부터 표창패를 전달받았다. 김주삼 의원은 주민참여소통 분야, 김환석 의원은 지역현안해결 분야, 박찬희 의원은 의정활동 분야, 임은분 의원은 의정연구발전 분야, 홍진아 의원은 행정감사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 표창을 받은 의원들은 “2년여간 이어진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시민들의 생활이 더욱 힘들어지고 있다”면서 “시의원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시민들이 다시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지난 11월 29일부천시의회는 송혜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여성기업 지원 조례안」을 제255회 제2차 정례회에서 통과시켰다. 조례안에는 ▲여성기업 창업과 활동 촉진을 위한 시장의 책무 ▲자금지원 우대▲구매활동 및 판로개척 지원▲유공자 포상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부천지역 여성기업은 이른바 가뭄 상태이다. 2018년 여성경제연구소가 발표한 부천지역 여성기업체 수는 전체 기업체 수 57,683개사 중 648개사로 전체 기업체 수의 1.1%를 차지하고 있어 경기도 39.5%, 전국의 40%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 또한, 2019년 여성경제연구소가 발표한 여성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여성기업인들은 다른 기업인들에 비해 차별적 대우를 받고 있다고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으며, 올 6월 말 기준 부천시의 여성기업제품 구매율은 9.3%로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부천시의회 송혜숙 의원은“부천지역의 여성기업체 수 부족도 문제지만 여성기업을 위한 창업, 자금지원, 구매 및 판로 등 지자체의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했고, 지원하기 위해서는 관련 근거 마련이 먼저기에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의회가 이상열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배달종사자 안전 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제255회 정례회에서 통과시켰다. 조례안에는 ▲배달종사자 및 사업체의 안전인식 개선을 위한 시장의 책무 ▲배달사업체 및 종사자의 책무 및 교육 ▲근무실태조사 ▲교육 이수 배달종사자에 대한 사업경비 지원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물품 및 음식물 등의 배달 수요가 증가하고 배달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수가 대폭 늘어남에 따라, 배달 사고 등 근로자의 안전이 위협받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배달종사자는4대 사회보험 가입 및 고용보험 등에서 가입률이 낮으며, 기존의 사회안전망에서 배제되고 근로자성을 인정받지 못하는 등 여러 문제에 노출된 실정이다. 이상열 의원은 “노동관계 법률을 적용받지 못하는 배달종사자의 안전사고 예방 및 교육,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행정적ㆍ재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근거 마련이 시급히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면서 “조례가 시행되면 배달종사자에게 안전장비를 지원하게 되어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최소화 할 수 있어 사회적 비용은 많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의회 김동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국어 진흥 조례안」이 지난 11월 29일 제255회 정례회를 통과했다. 이 조례는 올바른 국어사용으로 국어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 국어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제정됐다. 조례에 따르면 공문서 등은 어문규범에 맞게 한글로 작성토록 규정했으며, 광고물 등에도 순화된 우리말을 사용하고 외국 글자로 표시할 경우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한글과 함께 표기하도록 했다. 또한, ▲국어사용 촉진을 위한 시장의 책무 ▲국어발전 시행계획 수립 ▲공문서 작성 및 광고물 등의 한글 표기 ▲국어책임과의 지정 및 임무 등을 규정하고 있다. 그동안 국어에 관한 법적 제도는 국가적으로 마련되어 있었으나, 부천시를 비롯한 대다수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정책적 기틀인 조례가 미비하여 국어발전 정책을 수립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김동희 의원은 “시민의 창조적인 사고력 증진과 민족문화의 창달, 국어사용과 보급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면서 “조례 시행으로 부천시 국어정책을 수립하고 시민의 국어 능력이 향상되고 국어 정보화 등을 통해 국어의 보전과 발전의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의회 양정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공정 하도급 및 상생협력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3일 제255회 제2차 정례회를 통과했다. 양정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는 지역 내 공정한 하도급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상생협력을 통해 건설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정됐다. 그동안 부천시 담당 부서에서는 건설공사 계약체결 시 계약자인 원도급자에게 공사대금 전액을 지급하고 있었으나, 불성실한 원도급자는 하도급자에게 공사대금을 지급하지 않는 불공정 사례가 발생 되어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부천시의회 양정숙 의원은 “이런 불공정 하도급 관행을 청산하기 위해서는 근거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면서 “조례가 시행되면 공정 하도급 거래가 이뤄지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례 규정을 보면 ▲표준 하도급 계약서 작성 ▲하도급 대금 직접 지급 ▲부조리 신고센터 운영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양정숙 의원은“공정 하도급 문화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집행부의 노력과 의지가 더욱더 중요한 요소로 작용 되는 만큼 조례 시행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