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의회가 풍성하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코로나19 극복의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지고자 관내 코로나19 방역현장 및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강병일 의장이 의회를 대표해 코로나19 방역현장 근무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 의장은 먼저 16일 오후 3시부터 부천종합운동장 선별진료소를 비롯해 부천체육관 및 송내사회체육관 예방접종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코로나19 방역업무로 최일선에서 24시간 고군분투하는 현장근무자들을 위해 격려금을 전달하고 부천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병일 의장은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고 계시는 직원분들의 건강과 안전 역시 잘 챙기시고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추석을 앞두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강 의장은 다음 행선지로 부천에서 가장 규모가 큰 전통시장인 자유시장을 찾았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위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강 의장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 과일 등 직접 장보기에 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민들이 갱년기 증후군을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례안이 발의돼 눈길을 끈다. 부천시의회 구점자 의원이 「부천시 갱년기 증후군 관리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지난 13일 부천시의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앞으로 갱년기 증후군을 겪고 있는 부천시민은 이와 관련하여 건강상담과 건강관리 서비스 등의 지원을 받게 될 전망이다. 총 6개의 조문으로 구성된 이번 조례안은 △용어 정의 △시장의 책무 △지원대상 및 발굴 △사업추진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에 따르면 ‘갱년기 증후군’은 노화 또는 질병으로 인한 성호르몬 감소에 따라 신체적·심리적 변화를 겪는 증상으로 용어를 정의하고 있다. 서비스 지원대상은 갱년기 증후군을 겪고 있는 사람 중에서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이다. 구점자 의원은 “갱년기 증후군은 제2의 사춘기라고도 하고 모든 중년의 적이라는 악명이 붙어있을 정도로 정신적·육체적 변화가 오랜 기간 지속되며 극심한 감정 기복과 함께 우울감, 불면증, 안면 홍조 등 매우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난다”며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질환으로 갱년기 증후군을 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의회 김성용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호스피스·완화의료 지원 및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3일 열린 제254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이 조례는, 부천시민이 인간다운 존엄과 가치를 유지하면서 삶의 마지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웰다잉(Well-Dying) 문화를 조성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안에 따르면 “웰다잉 문화조성”이란 죽음을 스스로 미리 준비하여 살아온 날을 아름답게 정리하는 문화를 만드는 것을 말한다. 시장은 호스피스 및 웰다잉 문화조성을 통해 부천시민이 존엄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노력을 해야 하고,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및 확산 사업 ▲협력체계 사업 ▲엔딩노트 제작 및 보급 등 삶을 정리하는 문화 확산 사업 ▲웰다잉 문화조성 및 인식개선 사업 등의 추진이 가능하다. 또한, 조례로 ▲위탁 및 협력체계 구축 ▲사업수행 기관 및 단체에 대한 재정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도 규정했다. 그간 우리 사회는 ‘죽음’이라는 개념에 대해 부정적이고 언급하는 것을 금기시 해왔기 때문에 어떻게 죽음을 맞이할 것인가에 대한 준비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의회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부천시 민원업무담당공무원을 보호하는 제도를 마련했다. 부천시의회 김병전 의원 등 15명이 공동발의한 「부천시 민원업무담당공무원 등 보호 및 지원 조례안」이 지난 13일 부천시의회 제254회 임시회에서 통과됐다. 본 조례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피해 예방과 치유를 지원하고 안전시설을 확충하여, 부천시의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는 ▲‘민원업무담당공무원 등’,‘안전시설’ 용어 정의 ▲시장의 책무 ▲지원사항 ▲안전시설 확충 ▲지원절차 등 총 8개의 조문으로 구성됐다. 핵심 내용은 민원으로 피해를 입은 공직자에게 △심리상담 △의료비 △휴식시간‧공간 △법률상담 △법적대응에 필요한 서면 작성 △소송비용 등 실질적인 지원을 명시적으로 규정했다는 점이다. 적용대상은 공무원과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부천시 민원업무 접수‧처리자 등을 포함해 4천300여 명이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김병전 의원은 “민원인의 폭언·폭력 등이 증가하는추세로 민원담당공무원들의 고충도 늘고 있지만, 공무원의 경우 「산업안전보건법」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의회는 1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5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1년도 일반‧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등 5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부터 심사 보고된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총 규모는 집행기관이 요구한 2조 6,262억 5천만 원에서 37억 5천만 원을 삭감한 2조 6,225억 원으로 수정됐다. 추가경정예산안 중 공공와이파이 확대 구축사업(37억 5천만 원)과 시급성 및 타당성이 부족한 일부 사업(3억 5천만 원)에 대해 세출예산 총 41억 원을 삭감했으며,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집행부에서 제출한 대로 원안 가결했다. 추가경정 후 2021년 총예산 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5,380억 원이 증가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는 시정질문 답변 및 보충질문을 끝으로 제254회 임시회 의사일정은 모두 마무리됐다. 강병일 의장은 “한가위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우리나라는 태풍 간접 영향권으로 남부 지방에 많은 비가 예보되어 있다”며 “혹시 모를 비 피해를 대비해 현장점검 등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라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제8대 후반기 부천시의회가 최근 강병일 의장 취임 1주년을 맞았다. 부천시의회는 지난 1년 동안 강병일 의장을 중심으로 ‘함께하는 열린 의회 더불어 행복한 시민’ 기치 아래 코로나19 방역을 최우선으로 시민 권리와 복리증진을 위해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시의회는 사상 유례없는 코로나19 상황속에서 재난지원금 지급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왔고 어느 때보다 활발한 입법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아 ‘부천시의회 30년, 결정적 순간 TOP10’을 주제로 10편의 동영상을 제작하는 특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강병일 부천시의회 의장은 “연대와 협력의 힘으로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 덕에 위기 속에서도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도약하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시기였다”면서 “앞으로 남은 기간도 코로나19로 힘들어진 지역경제 회복에 힘쓰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을 동력 삼아 성숙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 시민 기대에 부응하는 내실 있는 의정활동] 부천시의회는 지난 1년 동안 5번의 임시회와 2번의 정례회를 진행하면서 총 24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의회가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54회 임시회를 열었다. 임시회 첫날 제1차 본회의는 ▲제254회 부천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2021년도 일반‧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제안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시정질문 순으로 진행됐다. 강병일 의장은 인사말에서 “시민 여러분 모두 빈틈없는 개인 방역에 솔선수범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우리 의회도 성공적인 위드 코로나 시대를 열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 의장은 또 “이번에 증액 편성된 추경예산 5,417억 중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비롯한 사회복지 분야 예산이 3,000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1차 추경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이 효율적으로 쓰이는지 잘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회기에 다수 포함된 내년도 예산안 편성을 위한 출연안에 대해 “출연금이 매년 증가 추세로 행정 외부기관의 규모가 점점 비대해지고 있다”며 “출연사업에 대한 전면 재검토 및 예산 편성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의회 의원연구 단체인 「지방분권 연구포럼」(대표 홍진아)은 지난 11일 오후 3시 부천시노동권익센터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비대면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인해 비대면 회의 방식으로 진행되었지만, 사전 참여 신청자 대부분이 참여해 노동권익센터 설립에 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첫 번째 발제로 나선 서울노동권익센터 센터장을 역임한 문종찬 소장은 “부천시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가 타 지자체보다 빨리 개소해 많은 일을 추진하였지만, 노동 기본권을 좀 더 강화하기 위해 민관 거버넌스와 전문성 있는 노동 권익센터의 역할이 필요하다”라고 의견을 개진했다. 이어 부천시의회 김성용 의회운영위원장이 「부천시노동권익센터 설립과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 취지와 노동권익센터 역할에 대해 발제했다. 발제에 이어 일하는 시민의 노동권익 보호 방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토론으로 진행됐으며, 각 노동 계층을 대변하는 다양한 토론자들로 그들의 목소리를 개진했다. 아울러, 사회 계층의 양극화 고착이 가속화되는 현재에 투기보다 땀 흘려 일하는 정당한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올바른 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의회가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위험성을 알려 보행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도시교통위원회 박정산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보행환경 개선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7월 23일 임시회를 통과한 것. 이번 개정조례안은 ‘부천시 보행환경 개선에 관한 조례’에 보행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조항을 신설한 것이 핵심 내용이다. 최근 스마트폰 사용 급증으로 보행자와 차량 간의 사고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며, 스마트폰을 보며 길을 걷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스몸비’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만큼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박정산 의원은 “스마트폰 사용 자제 및 보행안전을 위한 교육·홍보를 강화하는 등 보행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보행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는 3,081명으로, 2017년 4,185명과 비교하면 3년간 26.4% 감소하였으나, 2017~2019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보행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40%로 OECD 평균(20.5%) 대비 2배 높은 수준(OECD 27/28위)으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의회가 학교 및 아파트 주변 공사장 안전 및 환경 개선을 위한 관리 강화 제도를 마련한다. 홍진아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천시 시민 안전을 위한 공사장 관리 조례안」이 지난 7월 23일 부천시의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건설기술 진흥법」에 따라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여야 하는 공사장을 학교 주변 공사장과 아파트단지 주변 공사장으로 정하고 공사장 주변으로부터 보행자를 보호하고 공사장 환경을 개선하여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확보하고자 제안됐다. 주요 내용은 ▲용어 정의 ▲공사장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 ▲자문위원회 설치·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 ▲위원의 해임·해촉에 관한 사항 ▲공사장 환경 및 공공도로 관리에 관한 사항 ▲공사장 주변 안전 및 환경 점검에 관한 사항 등이다. 구체적으로 시장은 건축관계자에게 철거 또는 착공신고 시 공사장 주변 △안전시설 설치 △통학로 확보 △중대형 공사차량 운행계획 등 안전관리대책을 포함한 안전관리계획서를 제출하도록 요청할 수 있다고 규정했다. 제출된 안전관리계획서는 자문위원회 검토를 거쳐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 변경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건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