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일본 자매도시인 하다노시와의 유소년 축구 교류를 성공리에 마쳤다. 스포츠 교류를 통한 우정과 친목 도모, 국제화에 기여를 목적으로 2007년부터 시작하여 격년제로 파주시와 하다노시에서 개최되는 ‘파주-하다노 유소년 축구 교류’는 코로나 등으로 2018년 이후 5년 만에 재개됐으며, 올해로 12회를 맞이했다. 파주시 체육회 및 축구협회 관계자와 선수들로 구성된 유소년 축구교류단 30명은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하다노시를 방문해 하다노시 유소년 선수들과 친선 시합을 갖고, 하다노시 축구협회가 주최하는 친선교류회에 참석하여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우은정 자치협력과장은 “이번 친선경기는 승패를 떠나 시의 대표선수라는 자부심을 갖고 이웃 나라의 친구들과 교류한 것에 의미가 있으며, 축구를 통해 만난 우정이 양국을 이해하고 서로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하리라 굳게 믿는다”라고 전했다. 하다노시는 일본 가나가와현에 위치한 인구 16만의 도시로, 파주시와는 2005년 우호도시 체결 이후, 행정·민간단체·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방면에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문산보건지소 및 노인복지관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를 진행해 지난 15일 당선작을 발표했다. 문산보건지소 및 노인복지관 복합센터는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와 노인복지관을 함께 건립하여 분산된 행정시설을 한 곳으로 통합 운영함으로써, 노인들에게 건강과 복지를 통합 서비스로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약 20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금의 문산보건지소 부지 내의 공간을 활용하여 복합센터를 건립할 예정으로, 2024년 8월 실시설계를 마치고 12월 착공,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총 47개 출품작 중 기술검토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 당선작은 ㈜한길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제출한 플라자 문산(Plaza munsan, 마을과 맞닿은 또 하나의 공공광장)으로, 불규칙한 경계와 경사진 대지의 조건을 극복함으로써 보건지소와 복지관이라는 두 기능의 분리와 통합을 잘 이루어 공간의 풍요로움을 형성했다는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받았다. 지난 13일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심사에서는 당일 오전 사업부지 현장답사를 시작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더 편하고! 더 가까운!’ 행정의 변화 파주시 민원콜센터가 18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과 이성철 파주시의장, 시의원, 기관단체 대표와 상담실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현판제막, 상담사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파주시 민원콜센터’는 민원, 교통, 문화, 복지 등 시정에 대한 문의 및 민원 채널을 하나의 창구로 일원화한 것으로, 총 15명의 상담사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한다. 시민 누구나 ▲파주시 민원콜센터를 이용하면 ▲단순 민원 문의는 상담사가 직접 안내하고 ▲담당 부서 상담이 필요한 경우, 상담사가 담당 부서를 확인하여 연결하고 있으며 ▲상담과 동시에 필요한 정보를 문자로 받아 볼 수 있다. 파주시는 11월까지 시스템 구축과 상담원 운영에 대한 준비를 마치고 지난 7일 시범운영을 개시했다. 시범운영 결과 등을 바탕으로 영상상담, 챗봇 상담 서비스, 1:1 문자상담 등 상담 범위와 운영 경로를 단계적으로 확대·적용할 예정이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12월 15일 공약을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관리하고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자‘2023 파주시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민선8기 1년 6개월 동안의 공약 이행 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과 목표를 논의하고 공유하는 데 초점을 뒀다. 특히, 공약 이행의 추가 동력 확보를 위해 ▲공약 내용 변경으로 구체화가 필요한 공약(10건) ▲공약 달성 연도 변경을 통해 원활한 추진이 요구되는 공약(7건) 등을 안건으로 상정하여 공약이행평가단의 공개 심의를 통해 변경·확정했다. 또한 공약 이행 실적을 중간 점검했는데, 144개 공약 모두 정상적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 54개 공약을 완료하여 공약 완료율 46.52%를 달성한 것으로 평가됐다. 주요 완료 공약으로는 야당역 연결도로 개설, 파주지역화폐 2.0시대, 초등학교 신입생 입학축하금 신설, 파주시 청소년수련관 완공, 똑버스 확대 시행, 디엠지(DMZ)평화관광 콘텐츠화 지속 지원, 장애인콜택시·천원택시 확대,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청년·명예시장 운영 등이다. 평가단은 추가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급격한 온도의 하강으로 인해 파주시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김경일 파주시장은 겨울철 한파와 관련 한파취약계층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는 등 한랭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파재난 대책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파주시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11월 15일부터 3월 15일까지를 한파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어르신들이 일상생활 주변에서 쉽게 찾아 한파를 피할 수 있도록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 한파 쉼터 398개소를 지정·운영 하고 있다. 또한, 시는 겨울철 한랭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한파취약계층에게 이불, 목도리, 목토시, 담요, 핫팩을 배부하고 취약계층 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보호대책으로 홀몸 어르신 관리자 119명을 지정해 안부전화 및 가정방문을 통하여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관계 공무원들에게 “한파 취약 계층에 대해 수시로 점검 및 안부 확인을 실시하고, 수로 등 시설물 동파나 도로결빙 사고를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김 시장은 또한 시민들을 향해 “겨울철 한파는 인명피해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재난이라는 점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금촌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4일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금촌3동 행정복지센터로 양곡 및 라면을 기부했다. 기탁된 양곡과 라면은 저소득 가정과 취약계층 등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임종필 협의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추운 연말에 마음만은 따뜻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부하게 됐다”라며 “주변의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온정을 나누는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승화 금촌3동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꾸준한 봉사활동에 매우 감사드리며,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 있어 훈훈한 연말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금촌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홀몸 어르신을 위한 쌀 나눔 행사, 김치 나눔 행사 등을 통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법원읍은 ㈜유진기업에서 14일 생필품 꾸러미 50상자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유진기업은 법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도와 전기장판, 이불, 연탄, 생활용품 등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물품을 후원하여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14일, 법원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싶다며 물품을 기탁했다. 박남현 ㈜유진기업 소장은 “법원읍에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고 들어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들로 구매해 기부했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두현 법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에 이렇게 따뜻함을 전하는 기업들이 있어 법원읍에 온기가 가득 차는 것 같다”라며, “매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 해주시는 유진기업에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운정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겨울을 맞아 불우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1년간 차곡차곡 모은 15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탁된 기부금은 운정5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정 기탁되어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지역 복지정책을 위한 특화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운정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2월 20일 처음 출범하여 11명의 위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일촌맺기 사업, 이불빨래 사업, 어르신 행복나눔 잔치 추진, 발광다이오드(LED) 등 교체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왔다. 양성원 운정5동장은 “이웃사랑에 동참해 주신 운정5동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현물지원뿐만 아니라 따뜻한 마음까지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일촌맺기 사업 지원 대상자인 한 어르신은 “오랫동안 찾아오는 사람이 없어서 외로웠는데 매월 방문해서 안부도 물어보고 먹을거리와 생활용품도 지원해줘서 삶에 힘이 난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탄현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회는 14일 탄현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복지 취약 이웃돕기 성금으로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탄현면 남녀 새마을 지도자 회원들이 소외된 이웃들을 돕고자 마련한 것으로,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지정 기탁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탄현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회는 이번 성금뿐 아니라 매년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오정자 부녀회장은 “우리들의 작은 도움이 연말연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온정을 기울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우 탄현면장은 “탄현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회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광탄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우수도서관에 선정됐다. '길 위의 인문학'은 도서관을 통해 국민 생활 속 인문 정신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지원하는 국비 공모사업이다. 2022년 9월 개관한 광탄도서관은 지난 3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되어 '세계를 만나러 가는 길, 의주대로 그리고 광탄'을 주제로 의주대로와 지역사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단순히 의주대로라는 이론 강연으로 그치지 않고, 의주로변에 있는 고려시대 국립 숙박시설인 혜음원지를 비롯해 용미리마애이불입상, 윤관장군묘 등 탐방을 통해 내가 사는 공간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고유문화 가치를 다시 돌아보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길 위의 인문학 우수기관 선정은 300여 개의 도서관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에 대해 서면평가, 현장평가, 설문조사, 사업실적 등 평가 결과를 산출해 우수도서관을 선정했으며, 그중 파주시 광탄도서관은 ‘한국도서관협회장’ 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