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파주지구협의회가 16일 금촌역 광장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밥차’ 무료 급식 나눔을 진행했다. ‘사랑의 밥차’는 금촌역 옆 광장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및 취약 계층들에게 무료로 급식을 나눠주는 행사로 2017년 4월에 처음으로 실시됐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 중단된 행사는 약 3년 만인 올해 4월부터 재개됐다. 협의회는 지난 16일 성탄절을 앞두고 따뜻한 떡만둣국을 준비해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사랑의 밥차 외에도 ‘사랑의 헌혈’, 희망풍차 구호품 전달 등 시민들을 위한 여러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연규희 회장은 “사랑의 밥차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 관심과 사랑을 나눌 수 있어 보람차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 우은정 자치협력과장은 “재난과 재해 등으로 시민이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적십자사가 항상 앞장서 보살핌 활동을 함께해왔다”라며 “사랑의 밥차 무료 급식 실시 및 지역사회 봉사 등 공익활동을 펼치고 있는 적십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1인 가구 증가와 배달음식에 대한 소비가 급증함에 따라 식중독 예방 및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7월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배달앱에 등록된 배달음식점 2,398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위생모, 위생마스크 착용 등 복장 위생 준수 여부 ▲조리 중 위생준수 여부 ▲식재료 및 조리시설 세척·소독 여부 ▲포장단계 안전관리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배달음식은 비대면으로 조리한 후 소비자에게 제공됨에 따라 이물질 발생에 취약할 수 있는 만큼 머리카락 등 이물질 발생 방지에 주안점을 두고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일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수 있도록 조치했고, 이중 개선되지 않은 부적합 12곳은 1개월 이내 재점검할 예정이다. 재점검 시 시정되지 않았거나 고의적으로나 중대한 위반 사항이 있을 경우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개선 여부를 확인해 나갈 예정이다. 이이구 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많이 소비하는 배달음식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시민 중심 더 안전한 위생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14일 (사)더나은도시디자인포럼에서 주최하는 ‘제1회 더나은도시디자인대상’에서 도시디자인 부문 우수상(레드어워드)을 수상했다. ‘더나은도시디자인대상’은 도시디자인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 대한 성과를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시디자인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시상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시민단체, 기업, 개인 등 해당 도시디자인을 주체적으로 진행한 주체가 응모하는 방식이며, 도시디자인 분야별 심사위원이 도시, 건축, 공공디자인 영역에서 최근 2년 이내 준공한 작품을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파주시 ‘문산리 안심 통행로 조성사업’은 2021년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2년 준공된 사업으로 문산리 55-5번지 일원의 좁고 급경사인 골목을 노약자가 보행하기 쉽도록 개선하고, 노후 주거환경의 우범지역화를 예방하는 환경디자인을 적용한 사업이다. 사업 이후 문산리 주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고 범죄에 대한 두려움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파주경찰서 범죄예방분석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최근 다른 지역에서 신설한 맨발걷기 산책로를 살펴보고 우수사례를 반영하고자 13일 시의회와 성남 수진공원, 대원공원 내 맨발황톳길을 벤치마킹했다. 이날 벤치마킹에서는 이혜정 파주시의원과 푸른환경사업본부장, 산림휴양과장 등 사업 관계자 8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원 현장관리자와 산책로 및 시설물 조성 현황을 둘러보고 황토 시공·관리의 장단점 등 효율적인 관리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파주시는 지난 9월 '파주시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맨발산책로 조성 등에 관한 조례' 제정 후 2024년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파주시는 율곡수목원, 새암공원, 도심지 인근 숲길 등에 파주형 명품 맨발걷기 산책로를 조성하고자 대전 계족산, 서산 부춘산, 고양 정발산공원 등 우수 사례지를 지속적으로 벤치마킹하여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이어 시민이 만족하는 성공적인 사업이 되도록 오는 20일에는 ‘맨발걷기 산책로 관련 강연 및 간담회’를 개최해 맨발걷기 지도자의 강연 및 전문가의 의견 청취할 계획이다. 김종운 산림휴양과장은 “벤치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가 전국 191개 보건소 중 장기 및 인체조직기증희망등록 건수 1위를 달성했다. 시는 올 한 해 동안 생명존중 및 생명 나눔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연명의료 등록사업’과 ‘장기기증 희망등록사업’을 추진해 왔다. 뇌사 기증자의 감소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만성질환 증가로 장기이식 대기자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나, 부정적 인식으로 장기기증 희망등록자가 적은 상황이다. 파주시는 지난해 12월 '파주시 장기 등 및 인체조직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이후 장기기증 희망등록률 향상을 위해 이동홍보관 운영과 각종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그 결과 2023년 10월 말 기준 장기기증 334건, 인체조직기증 286건, 총 620건의 등록을 기록했다. 또한, 기대수명이 증가함에 따라 존엄한 죽음을 선택할 수 있는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파주보건소는 언론매체 및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통해 연명의료제도의 활성화에 주력했고,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자는 지난해 770명에서 2023년 12월 12일 현재 2,080명으로 지난해 대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가 경기도 주관 ‘2023년 옥외광고업무 평가’에서 우수시군으로 선정되어 경기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옥외광고업무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불법 광고물 정비 분야 4개 항목 ▲옥외광고업무 역량 분야 5개 항목 등 총 9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를 진행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불법광고물 정비 분야’ 세부 평가 항목은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 실적,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불법광고물 한시적 양성화 추진 실적, 도로변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 실적 등이며, ‘옥외광고업무 역량 분야’ 세부 평가 항목은 옥외광고 발전 기금 조성 및 활용, 수거현수막 재활용률, 옥외광고물 사전협의 실시 현황, 옥외광고물 안전관리 현황, 행정안전부와 경기도 정책 협조 지원 사항 등이다. 시는 올해 ‘옥외광고물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민과 함께하는 ‘선진 광고문화 정착’을 위한 광고물 관리 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간판개선 사업, 365일 불법광고물 정비, 매월 불법광고물 집중 테마 정비, 효율적인 옥외광고발전기금 운용을 통해 질서 있는 도시경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파주페이(지역화폐) 시책이 행정안전부의 평가에서 전국 3위를 차지하여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지역화폐를 발행하는 19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 전반을 평가하여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것으로, 파주시는 경기도의 1차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경기도 대표로 추천됐고 행정안전부의 2차 피티(PT)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경일 파주시장이 추진한 전국 최초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과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급 등이 우수한 사례로 평가를 받았으며, 또한 파주시에서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10% 인센티브 지급, 각종 활성화 사업 등이 지역경제 선순환의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파주시는 김경일 시장의 경제위기 속 민생경제 안정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반영하여 2024년도는 파주페이 월 충전 금액을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상향하고, 상시 10% 인센티브를 지급하고자 파주시 자체 예산으로 103억 원을 추가로 편성했다. 김경일 파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가 16일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위원회’를 통해 네 번째 성매매 피해자 지원을 결정했다. 위원회는 이날 지원을 신청한 성매매피해자의 대상자 적격 여부를 관련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확인하고 지원 여부를 결정했으며, 이번 결정으로 파주시는 지난 5월 파주시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가 공포·시행된 이후 4명의 피해 여성에게 탈성매매를 위한 지원금과 기타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게 됐다.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생계비, 주거지원비, 직업훈련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조례에 명시된 최대 4,420만 원의 지원금 외에도 법률, 의료, 치료회복 프로그램 등을 모두 지원받을 수 있지만, 접수 기간은 한시적으로 2024년 12월 31일에 모두 종료되며 접수된 이후 2년간은 지원받을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새로운 삶에 대한 파주시의 응원과 지지가, 외부와 단절됐던 집결지 내부와 성매매 피해자에게도 희망을 주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라며 “파주시는 앞으로도 피해자의 자립과 자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니 아직도 망설이는 분이 있다면 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교하동 남녀 새마을 지도자협의회는 14일 연말을 맞아 교하동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66포(10kg)와 라면 30박스를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쌀과 라면은 새마을 지도자들이 직접 농사지어 수확한 감자를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 100만 원과 부녀회 회원들이 지난 장단콩축제에서 거둔 판매 대금 200만 원을 합쳐 총 300만 원으로 마련됐다. 노황호·원영미 남녀 새마을 지도자협의회장은 “추운 날씨만큼 마음이 더 추워질 수 있는 연말에 교하동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물품을 준비했다”라며 “한마음 한뜻으로 나눔을 함께 해주신 지도자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승조 교하동장은 “때마다 잊지 않고 교하동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나눔으로 기부문화 실천에 앞장서 주시는 남녀 새마을 지도자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쌀과 라면은 교하동의 어려운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탄현면은 14일 사랑나눔 파주재단으로부터 200만 원 상당의 전기매트를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사랑나눔 파주재단은 관내 생활이 어려운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기매트를 기탁했으며, 이날 기탁된 물품은 겨울에 난방용품이 부족한 홀몸 어르신, 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고병헌 사랑나눔 파주재단 이사장은 “이번 기탁을 통해 동절기를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온기가 전달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진우 탄현면장은 “추운 겨울을 걱정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사랑나눔 파주재단에 감사하다”라며 “탄현면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랑나눔 파주재단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지난 3월 설립됐으며,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과 우수 장학생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