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9일 겨울철 재난(대설·한파·화재)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부천시 자율방재단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천역 일원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부천시 자율방재단(단장 김태웅)은 이날 캠페인에서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대비 행동요령 ▲대설 대비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 ▲겨울철 난방기기 화재 예방법 등을 홍보했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기상을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겨울철 시민행동요령 리플릿 1,000매, 한파 대비 핫팩 1,000개, 화재 대비 방염 마스크 200매 등을 배부해 겨울철 재난에 사전 대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더불어 겨울철 대설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구호와 함께 시민들의 제설활동 동참을 독려했다. 김태웅 단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재난에 대응하기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겨울철 재난에 미리 대비하고 준비해 시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캠페인 활동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조용익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7월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4년 교통분야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2위)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는 총 인구 수에 따라 31개 시·군을 4개 그룹으로 나눠 교통일반, 교통안전, 대중교통 등 5개 분야를 18개 평가항목과 31개 세부 평가지표로 평가한다. 도는 지난 7월부터 이달까지 1차 분야별 지표담당 평가, 2차 심사평가단 심의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A그룹에 속한 부천시는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 및 교통서비스 다각화 시민요구 증대를 위한 선제적 계획을 수립해 ▲불법주정차 단속 자동응답시스템(ARS) 알림서비스 시행 ▲고강버스공영차고지 대체부지 조성사업 ▲경기도·부천시 수요응답형 버스(똑버스) 운행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가 교통분야 평가에서 매년 우수한 실적을 거두는 것은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한 교통인프라 구축과 서비스 제공, 교통약자를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결하고, 변화하는 교통환경을 반영한 친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양선희 대표이사)의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백진현)는 지난 12일 방콕한국국제학교(교장 안미혜)와 위기 청소년의 심리적인 안정과 건강한 성장과 유기적이고 효율적인 상담 지원체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 인가를 받아 설립된 태국에 소재한 방콕한국국제학교(2001년 개교)의 위기 학생 관리 및 대응 방안 마련과 열악한 상담 환경 개선으로 재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바른 인성 함양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학교 부적응 학생을 대상으로 한 정서 보호 지원 ▲위기 학생 대상의 교육적 회복 및 심리상담 ▲심리검사 및 검사 결과에 대한 해석 상담 지원 ▲기타 협약기관 간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협력 사항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방콕한국국제학교에 재학하고 있지만 한국 국적의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을 발견하고, 학교폭력 등 사안 발생 시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르로 심리상담을 적극적으로 연계하는 체계가 마련됐다. 또한 심리정서분야의 전문적인 상담 및 교육 자문 등 성장 지원 조력으로 방콕한국국제학교 자체 내 위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지난 15일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여성회관에는 3개월에 걸쳐 부천을 상징하는 수공예품을 기획했던 초기 창업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1년 동안 창업기초교육, 온라인 오프라인 매장의 판매 활성화 실전 전략을 학습하며 자신만의 고유한 시제품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프로젝트에 참가했다. 수공예품 시장은 규모가 커지고 있는 만큼 소자본 창업가들이 쉽게 진입할 수 있어서 그 어느 곳보다 경쟁이 치열해 수익을 내고 자리 잡기가 어렵다. 그래서 고유한 디자인의 상품개발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에 부천시여성회관은 소자본 창업을 꿈꾸는 여성들이 부천 상징을 담은 상품을 개발한다면 다른 지역에서 복제해도 의미가 없을 거란 생각으로 ‘부천 담아내기’ 멘토링 과정을 운영했다. 부천시여성회관은 공예, 문화상품, 캐릭터 3개 과정에 각각의 멘토를 선정하고, 그룹별로 참여하는 멘티 10명과 아이디어와 상품 스케치, 시제품 제작 과정을 통해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며 숨 가쁘게 달렸다. 투자금 펀딩 설명회처럼 떨리는 발표 또한 참여자들에게는 큰 경험이 됐다. 당장 판매해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지난 18일 3층 소통마당에서 광복회 부천시지회(회장 장학래) 주관으로 항일독립운동 선열추모제를 진행했다. 순국선열의 날은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전하고, 선열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1997년 지정됐다. 부천시는 매년 11월 부천에 거주하는 순국선열의 후손들과 함께 추모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추모제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국·도·시의원, 인천보훈지청장,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제는 항일독립운동을 전개한 141인에 대한 추모의 마음을 전하며, 헌화․분향, 유족 추모사, 추념사, 헌시낭독과 누베스 어린이 합창단의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오늘 이 자리가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삶과 그 뜻을 기억하고 이어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다가오는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예우와 지원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5일 시청 나눔실에서 ‘2024년 제2회 부천시 공정무역위원회’를 개최했다. 올해 공정무역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부천시의회 최초은 의원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4년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던 사업들을 점검해보고, 2025년 주요 사업 계획(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부천시는 위원들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 행사 개최 ▲공정무역도시 4차 재인증 달성 ▲공정무역 활동가 양성 및 역량강화 ▲공정무역 인식확산 및 저변확대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과 교육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 10월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민관협의체 기구를 조성·운영하기로 했다. 최혜연 부위원장은 “그동안 부천시는 공정무역운동을 통해 생산자들의 권리를 존중하고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선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내년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공정무역도시 4차 재인증을 달성해 부천시가 전국 최고의 공정무역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적극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8일 부천시청 나눔실에서 ‘과학중점고·5대 특화산업 R·D기관 인턴십 운영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부천시와 관내 5개 과학중점고등학교(부천고, 부천여고, 원미고, 정명고, 중원고) 그리고 5대 특화산업 R·D기관(한국생산기술연구원 금형기술센터, 키엘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지능로보틱스연구센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 한국세라믹기술원 신뢰성평가센터)이 참석해 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관·학·연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부천시는 2001년 금형산업을 시작으로 조명·로봇·패키징·세라믹을 5대 특화산업으로 지정하고 전략적으로 육성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 같은 특화산업 육성 전략의 연장선에서 과학중점고 학생들이 실무 경험과 첨단 연구환경 체험을 통해 미래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과학 교육과 산업 현장의 간극을 좁히고, 부천시 5대 특화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고등학교와 연구기관 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8일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유공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본 상은 에너지 효율 향상,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등에 국가적으로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부천시는 공공하수처리과정에서 사용되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발굴해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하수처리공정 중 자연 발생하는 자원을 적극 활용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를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고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고 있다. 또한, 폐열은 지역난방업체로 판매해 수익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1년부터 현재까지 1.1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약 32억원의 전기료를 절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19일 웹툰융합센터에서 열린 제4회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를 통해“제4회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 시상식 개최를 축하드린다”며“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을 수상하신 모하메드 음부가르 사르 작가님과 번역상을 수상하신 윤진 번역가님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부천시의회는 문학을 통해 세계의 연대와 환대, 협력의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제정된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이 더 세계적인 문학상이 될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번 문학상 수상작은 천재로 추앙됐다가 처참하게 사라진 작가와 그의 자취를 쫓는 작가의 이야기를 다룬 모하메드 음부가르 사르(Mohamed Mbougar Sarr)의‘인간들의 가장 은밀한 기억'(윤진 번역)이며, 한국의 독자들에게 다양한 국가의 문학을 소개하고 한국 문학을 외국에 알리기 위해 수여하는 번역상은 윤진 번역가에게 수여됐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사)중소기업융합 부천지회는 지난 15일 관내 춘의동 소재 아동공동생활가정인 ‘푸스펜의 집’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푸스펜의 집’은 가정해체, 학대 등의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아동의 개별적인 특성에 맞춰 보호 및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사)중소기업융합 부천지회는 중소기업 이업종간 정보·기술교류 및 상호협력 활동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280여 개 회원사가 활동 중이다. 박현복 지회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아동과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학금 전달식에 참여한 부천융합지회 곽승환 사무총장, 유정웅 홍보분과위원장, 정환표 기업지원과장도 솔선해 정기 후원에 동참했다. 정환표 기업지원과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해주신 부천융합지회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돼 아이들의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