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의회는 지난 13일 송혜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데이터등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제255회 제2차 정례회에서 통과시켰다. 조례안은 ▲데이터등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시장의 책무 ▲데이터등의 제공·수집·관리·활용에 관한 사항▲데이터센터 설치, 민간협력 활성화▲데이터 활용에 대한 평가 및 보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스마트시대에 세계 각국은 사회, 경제 성장의 원동력으로 공공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과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여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데이터 활용은 기업의 입장에서도 고객의 행동을 예측하고 대처방안을 마련해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생산성 향상과 비즈니스 혁신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자료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자료인데, 부천시는 아직 제도적 기반과 시스템이 마련되지 않아 시급한 과제로 남아 있었다. 송혜숙 의원은 “ 이번 조례를 통해 민간이 필요로 하는 고품질의 공공데이터 제공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위원장 송혜숙) 소속 위원들이 제255회 정례회 회기 중인 지난 3일 현장방문 의정활동을 펼쳤다. 현장방문은 △부천아트센터 △한미재단 사일로를 차례로 방문했다. 첫 번째 방문지인 부천아트센터(지하2층, 지상5층)는 부천시청 부지 내에 총 1,103억원(도비 40억원, 시비 1,063억원)을 투입해, 대공연장(1,445석), 소공연장(304석), 리허설룸을 갖춘 클래식 특화공연장으로 조성되며 내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시청 잔디광장, 중앙공원을 연계하여 다양한 문화예술 참여와 체험이 가능하고 미디어파사드 연출(내부의 빛을 활용해 일관성 있는 경관을 구현) 등 공연 이외에도 시민 누구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지역의 관광명소로 개발될 계획이다. 현장 관계자의 설명을 들은 위원들은‘△지역과 상생하도록 관내 업체, 장애인 기업, 사회적 기업 등과 협치 및 의무 구매 △음향시설, 의자 등 시설가변에 따른 문제점과 유지 관리에 대한 대책, △주차장 확보, 스피커 및 레코딩시스템 등 시설 보완 대책 △예산 절감 및 낭비 방지, 짜임새 있는 활용성 제고 등’ 시민 수혜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이소영)가 제255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상동호수공원에 조성된 식물원 ‘수피아’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 현장에는 행정복지위원 8명과 시 관계 부서장 및 시설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위원들은 먼저 부천호수식물원‘수피아’ 조성 현황 및 운영계획을 청취하고 식물원, 카페 등 주요시설 현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년 3월 개장 예정인 부천호수공원‘수피아’는 상동호수공원(조마루로 15) 부지에 일대 3,000㎡ 규모로 총 72억6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11월 준공됐다. 주요시설은 ▲관엽원, 향기원 등 7개 식물 존 ▲관람 데크 ▲카페 및 쉼터 ▲생태 온실 등이 있으며,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에도 언제나 찾아가 휴식할 수 있는 부천시민의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식물원은 내년 3월 중 개장 예정이며, 개장 시간은 ▲하절기(3월~10월) 9:30 ~ 18:00 ▲동절기(11월~2월) 9:30 ~ 17:00이며, 입장료는▲어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며, 단체는 2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소영 행정복지위원장은 “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위원장 김주삼)는 제255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3일 「공공주도 3080+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방안」과 관련 ‘부천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 2곳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10월 28일‘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후보지 2곳이 추가 선정됨에 따라 현장을 확인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방문 현장에는 도시교통위원 9명과 주택국장, LH 관계자등이 함께했다. 오전 10시 도시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송내역남측 ▲송내역 남측2 구역을 방문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사업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송내역 남측 구역은 송내동 299-9번지 일원의 면적 55,590㎡ 준공업지역으로 공급호수는 2,173호이며, 남측2 구역은 송내동 329-1번지일원의 면적 32,154㎡ 준공업지역으로 공급호수는 857호이다. 현장에서 주민들은 사업추진 절차와 사업 구역에 포함되지 않은 지역이 사업을 함께 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질의했다. 주민들은 “정확한 정보가 부족해 사업 찬반에 대한 주민 갈등이 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의회가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지원 조례 일부를 개정하는 개정조례안을 지난 11월 29일 정례회에서 통과시켰다. 김주삼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공동이용시설 대상 및 공동이용시설 사용료 감면 기준을 추가하여 주민들의 도시재생사업 참여를 유도하고 스스로 마을을 관리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정됐다. 도시재생 공동이용시설이란, 도시재생사업을 통하여 조성된 놀이터, 마을회관, 마을 도서관, 공동작업장 등 주민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시설을 말한다. 개정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제2조에서는 ‘공동이용시설’에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지역의 활성화 및 주민 편의를 위한 시설’을 추가로 신설하여 공동이용시설의 범위를 확대했으며,제18조에서는 공동이용시설 사용료 감면 기준에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활동’과 ‘그 밖에 시장이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활동’을 추가로 규정했다. 김주삼 의원은 “특히 소사지역 거점시설로 조성한 소사공간 위탁운영 단체로 소새마을기획단협동조합(일명: 소마단)이 선정되어 마을 발전을 위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의회는 지난 11월 29일 도시교통위원회 남미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제255회 정례회에서 통과시켰다. 남미경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상위법령 「공공디자인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을 반영하고 범용(유니버설)디자인 및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의 적용에 필요한 사항을 통합하여 운영”하기 위함이라고 조례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조례안은 ▲공공디자인, 범용(유니버설)디자인,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의 기본원칙 ▲공공디자인 진흥계획과 가이드라인의 수립 ▲시범사업·공모사업 시행 근거 ▲관련 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공모전·전시회 등의 개최 근거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와 공공기관은 공공공간, 공공건축물, 공공시설물 설치 시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여야 하며, 일정 규모 이상의 경우 공공디자인 진흥 위원회의 심의·자문을 받게 된다. 남미경 의원은“남녀노소, 여행객, 영유아 동반자를 고려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유니버설 디자인’과, 범죄에 대한 물리적 도시환경을 조성·개선하기 위한‘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최근 공동주택 입주자 간의 층간소음은 단순 민원을 넘어 주민 갈등과 범죄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부천시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조례안」이 발의돼 시선을 끌고 있다. 부천시의회는 지난 11월 29일 도시교통위원회 박정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안을 제255회 정례회에서 통과시켰다. 박정산 의원은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층간소음의 예방과 갈등 해결을 위한 절차를 규정함으로써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조례를 제정했다고 밝혔다. 조례에 따르면 층간소음 방지 계획 수립을 부천시장의 책무로 규정하고 실태조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공동주택에 층간소음 관리위원회를 두고 분쟁 조정 기능을 맡을 수 있도록 했다. 박정산 의원은 “층간소음 신고·민원은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고, 특히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외부활동이 줄어 집에서 거주하는 시간이 많아 분쟁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날로 심각해지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층간소음을 예방하고 그에 따른 갈등을 줄이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박정산, 김주삼, 홍진아, 김동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 관내 건축물 위반에 따른 이행강제금 가중비율 조정에 따라 시민들의 어려움이 다소 덜어질 전망이다. 부천시의회는 지난 29일 도시교통위원회 김주삼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255회 정례회에서 통과시켰다. 이번 조례안에는 ‘부천시 건축 조례’ 중 건축물의 위반사항에 부과하는 이행강제금 가중비율을 완화한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건축법 제80조 제2항에 따라 이행강제금을 100분의 100 범위 내에서 조례로 가중토록 하는 비율을 100분의 20으로 완화한다는 것. 조례를 개정하지 않으면 이행강제금이 종전에 부과되던 금액의 최대 2배까지 가중될 수 있다. 김주삼 의원은 “건축법을 위반하는 행위자에게 심리적 금전적 부담을 주어 원상복구를 촉구하는 이행강제금이 강화됐다”면서 “어쩔 수 없는 위반을 감수하며 생활해야 하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영세주민의 관점에서 코로나 상황 속 이행강제금의 강화는 경제적 여건을 더 어렵게 할 수 있어 이번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주삼 의원은 “선량한 시민의 안전을 담보로 상습적 건축물 위반행위자에 대한 이행강제금 부과는 꼭 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의회(의장 강병일)는 29일 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청렴연수원 강사를 초빙해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지방의회 청렴연수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선출직 공무원 맞춤형 청렴교육으로 주민의 대표로서 신뢰받는 지방의회를 정립하고자 마련됐다. 부천시의회는 최근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 및 반부패·청렴에 대한 국민 관심이증가함에 따라 청렴교육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방의회 청렴연수과정’을 신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교육은 ‘이해충돌방지특강’, ‘샌드아트-1등한 날’, ‘청렴서약식’ 순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첫 강의에 나선 정수효 강사가 지방의회 의원이 알아야 할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관련 법령의 주요 위반 사례 등 다양한 실전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서 강의를 진행한 김미향 작가는 반부패·청렴 콘텐츠 공모전 우수작 ‘1등한 날’을 샌드아트 공연으로 해석해 선보였다. 끝으로 시의원 전원이 ‘시민과의 약속, 청렴 서약식’을 통해 청렴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지며 마무리됐다. 한편, 이번 교육은 “시민을 대표하는 선출직 공직자인 지방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의회(의장 강병일)에서는 29일 제255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가 열렸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시작으로 위원회 △안건처리 △시정질문 순으로 진행됐다. 제2회 추경예산안은 2조 6,926억 원으로 지난 제1회 추경예산액 2조 6,225억 원보다 701억 원(2.67%)이 증가했다. 제안설명에 따르면 이번 추가경정 예산은 기초연금 등 생계지원을 위한 사회복지비와 법적·의무적 경비를 반영하였고, 국도비 보조사업과 외부재원 변경사항을 포함한 세입과 세출 정리에 중점을 둔 예산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2차 본회의에서는 재정문화위원회 14건, 행정복지위원회 17건, 도시교통위원회 8건, 총 3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시정질문은 13명의 의원이 나섰으며 모두 66건의 사안에 대해 질문이 쏟아졌다. 한편, 오는 12월 13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22년도 일반·특별회계 예산안,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 청취 등 안건처리 후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제255회 정례회는 11월 3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상임위원회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