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5일 힐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포천시 미디어센터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영화관 ‘포근 시네마’를 운영했다. 힐링프로그램은 치매환자 돌봄에 지친 가족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부담감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돕는 정서 지지 프로그램으로 영화관람은 여가 활동이 어려운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문화생활의 기회와 휴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부와 소통이 적은 치매환자도 함께 참여하여 대인관계 향상 및 소통의 기회가 됐으며, 치매환자 가족들에게도 서로 공감하고 위안이 되는 정서와 정보 교류의 장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가자는 “평소 웃을 일이 많지 않은데 오랜만에 사람들과 어울려 재미있는 영화도 보고 대화도 나눌 수 있어서 기분 전환이 됐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밖에도 포천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가족교실, 자조모임, 힐링 나들이 등 치매환자 가족들의 돌봄역량 향상과 스트레스 경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4월 8일부터 5월 20일까지 14개 읍면동 벼 농가를 대상으로 벼 못자리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한다. 현장기술지원단은 키다리병, 도열병 등 종자전염 병해충과 못자리 주요 장해인 모잘록병(입고병), 뜸묘, 백화묘 등에 대한 점검 및 현장 지도를 통해 고품질 쌀 생산을 꾀하고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어려움을 해소할 예정이다. 식량작물팀 관계자는 “키다리병 등 종자전염 병해충 예방을 위해서는 소독에 신경 써야 한다”며, “파종 및 이앙 시기가 생육과 생산량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못자리는 4월 15일부터 4월 25일에 설치하고, 5월 15일부터 5월 25일 사이 모내기하는 것을 지켜야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포천시는 관내 수도작 농가를 위해 매년 벼 병해충 방제약제(물바구미, 도열병, 혹명나방) 및 못자리 상토 신청을 받아 전액 시비로 지원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는 노후화된 주거환경 속에서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자가가구가 안정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주거급여 수선유지 급여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 포천시는 지난 5일, 주택 개량사업의 전문성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김성연)와 2024년 수선유지 급여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천시는 주택 수선에 필요한 사업비를 부담하고, 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연간 수선계획의 수립, 공사 발주·감독 등 사업 전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며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수선유지 급여사업은 자가주택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48% 이하(4인 가구 기준 2,750천 원) 주거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주택조사를 통해 파악된 노후도와 수급자의 소득수준을 차등 적용해 경보수 457만 원, 중보수 849만 원, 대보수 1,241만 원 범위 내에서 종합적인 주택 개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6년부터 수선유지 급여사업을 통해 약 700가구가 노후주택 주거환경개선 혜택을 받았으며, 포천시는 올해 사업비 8억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4일 2025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 및 2024~2028 포천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위원장인 백영현 포천시장과 부위원장인 이덕주 NH농협 포천시지부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농업인 단체, 농업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포천시 2025년도 농림축산식품분야 예산 신청 사업과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따른 2024~2028 포천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 계획에 대한 토론과 주요 현안 사업을 논의했다. 포천시는 2025년 농림축산식품사업으로 총 65개 사업 390억 원 규모의 예산을 신청했으며, 세부적으로는 ▶농업분야 23개 사업 158억 원 ▶축산분야 35개 사업 216억 원 ▶ 산림분야 7개 사업 15억 원 규모이다. 농림축산식품사업은 농촌 구조개선에 따른 농촌 발전과 농업 경쟁력 강화, 농가소득 향상을 목표로 추진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주도 정부 지원 사업으로, 포천시는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13일까지 공고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신읍동 산2-57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조진숙 포천시의원, 남궁종 포천시산림조합장, 이덕주 농협 지부장, 관계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포천배수지 인접 공터 10,000㎡에 자작나무 3,000본을 심고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포천시는 올해 경제림 조성과 산림 재해 예방을 위해 45ha에 자작나무, 낙엽송 등 4개 수종 12만 2천본를 심어 산림자원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포천시장은 “오늘 심는 자작나무가 지속적인 산림자원 관리와 육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돌려줄 수 있는 멋진 자작나무 숲이 되길 기대한다”며 “봄철 산불예방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는 ‘포천시립박물관의 역할과 미래 구상’을 주제로 오는 26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포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포천시립박물관 건립과 관련해 각 분야의 전문가가 박물관 건립의 방향성 검토,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하고, 시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준비했다. 학술대회는 1부와 2부로 진행된다. 1부는 ▲최동원 포천시 관광과 지질공원팀장의 '포천지역사의 특징과 시립박물관 건립 적용 방안' ▲김희수 국립한글박물관 전시운영과 과장의 '새로운 전시 만들기-국립한글박물관을 중심으로' ▲김진희 국립박물관단지 전시교육실장의 '포천시립박물관 교육프로그램 제안 사례' 등을 발표한다. 이어지는 2부 종합토론에서는 경기도박물관 이동국 관장을 좌장으로, 신영문(서울시 문화재관리과 세계유산등재팀장), 정은란(성남시 문화관광과 학예연구사), 김현철(포천시 이동초등학교 교장) 등 지정토론자와 발표자 전원이 종합토론에 참여한다. 포천시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포천시 역사의 흐름과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대표 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관내 취약가구에 주거환경개선사업 ‘우리집을 부탁해’를 추진했다. ‘우리집을 부탁해’는 영북면 관내 주거 취약계층에 집수리 등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4년부터 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추진하는 특화사업이다. 이번 사업 지원 대상은 고령의 남매 가구로 장애와 건강상의 문제로 주거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다. 4일 이른 아침부터 협의체 위원들과 영북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담을 쌓아 올릴 콘크리트블록을 나르고 시멘트 미장 작업에 손발을 맞췄다. 5일에는 거실 도배 작업과 대문 수리를 동시에 진행했다. 사업은 오랫동안 특화사업을 추진해 온 협의체의 노하우와 위원들의 열정으로 일사천리로 마무리됐다. 김영호 민간위원장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도움을 주신 위원님들과 도배 작업을 해주신 운천8리 김상선 이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주거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4일 포천시 창수면 소재 사회복지시설 화평의집과 함께 2024년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서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서약식에서 두 기관은 ▲생명지킴이 교육 ▲생명존중 홍보물 게시 및 비치 ▲이용자 대상 정신건강 교육 진행의 세 가지 항목을 서약하고, 창수면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조성하는데 뜻을 모았다. 포천시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창수면은 노인인구 비율이 40%에 달한다. 노인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하고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화평의집 인승춘 원장은 “사업을 통해 시설 이용자들의 정신건강을 한 번 더 꼼꼼히 살펴 창수면 자살률을 낮추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근거 기반의 통합적·다층적 자살예방 사업으로 올해 관내 소흘읍·신북면·일동면·군내면·창수면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조성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4일(목) 포천시 신읍동 소재 포천초등학교 6학년 180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 포천초등학교의 요청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조규정 사회복지사가 직접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우울, 불안, 스트레스의 의미, 일상에서 경험하기 쉬운 인지오류의 종류를 알리고, 정신건강을 지키는 방법인 감정상태 알아차리기와 자기효능감 증진시키기에 대해 소개하여 신체와 정서, 인지기능이 빠르게 변화하고 성장하는 청소년들의 정체감 형성에 도움을 주었다.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임종석 센터장은 “성장기 청소년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알릴 수 있어 보람있었다. 포천시의 더 많은 학생들에게 유용한 정신건강 정보가 전달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다양한 정신건강 교육 제공으로 포천시민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3년부터 한서중앙병원이 포천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며, 포천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마음카페(스트레스 관리실), 시민정신건강증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는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4일 신북면 산호기지그린빌 아파트에서 입주민 및 단지 내 상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활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가한 다양한 연령층의 아파트 입주민 등 70여 명은 탄소중립에 대한 의미, 필요성, 실천활동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분야) 가입 및 탄소중립 실천 다짐을 적은 나뭇잎을 달고 인증사진을 찍었다. 신미숙 신북면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시민들의 탄소중립 인식 제고를 위해 캠페인에 함께한 환경관리과,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아파트 관리소장과 입주자대표회장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윤정아 환경관리과장은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미래 세대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월 1회 관내 아파트,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직접 방문해 많은 시민들이 탄소중립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 실천활동 캠페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