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명시에서 시대를 읽는 풍자와 해학의 무대가 여름밤을 물들인다. (재)광명문화재단은 ‘2025 광명마당극축제×제35회 대한민국마당극축제(이하 마당극 축제)’를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광명시민운동장 일대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마당극 전문단체인 한국민족극협회(이사장 손재오)가 주최하는 대한민국마당극축제와 함께 열려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올해도 두 축제가 함께 열려 대중성과 작품성을 갖춘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 첫날인 5일 오후 6시 30분 광명시민운동장 원형마당에서 열리는 개막식 무대는 엠넷(Mnet) '풍류대장'에 출연한 퓨전 국악 밴드 ‘날다’가 맡는다. 전통 장단과 현대적 소리를 결합한 무대로 축제의 서막을 열어, 시민들에게 국악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평화의 나무’에 소원지와 희망의 등불을 거는 시민참여 행사도 마련되어 일상의 평화를 함께 되새긴다. 3일 동안 서도소리보존회, 광명농악보존회, 광명국악단, 상쇠소리 등 광명을 대표하는 4개 단체와 전국 22개 공연팀이 참여한다. 특히 대전 극단 우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7월 발생한 소하동 아파트 화재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활동으로 총 1억 6천여만 원이 모였다고 3일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시민 대상 성금 모금 활동을 진행했다. 광명시민과 관내 단체, 기업, 기관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489건의 후원으로 1억 6천여만 원의 성금이 모였다. ▲개인 후원이 395건, 2천여만 원 ▲기업·단체 후원이 94건, 1억 4천여만 원으로, 광명시민의 따뜻한 나눔과 연대 정신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모금된 성금은 시민사회 구성원들로 조직된 ‘소하동 아파트 피해 지원 시민대책위원회’에서 마련하는 배분 계획에 따라 오는 25일 피해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재 회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한 시민들의 정성과 참여에 깊이 감사하다”며 “소중한 성금을 이재민 가구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성금 기탁식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어려움이 닥칠수록 시민력이 빛을 발하며 위기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명시의회가 광명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의회는 2일 광명초등학교 인근 통학로를 찾아 학생들의 통학 안전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이지석 의장을 비롯해 김종오 부의장, 정지혜 운영위원장, 이재한 자치행정교육위원장, 시 관계자, 교육청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광명초 주변은 재개발 공사로 보도가 협소해지고 차량 통행이 늘면서 학생들의 안전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학부모들은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교통안전 대책 마련을 꾸준히 요구해왔다. 시의회는 이날 현장 점검을 통해 ▲위험 구간 정비 ▲임시 통학로 확보 ▲안전 인력 배치 등 실질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이지석 의장은 “학생들의 생명과 안전은 무엇보다 최우선”이라며 “현장에서 확인된 문제점을 신속히 개선해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명시가 운영하는 인생플러스센터가 2일 하반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아카데미 18개, 인문학 4개, 취업역량 2개 등 총 24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모집정원 449명에 567명이 접수해 126%의 높은 모집률을 기록했다. 이 중 428명의 수강생이 최종 등록을 마치고 9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10주간의 교육에 참여한다. 특히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야간반 6개 과정을 확대 운영하며 참여 열기를 더욱 높였다. 개강식에는 인생플러스센터 하반기 수강생과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경과 보고와 상반기 운영 성과 동영상 시청, 문화예술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 ‘빛나는 열린교실’ 선발 강사인 윤유미 전시해설사가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즐거운 미술관 나들이’를 주제로 미술관 감상법과 인근 명소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시간으로 수강생 여러분이 문화예술과 더 가까워지고, 새로운 관점과 영감을 얻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에 여유와 활력을 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명시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인권 선언문인 '여권통문'이 발표된 9월 1일을 기념해,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하고자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운영되는 법정 기념 주간이다. 시는 2일 광명시민회관에서 ‘모두가 존중받는 평등한 사회, 모두가 행복한 웃는 광명’을 슬로건으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3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기념사, 축사,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등을 진행하며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방송인 안지환의 특강 ‘행복하고 소소한 얘기들’이 이어져 시민들의 공감을 얻었다. 기념식 이후에도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오는 4일에는 철산도서관 강당에서 ‘뷰카(VUCA) 시대, 달라진 리더의 역할과 책임’을 주제로 역량 강화 특강이 열리며, 11일에는 광명농협 강당에서 힐링 토크콘서트 ‘내 인생의 리듬을 찾아라’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광명시청 잔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명시 광명6동 단체장협의회는 2일 지난 7월 소하동 아파트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을 돕기 위해 광명희망나기 운동본부를 통해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광명6동 10개 유관단체가 자발적으로 모금해 마련했으며,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기원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 임점순 회장은 “예기치 못한 화재로 큰 상처를 입은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아 예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배형식 동장은 “삶의 터전을 잃은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10개 유관단체가 하나 돼 성금을 전달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번 성금 전달식은 지역 공동체의 연대와 따뜻한 시민 정신이 여전히 살아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아파트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큰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명시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일 관내 1인 중장년 취약가구와 협의체 위원 등 40여 명과 함께 ‘지역과의 따뜻한 연결, 삶에 쉼표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광명시 일대 공정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공정여행은 상반기 10회차로 운영된 특성화 사업 ‘함께해요! 밀키랑 빵이랑’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소통과 관계 유지를 위해 마련된 후속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여행이 아닌 이웃 간 교류와 지역사회 소속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자들은 광명동굴 탐방을 시작으로 밤일마을 로컬식당에서 건강식 오찬을, 더가치홀에서 목공체험과 사회적경제 해설을, 기형도문학관 탐방 및 시 필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문화와 정서적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새로운 활력을 얻었다. 공정여행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집에만 머물러 답답했는데 좋은 이웃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군채 위원장은 “특성화 사업에 이어 이번 공정여행으로 이웃과 다시 만날 수 있어 뜻깊었다”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명시는 가을 신학기를 맞아 학교와 유치원 집단급식소의 식중독 예방과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가을 신학기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교육청과 협력해 합동점검반을 구성, 식중독 발생 취약 시설인 27개 학교와 유치원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했다. 특히 9월 2일에는 보건소와 교육청이 함께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조리식품 1개소에서 시료를 수거해 검사를 진행한다. 점검과 홍보 활동에서는 개인 위생과 조리장 청결관리, 식재료 소비기한 준수 및 보존식 보관 상태, 조리 시 중심온도 준수 및 조리 후 2시간 이내 배식 완료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아울러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조리기구 구분 사용 ▲세척·소독 ▲보관온도 준수 등 식중독 예방 6대 수칙도 적극 안내한다. 수거된 조리식품은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따라 식중독균 검사 등 안전성 검증을 받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가을 신학기에는 식중독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사회적경제 특화 주제별 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커뮤니티 비즈니스 기획자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지역 사회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기획하고 운영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며, 지역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커뮤니티 비즈니스 기획자 양성과정’은 12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하며, 광명시 내 사회적경제기업, 커뮤니티,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 등 총 30명이 참여한다. 수강생들은 ▲커뮤니티 비즈니스 모델 이해 ▲디자인 씽킹을 통한 기획 역량 강화 ▲성미산마을·위스테이 별내 등 선진사례 견학 ▲사회적경제기업 협력 기반 공간 기획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그룹별 컨설팅으로 사업화 추진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시는 이번 과정으로 지역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운영할 수 있는 지역 기업을 육성함으로써 실제 사업화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는 커뮤니티 비즈니스 모델이 다양하게 발굴돼 지역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명시가 청년의 미래와 기업의 성장을 잇는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시는 오는 10일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2025년 광명시 청년 일자리 만남의 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에게는 취업과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 채용을 지원해 구인난 해소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광명시를 비롯해 금천구, 구로구 등 인근 지역 14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며, 이 중 7개 기업은 당일 현장 면접을, 나머지 7개 기업은 이력서 접수 후 채용 절차를 진행한다. 행사 현장에는 ▲1:1 현장 면접이 이뤄지는 ‘현장 채용관’ ▲청년 창업 지원 컨설팅 ▲대기업·중견기업 직무컨설팅 ▲청년정책과 청춘곳간 등을 소개하는 ‘홍보관’이 운영돼 실질적인 취업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부대행사로는 청년을 위한 퍼스널컬러 진단, 드론 인형뽑기 체험, 마음 건강 진단 등이 마련돼 취업 준비의 긴장을 덜고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 청년은 광명시 누리집에서 참여 기업 목록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명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