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민선8기 김포시가 베트남 투득시와의 경제교류로 실질적인 지역경제 성장의 물꼬를 텄다. 민선8기 김포시는 ‘김포 안에서 우리끼리’의 지엽적 관점에서 벗어나 대외적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숙원을 해소해 왔고 김병수 시장은 “김포의 잠재력을 더 큰 세상으로 보내 기회가 찾아오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이번 성과는 수많은 협력과 도전 끝에 만들어진 토대라는 것이 공통의 목소리다. 김포시는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2025년 제1차 해외시장개척단’을 베트남에 파견해 ‘2025 베트남(호찌민)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VIPREMIUM)’에 참가하고, 호찌민시 투득시(Thủ Đức)를 공식 방문해 첫 비즈니스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지역경제의 판로확대 및 수출다변화에 본격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은 단순한 전시회 참가를 넘어, 베트남 남부권 신산업 도시로 주목받는 투득시와의 공식 비즈니스 교류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실질적인 경제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상공회의소 주관하며 경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민선8기 김포시가 9일 ‘김포시 중장기 교육로드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에 본격 돌입했다. 이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지자체가 단순 재정 지원 역할에서 벗어나 교육의 직접 참여자로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데 이어, 미래교육 로드맵 구상의 주체로 역할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 김병수 시장은 9일 착수보고회를 직접 주재하고, 김포시 교육부서 관계자와 김포교육지원청 장학사, 교육 전문가 등과 함께 김포시 교육방향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지자체장이 지역 교육에 대한 로드맵 용역 착수보고회에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하며 소통으로 방향을 모색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목소리다. 지금까지의 지역교육 로드맵 구성이 교육당국과 교육관계자들 중심의 교육적 관점에서 주로 이뤄졌다면, 김포시의 이번 미래교육 로드맵은 도시전반의 변화 및 발전을 고려해 지역의 여러 주체들 및 전문가와 함께 구상했다는 것이 차별점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포시교육여건 및 지형특수성을 진단하고 도시발전과 상생으로 나아갈 수 있는 교육 정책 및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는 시민의 개인정보 보호와 유출 방지를 위해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하드디스크, USB 등 사용하지 않는 저장매체를 안전하게 파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서비스는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김포시청을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절차에 따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사전 전화예약도 가능하며, 예약 및 문의는 김포시청 정보통신과 정보보호팀으로 하면 된다. 이용 대상은 김포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 시 소재 사업자, 그리고 시에 재직 중인 직장인으로,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사원증 또는 재직증명서 등의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파기 가능한 저장매체는 개인용 컴퓨터와 노트북의 저장장치(HDD, SSD) 및 USB 등이며, 휴대전화, 노트북, 태블릿 기기는 파기 대상에서 제외된다. 파기 방식은 물리적 파쇄기를 이용한 처리로, 모든 절차는 담당 직원 입회하에 신청인이 직접 진행하게 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 모담도서관은 감성적인 야외 재즈공연 ‘모담의 밤, 재즈로 물들다’를 오는 6월 27일 저녁 7시, 도서관 1층 야외정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청년 음악가들로 구성된 재즈 밴드 ‘어니스트 뮤직’의 연주로 진행되며, ‘Fly Me To The Moon’, ‘Just The Two of Us’ 등 시민들에게 익숙한 재즈 명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푸른 자연을 배경으로 여름밤의 정취와 함께 깊이 있는 재즈 선율이 어우러지는 도서관 속 감성적 휴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담도서관은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1인용 좌식매트를 배치하고, 참가자가 개별적으로 책과 간단한 간식을 지참하여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서관 속 피크닉 분위기를 연출하고, 더 편안하고 자유로운 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감성과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일상 속 문화적 쉼표를 경험하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 통진도서관은 오는 6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세계의 다양한 축제를 알아보는 ‘축제로 떠나는 세계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5인의 여행작가와 함께 세계의 다양한 축제 현장으로 떠나본다. 다양한 나라의 축제를 여행작가들의 생생한 경험담으로 들으며 축제 얽힌 역사와 각종 이야기, 문화까지 알아본다. 세계의 축제 강연 이후에는 국내 축제인 부천 국제만화축제를 다녀올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12회의 강연과 1회의 탐방, 1회의 후속 모임으로 총 14회 진행되며, 전부 참가하기 어려운 참여자들은 원하는 강연에만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6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통진도서관 홈페이지의 문화행사 게시판 하단 ‘모집/행사’에서 신청할 수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의회는 9일 화성 전곡항 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열린 제177차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 ‘北 대남방송 소음 피해 대응 및 주민지원 촉구 건의안’을 제안해 협의회에서 채택됐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회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제176차 정례회의 결과 보고 ▲활동사항 및 안내사항 공유 ▲안건 접수 현황 보고를 비롯해 다양한 지역 현안을 다룬 안건 심의가 진행됐다. 김포시의회가 제출한 건의안은 최근 북한이 대남 확성기 방송을 재개함에 따라 접경지역 주민들이 겪고 있는 정신적·육체적 피해에 대해 정부 차원의 실태조사와 실질적인 지원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건의안에 따르면 접경지역 주민들은 지속적인 소음으로 인해 수면장애, 불안, 집중력 저하 등 건강 이상 증세를 호소하고 있으며, 관광객 감소, 숙박업 취소, 농업활동 차질 등 지역경제 전반에도 부정적 영향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정부가 피해 실태를 면밀히 조사하고, 소상공인 및 농업 종사자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포함한 장기적 대응책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장마 직전 초여름을 즐길 수 있는 ‘2025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이 본 축제를 앞두고 이뤄진 사전 붐업 이벤트에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31일과 6월 7일 두 차례에 걸쳐 사전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특히 7일 열린 사전 이벤트에서는 1,200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해 큰 인기를 입증했다. 7일 진행된 2차 사전 붐업 이벤트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내 수로에서 ‘미니 포리레이스’와 ‘포리콘테스트’ 등을 세 차례에 걸쳐 선보였다. 시민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탄생한 ‘포리’와 함께 즐긴 특별한 이벤트에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대거 참여하며 축제 분위기가 고조됐다. 앞서 진행된 1차 사전이벤트는 5월 31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애기봉! 그림소풍’(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과 연계해 열렸으며, 포리 조형물 설치 및 포토존, 포리콘테스트 등이 진행돼 어린이와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사전 붐업 이벤트의 호응을 이어나가 본 축제에서는 △수상레저체험 △포리 레이스·콘테스트 △문화콘서트 △마린랜드(물놀이존) 등으로 구성되어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가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이 '2025 ITF 오리온 닥터유배 창원 국제 남자 테니스투어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월 1일부터 8일까지 8일간 벌어진 이번 대회에 미국·일본·호주 등 13개국 90명의 뛰어난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김포시청 테니스팀은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며 정상에 올랐다. 권순우, 신산희 등 다수의 국가대표 선수들도 참여했으나 정홍·손지훈 조는 험난한 대진 중에서도 탄탄한 실력을 선보이며 승리를 거둬나갔다. 결승에서는 박의성(대구시청)·정영석(의정부시청) 조를 2:0 세트스코어로 압도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창원 국제 ITF 테니스대회 3연패를 달성, 테니스 강자로서 위상을 떨쳤다. 김포시청 관계자는 “손지훈 선수를 비롯한 테니스팀의 투혼에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5 ITF 오리온 닥터유배 창원 국제 남자 테니스투어대회'는 국내에서 개최되는 ITF 투어 중 유일한 M25 등급 세계대회로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는 제53회 세계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 실천 프로그램을 4월부터 6월까지 연이어 추진하며, 탄소중립과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환경의 날 기념 프로그램은 플라스틱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플로깅(거리 정화 활동)과 환경교육, 찾아가는 폐자원 집중수거 캠페인 등 실천 중심으로 기획됐다. 4월 30일 ‘플라스틱 오염 종식 캠페인’을 시작으로, 5월 14일에는 사우동 가로변과 계양천 등을 대상으로 김포시 환경국 전 직원이 참여하는 플로깅 행사를 진행하여 시민들도 환경보호에 관심을 갖고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어 6월 5일에는 ‘환경물질 배출사업장 자체 환경교육’이 김포시 주관으로 개최되어, 관내 기업체 대표자와 환경기술인 등 약 200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환경오염 저감과 환경 법규 준수를 위한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최근 사업장에서 가장 궁금해하는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에 따른 운영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실무 중심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는 지난 6월 6일 태산패밀리파크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야외 책 축제 '책 있는 저녁'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책을 매개로 한 소통과 쉼의 시간을 시민들에게 선사했다. ‘어디든 서재’가 마련되어 텐트와 빈백, 서가와 도서가 어우러진 열린 독서 공간이 펼쳐졌고, 책을 어렵게 느끼던 시민들도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책을 마주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민들은 휴식하듯 책장을 넘기며 도서관 밖에서 책의 매력을 새롭게 경험했다. 보물찾기, 독서골든벨, 감각놀이터 등 참여형 프로그램과 책갈피·바람개비 만들기, 가족사진 꾸미기 등의 문화 체험이 함께 운영됐고, 연희공방의 인형극, 어썸매직의 비눗방울 퍼포먼스, 감성 버스킹 공연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에는 2,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특히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어린이 참여율이 높아 책을 중심으로 한 여가 활동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김포시 관계자는 “도서관을 벗어난 공간에서 책과 만나는 경험을 통해 시민들이 책을 더 가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