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3일에 상반기 중등교육과정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위원회는 지역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등 교감, 교사, 학부모,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중·고등학교 교육과정 및 학생평가 ▲진로·진학 및 직업교육 ▲인성·시민교육 운영 현황 등을 공유했다. 특히, 초·중·고 연계 예술중점 교육과정과 디지털 교육과정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원순자 교육장은 “교육 1섹터의 핵심은 학교의 자율적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학생의 미래역량을 키우는 데 있다”며, “의정부다운 교육과정 운영을 위하여 학교 중심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3일 호원1동 제주마을 내 취약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회룡초등학교 통학로 인근 쉼터 조성 현장을 찾아 생활불편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민생 현장을 직접 챙기고 시민 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현장 중심 행정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관계자 등과 함께 취약가구를 찾아 주거‧생활환경을 세심히 살피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대상자와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등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회룡초 통학로 인근에 조성된 쉼터 현장을 방문해, 통학로를 이용하는 학생과 보호자의 안전 확보 및 휴식공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이 체감하는 불편은 현장에 답이 있다”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세심한 행정과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계속해서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생활 현장의 불편을 해소하고, 촘촘한 복지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3일 자동차관리사업의 서비스 질 향상과 건전한 사업자 육성을 위해 ‘2025년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 4개 업체를 선정하고 지정증 및 표지판을 수여했다. 이번 모범사업자 지정은 지난 5월 1일부터 16일까지 신청을 받아, 시와 자동차관리사업조합이 함께 분야별 평가 지표에 따른 서면 심사와 현장 조사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 올해 지정된 모범사업자는 ▲경기현대상사(가능동, 자동차매매업) ▲㈜금오카독크(금오동, 정비업) ▲153모터스(의정부동, 정비업) ▲동원모터스(금오동, 정비업)다. 지정 기간은 2025년 8월 1일부터 3년간 유효하며, 모범사업자에게는 1년간 사업장 지도‧점검 및 조사 면제, 지정서와 표지판 부착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김동근 시장은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로 지정되신 것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사업자와 소비자가 함께 성장하는 정비‧매매 문화 조성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 자금동주민센터는 7월 1일 관내 취약가구 1가구를 선정해 취약가구 청소 프로젝트 ‘깔끔한 집 만들어주기 51호’ 사업을 추진했다. 깔끔한 집 만들어주기는 자금동이 추진하는 특수시책으로, 주거환경 정비가 어려운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폐기물 처리, 청소, 짐 정리 등을 지원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돕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신협 사회공헌재단의 전주한지 도배지, 장판 후원을 바탕으로 추진한 ‘행복한 집 만들어주기’ 사업과 연계해 진행됐다. 자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신협 두손모아봉사단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대상 가구를 위한 청소, 폐기물 처리, 짐 정리 등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펼쳤다. 김재유 위원장은 “민관이 협력해 열악한 주거 환경에 놓인 이웃에게 쾌적한 보금자리를 선물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더 많은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겠다”고 전했다. 유진환 동장은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연계한 이번 사업은 복지공동체의 소중한 이웃돕기 실천 사례”라며 “어려운 이웃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삶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도록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 자금동주민센터는 7월 1일 자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정부신협두손모아봉사단과 함께 ‘행복한 집 만들어주기 35호’ 사업을 추진했다. 행복한 집 만들어주기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정에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공간을 제공하는 민관 협력 사업으로, 신협의 후원으로 친환경 전주한지 벽지와 장판을 지원받아 진행했다. 대상자는 “오래된 집이라 어둡고 칙칙했는데, 도배와 장판을 교체해 주셔서 집안이 환해지고 마음까지 밝아지는 기분”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재유 위원장은 “신협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민간이 협력한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자원과 연계해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진환 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 시간과 정성을 들여 주거환경 개선에 함께해 주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의정부신협두손모아봉사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고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을 위해 감염 위험이 높은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신증후군출혈열은 들쥐나 집쥐의 배설물이 건조되며 발생한 병원체가 공기를 통해 퍼져, 호흡기로 전파되는 급성 열성 질환이다. 고열, 복통, 출혈 등의 증상을 유발하며, 심할 경우 급성 신부전 등 합병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농업인‧ 군인 등 야외활동이 잦은 사람과 쥐 실험을 하는 실험실 요원 등 고위험군은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 예방접종은 1개월 간격으로 2차까지 기초 접종을 완료한 후, 12개월 뒤에 추가 접종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의정부시 보건소(범골로 131) 또는 동부보건과(민락로 360)를 방문하면 된다. 예방접종을 비롯해 ▲들쥐의 배설물과 접촉 피하기 ▲잔디 위에 침구나 옷을 말리거나 눕지 않기 ▲야외활동 시 긴 옷과 장갑, 마스크, 장화 등 보호장구 착용 ▲귀가 후 즉시 목욕 및 의복 세탁 등 기본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2일 시청 인재양성교육장에서 ‘장애인 전담 민관협의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중심의 사례관리 강화를 위해 민관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실무자의 협의체 운영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 특히 민과 관이 함께 참여하고, 책임지는 복지 거버넌스 정착을 위한 기초 교육으로 의미를 더했다. 교육은 의정부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 위원 20명을 대상으로,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제공한 교육 동영상을 시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영상에는 ▲장애인 전담 민관협의체의 개념 ▲운영의 필요성 ▲주요 기능 ▲사례관리 체계 등이 포함됐다. 김동근 시장은 “장애인복지는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결코 완성될 수 없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민과 관이 한 팀이 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한국 미술계의 거장 고(故) 백영수 화백의 작품을 7월 1일부 15일까지 시청 본관 1층 시민갤러리에서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모자(母子)의 시선–그리움 늘 곁에’라는 주제로, 백 화백의 대표작들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다. 시민들과 함께 작품의 가치와 의미를 나누고자 기획했다. 전시에서는 ‘모자(母子)상’ 시리즈로 잘 알려진 백 화백의 대표작 ‘날으는 모자’, ‘창가의 모자’ 등 총 11점을 감상할 수 있다. 작품들은 단순한 화면 속에 갸우뚱한 타원형 얼굴과 녹색, 베이지, 연보라 등 부드러운 색조로 순수하고 행복한 모자(母子)의 정서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한편 고(故) 백영수 화백은 신사실파 출신으로 김환기, 이중섭 등 당대 한국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과 함께 활동했으며, 2018년 작고 전까지 의정부에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백 화백이 생전 화실로 사용하던 호원동 부지에 2018년 개관한 ‘백영수미술관’은 의정부 최초의 등록 사립미술관으로, 매년 다양한 기획전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백영수 화백이 프랑스에서 보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2일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가 ‘제6회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조손가정, 3대 가정, 지역아동센터 이용 청소년 52명에게 총 1천4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조손가정 등 청소년들이 학업의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의정부시지회가 사회적 책무를 다하며 노인의 손으로 다음 세대를 지원하는 상징적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장학금은 김형두 지회장을 비롯한 부지회장, 각 경로당 회장 등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됐으며, 장학생들은 경로당의 추천과 지역아동센터 조부모 대상 편지 및 시쓰기 대회를 통해 선발됐다. 특히 김 지회장은 취임 직후 사비 500만 원을 기부하며 장학사업을 시작했고, 이번이 여섯 번째 장학금 전달이다. 이날 의정부시지회 강당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동근 시장, 박지혜 국회의원, 권안나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김형두 지회장은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당당하게 성장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른으로서 나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의정부교육지원청은 2025년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행복누리문화예술체험터’ 클래식 공연을 2025년 7월 관내 8개 중·고등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린덴바움 앙상블의 5인조 클래식 연주팀(플루트, 클라리넷,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이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50분간 공연을 펼치는 형태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가까운 공간에서 생생한 클래식 공연을 관람하며 음악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요한 슈트라우스의 '라데츠키 행진곡',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와 같은 전통 클래식뿐만 아니라, 게임 음악 ‘슈퍼마리오’, 최근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음악 ‘푸른 산호초’ 등 현대 대중 음악을 클래식 악기로 편곡한 곡들도 포함되어 학생들의 흥미를 더욱 자극한다. 공연은 오스트리아, 독일, 프랑스, 일본, 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클래식 명곡들을 국가별로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음악을 통한 문화 다양성 이해와 감성적 공감을 이끌어낸다. 이번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