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4일, 2025년 한 해 동안 운영한 방학돌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월 겨울방학 8회기, 7~8월 여름방학 8회기 등 총 16회기로 진행됐으며, 장애인 가족 아동·청소년의 신체 활동과 자신감 향상을 위해 ‘방송댄스’ 활동을 핵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신체활동과 창의적 표현, 두 마리 토끼 잡은 ‘방송댄스’ 방송댄스는 좋아하는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몸을 움직이며 자기표현력과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활동이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지도 아래 안무를 완성하고 발표해보며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었다. 향후 학교생활과 대인 관계에도 긍적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 반응 만족도 조사 결과, 참가자와 학부모 모두 9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학부모들은 “방학 동안 아이가 수업을 손꼽아 기다렸다”면서 “집에서도 배운 춤을 즐겁게 보여줬다”고 전했으며, 참가 청소년들은 “친구들과 춤춰서 좋았고 다음 방학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맞벌이 가정과 장애아동 가정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3일 복지관 2층에서 무더위 극복 ‘시원한 여름, 정을 담닭’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무더위로 지친 고립 위기가구의 기력 회복과 이웃 간 유대감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 참석한 20명의 지역주민들은 초계국수와 수제 청귤청을 만들었다. 청귤청 상자에는 청귤청과 더불어 감자탕과 단백질 음료도 같이 담아 건강 꾸러미(키트)로 완성했다. 참가자들은 함께 만든 초계국수와 물만두를 이웃과 나누며 정을 쌓았다. 행사에 참여한 김모(40·소흘읍)씨는 “무더운 여름, 걸음이 무겁고 시선이 두려워 집에서만 지냈는데, 오랜만에 이웃과 대화하고 음식을 나누다 보니 어느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상진 관장은 “고온다습한 여름이지만 이웃들이 모여 초계국수와 건강 꾸러미(키트)로 무더위를 이겨 내며 정을 나눈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웃고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계속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포천 공공산후조리원에서 ‘공공정원 조성 시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기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도시농업 참여를 유도하고,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산모들에게 휴식과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에는 총 30명의 도시농업교육 수강생 및 관심 있는 시민이 참여하며, 공공정원 조성의 이론 교육과 실습 체험이 함께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도시 환경에서도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정원 설계 방법과 식물 관리 요령을 배우고, 직접 정원 조성 작업을 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공정원 시연이 시민들에게는 도시농업의 가치와 즐거움을 느끼는 계기가, 산모들에게는 더 좋은 쉼터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녹지 공간 확대와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4일, 청성역사공원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2025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문제를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지난 2017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기림의 날’(8월 14일)을 맞아 열렸다. 포천시는 2022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 왔다. 행사에는 기념식과 포천일고 역사동아리에서 제작한 ‘나비의 기억’ 영상 시청, 추모 편지 낭독, 소프라노 공연으로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그린 그림 전시전이 마련되어, 할머니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함께 기억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기념행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삶을 기억하고 인권과 평화를 소중함을 되새기는 자리”라며, “다음 세대가 올바른 역사의식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 가산면은 손모아봉사회에서 지역 내 장애인과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봉사회는 지역 소외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으며 총 30가구에 직접 조리한 삼계탕과 여름 이불, 선풍기를 전달했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장애인 가정 자녀 2명에게 각 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명자 손모아봉사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더운 여름,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는 봉사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윤정아 가산면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모여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손모아 봉사회의 지속적인 활동에 깊이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포천 북부권역 학부모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동작은도서관에서 찾아가는 성교육 ‘알성달성’ 프로그램을 총 6회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성교육 강사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 ▲청소년을 위한 발달단계별 성 이해 ▲학부모를 위한 자녀 성교육 지도 방법 ▲디지털 성폭력 및 성 관련 문제 예방 ▲건강한 성 가치관 형성 등을 주제로 강의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농촌 및 외곽지역은 문화 및 교육 자원의 접근성이 다소 떨어져 청소년과 학부모가 성교육을 접할 기회도 부족할 수 있다.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의 욕구에 반영하여, 이러한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올바른 성 지식 전달과 건강한 성문화 조성을 위해 이번 찾아가는 교육을 기획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성에 대해 어떻게 대화를 시작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구체적인 방법과 올바른 정보까지 얻을 수 있어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상진 관장은 “이번 찾아가는 성교육은 지역주민과 만남을 통해 욕구를 확인하고 진행한 프로그램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3일 경기도립노인전문동두천병원과 협력하여 관인면 경로당(사정리경로당·탄동1리경로당) 회원들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앞서 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관인면 경로당 11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전수조사를 실시해 치매 환자 5명을 새롭게 발굴, 조기 치료와 상담, 조호물품 제공,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치매 전수조사 이후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진 만큼 이번 치매인식개선 교육에도 많은 기대가 모아졌다. 포천시 보건소장은 “지난 상반기 치매검사 전수조사와 이번 교육이 연계되어, 관인면이 치매 친화적 마을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방과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치매조기검진, 예방교육 등 꾸준히 확대 운영하며 지역 주민의 뇌건강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 도서관은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7개 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독서의 달 행사는 시민의 독서의욕을 고취하고 독서의 생활화 등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9월 한 달간 운영한다. 올해는 ‘읽기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 주제로 강연, 공연, 체험, 전시 등 43개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강연은 포천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오백 년째 열다섯' 김혜정 작가와의 만남, '달팽이도 달린다' 황지영 작가와의 만남, '이야기 귀신이 와르릉 와르릉' 천효정 작가와의 만남을 추진하며, 이외도 오은 시인과의 만남, '메리골드 마음세탁소' 윤정은 작가의 북토크도 진행한다. 공연으로 '포천시 독서동아리-빛그림 동화구연', '달콤한 선율, 이야기 곳간 in 포천', '빛과 그림자 레이저 쇼', '오즈의 신기한 마법 도서관'을 진행하고, 체험행사는 나만의 머리끈 만들기, 가을맞이 마카롱 만들기, 독서모임: 체호프 단편선, MBTI 미술심리상담, 가을동화 요리교실, 계절을 담은 꽃꽂이, 선단 독서운동회: 책놀이터, 나만의 독서문진·책갈피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는 8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아 사업소분 납부서를 일제히 발송하고, 오는 9월 1일까지 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세(사업소분) 대상자는 7월 1일 기준 포천시에 사업소를 둔 법인과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000만 원 이상인 개인사업자다. 과세금액은 기본 세액에 사업소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경우 1㎡당 250원의 면적 세액을 합산해 산출하며, 대상자는 자진신고 후 납부해야 한다. 시는 납세 편의를 위해 납부세액이 기재된 사업소분 납부서를 우편으로 발송했다. 고지된 금액을 9월 1일까지 납부할 경우 신고와 납부를 완료한 것으로 간주한다. 다만, 납부서를 받지 못했거나 연면적 세액이 상이한 경우에는 위택스 또는 우편, 팩스, 방문 등을 통해 별도로 신고·납부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기한 내 신고 또는 납부하지 않거나 세액을 과소 신고한 경우 무신고가산세 20%, 과소신고가산세 10%, 납부지연가산세(1일 0.022%) 등이 부과되는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며 “정해진 기한 내 정확한 신고와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bs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지역 복구와 피해주민들을 돕기 위해 포천시 이‧통장연합회에서 성금 33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전했다. 포천시 이‧통장연합회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피해 주민들을 돕고자 성금을 기탁했다. 유해원 이‧통장연합회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께 조그마한 힘이라도 되고자 이‧통장님들의 마음을 담았다.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속히 일상이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수해 피해 이웃을 위해 힘을 보태주신 이‧통장님들께 감사하다. 시에서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피해지역이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6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국비지원 및 세제 혜택 등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원활한 복구가 이루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