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지난 7일 帤만 파주’를 대비한 분야별 중장기 교통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 중인 ‘파주시 종합교통체계 수립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국가교통 정책과 비전을 수립하는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이 함께하고 있으며,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춘 창의적이고 실현가능한 교통비전을 제시하고, 교통관련 법정계획에 반영,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그간 관련법령에 따라 제각각 수립하던 법정계획에 대한 맞춤형 세부전략 제공하는 최상위 계획이 될 예정으로, 이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교통관련 전 분야에 대한 통합적인 정책을 수립하는 최초의 사례이다. 시는 지난해 7월, 帤만 도시’도약을 위한 '파주 교통비전 30䞚䞚'을 발표하며 ▲서울까지 30분 ▲파주시내 30분 ▲교통사고 30% 감소 등 세 가지 핵심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우선 ‘서울까지 30분’목표 달성을 위해 ▲지티엑스-에이(GTX-A) 활성화 ▲금촌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3호선 및 케이티엑스(KTX) 파주연장 등 승용차 중심에서 철도 중심의 교통체계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지난 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파주시 전문시민감사관 위촉식을 열고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시민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전문시민감사관은 토목, 건축, 정보통신, 사회복지,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시민들로 구성되며, 2년의 임기동안 대규모 건설공사 등에 대한 현장 감사 참여, 갈등 부문에 대한 자문, 재난안전사고 예방 및 대책 건의 등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실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전문시민감사관 위촉장을 수여한 뒤, 시민감사관 제도 활성화를 위해 시민감사관들과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최 부시장은 “감사관은 단순히 지적만 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방향을 만들어 나가는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한 더 큰 파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역할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시민감사관 제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책으로 시민의 눈높이에서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올 9월 4일부터 운영 재개한다. 올해 ‘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4월 18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나, 혹서기와 장마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7~8월에는 프로그램 운영을 임시 중단하고, 해당기간 재정비를 거쳐 9월에 운영을 재개하는 것이다. 파주 테마노선은 비무장지대를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평소에는 개방되지 않는 철책길을 따라 걷는 노선을 포함하여 총 3개의 코스로 나뉜다. 1코스는 임진각에서 출발해 생태탐방로, 도라전망대, 도라산평화공원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평일 오전에 이용할 수 있는 노선이다. 2코스는 임진각에서 출발해 생태탐방로, 제3땅굴, 도라산역, 남북출입사무소 출입경을 방문하는 노선으로 평일 오후에 이용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3코스는 율곡수목원과 리비교 평화쉼터를 새롭게 추가한 노선으로 주말 오전에 관광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주 4일 평일(목·금) 하루 2회, 주말(토·일) 하루 1회로 운영되며, 회당 20명이 출입 가능하다. 한윤자 관광과장은 “디엠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지난 7일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경기도아동돌봄파주센터 주관으로 제3회 대시민 참여 행사 ‘온 가족이 행복한 돌봄 ‘다함께돌봄 ON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시민이 함께 아동돌봄의 중요성을 나누고, 다함께돌봄센터의 역할과 운영 현황을 공유하며, 더 나은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파주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다함께돌봄센터 종사자, 학부모, 아동,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파주시립예술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다함께돌봄사업 유공자(종사자, 아동, 봉사자 등) 29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아동 비전 선포문‘전달식, 모래그림(샌드아트), 마술공연, 아동 발표회, 아동 작품 전시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 11팀이 준비한 악기연주, 춤, 노래 공연은 큰 박수를 받았으며, 방문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현장을 찾은 한 학부모는 “평소 돌봄센터에 대해 잘 몰랐는데, 오늘 아이와 함께 행사에 참여해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을 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가 남과 북을 가로질러 달리는 마라톤대회 개최 추진을 공식화함으로써 지방정부 차원의 남북 화합과 협력을 위한 행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8월 7일 통일부를 방문해 ‘파주~개성 디엠지(DMZ) 국제평화마라톤대회’개최를 위한 북한주민접촉신고서를 직접 제출하고, 지방정부 차원에서 경색된 남북관계 회복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이번에 ‘파주~개성 간 국제평화마라톤대회’개최를 위해 북한주민접촉신고서를 제출한 것은, ‘국민주권정부’가 들어선 이후 대북·대남방송 중단, 대북확성기 철거 등 실질적인 남북 긴장완화 조치가 시행된 것에 발맞춰 접경지역 지방정부 차원에서 남북화합과 협력의 물꼬를 트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파주~개성 디엠지(DMZ) 국제평화마라톤대회’는 김경일 시장이 남북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2년부터 구상해 왔지만, 지난 정부의 대북 강경 기조로 인해 3년 내내 접경지 일대 군사적 긴장이 고조 되어온 탓에 남북 접촉이 차단돼 대회 개최를 위한 제안조차 꺼내지 못한 상태였다. 그러던 차에 국민주권정부가 들어서면서 남북평화 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소방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온열질환 취약계층인 어르신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폭염 대비 어르신 돌봄 안전지킴이’ 활동을 전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법원읍 법원1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진행됐으며, ▲여름철 폭염대비 쿨타올 배부, ▲야외활동 자제 등 폭염 위험성 안내, ▲온열질환 심정지 발생 시 대처를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및 119 신고 요령 안내 ▲혈압, 체온 등 활력징후 측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교육은 실제 상황 발생 시 어르신들이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119 신고 방법과 심정지 환자 발생 시 행동요령을 실습 위주로 진행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폭염이 지속되는 시기에는 노인 등 취약계층이 온열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만큼 세심한 예방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지속적인 방문 활동과 안전교육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소방서는 파주시 문산읍 문산자유시장에서 발생한 음식점 화재 현장에서 초기 진화 및 소방활동을 지원한 공로로 민간인 1명에게 파주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표창 대상자는 문산자유시장 내 의류점 ‘옷짱’을 운영하는 오성구(66세) 씨다. 오 씨는 지난 7월 29일 낮 12시 52분경 문산읍 문향로 문산자유시장 내 음식점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하자, 즉시 비치된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 화재 진압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 활동을 펼쳤다. 해당 지역은 상가 밀집 지역으로, 자칫하면 대형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오 씨의 빠른 판단과 소화기 사용으로 화재는 조기에 진압됐고, 소방대의 현장 활동도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시민이 본인의 위험을 무릅쓰고 대형 피해를 막는 고귀한 일을 하신 것은 누구나 할 수 없는 일이다”며 “오 씨의 용기 있는 행동은 공동체 안전의 모범이며, 지역사회 전체의 귀감이 된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파주 FOREST 생태환경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파주 FOREST 초ㆍ중등 환경교육 자료』를 새롭게 개발해 공개했다. 이 자료는 2025년 4월부터 7월까지 약 4개월 동안 파주 관내 교원과 환경교육 전문가들이 협력하여 개발한 것으로, 지역 생태환경을 기반으로 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총 12개의 프로그램은 ▲교과 기반형 ▲학교 체험형 ▲자연환경 체험형 ▲생활환경 중심형 ▲생물다양성 보존형, 총 5가지 유형으로 구분되며, 수업 지도안·활동지·수업 자료(PPT)가 함께 제공되어 학교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램별로 2~5차시 분량으로 개발되어, 학교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초등 저학년을 위한 ‘꼬마 농부가 만든 자연 놀이터’, 고학년 대상 ‘임진강 생태지도 만들기’, 중등 과정의 ‘우리 학교 생물다양성 회복 프로젝트’ 등이 있다. 특히 ‘데이터로 그리는 기후 시간 여행’, ‘지속 가능한 의생활’ 등은 기후위기와 자원순환을 학생 스스로 탐구하고 실천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빛누리’는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진로 탐색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최근 ‘한국119청소년단’에 단체 가입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한국119청소년단은 소방이 가진 자원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안전에 관한 생생한 지식과 정보를 직접 느끼고 경험함으로써,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와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자질을 개발하고 이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빛누리’ 청소년들은 그 첫 활동으로 지난 8월 6일, 파주소방서를 방문해 소방안전교육과 직업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재난 대응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고 안전한 사회를 위한 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청소년들은 소방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을 비롯해 소방서 내부 견학, 소방장비 체험, 소화전 방수 시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방관이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와 함께 안전문화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수련관 박종훈 관장은 “청소년들이 체험을 통해 생명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6일 월롱청사 대회의실에서 ㈜파주장단콩웰빙마루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농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 조성과 파주 농업의 가치 창출을 도모하고 지역의 주요 현안 해소를 위한 공동의 노력으로 파주 대표 특산품이자 웰빙 식품인 장단콩 유통 활성화를 위해 도농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공사가 진행하는 지역 연계 프로그램인 ‘DMZ 평화의 길’ 코스에 장단콩 힐링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체험·관광·문화가 어우러진 사업을 공동 개발하여 실질적 성과 창출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공사 조동칠 사장은 “맛과 영양이 뛰어난 파주 장단콩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관광사업과 연계 홍보를 강화하여 장단삼백의 명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