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민선8기 김포시가 투명하고 정당하게, 반드시 필요한 곳에 예산을 성립하는 방침으로 내년 본예산을 수립했다. 내년 본예산은 견고한 건전재정 기조 아래 신규사업보다는 민생안정과 취약계층보호, 시민 체감 인프라구축 과 교육, 소상공인 및 기업지원이 축소되지 않도록 예산을 효율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민선8기 김포시는 사회적 약자의 실질적 복지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포시는 발전하는 도시 특성상 세출수요가 매우 많은데 비해 세입 수요는 한정적이다. 이에 늘어나는 사회복지비나 도로, 공원, 교통, 생활쓰레기 등 시설유지관리 및 일반관리비로 배분이 되고 나면 사실상 여유재원이 많지 않은 상황이다. 김포시 전체 예산에서 사회복지 예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46.9%로, 이중 장애인에 대한 복지비용은 2022년 503억원, 2023년 604억원, 2024년 654억원, 2025년 695억원으로 이에 대한 시비매칭액도 306억원에 달하고 있다. 민선8기 김포시는 출범 직후 매년 시비 17억원을 더 투입해 장애인 활동 지원의 실질적 혜택의 폭을 넓히는 한편, 북부권 장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이 13일 개회한 김포시의회 제251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보다 나은 교육, 보다 따뜻한 돌봄, 보다 편리한 교통. 김포시정의 시작과 끝은 오직 김포시민의 편의제고”라며,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김포시만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함과 동시에 김포시민 여러분의 일상 속 행복을 안겨드리겠다”는 각오를 밝혀 김포브랜드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이 2025년 김포시 방향임을 전했다. 먼저, 김병수 시장은 “시정은 본질적으로 시민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 때론 생각이 다를 수 있다. 그러나 우리의 다름은 시민을 위한 보다 나은 해결책을 찾기 위한 과정이 되어야지, 시민을 혼란스럽게 하는 원인이 되어서는 안된다”며 “시민들께 놓인 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다. 민생사업에 대한 적기 지원 시기를 놓친다면 그 피해는 되돌릴 수 없다. 준비된 예산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게 의원님들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이날 2025년도 미래비전으로 ▲대도시 진입에 따른 대시민행정서비스 강화 목적 행정조직 정비로 2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는 지난 13일 시민들의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누구나 잠깐 한파 쉼터’ 25개소에 핫팩 1만 개를 배부했다. 노인, 야외노동자 등 한파 취약계층이 쉼터를 방문하면 핫팩을 받을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한파 쉼터는 관내 △농협중앙회, △새마을금고, △하나은행 △우리은행 △편의점 및 상가 등 25개소를 지정하고, 핫팩을 비치해 추위에 노출된 시민들이 자유롭게 갖고 갈 수 있도록 한랭질환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시는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을 위해 버스 정류장과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온기텐트 26개, 온열의자 72개, 밀폐형쉘터 13개 등 생활밀착형 한파 저감 시설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한파종합대책에 따라 시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꼼꼼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우리나라 장 담그기 문화 전승과 농촌 어르신의 공동체 활동 사기 진작을 위해 올해 총사업비 1억2천만 원을 장류 가공장과 마을 체험장에 지원했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전통장 발효관리 온실을 설치한 일화산업 가공장과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어르신 복지생활 실천사업으로 장류 가공장비를 구비한 문수산성 메주간장마을 체험장은 사업을 완료하고 12월부터는 2025년 장독분양 프로그램 메주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된장, 간장, 고추장 담그는 기본 재료인 메주를 만들려면 대두콩을 삶아 찧어 일정 크기의 덩어리 형태로 만들고 겉면이 완전히 굳으면 새끼줄로 엮어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매달아 띄운다. 현대식 가정에서는 복잡한 방법이지만 장류 가공시설을 갖춘 체험장은 대형 찜기, 분쇄기, 건조기 등으로 미리 손질된 메주를 다듬고 온통 가득 찬 구수한 콩 냄새로 장맛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오감을 통해 배울 수 있다. 이렇게 메주를 만들어 내년 정월까지 발효시키다가 손 없는 날을 정해 정월 장 담그기를 체험하고 내 장독대의 장을 4~5월경 된장과 간장으로 가르기한 후, 장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는 지난 12월 11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 임원 및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 총회 및 농업전문인력양성 역량 강화 특강을 실시했다. 연말 총회에서는 금년도 주요사업 추진 사항 평가 및 자체 기금 운영에 대한 결산 감사, 친환경 무농약 공동답 효율적 운영 및 탄소중립 실천 방안, 내년도 활동 기본계획 수립 등에 대하여 협의했다. 특강에서는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역임하고 충북농업기술원 원장으로 퇴임한 송용섭 원장님을 모시고 미래가 있는 김포농업이라는 주제로 미래 농업‧농촌의 10대 이슈, 농촌지도자의 역할과 자세를 주요 내용으로 강의했다. 꿈을 키워가는 청년농업인, 행복을 창출하는 여성농업인, 기술 혁신 전문농업인, 끊임없이 학습하는 농업인, 앞서서 이끄는 농촌지도자회 등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농업혁신뿐만 아니라 사람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농업기술센터 이진관 소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미래 농업과 농촌의 변화를 잘 이해하여 시대 변화에 맞는 선제적 대응력을 기르고 시대가 요구하는 핵심과제를 선도적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지난 12일 김포시는 여성가족부가 전국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청소년 정책 분석·평가 결과, 2024년 청소년 정책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진행된 청소년 정책 우수지자체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청소년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16개 지자체가 대통령표창 2점, 국무총리표창 5점, 장관표창 9점을 받았다. 전수식에 앞서 진행된 사례 공유 워크숍에서 김포시는 국무총리표창 수상 지자체로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포시는 신도시 조성 등으로 청소년 인구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지역 청소년의 수요에 부합하는 다양한 청소년정책을 수립하고 특색 있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14개 읍면동 중 청소년 인구수가 가장 많으나 청소년 전용 공간이 없는 지역인 풍무동에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문화의집 건립을 지속 추진하여 12월 27일 개관 예정이다. 시는 ▲민선8기 공약 ‘청소년 문화창작 놀이공간 마련’ 실현을 위한 풍무청소년문화의집 건립 추진 및 준공, ▲김포시 청소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은 12일 고촌아트홀에서 ‘2024 김포미래교육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김포미래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에는 경기도교육감, 김포시장, 김포대학총장, 도의원, 시의장, 학부모 단체 및 학부모, 김포 관내 학교 교원, 시민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포교육지원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협력으로 이루는 공유 그리고 성장’을 주제로 열린 포럼은 ▴축하공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경기교육의 비전 실현과 김포미래교육의 무궁한 발전에 대한 축사’ ▴김병수 김포시장의 ‘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 사업으로 김포교육도시로의 도약 비전’ ▴김포대학교 박진영 총장의 ‘미래교육을 위한 지역 대학의 역할’의 주제 발표로 이어졌다. 특히 김영리 교육장은 주제 발표에서 ‘경기교육 2섹터 지역협력과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통해 꿈을 펼치는 교육과 김포시가 꿈꾸는 글로컬 미래도시 비전 속에서 김포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며, 학교와 지역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1일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와 가족, 치매 지역사회협의체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치매극복 활동보고 및 송년 가족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1년간의 활동보고 및 영상감상, ▲가족대표 소감 발표, ▲치매가족 자조모임 톤차임 공연,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웃음치료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치매 환자와 가족들은 지난 한 해의 추억을 되새기며 서로를 격려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으며 치매가족 자조모임의 공연과 가족 대표의 소감발표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행사를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반복되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웃음과 즐거움을 느끼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 중인 인지강화교실과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제작한 그림, 원예, 도예작품 등 약 50여점의 작품을 전시해 창작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포시 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치매환자 및 가족들에게 위로와 휴식의 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는 지난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김포시, 김포경찰서, 김포고용센터, 경기서북부하나센터, 남북하나재단, 민주평통 김포시협의회, 대한적십자사 김포지구협의회, 김포우리병원, 뉴고려병원, 북한이탈주민 등이 참여하여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정착지원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는 유관기관 및 단체의 올해 사업실적과 내년 사업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각 분야에서의 경험을 공유했으며, 협력 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실무자 간 네트워크 구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구성하고 개최한 실무회의에 대한 성과를 공유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실무회의를 통해 협업 방안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김포시는 2025년에도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하여 자격증 취득 수강료 지원, 자녀 학습비 지원, 건강검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는 최첨단 교통도시를 목표로 추진한 ‘지능형 교통체계(ITS) 확대 구축사업’이 완료되어 오는 16일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2회 연속으로 선정되어 국비 75억 원을 포함한 총 125억 원을 투입하여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단계적으로 관내 주요 도로에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한 지능형교통체계(ITS) 기반을 구축했다. 2022년 12월에 준공한 1차 사업은 8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김포시 도로망의 핵심 축인 국도48호선, 김포한강로, 간선도로 46.7km 구간에 교통상황 CCTV, 온라인 신호 제어 등의 인프라를 구축하여 126개소에서 실시간 교통정보를 수집‧제공해 왔다. 아울러, 이번 2차 확대 구축사업은 40억 원을 투입해 1차 사업과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더 정확한 교통정보 수집, 과학적 분석을 통해 주요 교차로의 혼잡 완화 및 상습 정체 구간의 교통 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교통시설물을 대폭 확충했다. 김포대로, 태장로, 대명항로 등 11개 도로 72km 구간에 CCTV 3개소, 스마트 교차로 18개소, 노변기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