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교육지원청은 9월 26일, EBS방송국 1층 스페이스홀에서 고양시 초·중·고등학교 교장 및 교감을 대상으로'창업가정신 함양 관리자 인식개선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는 170여 명의 관리자가 참석해 미래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뮤지컬 공연이라는 창의적인 형식을 도입하여, 강의 중심의 연수에서 벗어나 창업가정신의 가치와 필요성을 문화예술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 특히 이번 연수는 ▲청소년 창업가정신교육 지도자의 확대와 활성화, ▲관리자 인식 개선을 통한 교원 전문성 강화,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갖춘 자기주도적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창업가정신 교육이 단순히 ‘창업을 위한 교육’이 아니라, 학생들의 잠재력과 소질을 발견하고, 도전정신·창의성·문제해결력을 키우며, 지속가능한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핵심 역량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현숙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창업가정신은 학생들에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며 스스로 길을 개척하는 힘을 길러준다. 이번 연수를 통해 관리자 여러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교육지원청은 26일 ㈜천일에너지와 폐목재 무상 처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존에는 교육지원청 주관 학교 공사 또는 학교 자체에서 발생하는 폐목재 및 수목 전정 작업으로 인한 임목폐기물은 비용을 들여 처리했지만, 이번 업무협약으로 학교에서 발생하는 폐목재를 안전하고 적법하게 처리, 자원순환을 촉진하고 학교 현장의 폐기물 처리 예산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협약에 따라 고양교육지원청 산하 198개 공·사립학교 등 모든 학교에서 발생하는 폐목재와 임목폐기물은 전량 무상으로 수거, 운반, 재활용 처리된다. 대상은 교내 책·걸상, 폐목재, 공사로 인한 목재 폐기물, 수목 전정 작업 후 발생하는 임목폐기물 등이다. 고양교육지원청 이현숙 교육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교육현장내 예산 절감, 자원순환 및 환경 보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하며, 이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어린이 영양·금주 체험교실‘튼튼탐험대’를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유치원·어린이집 원아들이 가좌보건지소를 방문해 영양 교육과 금주(음주 폐해예방) 체험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새롭게 마련된 전용 체험관 덕분에 교육 효과가 한층 높아졌다. 체험관에서는 ‘지키미와 구하미를 구하라’와 같은 자석형 자료, ‘건강마트 장보기 체험존’, ‘과일·채소를 먹어요’등 체험형 자료를 통해 아이들에게 맞는 맞춤형 교육 활동을 진행한다. 아이들은 식품 모형을 활용해 건강한 음식과 그렇지 않은 음식 구별법을 배우고 음주 고글 체험을 통해 음주의 위험성을 직접 느낄 수 있다. 또한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금주 서약서를 작성해 교육 활동이 가정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미있는 체험형 교육이 체험관 설치와 맞물려 교육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올바른 식습관과 금주 인식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5일 ‘2025 생물테러 대응 소규모 합동훈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덕양구보건소와 일산동구보건소가 공동 주관해 일산동구보건소에서 진행됐으며,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국군고양병원 등 6개 기관에서 72명이 참여했다. 합동훈련은 생물테러 시 실전 대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 훈련 1부에서는 △생물테러 초동 대응 교육 △다중탐지키트를 활용한 검체 채취 △수송용기 포장 및 이송 시연 △레벨A·C 보호장비 착탈 훈련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교육과 실습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간담회를 열어 각 기관의 대응체계 현황을 공유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체계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의 신속한 공조 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업 능력과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높일 수 있었다”며,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각종 생물테러에 철저히 대비하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는 문화예술의 발전을 선도하는 고양시립합창단이 오는 10월 23일 오후 7시 30분,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제81회 정기연주회 ‘가을 야상곡 Autumn Nocturne’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가을의 정서를 합창의 아름다움으로 담아내 시민들에게 다채롭고 깊이 있는 음악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연주회 1부에서는 아름다운 합창 수작(秀作)으로 손꼽히는 라흐마니노프의 ‘All-Night Vigil, Op.37’이 연주된다. 1915년 초연된 이 작품은 총 15곡으로 구성됐으며, 고양시립합창단의 연주에서는 총 9곡을 발췌해 선보인다. 라흐마니노프가 자신의 장례식장에서 연주되기를 바랄 만큼 애정이 높았던 작품으로 무반주 합창의 진수를 느껴볼 수 있는 이 무대에서는 깊은 음악성과 섬세한 표현의 앙상블로 기량이 한층 높아진 고양시립합창단의 음악성을 확인해볼 수 있다. 2부에서는 현재 국내 합창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작곡가 박나리의 새로운 위촉작품 ‘보이지 않는 사랑의 손길 Unseen Hands’을 국내 초연으로 선보인다. 이 작품은 ‘사랑, 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오는 10월 17일~18일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산동구 산두로 175번길 사재공원 앞 가로수길에서‘산두로 소예(소담하고 예쁘다)마켓’이 개최된다. 고양시수공예연합회가 주최하는‘산두로 소예마켓’은 고양시 소상공인 공방장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방마켓으로, 핸드메이드·수공예품, 빈티지&엔틱 아이템 등 다채로운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약 50여 개의 매대가 운영되며 수공예품 판매와 전시는 물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와 환경·안내 코너까지 준비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마켓은 클래스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소상공인 공방들이 침체된 경기 속에서 새로운 활로를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방장들은 자신들의 작품과 클래스를 소개하고 판매 기회를 넓히며, 정형화된 공산품과는 달리 손길이 담긴 수공예품만이 지닌 고유한 가치와 노력을 시민들에게 직접 알릴 예정이다. ‘산두로 소예 프리마켓’은 이러한 장점을 살려 공방인들의 자생력을 높이고, 수공예가 지닌 매력을 재발견할 수 있는 전문 마켓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9월 3일부터 27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5년 생활집수리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집수리 기술을 습득해 주거환경을 스스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2025년 경기도 주거복지사업 아이디어 공모’에서 고양시 주거복지센터 사업으로 선정돼 도비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총 8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일반 교육과 원데이 교육평일반과 주말반 총 4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기초 공구 사용 △실리콘 사용법 △수전 교체 △실생활에 유용한 기초 전기 등의 실습 중심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런 교육이 확대되어 많은 시민들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좋겠다”며 “배운 기술을 활용해 봉사활동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성실 주택과장은“앞으로도 다양한 주거 문제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맞춤형 주거복지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전통시장 저울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일산시장, 원당시장, 능곡시장을 대상으로 정육점, 수산물 판매점 등 업종별 표본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점검 항목으로 저울의 정확성, 검정 합격 여부, 봉인상태 등을 확인했으며, 일부 미흡한 사항이 발견된 경우에는 사용을 중지시키고 상인들에게 수리 후 재검정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성수품 수요가 많은 명절 기간 동안 시민 불편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명절 장보기에 나선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점검을 이어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계량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주엽어린이도서관은 오는 10월 16일과 11월 5일 성인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연‘어린이 탐구생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강연은 어린이 문학과 육아에 대한 성찰을 통해 어린이를 양육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것에서 나아가 독립된 존재이자 사회 구성원으로서 존중하는 방법을 탐구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 번째 강연은 10월 16일 오전 10시 30분에 김유진 아동문학평론가가 진행한다. 김유진 평론가는 '구체적인 어린이'의 저자로, 아동문학을 비평적으로 탐구하며 책 속에 담긴 사회적 의미를 꾸준히 연구해 왔다. 또한 '나는 보라', '뽀뽀의 힘'을 출간한 동시인이기도 하다. 이 강연에서는 아동문학 속 어린이를 이해하고 성인 독자로서 어린이와 어떻게 관계를 맺고 소통할 수 있는지를 살펴본다. 두 번째 강연은 11월 5일 오전 10시 30분에 정지우 작가가 진행한다. 정지우 작가는 '그럼에도 육아'의 저자로 문화평론가이자 변호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청춘 인문학', '인스타그램에는 절망이 없다'등 일상과 사회 속에서 삶과 관계를 성찰하는 다수의 인문서를 출간한 작가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어린이박물관이 오는 10월 26일 개최하는 ‘어린이 가족 공공디자인 워크숍 – 모두의 디자인, 모두의 박물관!’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가족 복합 문화공간인 고양어린이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민 참여형 공공디자인 축제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5’에서 ‘공공디자인 거점 공간’으로 선정됐다. 해당 축제 주간에 맞춰 진행되는 공공디자인 워크숍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박물관 속 불편 요소를 직접 경험하고 모두가 편리하고 행복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디자인의 가치’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워크숍 모집 대상은 9세~13세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약 6팀이며, 10월 19일까지 고양어린이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10월 20일 참가팀을 선정해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워크숍에는 공감·공유·공생을 위한 디자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자인 에이전시 ‘주식회사 공공공간(대표 신윤예)’이 전문 멘토로 참여한다. 참가 가족은 저시력 체험 안경, 임산부 체험 조끼, 다국어 배지 등 유니버설디자인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