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행신4동이 지난 19일, 행정복지센터 5층 회의실에서 통장 21명을 대상으로 ‘긴급복지 신고의무자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살피는 통장들이 긴급복지 제도와 신고 절차를 정확히 이해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긴급복지지원법' 제7조 제5항에 따라 통장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의료기관 종사자와 함께 법적 신고 의무자로 지정돼 있으며, 연 1회 이상 1시간의 의무 교육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이날 긴급복지 관련 제도, 긴급복지 신고·지원 방법 등의 이해를 돕기 위해 동영상·서면 자료를 통한 교육이 이뤄졌다. 김수정 통장협의회장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가장 먼저 손 내밀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우리 통장들”이라며 “이번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더 든든한 안전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찬 행신4동장은 “주변의 작은 변화도 살펴 준 통장님들 덕분에 위기 주민을 제때 지원할 수 있었던 사례가 많다.”며 “앞으로도 도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행신2동은 지난 20일, 청사 1층에서 ‘2025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장 나눔 행사는 수급자·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20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청소년지도협의회, 적십자봉사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체육회, 안전보안관, 방위협의회 등 행신2동 직능단체 연합이 주도해 진행됐다. 이날 각 단체 회원들과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행사 전날 재료를 손질하고 양념을 준비했다. 행사 당일에는 아침 일찍부터 양념 버무리기와 포장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장김치는 택배 및 차량 배달 봉사를 통해 각 가정에 직접 전달했으며, 참여자들은 전달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윤정희 통장협의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을 돕겠다는 마음으로 함께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정성이 담긴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 식탁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경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관산동은 지난 20일, 관산 심천경로당에서 ‘제8차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는 복지에 취약한 주민이 있는 곳을 직접 방문해 복지 상담, 복지정책 안내, 건강 체크 등 현장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복지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상담소는 관산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경로당에서 진행됐다. 거동이 불편해 방문하기 어려운 고령 어르신들을 위해 현재 받고 있는 공적 지원을 점검하고 추가로 신청 가능한 서비스가 있는지 상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남기준 관산동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복지 접근성을 확대하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주민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며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삼송1동은 지난 20일, 관내 자연어린이집이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지역 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삼송1동 청소년지도협의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자연어린이집은 수년째 청소년지도협의회에 꾸준히 기부하며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바자회를 통해 모금된 수익금 455,000원을 관내 청소년의 보호와 건전한 성장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달했다. 이미자 자연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매년 바자회를 열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배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장은 “자연어린이집에서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 소중한 기부금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성사1동은 지난 20일, 민원실에서 특이 민원 대응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현장 대처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대응 매뉴얼에 따라 ▲특이 민원인 진정 및 중재 시도 ▲사전 고지 후 녹음·녹화 ▲민원실 내 비상벨 작동 ▲피해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 대피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해 단계별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돌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역할에 따른 임무를 수행하는 능력을 점검했다. 김태일 성사1동장은 “대민 업무를 담당하는 일선 공무원은 민원인의 폭언·폭행에 직접적으로 노출돼 있다.”며,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우고 공무원과 시민 모두가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공소자 위원장은 지난 20일, 제299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고양시체육회에 대한 체육정책과의 관리 미흡을 집중 지적했다. 공 위원장은 먼저 체육회의 보조금 정산 보고 지연을 문제로 들었다. '지방자치단체 보조금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사업 종료 후 2개월 안에 정산보고서를 제출해야 하지만, 체육회는 이를 지키지 않거나 제출일을 기재하지 않는 경우가 반복됐다. 이러한 기한 준수 실패는 보조금 관리의 기본을 무너뜨리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이어 성과 평가 오류도 심각한 문제로 언급했다. 정산보고서 제출 기간, 예산 사용의 비율, 보조금 부정수급 여부 등 핵심 항목이 사실과 다르게 기재된 점이 확인됐으며, 담당 부서 역시 평가 과정의 잘못을 인정했다. 공 위원장은 이 성과 평가 결과가 2024년과 2025년도의 예산 편성에도 반영된 만큼 향후 재발 방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체육정책과는 제도상 평가 수정은 어렵다고 설명하면서도, 체육회 운영 정상화를 위해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에 대해 공 위원장은 실질적인 점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국민의힘 손동숙 의원(마두1·2동, 장항1·2동)은 20일 열린 환경경제위원회 자족도시실현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관내 우량기업의 타 시·도 유출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고양시는 지역 산업 기반 약화를 얼마나 심각하게 보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시의 안이한 인식과 미흡한 대응을 강하게 질타했다. 손 의원은 “현재 고양시에는 약 10만 개의 기업 중 제조기업만 8,000여 개에 달한다”며 “이처럼 상당한 산업 규모를 갖추고 있음에도, 지난 10년간 추진된 중소기업·제조업 지원 정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검증할 데이터조차 없다는 것은 명백한 행정 공백”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부서별로 분산돼 운영되는 기업 지원 제도와 관련해 “시 전체의 기업 지원 정책을 통합적으로 관리·평가할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 현장에서는 정책 정보가 제때 전달되지 않는다, 시 지원제도를 알기 어렵다는 지적이 반복되고 있는데, 이를 단순한 하소연으로만 치부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새로운 부서장이 부임할 때마다 현장을 처음부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정민경 의원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덕양구청, 일산동구청, 일산서구청 등 3개 구청을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 구조적 행정 체계의 고질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구조적 문제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정 의원이 지적한 주요 문제점은 3개 구청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부서 간, 동 행정복지센터 간 연계와 정보 공유의 부족 ▲감사 지적사항의 지속적 개선 미흡 ▲인사이동과 업무 미숙련으로 인한 속인적 리스크였다. 부서 간 칸막이 행정, 행정 비효율의 근원 정 의원은 먼저 “행정의 효율성을 저해하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부서 간의 소통과 정보 공유의 단절”이라고 지적했다. 각 구청 내에서 자치행정과, 시민봉사과, 동 행정복지센터 등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지 못하고 서로 단절된 상태에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특히 정 의원은 주민등록 관리 부적정, 장애인 등록증 회수 관리 소홀, 기타 보상금 집행 착오 등이 발생하는 것이 부서 간 정보 연계 부족에서 비롯됐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문제들이 시민의 권익과 직접 연결되는 민감한 사항인데도 개선되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정민경 의원(기획행정위원회)이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고양시 체육정책과를 대상으로 직장운동경기부 육성과 지원이 소홀하고, 홍보가 부족하다는 점을 강도 높게 지적했다. 우수한 성과에도 낮은 인지도 정민경 의원은 11월 20일 열린 교육문화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고양시 직장운동경기부가 2025년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6개 총 24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담당 부서장과 국장조차 이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정 의원은 “고양시 직장운동경기부가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지만, 시민 인지도가 매우 낮다”며 “부서장님과 국장님조차 전국체전 성과를 모르는데 시민들이 이를 알겠느냐”고 반문했다. 지속적 예산 삭감과 홍보 노력 전무, 의심스러운 고양시의 의지 정 의원은 직장운동경기부 예산이 민선 8기 들어와서 지속적으로 삭감되고 있으며, 전체 예산 중 홍보 예산은 전무한 상황임을 주지시켰다. 또한, “정책의 의지는 예산에 반영되는 것”이라며 “예산이 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교육지원청은 11월 20일 3층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하반기 초등 학교생활기록부 관리·점검을 위한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학교생활기록부 담당교원과 현장지원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2025학년도 개정 사항과 기재 요령, 유의사항을 공유했다. 연수 후에는 점검 팀별 네트워크를 통해 학교별 점검 일정을 조율, 현장 맞춤형 지원을 강화했다. 연수에 참여한 오마초 김00 교사는 “연수를 통해 개정된 기재 기준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고, 팀별 네트워크로 사전 질의를 해결해 현장 혼선을 줄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연수를 바탕으로 고양교육지원청은 초·중등교육법 및 학교생활기록 작성·관리지침에 따라 관내 총 93개교를 대상으로 12월 15일부터 2주간 학교생활기록부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현숙 교육장은 “학교생활기록부는 학생의 변화와 성장을 담는 소중한 기록이자, 공정한 교육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지원으로 학교생활기록부 신뢰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