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흥시는 오는 12월 6일 오후 5시,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2025년 기획연주회 ‘화이트 러브 콘서트(White Love Concert)’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장르를 넘나드는 합창곡과 무용수·밴드와의 협업 무대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보인다. ‘화이트 러브 콘서트’는 추억의 동요, 핸드클랩 기반의 리듬곡, 대중가요 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국내 정상급 플라멩코 무용수와 3인조 밴드가 함께해 무대를 한층 풍성하게 채운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눈과 사랑’을 주제로 한 합창과 캐럴 앙코르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겨울의 낭만을 선사한다.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미래 세대의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19년 5월 창단돼 현재 45명의 단원과 3명의 운영진이 활동 중이다. 기획ㆍ정기연주회를 비롯한 다양한 대내외 공연 활동을 통해 시흥의 위상을 높이고 있으며, 뛰어난 음악성과 감동적인 무대로 전국 지자체와 문화예술 단체로부터 꾸준한 초청과 관심을 받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흥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11월 19일부터 12월 3일까지 2026년도 장애인일자리(일반형)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49명이며, 전일제 33명(1일 8시간ㆍ주 5일 근무)과 시간제 16명(1일 4시간ㆍ주 5일 근무)으로 구성된다. 장애인 일자리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타 재정 일자리 사업 참여자 ▲사업자등록 보유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되며,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 ‧ 도서관 ‧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에서 행정 보조 또는 생산 업무 지원 직무를 수행한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시는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지속 확대해 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흥시는 2026년 한 해 동안 활동할 제10기 시흥시 청년정책협의체 신규 위원 25명을 공개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11월 17일부터 28일까지이며,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만 19세~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협의체 위원에게는 위촉장 수여, 활동 지원비 지급, 시정 참여 확인서 발급, 우수 활동자 포상 등 다양한 활동 혜택이 주어진다. 청년정책협의체는 2016년 출범 이후 올해 9기까지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는 시흥의 대표적인 청년참여기구다. 그동안 협의체는 청년의 일ㆍ주거ㆍ이동ㆍ문화 등 생활 기반 전반에서 행정이 놓치기 쉬운 문제들을 직접 제기하고, 청년의 관점에서 필요한 변화를 논의해 시정에 연결하는 통로 역할을 해왔다. 협의체 활동은 자문이나 회의를 넘어 청년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지역 현장을 탐색하며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문제를 스스로 정리해 정책 아이디어로 발전시키는 과정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자신이 살아가는 도시에서 직접 목소리를 내고, 스스로 변화를 만들어 가는 정책 참여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왔다. 올해 9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흥시는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을 위해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시흥시는 인구 규모 기준 B그룹(11위~20위)에 속한 10개 시 가운데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매년 시군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를 평가하는 정성평가와 생활폐기물 감축·재활용률 등 4개 분야 10개 지표로 구성된 정량평가를 합산해 지자체를 선정한다. 시흥시는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 실적을 비롯한 다양한 자원순환 정책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지난 1년간 깨끗한 도시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시흥도시공사와 함께 시민 협력형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조성 등을 추진했으며,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 및 재활용률 제고, 불법 투기 예방을 위한 단속과 홍보 강화 사업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가 자체 발굴한 클린박스(이동식 분리수거함) 설차 사업은 외국인 거주가 많은 지역의 단독ㆍ다세대 주택 주변 쓰레기 배출 환경을 개선하고 수거 편의를 향상했다. 또한, 정왕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흥시는 2026년도 예산안을 1조 6,419억 원(일반회계 1조 4,135억 원ㆍ 특별회계 2,284억 원) 규모로 편성해 오는 11월 21일 시흥시의회에 제출한다. 시는 중앙정부의 ‘민생안정과 경제성장’이라는 기조에 맞춰 ‘현재와 미래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 시흥’을 만들기 위해 2025년 본예산 대비 자주재원을 대폭 확대해 시민 생활 지원 사업과 미래 산업 발전의 초석이 되는 다양한 예산을 편성했다. 시 예산 규모의 86%의 비중을 차지하는 일반회계는 2025년 대비 1,285억 원을 감액했으나, 이는 지방채 발행 및 내부거래 수입의 세입 편성 종료에 따른 사항으로 자주재원 세입은 확대 편성했다. 세입별로는 ▲지방세 4,795억 원 ▲세외수입 618억 원 ▲국ㆍ도비 보조금 5,610억 원 ▲지방교부세 1,609억 원 ▲조정교부금 1,503억 원으로 편성했다. 특히, 한정된 재원 규모 속에서도 신규 사업을 적극 반영했다. 내년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기본교통비(22억 원) ▲초·중·고 입학준비금(16억 원)을 신규 편성하고, ▲출생축하금(19억 원) 도 확대 편성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가 11월 17일 솔내아트센터 솔내홀에서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창작환경 조성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복지위원회 소속 김진영 의원이 주관한 시의회의 아홉 번째 정책토론회로, 전문가·예술인·시민·행정 분야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김진영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시흥은 풍부한 자연환경과 역사적·문화적 자원을 보유한 도시”라며 “예술과 문화는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도시의 정체성을 구축하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우수한 예술인과 단체가 많음에도 창작 기반 부족, 일회성 사업 중심의 구조적 한계가 존재한다”라고 지적하며, “창작 안정성 보장, 생활밀착형 문화공간 확충, 문화정책과 교육·복지·도시재생의 연계”를 통한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 필요성을 역설했다. 토론회는 김종헌 성신여대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가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창작환경 조성을 위한 시흥시의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며 시작됐다. 김 교수는 국내외 사례를 비교 분석하며 “창작이 머물고 소통하며 확산되는 도시”를 비전으로 제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흥교육지원청이 지난 8월 국제교육·문화교류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던 덴마크 대표 인문계 고등학교인 감멜 헬레루프 김나지움(Gammel Hellerup Gymnasium)의 학생 10명과 교사 2명이 시흥 장곡고에서의 국제교류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지난 17일 입국했다. 이들은 17일부터 24일까지 한국에 머물면서 시흥 장곡고등학교에서 2박 3일간 진행되는 홈스테이와 한국문화체험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임진각과 한반도통일미래센터, 미래통일교육센터 등에서 진행되는 DMZ 글로벌 평화교류 프로그램 및 고궁 및 국립중앙박물관 방문 등 다양한 국제교류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교류를 통해 덴마크 학생들은 한국의 교육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장곡고의 학생들과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덴마크 학생들은 장곡고에서 수업을 참관하며 한국의 교육을 경험해 보고, 한글과 태권도, K-POP 댄스와 한국요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문화를 생생하게 느끼게 된다. 이들은 장곡고 희망 학생의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능곡어울림센터와 시흥능곡중학교 스포츠클럽을 연계하여, 유휴 시간에 체육시설을 학생들에게 대관 개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성장기 청소년의 체력 향상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르고, 공공자원의 활용도도 높이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공사는 공공체육시설 개방으로 청소년에게는 맞춤형 체육활동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헬스장 및 체육관 배드민턴 체험, 올바른 헬스장 기구 사용 및 운동 방법, 안전교육 등이 진행되고 있으며, 규칙적인 신체활동의 중요성도 알리고 있다. 기간은 지난 4월부터 매주 화요일에 시흥능곡중학교 학년별로 헬스반, 배드민턴반 총 6개 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학교와 공공체육시설이 협력하여 체육활동을 넘어 교육적 가치를 제공하는 데 있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시흥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4일 개관을 앞둔 ‘목감2어울림센터’에 대해 안전관리 강화 및 사고 예방을 위한 전문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 안산지회와 협력하여 진행됐다. 시설물 운영에 잠재된 유해·위험요인들을 사전에 발굴하기 위해 건축·구조물, 전기·기계설비, 밀폐공간 등 시설 전반에 대해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목감2어울림센터는 내년 초 개관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을 통해 도출된 개선사항에 대해 즉각적인 보완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유병욱 사장은 “우리 공사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통해 유해·위험요인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2일 ABC행복학습타운에서 ‘적극행정 실천 및 가정‧직장‧세대 간 소통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직원들의 적극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가정‧조직 내 원활한 의사소통과 세대 간 이해 기반의 협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공사 직원 총 26명이 참석했다. 특히 ‘적극행정 실천’ 과정은 인사혁신처에서 선발한 ‘적극행정 강사단’ 강사가 직접 강의를 맡아 ▲적극행정의 이해 ▲적극행정의 절차 ▲적극행정 우수사례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적극행정 실행방법을 공유했다. 이어진 ‘대화와 소통 전략’ 과정에서는 ▲가정‧직장 내 소통의 어려움 ▲정서적‧업무적 소통의 중요성 ▲송신자·수신자의 소통 오류 ▲설득의 3요소(로고스·파토스·에토스) 등 조직 내 소통의 본질을 다뤘다. 더불어 얼굴 그리기, 전략적 소통게임 ‘스트림스’ 등 참여형 실습을 통해 열린 소통의 중요성과 실제적 협업 방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기관 구성원 간 긍정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