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말라리아와 일본뇌염 등 감염병을 매개하는 모기의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 유충구제제를 무료로 배부하는 유충구제 사업을 10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모기 유충 한 마리를 제거하면 성충 모기 500~700마리를 없애는 효과가 있어 여름철 모기 개체수 감소를 위해 월동모기 유충구제 작업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유충은 성충과 달리 서식지에 제한이 있어 유충구제제를 활용하면 더욱 큰 방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유충구제제 배부 대상은 진접‧오남‧별내 지역의 단독주택, 빌라, 연립주택 등에 거주하는 시민이며, 배부는 남양주풍양보건소와 별내보건지소에서 진행된다. 방문 시 유충구제제의 사용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한 안내를 받은 뒤 2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을 수령할 수 있다. 이번 사업에는 소독의무대상시설인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아파트 등)은 무료 배부 대상에서 제외되나, 향후 공동주택‧대형건물이나 어린이집‧경로당 등을 대상으로도 유충구제제 배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이번 유충구제 사업이 개인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에게 실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7일, 평내동 청년창업센터에서 청년 여행크루 지원 사업 참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본 사업은 관내 청년 2~5명이 한 팀(크루)을 이루어 남양주 여행을 즐기고 여행콘텐츠를 직접 발굴하며 청년·문화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새로운 청년 정책 사업이다. 지난 2월 3일부터 2월 21일까지 3주간 59개 팀 200여 명의 청년들이 이번 사업에 신청했으며, 서류심사를 통해 총 16개 팀 51명이 최종 참여자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의 1부 순서는 참여 크루별 지원 동기, 여행 계획 등을 서로 소개하고 인사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는 유의 사항과 준수 사항 안내 및 질의응답 등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의 숨은 매력을 청년의 시선에서 발굴하고 알리는 뜻깊은 기회다. 여러분의 여행이 우리의 관광·문화 정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라며 “또한, 이번 여행이 자신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여러분의 멋진 도전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참가팀은 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2025 다산 정약용 브랜드 세부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총 418억 원을 투입해 본격 시행에 나선다. 시는 브랜드 비전과 4대 주요 전략(개발·지원·강화·제도화) 총 88건의 세부 사업을 바탕으로, 도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에 방점을 찍는다는 방침이다. 먼저, 브랜드 개발 분야에서 다산 정약용의 가치를 높이는 브랜드 자산을 발굴하고, 시민들이 브랜드를 일상에서 접할 수 있도록 캠페인 전개 및 굿즈·콘텐츠 개발을 진행한다. 브랜드 지원은 민선 8기 공약과 연계한 교육·복지·문화·행정 전반에서 브랜드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배움이 가득한 교육도시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도시 △건강한 힐링 문화도시 △시민이 중심인 행정도시 등 분야별 공약사업과 연계한 사업을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브랜드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브랜드 강화 전략으로 브랜드위원회 활성화·네트워크 구축·브랜드 역량 강화 포럼 및 성과공유회 개최 등을 추진해 브랜드 운영 체계를 정비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한다. 아울러, 브랜드 사업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6일 노인세대 대상 디지털 교육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남양주시,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남양주야학, 주식회사 KT 강북/강원광역본부 등 5개 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해 △교육과정 운영 △홍보 및 교육생 모집 △업무협력 등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디지털 기술에 대한 고령층의 접근성을 높이고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디지털 포용사회의 실현을 위한 첫걸음이라는 데 공감하며, 기존의 ‘노인’ 또는 ‘고령자’라는 표현 대신 존중과 배려의 의미를 담아 ‘선배시민, 디지털 동행 체험’이라는 교육명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선배시민 디지털 동행 체험’ 프로그램은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키오스크 활용 △스마트폰 영상 제작 △시니어 음악다방 제작 등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노인세대가 디지털 환경에 보다 친숙해지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노인세대가 디지털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장애인의 이동 편의와 생활 향상을 위해 5월 30일까지 ‘장애인 보조기기 교부사업’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국비보조)’과 ‘저소득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도비보조)’로 나뉘며, 국비보조 사업은 정부와 남양주시가, 도비보조 사업은 경기도와 남양주시가 공동으로 예산을 지원한다.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국비보조)’사업의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인 등록장애인이며, 독서확대기, 전동침대 등 장애유형별 지원기준에 적합한 보조기기 44개 품목을 1인당 연간 200만 원 이내 3품목을 지원한다. ‘저소득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도비보조)’사업의 지원대상은 가구보험료 본인부담금 납입액이 가구소득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인 등록장애인이며, 국비보조 교부 품목을 제외하고 휠체어가방, 수동휠체어 추진장치, 차량 핸드컨트롤러 등 1인당 연간 150만 원 이내 1품목을 지원한다. 보조기기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 가능한 품목과 세부 사항은 해당 센터의 장애인보조기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와부읍 방위협의회는 지난 6일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와부읍 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회장 소개 및 인사말 △와부읍 주요사업 설명 △협조 사항 전달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 참석한 회원들은 상호 협력과 의견 교류를 통해 와부읍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빈틈없는 협력을 다짐했다. 특히 김길원 와부읍장은 와부읍 주요사업인 수도권광역급행 철도(GTX) 사업, 읍민회관 시유지 개발사업 등 총 26개 사업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박주영 회장은 “지난 한 해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 덕분에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올해도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와부읍 주요사업을 공유하고 소통해주신 와부읍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길원 와부읍장은 “주민들의 삶과 밀접한 시정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방위협의회를 비롯한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6.25전쟁에 참전한 유공자인 故 김삼조 하사의 유족(자녀 김민철)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날 무공훈장 전수는 국방부와 육국본부에서 추진하는‘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으로 6.25전쟁 당시 전투에 참전해 전공을 세워 1950년 12월 30일에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당시 혼란스러운 전장 속에서 실제 훈장을 받지 못한 영웅을 찾아 국가차원의 예우를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장을 대신 수여 받은 故 김삼조 하사의 자녀 김민철씨는 “아버지는 화랑무공훈장을 수여 받는다는 사실을 모르고 몇 년 전 병환으로 돌아가셨지만 이제라도 잊지 않고 찾아주신 것에 대해 참전용사 가족으로서 자랑스럽고 정말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길원 센터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故 김삼조 하사의 훈장을 74년이 지난 오늘 늦게나마 찾아드리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국가에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분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갖고 명예를 높이고 예우를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수동면 이장협의회는 지난 6일 취약계층 주민을 돕기 위해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경숙)에 후원금 24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수동면 내 저소득층, 홀몸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박준희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경숙 위원장은 “소중한 후원금을 지정 기탁해 주신 수동면 이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진춘 수동면장은 “수동면 이장협의회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면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동면 이장협의회는 지역 발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 후원 역시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의 일환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수동면은 지난 6일 내방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돌봄서비스 ‘찾아가는 수동면상회’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생활 속에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행정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건강·안전·행정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행사에서는 건강 관련 전문 강사가 초청돼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수동면 의용소방대원이 심장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과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안전 지식을 전달했다. 아울러, 이진춘 수동면장은 지역 내 주요 투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을 해소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건의 사항을 수렴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면사무소 직원들이 직접 찾아와 세심하게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며 “즐겁고 유익한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동면은 앞으로도 ‘찾아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푸드뱅크는 지난달 26일, ㈜이마트의 ‘신선한 식탁’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산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100세트를 장애인지원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정 100곳에 전달했다. 이번 꾸러미(1세트당 21,000원 상당)는 6종류의 농산물 감자, 사과, 배, 고구마, 시금치, 샐러드로 구성됐다. ‘신선한 식탁’ 사업은 경기나눔푸드뱅크가 ㈜이마트의 후원으로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및 친환경 농가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기도 내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에 지속적으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할 계획으로,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석범 남양주푸드뱅크 대표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정이 집에서도 신선한 친환경 농산물을 받아볼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신선한 식탁’ 사업이 단순한 식품 제공을 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따뜻한 관심을 전하는 의미 있는 나눔 사업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밝혔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장애인지원센터 관계자는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구매하는 것이 어려운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