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2025 고양호수예술축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지난 27일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과 주제광장을 무대로 펼쳐진 개막작 ‘꿈결 너머(Beyond the Dream)’는 불꽃극과 공중퍼포먼스로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이어 ‘불꽃 드론 라이트쇼’와 불꽃놀이가 가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28일 폐막 공연은 가수 박정현이 이어받아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지난 25일 고양특례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7차 정기회의를 통해 “지자체의 유연하고 탄력적인 조직 운영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기준인건비 제도의 개선이 시급하다”는 데 뜻을 모으고, 행정안전부와 협력을 통해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가기로 했다. 기준인건비는 지방자치단체가 인력을 운영할 때 투입할 수 있는 비용의 한도로, 인구·면적·산업·농경지·외국인 등 9개 행정지표를 기초로 산정된다. 하지만 최근 복지, 안전, 기후 위기 등 대도시 행정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준인건비 산정 방식은 이러한 변화된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협의회의 공통된 문제 인식이다. 또한, 2025년부터 기준을 초과할 경우 재정 페널티가 부과되면서 지자체 재정에 부담을 주고, 이는 곧 시민에게 제공되는 행정서비스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신도시 개발 등으로 인해 인구와 행정 수요가 급증한 지역의 경우, 정원 확대나 인력 충원이 제도적으로 어려워 행정서비스 지연이나 민원 증가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킨텍스에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열린 ‘2025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고양 총회’가 26일 아·태 지역 시장, 주지사, 지방 및 지역정부 대표들이 함께하는 ‘고양선언’발표로 막을 내렸다. 이번 총회에는 높은 관심 속에 27개국 173개 지방정부와 단체 807명 내외 인사가 모이며 역대 어느 때보다 활발한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폐회행사는 소노캄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환송만찬으로 꾸려졌으며, 이 자리에서 발표된 ‘고양선언’은 총회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각 지방정부 대표들의 공감대를 이룬 ‘고양선언’에는 △경제 회복력과 일자리 창출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 △청년 리더십 강화 △에너지 자립 가속화 △가족친화적·포용적 도시 조성 등 ‘지속가능한 글로벌 자족도시’ 비전이 담겼다. 참가 도시들은 이번 총회에서 이루어진 논의가 아·태 지역을 넘어 전 세계로 확산되길 희망하며, 지방정부 연대가 글로벌 과제 해결의 출발점임을 피력했다. 이보다 앞서 열린 이사회 회의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다킬라 카를로 쿠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시립은솔어린이집은 25일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에 바자회 수익금 약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지난해 50만 원에 이어 두 번째 나눔이다. 이화연 원장은 “원아와 학부모의 관심으로 바자회가 성황리에 진행될 수 있었다”며 “작은 손길이지만 함께 모인 정성이 큰 힘이 된다는 것을 아이들이 직접 경험하며 나눔의 가치를 배우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어린이집이 되겠다”고 전했다.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김진우 관장은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한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된다”며 “전달된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4일 추석을 앞두고 국민연금고양덕양지사와 ㈜파머프렌즈로부터 후원물품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을 통해 국민연금고양덕양지사는 온누리상품권 40만 원을, ㈜파머프렌즈는 세척사과 179개와 사과즙 150포를 지원했다. 복지관은 후원받은 물품으로‘추석 키트’를 제작해 관내 식생활지원 대상자 및 대기자를 대상으로 명절 전까지 순차 배분할 계획이다. 키트에는 세척사과·사과즙 등 신선식품을 담고, 온누리상품권은 가구별 필요에 맞춰 생필품·식재료 구매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국민연금공단 고양덕양지사 박선영 지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명절을 만들고자 마음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파머프렌즈 정경원 대표는 “제철 과일로 건강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양복선 관장은 “명절을 앞두고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두 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금품은 필요한 가정에 책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24일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화정역 문화광장에서 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사는 따뜻한 세상’이라는 표어 아래 관내 주민들에게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무료 치매조기검진, ICT활용 인지강화 훈련, 치매바로알기 OX퀴즈 등 참여자들이 직접 치매예방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덕양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의 날(9.21)을 포함한 9월을‘치매극복주간’으로 정하고 성사동, 능곡동 등 관내 마을축제 등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치매인식개선 행사를 운영 중이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이번 치매극복주간 행사가 치매환자와 가족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안심하고 함께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인 지역 사회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는 보건복지부의 2025년 제3차 의사상자심의위원회를 통해 의사자로 인정된 고(故) 정재연씨 유족에게 ‘의사자 증서’를 전달하고 관련 지원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의사상자는 직무 외의 행위로 위해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 신체 등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과 신체의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행위를 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사람이다. 정씨는 지난 3월 차량 충돌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화재를 진압하고 구조 활동을 벌이던 중 뒤따르던 차량이 사고 지점을 덮치면서 발생한 2차 사고로 숨졌다. 이에 시는 보건복지부의 의사자 인정 통보 즉시 유족에게 의사자 증서를 직접 전달하고, △특별 위로금 △장제비 지원 △의료급여 혜택 등 법령에 따른 혜택을 신속히 제공해 고인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지축지킴이’ 공동체는 지난 24일 덕양구 지축동 이음어린이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마을환경교육을 진행했다. ‘지축지킴이’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기후변화, 자원순환, 마을공동체 실천 사례와 체험, 친환경 물품 제작 등 다양한 주제로 환경교육 활동을 이어왔다. 아울러 알맹상점, 햇빛상점, 은평구환경교육센터 등을 방문해 친환경 활동과 환경교육의 현황을 학습하며 역량을 키워왔다. 이와 같은 친환경 실천 경험과 학습을 바탕으로 지축지킴이는 현재 지축동 지역 유아를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해 친환경 생활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확산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고양시립 이음어린이집 이소희 원장은 “작년에 처음 진행된 지축지킴이의 환경교육을 우리 어린이들이 매우 즐겁게 체험해 올해 역시 교육 신청을 하게 됐다”라며, “특히 동화책을 활용한 체험활동이 아이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여 상당히 만족스럽다”라고 전했다. 환경교육 활동 중 동화를 함께 본 어린이들은 북극곰의 집을 지키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 샴푸 사용 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관내 축사를 대상으로 말라리아 등 매개모기를 예방할 수 있는 포충기와 기타 방역약품 등을 적극 지원한다. 육우, 한우, 젖소 등 대동물을 키우는 축사는 말라리아와 같은 각종 감염병의 매개체인 모기의 주요 서식 및 휴식처로 모기 예방과 방역소독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주요장소이다. 일산동구는 고양시 내에서 가장 많은 축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5년 9월 기준 86개소에서 5,930마리를 사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일산동구보건소는 2025년 말라리아 퇴치 및 감염병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축주들을 대상으로 축사 배부용 모기 (간이)포충기 수요조사를 2025년 2회 실시했다.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관내 축사 전용 (간이)포충기를 배부할 예정이다. (간이)포충기는 사용자가 원하는 장소에 장비에 연결된 연결고리로 자유롭게 설치가 가능한 이동식이며 해충이 좋아하는 빛의 파장을 이용하여 모기 등 해충을 유인 및 퇴치하는 방역장비로, 축사에 가장 적합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10월‘혈압당뇨 DOWN 교실’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일산서구보건소는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이해하고 스스로 관리하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총 3달간 보건소 내 다목적교육장에서 고혈압·당뇨병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10월 교육은 3주간 고혈압을 주제로 ▲고혈압에 대한 이해 및 내 혈압 측정 실습 ▲고혈압 관리를 위한 운동 ▲고혈압 개선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 및 식단일지 작성 등을 다룬다. 3주 프로그램 수료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지급된다. 9월 당뇨병 교실에 참여했던 한 부부는 “영양 교실을 통해 배운 것을 토대로 자주 먹는 찌개와 반찬의 나트륨을 확인하고 덜 짜게 먹으려고 노력 중”이라며 “당뇨병 관리를 위해서 약을 챙겨 먹는 것 이외에도 생활 습관 개선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은 뇌졸중·심근경색 등의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 질환이지만 생활 속에서 꾸준히 건강관리를 한다면 각종 합병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