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배협의회는 지난 18일,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5대 회장단을 선출했다. 배협의회는 지역 배 재배 농가들의 권익 보호와 남양주 먹골배의 품질 향상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배협의회는 2024년 결산 및 2025년 사업계획을 확정했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수출 농가를 위한 필수교육인 수출 검역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배협의회 회장단 선거에서 단독 후보로 출마한 한광수 씨가 제15대 회장에 선출돼 향후 3년간 협의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한광수 회장은 “기후와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남양주 먹골배가 더욱 경쟁력을 갖춘 명품 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6년간 남양주시배협의회를 이끌며 헌신해 주신 김성복 회장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 먹골배는 품질이 우수해 국내외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라며 “협의회가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판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20일부터, 저소득계층 노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인 ‘저소득계층 노인 간병비 지원사업’의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노인복지법'과 '경기도 저소득계층 노인 간병비 지원조례'에 따라 추진되며, 지급 대상자에겐 1인당 연간 최대 120만 원까지 현금 지원한다. 남양주시는 경기도 사업 참여 15개 시군 중 최대인 9억 6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 △차상위 장애인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하며, 2025년 이후 질병 또는 상해로 병원급 의료기관에 입원해 간병 서비스를 받는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자는 간병업체(간병인)에 간병비 지급 후 간병사실 확인서 등을 구비해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오프라인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경기민원24’를 통한 온라인 신청은 다음 달 17일부터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 사업 참여 1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호평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8일 지역주민의 건강생활 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만성질환예방 바디밸런스 운동교실’1기 운영을 시작했다. ‘만성질환 예방 바디밸런스 운동교실’은 만성질환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만 19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8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기초 체력 검사 및 체성분 측정 △스트레칭 교육 △전신 유연성 및 심폐지구력 훈련 △소도구를 활용한 중강도 근력 강화 운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체육 지도자의 전문적인 지도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1기 운영 종료 후 오는 4월에는 2기 모집을 진행해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니,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평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이 외에도 3월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19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K-브랜드 어워즈’에서 첨단산업도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브랜드 어워즈는 TV조선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다.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콘텐츠와 아이콘, 기업과 기관의 브랜드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120만㎡ 확보, 왕숙신도시 등 1,600만㎡ 규모 공공개발 추진, 왕숙2지구 일원 수소도시 조성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첨단산업도시 부문을 수상하게 됐다. 민선 8기 남양주시는 2025년을 산업생태계 대전환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도시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우리은행과 5,500억 원 규모의 미래형 통합 IT 센터 ‘디지털 유니버스’ 건립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 중 약 1조 원 규모의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추가로 체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경의중앙선(도농~양정) 철도복개 구간 상부 및 주변 토지 5만8,708㎡ 규모에 입체복합문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지역 초등돌봄 시설 3개소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초등돌봄 시설을 방문한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은 해당 시설을 둘러본 후 시설 관계자로부터 시설 운영 현황과 운영상의 어려움 등을 청취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안전한 초등돌봄 환경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미래를 위한 밑거름이다”라며 “아이들을 위한 돌봄 시설 관계자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맞벌이 부모가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라고 덧붙였다. 시는 돌봄이 필요한 만 18세 미만의 아동을 대상으로 보호, 교육, 정서적 지원, 문화 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초등돌봄 이용 시설 80개소(지역아동센터 61개, 다함께돌봄센터 13개, 남양주형 상상누리터 6개)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퇴계원읍은 주민들의 나눔 참여를 독려하고 기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퇴계원 큐알(QR) 코드 나눔릴레이’를 18일부터 시행한다. ‘퇴계원 큐알(QR) 코드 나눔릴레이’는 큐알(QR) 코드를 스캔하면 퇴계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부 신청 페이지로 이동해 신용카드, 모바일페이 등을 활용해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부금 영수증 등록을 통해 연말정산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특히, 현금 기부와 큐알(QR) 기부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도록 퇴계원읍 내 48개 상점가에 큐알(QR) 코드가 인쇄된 ‘현금 모금함’을 비치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송용희 퇴계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는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마음이 모이면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퇴계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퇴계원 큐알(QR) 코드 나눔릴레이’는 퇴계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부 릴레이 1호로 시작되며, 이후 퇴계원사회단체협의회를 비롯한 지역 단체들로 나눔 릴레이를 지속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창업 후 어려움을 겪는 관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창업 컨설팅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청년 창업가의 업종과 창업 수준을 고려해 1:1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사업화 △마케팅 △법률 △세무·회계 △정부 지원 사업 등 원하는 분야에서 1인 최대 2회까지 창업 전문가로부터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컨설팅은 평내호평역 인근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에서 진행되며, 참가자의 편의를 고려해 구체적인 장소 및 일정은 청년과 전문가가 협의해 조율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청년 1인당 1회 2시간 기준으로 총 50명을 지원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남양주시 홈페이지(' 남양주소식 ' 모집공고)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한 후, 관련 서류와 함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전문가 매칭 후 컨설팅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이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24세 청년들의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고 미래 준비와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청년기본소득이 올해 하반기부터 일부 개편된다고 18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경기도 내 거주 요건(△최근 연속 3년 이상 또는 △합산 10년 이상)을 충족하는 24세 청년들에게 분기별 25만 원씩, 최대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7년째를 맞이했다. 2025년 경기도 사업지침에 따른 개편사항은 △사용지역 확대 △사용항목 지정 △지급 방식 변경 등 3가지이다. 기존에는 지급받은 지역화폐를 본인이 거주하는 시·군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개편 이후에는 경기도 전역에서 사용이 가능해진다. 또한, 청년들의 자기 개발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취지에 맞춰 대학 등록금, 학원 수강료, 주거비 등 9가지 지정 항목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된다. 아울러, 기존 분기별 25만 원씩 지급되던 방식에서 일시금 100만 원 지급 방식으로 변경돼, 목돈이 필요한 경우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개편 내용은 2025년 신규 신청 대상자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3일부터 2주간 진행한 방학 돌봄 프로그램 ‘2025년 겨울방학 계절학교’를 18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계절학교는 안전한 돌봄 제공으로 보호자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계절학교는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반 1학급과 아동 2학급 등 총 3개 학급으로 운영됐다. 참여 학생들은 △베이킹 △원예 △댄스 △도예 △태권도 등 다양한 반별 활동을 진행했으며, 미니 운동회 등 단체 활동을 통해 또래 관계를 형성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와 함께 △블랙라이트 체험 △바운스슈퍼파크 방문 △정월대보름 행사 △롯데월드 방문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돼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졸업식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방학 동안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미술과 체육을 많이 할 수 있어서 더욱 즐거웠다”며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여 학생의 한 보호자는 “겨울방학이 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식품·공중위생업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안전한 영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남양주시 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위생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이·미용업소 및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이며, 사업 내용은 △이·미용업소 환경개선 물품 지원 △식사문화 개선을 위한 위생용품 지원 △환기시설 청소 지원으로 구성됐다. 이·미용업소 50개소에는 이·미용기구 트레이를 지원하며, 식품접객업소 80개소에는 50만 원 상당의 위생용품 꾸러미(항균행주, 투명위생마스크, 고무장갑, 니트릴장갑, 찌든때 제거 세제)를 제공한다. 또한, 식품접객업소 50개소를 대상으로 환기시설(배기후드, 환풍기 등) 청소 비용을 최대 8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2월 14일부터 3월 11일까지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남양주시청 위생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지원 신청서와 영업신고증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 및 현장 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