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흥시는 화물 운송 사업의 질서를 훼손하는 불법 자가용 화물자동차 유상 운송을 근절하기 위해 지난 9월 23일부터 ‘자가용 화물자동차를 이용한 불법 유상 운송 예방 캠페인 및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단속은 10월까지 정왕동 물류센터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시 대중교통과와 교통특별사법경찰팀은 사업용 허가를 받지 않은 차량을 이용한 불법 화물 운송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는 동시에, 자가용 화물자동차 소유자와 이를 알선ㆍ이용하는 사용자들의 의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및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현행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르면 자가용 화물자동차 소유자나 사용자가 유상으로 화물을 운송하거나 이를 제공하다 적발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불법 유상 운송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지속적인 단속을 추진해 합법적인 화물 운송 사업자를 보호하는 동시에 신뢰를 구축하며 공정하고 선진화된 화물 운송 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흥시는 시민이 살고 싶은 저녁과 쉼이 있는 행복한 도시 시흥의 모습을 시민과 함께 구상하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2025년 시흥시 저녁도시 정책제안 공모전’을 진행한다. ‘함께, 시흥의 저녁을 상상하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환경(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친환경 저녁) ▲안전(든든하고 활기찬 저녁) ▲문화(문화가 흐르는 저녁) ▲관광(일상 속 추억을 만드는 저녁) 등 4개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저녁 시간을 활용한 일ㆍ생활 균형 실현과 여가ㆍ문화 확대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시흥시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신청 서식을 작성한 후 9월 24일부터 10월 17일까지 전자우편, 우편, 방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우수작 3건의 아이디어에는 시장상과 함께 총 180만 원(대상 1건 100만 원ㆍ최우수 1건 50만 원ㆍ우수 1건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최종 결과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중 시흥시청 누리집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흥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9월 25일 시흥시체육관에서 시흥시1%복지재단이 주관한 ‘추석 온정 나누기’ 행사에 참여해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 꾸러미 제작과 전달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한가위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시흥시1%복지재단은 지난 8월부터 약 5주에 걸쳐 추석 온정 나누기 캠페인을 진행해 나눔의 마음을 한데 모았다. 시민과 기업, 단체의 자발적인 후원이 이어져 행복 꾸러미는 즉석밥, 참치캔, 과일, 한과, 비타민 등 다양한 식품으로 구성됐다. 행사 현장에는 시흥시처음처럼봉사회와 시흥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들이 참여해 포장 작업을 도우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완성된 1,000상자의 행복 꾸러미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 등 70여 곳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또한, 행사 현장에서는 후원자와 유공자에게 표창장과 감사패를 수여하며, 후원자들의 선행과 봉사자들의 헌신을 기렸다. 이로써 후원과 봉사가 어우러진 진정한 명절 나눔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임병택 시장은 “여러분의 따뜻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흥시는 지난 9월 25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18회 경기도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치매환자 지원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돼 2025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경진대회에서 ‘장려상(경기도광역치매센터장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내 치매관리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ㆍ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는 치매 환자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지역 사회 연계와 협력 사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흥시치매안심센터는 노인일자리 참여기관과 협업해 운영 중인 시니어 치매서포터즈 ‘가치 동행’ 사업을 확대ㆍ운영하며,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시니어 치매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치매 환자 가정 방문, 투약 모니터링, 인지 재활 활동 등을 지원하며 다양한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노인일자리 사업 연계로 어르신 일자리 창출 효과, 치매 환자와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 지역사회 구성원의 치매 친화적 인식 확산 등 삼중효과를 거두며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치매 환자 돌봄을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진다는 가치에서 출발했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흥시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어르신 기본교통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실제 사용한 교통비를 분기별로 최대 4만 원(연 최대 16만 원)을 지원한다. 사전 신청은 오는 11월 3일부터 시작되며, 2026년 1월 1일 이후 사용분부터 적용해 같은 해 4월 말 첫 지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신청 초기인 11월 한 달간은 혼잡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생연도에 따라 신청이 가능한 날짜를 달리해 순차적으로 신청을 진행하며, 12월 1일부터는 출생연도에 관계 없이 신청일 기준 만 65세 대상자이면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교통비 지원 대상은 시흥시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마을버스, 광역버스 이용 시 적용된다. 선불 충전 방식의 G-PASS 카드(농협발급)로 사용한 금액에 한해서 분기마다 농협 계좌로 환급하는 방식이다. 신분증이 꼭 필요하며, G-PASS 카드와 농협 통장을 소지한 경우 함께 지참해야 한다. 신청 시에는 본인이 직접 농협은행 및 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흥시는 배곧라라초ㆍ중학교 학생들의 부족한 체육수업 공간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배곧생명공원 내 체육시설을 확충한다고 밝혔다. 라라초ㆍ중학교는 초중 통합학교로, 협소한 교지로 인해 학교 설립 당시 법정 체육장 면적의 약 61% 수준(3,346㎡)만 확보돼 운동장과 체육관이 각각 1개소에 불과하다. 이로 인해 인근 시화나래 초·중학교(체육관 2개소, 운동장 2개소)에 비해 체육시설이 부족한 수준으로, 학생들의 정상적인 체육수업 운영에 어려움이 제기돼 왔다. 이에 학교와 시흥교육지원청은 시흥시에 협조를 요청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9월까지 간담회와 실무협의를 거쳐 대안을 논의했다. 향후 추진 일정은 ▲9월, 체육장 확보 계획 및 시흥교육지원청 회신 및 설계 용역 착수 ▲10월, 배곧생명공원 조성계획 변경 및 추경 반영 ▲11월, 공사 발주 및 착공(공사기간 약 6개월) 순으로 진행되며, 2026년 상반기 체육시설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교 증축을 통한 체육관 확충도 검토했으나, 과도한 매몰 비용 등으로 현실성이 낮다고 판단돼, 시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3일 거북섬 홍보관 일원에서 외국인 관광객 대상 한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의료관광 연계 상품개발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CIS·러시아 등 MICE 포럼단 외국인들이 참여해 시흥만의 해양·도시 관광 콘텐츠를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전통 한복 착용 ▲기념사진 촬영 ▲홍보관 전시 관람을 비롯해 ▲시흥시티투어버스를 활용한 야간관광 코스와 ▲썬셋 크루즈 체험까지 다채로운 일정을 소화하며 한국 전통문화와 해양관광의 매력을 경험했다. 특히, 참여자들은 인스타그램·틱톡 등 개인 누리소통망 통해 현장 모습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도 참가자 전원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향후 재방문 의사와 시흥 관광지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외국인 한복체험 프로그램은 시흥의 대표 관광지 거북섬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시흥 관광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가 9월 24일 군자동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시흥거모 공공주택지구 소하천 활용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시흥거모 공공주택지구 내 소하천의 생태적 가치 보존과 지속 가능한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의회가 진행 중인 정책토론회 시리즈의 세 번째 행사로 교육복지위원회 윤석경 의원이 주관했다. 주제발표는 조영무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맡아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했다. 조 위원은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기본방향, 하천 입지에 따른 특성 및 복원전략, 수생태계 복원계획 수립 시 고려 사항 등을 설명하며,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유역 통합 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하천의 기능적 연결성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토론 시간에는 윤석경 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조영무 위원, 김찬심 시의회 부의장, 시흥시 생태하천과장, 군자동 유관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여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참석자들은 제기천을 시민 참여형 모델로 개발해 단순한 치수 기능을 넘어 주민의 쉼터로 조성해야 한다는 데 공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격무 및 고객 접점 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음 나누기, 힐링 더하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심신 회복과 재충전을 지원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거북섬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해양생태과학관 견학 ▲시흥 시티투어 ▲보니타가 인어쇼·스쿠버다이빙 ▲웨이브파크 서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관내 기관·기업과 협력해 운영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 효과를 함께 거두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사는 지역 자원 활용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직원들에게도 지역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동료들과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하면서 재충전의 기회가 됐다”, “거북섬에 이렇게 다양한 해양 레저 프로그램이 있는 줄 몰랐는데 직접 체험하니 신선하고 재미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유병욱 사장은 “격무와 고객 접점에서 애쓰는 직원들을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과 재충전의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23일 관내 여성 경영인 협력 공동체인 ‘스마트허브여성경영자협의회’와 경제적 기회균등과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각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관내 여성 경영인들의 판로 개척 활동 지원 ▲관내 여성 기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협업 노력 ▲협약기관 간 교류 협력 및 정보공유를 통한 협업 행정 ▲민·관의 공동 네트워크 추진을 통한 기업과 시흥시 발전에 기여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관내 여성 경영인의 발전을 지원하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경영혁신을 통해 지역사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스마트허브여성경영자협의회와의 협약을 통해 공정한 기회 제공과 체계적인 판로 개척을 위한 협력을 본격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여성 경영인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 산업의 포용적 성장을 실현할 계획”이라며, “단순한 협약과 교류에 그치지 않고, 반드시 상생발전이 구체적인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의지를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