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6일 경찰, 상담·복지기관 등의 실무자들이 참여한 ‘2025년 제1차 부천시 장애인 인권침해․범죄예방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부천시장애인인권센터 주관으로 기관별 장애인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부천시 장애인 인권침해·범죄피해 지원 매뉴얼’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정기적인 회의를 통한 소통 외에도 각 기관의 장애인 피해발굴 사례를 일상적으로 공유하고, 필요시 적극적으로 연계·협력하여 지원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장애인 인권침해 및 범죄피해 예방을 위해 의료·복지기관 등 유관기관의 참여를 늘려나갈 필요성에 대해서도 공감했다. 곽병권 부천시장애인인권센터장은 “장애인 인권 보호와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유관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무협의체를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장애인 인권침해․범죄예방 실무협의체는 '부천시 장애인 인권침해 및 범죄피해 예방에 관한 조례' 제4조에 따라 2023년 1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앞두고, 지난 16일 전담팀(TF) 회의를 열어 준비 상황을 세심히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부시장을 주재로 홍보, 인력, 전산, 지역경제, 민원 대응 등 관련 부서가 모두 참여해 1차 지급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과 시민 불편 사례를 공유했다. 이를 바탕으로 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체감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부천시는 지난 1차 지급에서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성과를 거뒀다. 7월부터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지급 개시 3주 만에 신청률 90%를 넘겼으며, 최종 지급률은 99%에 달해 사실상 전 시민에게 지원을 완료했다. 지급된 소비쿠폰은 곧바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졌다. 실제 사용액은 989억 원에 이르렀으며, 약 1천억 원 규모의 자금이 단기간에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로 연결돼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했다. 2차 지급에서는 시민 편의 강화에 중점을 둔다. 우선, 신청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민생회복 팝업 창구’를 운영해 전통시장·부천역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에서 '원미,인'(부제: 바라봄의 기록, 사람을 잇는 아름다움)을 출판했다. '원미,인'은 신중년 5060세대 대상 사업인 ‘신나는 5060’의 여성주의 관점 글쓰기 수업에서 시작됐다. 수업 이후 글쓰기에 재미를 느낀 참여자들이 자발적으로 소모임을 결성했고, 지역서점 용서점과 협력하여 마을 잡지 제작까지 이어졌다. 이는 시민이 지역사회 콘텐츠를 직접 만들고 제작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원미,인'은 단순히 글쓰기 결과물을 넘어, 원미동에 대한 깊은 애정과 삶의 이야기를 담아낸 소중한 기록물이다. 마을잡지 '원미,인'은 3건의 인터뷰와 3건의 에세이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40년 간 원미동을 지켜온 이웃의 이야기부터 새로운 삶을 개척하는 60대 여성들의 도전, 그리고 소소한 일상 속 행복을 담은 에세이가 실려 독자들에게 진솔함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잡지 제작에 함께한 한 참여자는 “글쓰기 교육을 통해 ‘보다’와 ‘바라보다’의 차이를 깨달으며 세상을 더욱 깊이 있게 바라보는 법을 배웠다”라며, “'원미,인'을 통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소사청소년센터는 지난 13일 청소년과 시민, 지역이 함께하는 디지털 체험 행사‘두근두근 D(igital)-Day’(이하 행사)를 소사청소년센터 힘이소사(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 청소년 활동 역량 강화 보조금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됐으며, AI, VR, 모션인식, 코딩 등 다양한 미래사회 기술을 바탕으로 청소년의 디지털 역량을 자연스럽게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전 세대가 건강한 디지털 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센터 1층 힘이소사(체육관)에서는 AI를 활용한 딥러닝 사진 촬영, VR 어드벤처 체험, 모션인식 댄스 챌린지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운영하고 로봇이 만들어주는 솜사탕, 디지털 타투, 로봇 공연 등 이색 이벤트가 더해져 시민과 청소년의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로보파크, 부천천문과학관, 부천 지역활동가, 고리울청소년센터, 부천시청소년센터 등 5개 기관과 3개의 업체가 참여했다. 또한 청소년 디지털 동아리가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직접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소사청소년센터는 지난 13일 ‘드론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드론 페스티벌은 청소년과 시민에게 드론을 매개로 한 새로운 체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드론 스포츠 콘텐츠를 운영하는 센터 대표 행사로써 ‘드론 미니 축구 대회’와‘소소마켓’이 운영됐다. 이번 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과 가족 대상 드론 미니 축구 대회 ▲청소년과 청년이 만든 목공예, 가죽공예, 디지털 드로잉 작품 등을 판매할 수 있는 소소마켓 등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열린 드론 미니 축구 대회는 2인 1팀으로 구성한 청소년부 12팀, 가족부 13팀이 참가하여 토너먼트 리그를 진행했으며 청소년부는 1등 팀에게는 부천시장상, 2등 팀에게는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상, 3등 팀에게는 소사청소년센터장상이 각각 수여됐으며 가족부는 1등~3등 소사청소년센터장상이 수여됐다. 드론 미니 축구 대회에서 1등한 장제웅 청소년은 “처음으로 드론 대회를 해서 설렜는데 이겨서 기분이 좋고 다음에 또 기회가 온다면 대회에 출전하고 싶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부천문화재단과 함께 ‘2025 문화1호선 스탬프 투어’에 참여해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문화1호선 스탬프 투어’는 부평, 부천, 영등포, 수원, 의정부 등 5개 문화도시가 협력해 수도권 1호선의 역사와 지역 문화를 재해석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공동사업이다. 올해는 각 도시의 대표 축제와 연계한 형태로 스탬프 투어가 진행되며, 부천시에서는 BIAF와 함께하는 특별 연계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하루 동안 애니메이션을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코스로, 한국만화박물관 탐방, 애니메이션 영화 관람, OST 콘서트, 야외 상영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 대상은 부천시민과 타지역 지인으로 구성된 20팀(총 40명)이며, 9월 18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는 투어 종료 후 설문에 참여해 향후 운영 방향 수립에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스탬프 투어 참가자 대상의 경품 이벤트로, 한국만화박물관 내 마련된 ‘문화1호선 스탬프 부스’에서 스탬프 확인 후 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부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청소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교육 내실화를 위한 ‘부천 미래+클 자전거 공유학교’를 지난 13일 개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해 기획·운영하는 공헌형 교육 모델로, 부천시는 자전거 문화센터의 교육 인프라와 전문 강사를 제공하고, 교육지원청은 예산을 지원한다. 교육은 총 4회에 걸쳐 △자전거 초급 기술 교육 △안전 수칙 이론 강의 △자전거 면허시험 대비 교육 △굴포천 구간 라이딩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기초 이론부터 실전 감각까지 아우르는 통합형 자전거 교육이 이뤄진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 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첫날인 지난 13일, 한 참여 학생은 “자전거를 못 타서 친구들과 어울리기 어려웠는데, 수업 덕분에 자전거를 배우며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부천시와 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실무 간담회를 통해 프로그램 운영 방향과 역할 분담을 협의했으며, ‘자전거 공유학교’가 청소년 체험교육의 지속 가능한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스마트검침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보이는 수도사용량 조회 서비스’를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범 운영은 빌딩, 학교, 대단지 아파트, 공장 등 구경 50㎜ 이상의 스마트검침 수용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시범 운영을 통해 시스템의 안정성과 사용자 편의성 등을 점검한 후, 2026년 1월부터는 전 수용가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전면 확대할 방침이다. ‘보이는 수도사용량 조회 서비스’는 일별·시간대별 수도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시민들이 직접 사용량을 관리하고, 이상 징후나 누수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부천시 상하수도 요금납부 사이버창구 내 ‘원격검침조회’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스마트검침시스템은 원격으로 수도 검침을 진행해 검침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비대면 검침 수요에 대응할 수 있다. 또한 보다 투명한 요금 부과가 가능해지는 것은 물론, 수집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스마트 수도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생활 편의 향상에도 기여한다. 부천시는 2019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원종중앙시장 중정(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209-5 일원)을 청년들의 창의적인 실험 무대로 개방하며, 이곳에 입주할 창업점포 참가자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원종동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인 ‘원종 그라운드(Wonjong Ground)’ 조성을 위해, 창의적 아이디어와 지역 상생협력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창업점포를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모집 대상은 단순 창업을 넘어 지역 주민 및 상인들과 협력하여 상생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템을 가진 예비 창업자 또는 사업자다. 선정된 참가자는 빈 점포에 입주해 창업을 진행하며, 기존 상권과 연계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선정 팀에게는 2년간 총 1억 원 규모의 보조금을 지원하며, 이는 창업 초기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한다. 또한, 지역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나 상인 협업을 통해 로컬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업종에는 우대 사항이 적용될 예정이다. 신청은 9월 11일부터 25일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오는 10월 1일 시청 잔디광장에서 ‘제52주년 부천시민의 날 기념 시민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함께 부천의 현재를 즐기고, 미래를 그려가는 세대 공감형 문화 축제로, 공연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내용으로 꾸며진다. 행사는 오후 4시부터 지역 문화예술인 공연으로 1부가 시작된다. △힙합 듀오 ‘공도하·라룩’ △버스킹 뮤지션 ‘소리’ △재즈팀 ‘차유빈 퀄텟’ △뮤지컬·발라드 그룹 ‘뮤라드’ △퍼포먼스팀 ‘YSM 댄스팀’등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오후 6시부터는 기념식이 진행된다. 미디어 대북 공연과 K-댄스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부천시민헌장 낭독, 제2회 시민대상 및 제3회 문화예술대상 시상식이 이어진다. 시민 사연을 담은 영상 ‘내가 사랑하는 부천’ 상영도 예정돼 있으며, 마지막에는 부천유스콰이어 합창단과 시민이 함께 ‘시민의 날 노래’를 부르며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오는 10월 17일 개장을 앞둔 수도권 최대 규모 체험형 야간 콘텐츠 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