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 가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쿨(COOL)~하게 여름나기 물품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40가구를 대상으로 여름 이불과 김치 3kg, 삼계탕 2팩, 얼음틀 등으로 구성된 여름맞이 물품을 전달하여, 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김명자 민간위원장은 “취약계층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여름이불과 보양식을 정성껏 준비했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윤정아 공공위원장은 “폭염은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큰 부담이 된다”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심을 갖고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가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2일 ‘카카오톡 모바일 전자문서’를 활용한 세외수입 체납 안내문을 발송했다. 안내문은 독촉 기간이 지난 세외수입 체납자 300명에게 전달했으며, 우편 방식보다 빠르고 정확한 체납 정보 전달이 가능해 납세자의 권익 보호와 행정 효율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톡 모바일 안내문은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 확인 가능하므로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적다. 또한 주소 불명자나 국내 체류 외국인 등 우편 수령이 어려운 대상에게도 손쉽게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체납 안내의 실효성이 높다는 평가다. 포천시가 징수하는 세외수입은 사용료, 수수료, 과태료, 변상금 등 다양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항목별 체납 내역을 분석해 카카오톡 전자문서를 지속 발송할 계획이다. 체납자의 납부 독려뿐만 아니라 청렴하고 투명한 징수 행정의 기반을 다져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 체납의 조속한 처리는 공정한 세입 행정 실현의 출발점”이라며 “체납 안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추진해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는 주민 주도의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주민자치학교’를 개강했다. 주민자치학교의 주제는 ‘톺아보기’다. 각 지역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실질적인 주민자치 리더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주민자치학교는 7월 23일부터 30일까지 권역별로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첫 회차 교육은 주민자치회장, 부회장, 사무국장, 분과위원장 등 각 지역의 핵심 리더와 임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리더십의 개념을 비롯해 감성지능 리더십, 리더 모델링 과정 등 다양한 주제를 폭넓게 다뤘다. 시는 리더 교육을 시작으로 소흘권역, 군내권역, 일동권역, 영북권역 등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주민자치학교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각 권역별 교육은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며, 주민총회 확대를 위한 개방형 강좌 형태로 구성되어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주민자치학교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기반”이라며 “지역사회의 자생적 역량이 더욱 강화되기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청소년재단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오는 8월 6일 여름방학을 맞이해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수제 간식 만들기 일일 수업 '멍냥간식연구소'를 운영한다. 청소년들이 반려동물의 식습관과 건강한 먹거리에 대해 배우고, 수제 간식을 만들어보는 체험 활동으로 구성했다. 청소년들이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감과 배려의 마음을 기르는 것은 물론, 진로 탐색의 기회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활동은 8월 6일 하루 동안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회차는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2회차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소흘읍 호국로 523번길 59-56) 내 쿠킹룸에서 이루어진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7월 24일부터 29일까지 포천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회차별 12명씩 총 24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시설채소연구연합회와 포천시시설채소청년연합회는 지난 23일 포천시에 ‘포천사랑 희망나눔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19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돕고자 마련한 것으로, 연구연합회에서 700만 원, 청년연합회에서 300만 원을 모아 전달했다. 해당 성금은 폭우 피해 복구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시설채소 경영주의 근로환경 개선 △포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포천가득’ 활성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스마트농업 정책 확대 등 다양한 농업 현안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장성산 회장은 “예상치 못한 폭우로 지역에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며 “피해 복구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의 시설채소는 지역 농업의 핵심으로, 전국적으로도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포천 농업 발전을 위해 시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눠준 두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고도 덧붙였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의 복구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집중호우로 하천이 범람하면서 내촌면 소재 축사가 침수돼 젖소 4마리가 폐사하고, 시설물 파손과 하천 인근 토지가 유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영중면 로드리게스 사격장 인근 양돈농가에서는 사격장에서 흘러내린 토사가 축사를 덮치면서 축사가 파손되고 돼지 10마리가 폐사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포천시 지난 22일부터 피해 현장에 직원을 긴급 투입하여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직원들은 폐기물 처리와 함께 축사 및 부속시설의 내·외부 청소 등 피해 농가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지원했다. 이번 피해 복구를 위해 경기도 축산정책과에 응급복구 비용 지원을 요청하는 등 관계 부서와 협력하여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가 빠르게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며 “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촌면과 소흘읍 일대 축사 51개소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0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소흘읍, 가산면, 내촌면 일원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민관군 자원활동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천시는 포천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민관군 협력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구성하고, 지난 22일부터 본격적인 자원활동을 전개했다. 이틀간 진행된 복구 활동에는 총 350여 명의 자원활동가가 참여했다. 참여 단체는 △대한적십자봉사회 포천지구협의회 △포천시새마을회 △포천시 여성단체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포천시지회 △한국생활개선포천시연합회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 △포천도시공사 △양주도시공사 △연천군시설관리공단 △강서구시설관리공단 △의정부도시공사 △GS포천그린에너지 △건강보험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 △육군 제75사단 등이다. 자원활동가들은 침수 주택 정리, 토사 제거, 이재민 구호물품 전달 등 복구 활동을 통해 피해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힘을 보태주신 자원봉사자들과 군 장병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민의 안전과 생활 안정을 최우선으로 삼아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전문상담사가 청소년이 생활하는 현장으로 찾아가, 청소년기에 필요한 주제를 중심으로 맞춤형 집단상담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심리·정서적 욕구를 충족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4월부터 7월까지는 추산초, 송우초, 왕방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성 향상과 대인관계 능력’, ‘품성 계발 및 자기조절’을 주제로 집단상담을 진행했다. ‘사회성 향상과 대인관계 능력’ 프로그램에서는 협력 놀이, 거울 놀이 활동 등으로 원활한 대인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익히고, 교우 관계 속에서 차이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품성 계발 및 자기조절’ 프로그램에서는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수용하며, 이를 건강하게 표현하고 조절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자신감이 생겼고, 평소 친하지 않았던 친구와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며 “자신의 마음을 친구들에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청소년재단 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오는 8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동안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화장법을 배우는 ‘ME-UP 클래스’를 운영한다. ‘ME-UP 클래스’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피부 톤과 개성을 이해하고, 자신감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는 청소년 맞춤형 뷰티 교육 프로그램이다. 또한, 청소년들의 건강한 화장 문화 정착과 자기 표현력, 자존감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2회차로 진행하며, 관내 중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성별에 관계없이 총 1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오후 3시부터 6시까지이며, 전문 강사가 참여해 △피부 색상 진단 △눈·입술 메이크업 기법 △청소년에게 적절한 메이크업 매너 등 실습 위주의 수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서지민 프로그램 담당자는 “청소년들은 화장법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정확한 정보나 교육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ME-UP 클래스’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고 긍정적인 자아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청소년재단은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제9기 청소년요리봉사단이 지난 22일 지역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감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은 직접 만든 모카번을 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포천소방서, 포천경찰서, 포천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청소년요리봉사단의 한 단원은 “공공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마음을 전하는 활동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천시청소년재단 김보람 주임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감사와 존중을 표현하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천소년 주도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