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받지 못한 취약계층을 끝까지 살피기 위해 10월 말까지 부천우체국과 협력해 신청기한 종료 직전까지 집배원을 통한 가정 방문 안내를 시행했다. 이번 조치는 소비쿠폰 미신청자의 신청을 독려하고, 단 한 명도 빠짐없이 혜택받을 수 있게 하도록 추진됐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마련된 지원사업이다. 시는 지난 10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부천우체국과 ‘복지등기’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소비쿠폰 사업에 연계해 신속히 시행에 나섰다. 이를 위해 10월 18일부터 집배원 190여 명이 신청 안내문이 담긴 등기우편을 들고 미신청 700여 가구를 방문해 신청 방법을 알리고, 미신청 사유를 확인했다. 특히 장기부재 가구는 생활환경도 함께 점검해 복지행정의 실효성을 높였으며, 그 결과 614가구에게 신청을 안내했다. 시는 등기우편을 받지 못한 80여 가구에 대해서도 끝까지 방문 안내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콜센터 안내와 찾아가는 신청을 병행해 대상자가 반드시 신청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부천시일드림센터와 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협력해 구직자 12명의 취업 성과를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을 통해 발굴된 구직자를 일드림센터 교육과정에 연계한 결과로, 지역 고용서비스 기관 간 협업의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 중 취업 의지가 높은 시민에게 일드림센터 취업훈련과정을 안내하고, 일드림센터는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그 결과, 지난 6월부터 44명이 교육과정에 참여했고, 이 가운데 1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청년취업브릿지’ 프로그램 참여자 중 한 명은 자기소개서 첨삭과 모의면접, 온라인 컨설팅 등을 통해 역량을 높인 끝에 9월 ㈜두산밥캣에 입사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공기업 블라인드 채용에 대비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8월 입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상담부터 교육, 취업까지 이어지는 일드림센터의 지원체계가 지역 내 실효성 높은 일자리 정책 모델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일드림센터 관계자는 “국민취업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4월 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오정대공원에서 운영한 ‘빛나는 밤, 건강체조교실 1·2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체조교실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오정대공원에서 운영됐으며, 전문 강사의 지도로 라인댄스, 걷기 호흡법과 바른 걷기, 스쿼트, 스트레칭 등 신나는 음악과 함께 진행됐다. 체조교실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웃들과 함께 운동하니 하루의 피로가 풀리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좋았다”며 “프로그램이 종료돼 아쉽지만, 내년에도 꼭 다시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야간 체조교실이 단순한 운동 프로그램을 넘어, 공동체 안에서 소통하는 건강문화의 장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과 생활환경에 맞는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기획해 시민의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모여 운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이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생활터 중심의 건강문화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30일 의회사무국 대회의실에서 민관 관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제5차 돌봄학당’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통합돌봄사업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돌봄학당은 ‘365 주·야간 스마트 돌봄플러그 사업’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이해와 실천’ 두 가지 주제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첫 번째 강의는 김은철 중동한라 마을 영구임대아파트 주거행복지원센터 팀장이 맡아, 사물인터넷(IoT) 기반 고령자 안전관리사업인 돌봄플러그의 사업개요와 운영체계를 설명했다. 특히 치매 어르신 위기 발굴 사례를 통해 비대면 돌봄 안전망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강의에서는 김민욱 원미노인복지관 부장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관해 소개했다. 특히, 고독사 및 우울감 위험이 큰 어르신을 발견해 통합돌봄사업과 연결하고 일상 회복을 지원한 사례를 소개하며, 돌봄사업 간 긴밀한 협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소영 부천시 돌봄지원과장은 “이번 돌봄학당이 실무자들의 다양한 돌봄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적용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시군 간 계획인사교류를 통해 공직자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인사교류를 통해 실무 경험을 쌓고, 다양한 행정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지방행정의 전문성과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려는 취지다. 이에 따라 시는 동일 직렬·직급 상호파견(1:1) 방식을 통해 인사교류 희망자를 선발하고 있으며, 올해 5월부터 내년 5월까지 시흥시와 교류를 운영 중이다. 7월부터는 화성시와도 인사교류를 시작해 공직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경험을 공유하고 역량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부천시 교류 직위는 문화·관광, 의회 협력, 복지정책, 지방세 체납 관리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홍보와 정수시설 분야도 추가로 지정했으며, 앞으로도 시대 변화에 맞춰 교류 직위를 다양한 분야로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지방자치단체 간 인사교류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이 실무 경험을 쌓고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 관계도 더욱 견고히 해나갈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가 지난 30일 ‘부천 루미나래’의 개장식을 열고, 3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루미나래는 자연과 빛, 디지털 콘텐츠가 어우러진 야간 미디어아트 공간으로, 매년 35만 명이 찾는 부천자연생태공원 내 무릉도원수목원 일대에 조성됐다. 정식 개장에 앞서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는 시민 모니터링과 운영 안정화를 위한 임시 개장 기간으로 무료로 운영됐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시민들의 의견을 세심하게 반영해 동선과 조명 연출을 개선했으며, 시민과 함께 완성한 공간이라는 의미도 더했다. 이렇게 모든 준비를 마친 루미나래는 앞으로 수도권의 새로운 야간 명소이자,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더할 관광 거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도화몽’, 복사꽃이 그려내는 12가지 날씨 이야기 루미나래의 야간 경관 프로그램 ‘도화몽(桃花夢)’은 ‘복사꽃의 꿈’을 뜻한다. 시민 공모로 이름 지어진 이 프로그램은 복사꽃이 흩날리며 계절과 날씨를 만들어낸다는 이야기를 마치 꿈처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숲길을 따라 빛과 음악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소사청소년센터 소속 청년공예활동가 열매는 지난 7월부터 목공예 집중교육과 창작활동 등을 통해 센터 2층 테라스 공간에 비치할 WOOD TEEPEE(인디언 텐트)를 제작 완료했다. 소사청소년센터 개관 이듬해인 2018년부터 후기청소년(청년)들로 구성된 공예‧창작 자치기구인 ‘열매’는 지역 내 청소년과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창작활동으로 3년째 직접 제작한 창작품들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있다. 2023년에는 언덕위광장작은도서관 옥상에 벤치의자 2개, 평상 4개를 제작하여 기부했으며, 2024년에는 센터 앞마당에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캐노피평상 2개를 제작하여 기부했다. 2025년 올해는 ‘WOOD TEEPEE’로 불리는 인디언 텐트 형태의 평상을 제작하여 센터 2층 테라스 공간에 배치하여 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과 시민들을 위한 힐링공간 조성으로 창작품을 3개월간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 완료했다. 청년공예활동가 8기 권시랑 청년대표는 “우리 힘으로 직접 디자인하고, 나무를 재단하고, 조립하여 멋진 평상을 제작하여 센터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소사청소년센터는 부일중학교, 소사중학교와 함께 드론동아리를 구성하여 드론으로 촬영하는 학교 홍보영상을 제작 완료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2025년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지난 4월부터 오리엔테이션, 드론 촬영 실습, 영상 편집 교육 등 약 6개월간 과정을 거쳐 드론으로 촬영한 학교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부일중학교와 소사중학교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시간에 드론동아리 31명을 구성하여 드론 촬영 실습, 영상 편집 교육 등 총 18회 참여했으며, 총 7개의 학교 홍보영상(소사중: 4개, 부일중 3개)를 제작하여 학교 축제 시간에 전교생 앞에서 영상공유회를 진행했다. 소사중학교 드론동아리 장제웅 청소년은“쉽게 접해보지 못하는 드론을 직접 날려보고, 학교 곳곳을 촬영하여 우리 손으로 직접 학교 홍보 영상을 제작한 것이 신기하고, 많은 친구들 앞에서 영상을 보여주는게 부끄러웠으나, 엄청난 경험을 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소사청소년센터는 디지털(드론, 3D모델링 등) 특성화 프로그램을 다수 운영하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니어클럽은 10월 29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중인 200여명의 어르신과 함께 안성팜랜드(경기도 안성)로 문화활동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여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넓은 초원과 한가로운 농장 풍경 속에서 참여자들은 가축 공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활기찬 하루를 보냈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핑크뮬리와 코스모스 등 가을꽃이 만개해 어르신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많은 어르신들이 꽃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서로의 미소를 나누었고, 자연 속에서 오랜만에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행복한 추억을 남겼다. 문화활동에 참여한 어르신은 “이렇게 예쁜 꽃밭에서 친구들과 사진을 찍으니 마음이 젊어지는 것 같다. 오랜만에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는 하루였다,”고 전했다. 권치영 관장은 “이번 문화활동은 어르신들이 사회적 관계를 이어가고 심리적 안정감을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9일 간편식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사랑의 선물꾸러미’ 400세트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제작해 지역 내 취약계층 독거노인에게 전달했다. 부천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올해 9월 6일 자원봉사단체와 관내 기업들이 모여 진행한 ‘제6회 소·나·기(소중한 것을 나누는 기쁨)’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과 지역 기업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추진됐다. 기부금은 부천희망재단을 통해 모금돼 실질적인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됐다. 선물꾸러미는 즉석밥, 사골곰탕, 카레 등 10종의 간편식과 농협쌀, 방한마스크, 칫솔 등을 포함한 19,757,500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총 400세트가 제작돼 지역 노인복지관 등 10개 기관을 통해 전달됐다. 이번 제작·전달 행사에는 부천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부천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부천시지회, 사)자연보호부천시협의회 등 국민운동단체 4곳과 온세미코리아, 신한은행 부천금융센터, NH농협 부천시지부 등 7개 기업, 그리고 공무원노동조합, 경기피플앤피플 봉사단 등 봉사단체 12개가 참여해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실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