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 보건소는 포천사랑나눔회와 지난 20일 영북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장애인 가구 2곳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지원 활동을 펼쳤다. 대상 가구는 포천시 보건소가 추진 중인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선정됐으며,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활동이 마련됐다. 포천사랑나눔회 회원 19명과 보건소 직원들이 참여해 안방 도배, 장판 시공, 조명 교체 등 노후된 주거 공간을 개선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에 힘썼다. 김승진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은숙 포천시 보건소장은 “사회적으로 고립된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 CCTV 스마트안심센터 주무관이 지난 22일 음주운전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포천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스마트안심센터는 지난 12일 자정 무렵, 관제 업무 중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을 발견하고 즉시 추적 및 모니터링했다. 용의자의 이동 경로와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경찰에 전파하며, 신속한 공조로 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포천경찰서 관계자는 “관제센터의 모니터링과 경찰의 신속한 대응이 사건 해결의 열쇠였다”며,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업으로 지역 사회의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스마트안심센터는 범죄 예방뿐만 아니라 범인 검거에도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3년에는 1,167건 중 940건(검거율 80.5%), 2024년에는 1,325건 중 1,124건(검거율 84.5%)을 기록했다. 2025년 2분기 기준으로는 487건 중 429건을 검거해 87%의 검거율을 보이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인공지능(AI) 영상 분석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안심센터는 범죄 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취약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는 반복적인 도로 굴착으로 인한 예산 낭비와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 이중굴착 방지 협업체계’를 도입한다. 도로 정비 및 포장 후 전기, 통신, 가스, 수도 등 개별 공사가 잇달아 추가 시행되면서 도로 내구성 저하, 교통 불편, 민원 증가뿐 아니라 매년 수억 원 규모의 예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을 행정 신뢰도를 위협하는 구조적 문제로 인식하고, ‘사후 복구’ 중심 행정에서 벗어나 ‘사전 조율’ 기반의 협업 행정으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번에 도입되는 협업체계는 포천시 본청과 읍면동 사업부서, 한국전력공사, KT, 도시가스사, 군부대 등 유관기관 전체가 대상이다. 공사 시점과 범위에 대한 정보를 기관 간 정례적으로 공유·조율하여, 한 번의 굴착으로 복수 목적의 공사를 함께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 도로과는 매월 15일, 다음 달에 필요한 지하 매설 수요를 유관기관에 요청하고, 각 기관은 매월 25일까지 도로 굴착 및 포장 계획서를 제출한다. 도로과가 이를 종합 검토해 중복 시공 가능성이 있는 구간의 공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는 22일 개최한 제7차 정례브리핑에서 시민의 생활 안정과 도시 기반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비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정비사업은 건설교통국을 중심으로 자연재해 예방, 도로 관리 효율화, 상·하수도 시설 개선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포함한다. ◇ 자연재해 예방 분야 포천시는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장암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주차장 안전 관리 대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장암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이동면 장암리 일대 영평천 범람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총 149억 원을 투입해 도로 개량, 교량 재가설, 홍수 방어벽 설치 등을 추진 중이다. 2020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5년 6월 준공이 예정되어 있다. 포천시는 포천천 둔치와 포천장터 둔치 등 하천 범람 위험 지역에 대해 여름철 비상근무조를 편성하고 집중호우 대비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집중호우 시에는 차량 자진 이동을 유도하고, 연락이 되지 않는 차량은 즉시 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는 7월 28일부터 8월 18일까지 ‘2025년 제3회 포천시 청년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포천시 청년대상’은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태도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청년을 발굴해 시상한다. 사회경제, 문화체육, 사회복지, 특별공로 등 총 4개 부문에서 각 1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후보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49세 이하인 포천시 청년이다. 포천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합산 5년 이상 거주한 경우, 포천시에 사업장 또는 직장을 두고 3년 이상 재직 중인 경우, 등록기준지가 포천시인 경우에 해당한다. 추천권자는 포천시 과장, 담당관, 직속기관장, 읍면동장, 관내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각급 학교장이며, 포천시민 10인 이상의 연서로도 추전치 가능하다. 접수는 포천시청 누리집(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추천서 및 공적조서 등 지정 서류를 갖춘 뒤, 포천시 일자리경제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해야 한다. 구체적인 서류 목록과 작성 방법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0일 집중호우로 인한 대규모 피해와 관련하여 행정안전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내촌면, 소흘읍, 가산면 등 지역에는 기록적인 강수량(특히 내촌면 기준 최대 시우량 144mm)이 관측됐으며, 도로와 교량 붕괴, 토사 유출, 주택·공장·농가의 침수 피해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시는 22일 기준 약 93억 원 규모의 피해를 추산하고 있다. 포천시는 지난 20일 오전 7시 30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 체제를 즉시 가동하고, 전 부서에 읍면동 지원을 위한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피해 현황 조사에 착수했다. 지난 22일에는 내촌교육문화센터에 ‘수해복구인력지원본부’를 설치하고, 민관군 협력 통합 복구 체계를 구축해 수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본격 착수했다. 또한 공무원 및 군인 130명과 포천시 재난현장 통합 자원봉사지원단 153명 등 총 283명의 인력이 투입되어 △토사 유출 및 산사태 응급 복구 △침수 주택 내 토사 제거 △가재 도구 정리 △폐기물 처리 등 주민 생활 공간 복구와 이재민 구호 활동을 실시했다. 23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문화관광재단은 ‘2025 제1회 포천관광 전국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포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자원을 주제로 한 사진을 발굴해 도시의 대외 이미지 제고와 관광 콘텐츠 다양화를 목적으로 기획했다. 공모전은 포천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포천지부가 주관한다. 참가 대상은 2024년 6월 1일 이후 촬영된 국내외 미발표 사진이며, 포천의 사계절 관광지, 자연경관, 명소, 축제 등을 주제로 미풍양속을 해치지 않는 작품을 접수받는다. 1인당 최대 4점까지 출품 가능하다. 총 상금 규모는 850만 원으로, △금상 1점(150만 원) △은상 2점(각 50만 원) △동상 2점(각 30만 원) △가작 4점(각 15만 원) △입선 60점(각 8만 원) 등 총 69점의 수상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작품은 10월 13일부터 11월 13일까지 한국사진작가협회 포천지부 사무국에서 접수받는다. 11월 17일 포천반월아트홀 전시장에서 공개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며, 1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전시장에 전시된다. 시상식은 같은 장소에서 12월 10일에 열릴 예정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 선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여름방학을 앞두고 저소득 한부모 가정의 초등학생 아동들에게 ‘여름방학 홈키트’를 전달했다. 방학 기간 동안 돌봄의 손길이 부족할 수 있는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했다. 협의체 위원들과 선단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총 46가구의 한부모 가정을 방문해 간편식과 간식으로 구성된 홈키트 꾸러미를 전달했다. 민간위원장인 이애주 위원장은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을 했다”며 “아이들에게 작지만 의미 있는 지원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공위원장인 이계향 선단동장은 “여름방학 홈키트 사업은 아이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정성 어린 실천”이라며, “지역사회가 함께 마음을 모아 아이들의 여름을 응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는 한국생활개선포천시연합회는 지난 21일 포천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냉면’ 120인분을 전달했다.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한 끼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회원들도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을 응원하고자 하는 정성을 함께 담았다. 이계숙 회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정성을 모았다”며,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포천노인복지센터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 입맛을 잃기 쉬운 시기에 시원한 냉면은 어르신들에게 큰 선물이 됐다”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포천시연합회는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를 대상으로 '교실로 찾아가는 지오파크' 하반기 참가 학교를 모집 중이다. '교실로 찾아가는 지오파크'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학생들의 환경 감수성과 과학적 사고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4일부터 7월 1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관내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1차 운영했다. 실시간 온라인 지질 탐방과 교과 연계 체험학습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이 교실 안에서도 자연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지질공원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주상절리, 용암대지, 협곡 등 한탄강의 대표 지질 명소를 온라인으로 탐방하며, 자연이 만들어낸 장엄한 경관을 눈앞에서 보는 듯한 생동감을 제공했다. 또한 ‘주상절리 꿀비누 만들기’ 체험을 통해 지층 변화와 암석, 화석의 생성 원리를 실험하고 관찰하면서 교과서 속 개념을 실제 활동으로 확장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참여 학생들은 “화석이 생기는 과정이 신기했고, 배우는 과학이 실제 자연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