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올해 어린이집 냉난방비 및 원장 처우개선비를 전년 대비 상향 조정해 추가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후변화로 인해 동·하절기 급격한 기온 변화가 잦아짐에 따라 어린이집의 냉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출산율 저하로 운영이 어려운 어린이집 원장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취지다. 냉난방비는 어린이집 정원 규모에 따라 최소 40만 원에서 최대 85만 원까지 차등 지원되며, 지난해보다 개소당 10만 원이 상향됐다. 특히, 시는 지원 대상을 기존 어린이집 평가제 B등급 이상에서, 평가제에 참여한 모든 어린이집으로 확대해 더 많은 어린이집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시는 출산율 저하로 어린이집 원아 수가 감소하면서 운영에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 원장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2011년부터 동결돼 있던 어린이집 원장 처우개선비를 기존 월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상향한다. 지원 대상은 냉·난방비 지원 대상과 동일하다. 양현모 복지국장은 “최일선 보육 현장에서 양질의 보육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2025 휴먼북 윈터스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휴먼북 윈터스쿨은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통해 학습과 재미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남양주시 휴먼북 라이브러리에서 올해 처음 특별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다음 달 24일까지 정약용 도서관 1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문화교육이음 대표이자 국가유산교육사인 박서희 휴먼북이 ‘남양주 문화유산 이야기’라는 주제로 남양주의 역사 및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서희 휴먼북은“전국의 유명 문화유산에는 많은 관심이 쏠리지만, 정작 자신이 살고있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해서는 무심한 경우가 많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초등학생들이 우리 마을의 소중한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초등학생은 “남양주시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해 배우며 내가 사는 마을에 담겨있는 소중한 이야기들을 새롭게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마을에 대해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도 1월에는 △김도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다산1동 소재 JTA용인대태권도는 지난 10일 다산행정복지센터에 컵라면 300여 개를 기탁했다. 이번 컵라면 후원은 JTA용인대태권도 수련생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태권도를 통한 체력 향상뿐 아니라 올바른 인성교육을 강조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철우 대표는 “태권도를 통해 아이들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단련하고, 함께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모은 정성이 지역 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호 복지지원과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JTA용인대태권도 관계자와 수련생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수련생들의 따뜻한 나눔 정신이 성장 과정에서 큰 자산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컵라면은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노인, 청장년 단독가구 및 장애인 가구 등 돌봄 취약계층에게 전달돼 따뜻한 온정을 나눌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2월 7일까지‘2025년 먹골배 지원 사업’과 ‘2025년 남양주시 농산물 공동브랜드(여유농) 육성 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먹골배 지원 사업은 남양주시의 대표 특산물인 먹골배의 품질 향상과 명품화를 목표로 추진되며, 관내에서 먹골배를 재배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은 △배꽃 수정률 및 품질을 높이는 ‘먹골배 명품화(배꽃가루) 지원 사업’과 △노동력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먹골배 농업기계(SS기, 고속분무기) 지원 사업’으로 구성됐다. 또한, 남양주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와 명품화를 위해 개발한 농산물 공동브랜드 ‘여유농’을 활용한 ‘농산물 공동브랜드(여유농)육성 사업’도 함께 진행된다. 이 사업은 친환경 및 GAP 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공동브랜드 ‘여유농’ 사용을 승인하고, 사업 신청 품목에 따라 공동브랜드 포장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가치 상승과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 기간은 2월 7일까지이며, 사업 희망자는 각 사업에 맞는 신청 서류를 해당 농지 소재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심석고등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11일에 열린 심석고 동문의 밤과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에서 쌀 1,000kg을 후원하는 자리를 가졌다. 후원품은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취임한 16대 신풍현 회장은 “화도읍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총동문회가 뜻을 모아 베풂을 실천하게 됐다”라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유형식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들을 향한 깊은 애정으로 따뜻한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신 심석고등학교 총동문회와 졸업생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역사회의 돌봄 체계를 마련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화도읍 마석우리에 소재한 심석고는 1972년 심석종합고등학교로 개교한 이래 49회 1만 8,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2001년 심석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고 2004년부터 인문계고로 전환됐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오남읍 내 국밥전문점 ‘국밥의 대가’는 지난 9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국밥 후원을 약정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나눔의 손길을 이어간다. 이번 후원은 관내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2회씩 국밥 2인분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남읍사무소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직원이 매월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방문해 포장된 국밥을 전달하고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화수 대표는 “어려운 시기이지만 정성껏 끓인 국밥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국밥을 드시고 건강히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용환 오남읍장은 “어려운 경기속에도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주시는 이화수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분들과 함께 행복한 오남읍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3일 평내중학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63만 7,610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평내중학교는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매년 아나바다 행사를 개최해왔다. 올해도 전교생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가져와 직접 판매했으며, 행사에서 발생한 모든 수익금을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혜숙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며 협력과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부금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원병일 대표이사는 “평내중학교 학생들의 선한 행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의 이러한 활동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내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덕소미치과는 지난 9일 치과 치료 중 발생한 치아 보철 폐금 기부로 마련된 수익금 25만원을 남양주시사회복지관 남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폐금 기부는 환자 조은미, 김민수, 백혜진, 이유영 등 4명의 동의를 얻어 진행됐다. 기부자 조은미 씨는 “치과 진료 후 버려질 뻔한 폐금이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말을 듣고 흔쾌히 동참했다”며 “작은 기부가 누군가에게 보탬이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큰 기쁨과 행복이 된다. 기회가 된다면 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욱 원장은 “기부에 동참해 주신 환자분들 덕분에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남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덕소미치과는 환자 치료 과정에서 발생한 치아 보철 폐금을 환자의 동의를 받아 수익금으로 전환한 후 기부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약 1,130만 원의 수익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오는 2월 말까지 형식승인을 받지 않은 미인증 소화기의 유통과 사용을 막기 위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형식승인을 받지 않은 소화기와 성능이 검증되지 않은 제품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불법 유통 사례가 적발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다. 소화기는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에 따라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형식승인과 제품 검사를 거친 후 합격표시가 있어야 유통할 수 있다. 미인증 소화기는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아 화재 발생 시 정상 작동이 보장되지 않으며, 오히려 화재 진압 실패로 이어질 위험이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서는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형식승인을 받은 제품 사용을 적극 독려하고,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판매업체 점검과 단속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나윤호 서장은 “초기 화재의 대비는 믿을 수 있는 소화기 사용에서 시작된다"며, "미인증 소화기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의장실에서 남양주시개인택시조합 임원진들을 차담회를 갖고 애로사항과 현안 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성대 의장과 장재식 남양주시개인택시조합장과 임원진 2명이 참석했으며, 개인택시 운수종사자의 고충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고민하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성대 의장은 “시민의 발이 되어주는 택시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고 말하며, “택시 업계의 어려운 상황에 대해 공감하고 있으며, 남양주시의회의 협조가 필요한 사안은 적극적으로 협력해 시민과 택시 업계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