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10일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이 2027년도까지 연장 운영한다. 앞서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해당 사업을 한시적으로 시행됐으나, 지난해 신청 기간을 연장한 데 이어 지원 기간을 2027년까지 연장했다. 이번 사업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청년 가구 기준중위소득 60% 이하(1인 가구 기준 143만 원), 재산가액 1억 2,200만 원 이하,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3인 가구 기준 502만 원), 재산가액 470백만 원 이하여야 한다. 단, 만 30세 이상이거나 혼인·이혼 등으로 부모와 생계를 달리하는 청년은 본인 가구의 소득·재산 기준만 적용되며, 공공임대주택 또는 2촌 이내 혈족 주택에 임차 거주하는 청년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은 생애 1회, 월 최대 20만 원씩 최장 24개월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025년 2월 25일까지이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남양주사랑상품권 사용자들에게 결제금액의 3%를 캐시백으로 지급하는 소비지원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소비지원금 이벤트는 운영대행사 코나아이의 사회공헌 재원을 활용해 진행되며,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소비지원금은 오는 13일부터 남양주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는 사용자에게 제공되며, 준비된 사업비가 소진되면 종료된다. 이벤트기간 동안 남양주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3%가 캐시백으로 지급되며, 1인당 최대 지급 한도는 1만 원이다. 지급된 캐시백은 다음 결제 시 자동으로 사용되며, 유효기간은 지급일로부터 3개월이다. 시 관계자는 “소비지원금 이벤트가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남양주사랑상품권 확대 발행으로 신규 소비를 촉진하고 골목상권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경제적 안정을 위해 남양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율을 상시 1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2023년부터 운영해 온 전세사기 피해상담소를 통해 피해 임차인을 지원하며 서민 생활 안정과 피해 회복에 주력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시청 본관 내 주택과와 제2청사 내 부동산관리과에 각각 전세사기 피해상담소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상담소에서는 피해자 결정 요건을 상담하고, 이에 따른 법률적인 지원, 심리 지원을 위해 변호사 및 법무사 상담도 연계 지원하고 있다.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된 임차인에게는 △주거 지원 △금융 지원 △조세 지원 등 상담에 필요한 요건을 안내하고, 가구당 100만 원의 긴급 생계비 지원 접수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LH(한국토지주택공사), GH(경기주택도시공사), HUG(주택도시보증공사), 남양주시청 징수과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종합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개정된 전세사기 특별법은 △전세사기 피해자 요건 완화 및 명확화 △입주전 사기(이중계약) 및 전세권 설정자를 포함한 피해자 인정 △보증금 한도 상향(3억 원에서 5억 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더 많은 피해자들이 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사회복지관 동부희망케어센터와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는 지난 7일 굿윌스토어 마석점에서 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한 일자리 창출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서비스 확대와 장애인 자립지원을 목표로 양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두 기관은 복지서비스 질 향상과 지역사회 공헌 영역 확대, 장애인 자활 및 자립 지원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사례 발굴 및 위기 대응과 함께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의 사회적 참여 촉진 및 자립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다. 신영미 센터장은 “굿윌스토어와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 자립 지원과 일자리 확대라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형옥 이사장은 “굿윌스토어는 장애인 고용 증대와 자원 순환을 통한 환경 보호라는 목표를 가지고 운영되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의 기증과 합리적 소비 참여를 통해 장애인 자립 지원에 동참해 주길 바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남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해 한수원(주)팔당수력발전소와 협력해 추진한 ‘팔당물레방아’ 및 ‘정정당당한 우리집’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두 사업은 한수원(주)팔당수력발전소에서 진행한 ‘2024년 사업자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된 사업이다. ‘팔당물레방아’사업은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상생활 영위 및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로컬마트에서의 생필품 구입 비용 지원 △가정 내 주거환경개선, △밑반찬, 외식 지원 등을 추진했다. ‘정정당당한 우리집’사업은 저소득 및 주거취약가정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에어컨, 보일러 등 냉난방 물품 지원 △가계 부담 경감을 위한 샷시 및 단열 시공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2024년 한 해 동안 5,300만원의 사업비로 희망나눔푸드마트사업 300건, 주거환경개선사업 55건, 밑반찬지원사업 1,290건, 외식서비스 340건, 냉난방 물품지원사업 48건, 단열 시공 샷시 11건 등 총 2,044건의 복지서비스를 추진했다. 지원받은 한부모가정 대상자는 “물가 상승으로 외식이 어려운 상황에서 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별내동 세린교회는 지난 9일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쌀 85포(850kg)를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한 쌀은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 등 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종균 담임목사는 “성탄 전 4주 동안 성도들이 마음을 모아 우리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주님의 따뜻한 사랑이 흘러가도록 하고자 ‘사랑의 쌀 나눔’을 준비하게 됐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유미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사회 공헌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전했다. 한편, 세린교회는 남양주시 식송2로 32에 소재하고 있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앞으로도 후원품 전달 등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과수농가 대표 및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물 병해충 및 과수화상병 방제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농작물병해충 및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돌발해충과 화상병에 대한 방제 대책이 논의됐다. 돌발해충은 시기와 장소에 관계없이 돌발적으로 발생해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며, 주요 해충으로는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이 있다. 또한,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등 인과류에서 발병해 조직이 검거나 갈색으로 마르는 특징을 지닌 검역상 금지 병해충이다. 이번 협의회에서 돌발해충 7종과 화상병 3종에 대한 방제약제를 선정했으며, 시는 방제약제를 적기에 농가에 공급하고 교육을 강화함으로써 돌발해충 및 화상병 발생을 방지할 계획이다. 이장범 농업기술과장은 “농작물 병해충 방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이며, 특히 화상병의 경우 과원 출입 작업자와 작업 도구를 철저히 소독하여 병원균의 이동과 확산을 막는 것이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농작업 중 의심주가 발견되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사용승인 후 10년 이상 된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25년 소규모 공동주택 보수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리자 부재로 인해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소규모 공동주택에 유지·보수비용을 지원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지원대상은 '건축법'에 따라 건축허가를 받은 다세대주택과 연립주택이다. 지원 내용은 △옥상 등 공용부분의 방수 및 유지보수 △단지 안의 도로·보도 및 보안등 보수 △담장 허물기 등 가로 환경 조성사업 △안전사고의 발생이 우려되는 옥외시설물(석축, 옹벽, 담장 등)의 안전조치 등이다. 시는 사업을 위해 총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단지별 최대 2천5백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안전조치가 시급한 옥외시설물의 경우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1월 13일부터 2월 13일까지로, 신청자는 구비서류를 갖춰 건축관리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와 현장조사 및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 누리집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2025 한눈에 보는 청소년 정책, 청소년 쏙쏙정보’의 디지털판을 제작 완료하고 온라인 배포한다고 10일 밝혔다. ‘청소년 쏙쏙정보’에는 △청소년 그리다 △도전하다 △이어지다 △성장하다 △치유하다 △함께하다 등 여섯 개의 주제로 구성돼 청소년들이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활동부터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 정책까지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시는 각급 초·중·고등학교와 청소년 관련 시설에 ‘청소년 쏙쏙정보’를 배포할 예정이며, △시청 홈페이지 △내손에 남양주 △SNS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한, QR코드를 통해 관련 홈페이지로 연결돼 더욱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청소년 정책에 손쉽게 접근하고, 자신에게 맞는 활동과 지원을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라며 “올해도 청소년의 성장과 미래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확대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제7기 주민자치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25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이번 위촉식은 지난해 11월 공개모집을 시작으로 심의위원회의 평가 절차를 거쳐 선출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7기 주민자치위원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을 선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촉장 수여 후 진행된 월례회의에서 김영영 위원이 위원장으로, 김동규 위원과 이인숙 위원이 부위원장으로, 이부경 위원과 이상규 위원이 감사로 각각 선출됐다. 이유미 센터장은 “제7기 주민자치위원회의 시작을 응원하며, 주민자치위원회가 별내동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주시길 바란다.”라며 “새로 출범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제7기 주민자치위원회의 임기는 2년이며, 마을 의제 발굴 및 추진, 마을 축제 개최, 환경친화적인 마을 조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