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제8대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단 출범을 맞아 3월 20일 시장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사회복지 정책을 논의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협의회의 역할을 강화하고, 시와 협의회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 관계자들과 새롭게 출범한 회장단은 지역 복지 현안과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구체적으로 ▲의정부시사회복지회관 2층 리모델링 ▲사회복지정책 연구를 위한 ‘모두의 복지콘썰트’ 활성화 ▲의정부시사회복지회관 공간 활용 확대 방향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시는 사회복지협의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의정부시만의 복지 브랜드인 ‘모두의돌봄’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 내 다양한 복지 수요를 반영한 특색 있는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사회 복지 네트워크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중요한 기관”이라며 “앞으로도 협의회와의 긴밀한 협력 및 지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민생 속으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물건 재사용 나눔가게인 숲스토리를 방문해 개인 물품을 기증하고 매장 내 물건을 판매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락동에 위치한 숲스토리는 2017년부터 운영된 사회적 기업으로, 발달장애인 고용과 더불어 기증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현재 민락 본점과 의정부시장점을 포함해 경기도와 서울에서 총 5곳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2023년부터는 캄보디아 프놈펜까지 사업을 확장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직접 고른 개인 물품을 기증하며 기부 문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시민들과 물품 재사용의 가치를 주제로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소비에 대해 고민했다. 김경호 대표는 “매장은 좋은 품질의 물건을 저렴하게 판매할 뿐만 아니라 지역 단골 손님들의 사랑방 역할도 하고 있다”며 “내가 기증한 물건의 판매 수익으로 운영되는 공간에 애정을 갖는 시민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활동 중인 발달장애인 35명 모두 정년까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기업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3월 20일 ‘청년 전‧월세 안심계약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의정부시지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중개 경험이 풍부한 공인중개사 15명을 주거안심매니저로 위촉했다. 이번 협약은 부동산 정보에 취약하고 계약 경험이 적은 청년 가구의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을 계기로 3월 31일부터 주 2회(월요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의정부시 청년센터 청년공감터’에서 맞춤형 상담실이 운영된다. 상담은 지역 부동산 정보에 밝고 전문성을 갖춘 동별 주거안심매니저가 담당한다. 주거안심매니저는 ▲계약 상담 ▲주거지 탐색 ▲부동산 자료(등기사항전부증명서, 근저당 금액 등) 검토뿐만 아니라 ▲집보기 현장 안심동행 ▲계약서 작성 시 동행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상담 대상은 의정부시에 거주하거나 거주할 예정인 19~39세 청년으로, 청년센터 누리집을 통해 예약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전세 사기 피해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른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층이 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는 3월 19일 해피브릿지(명예사회복지공무원)로 활동 중인 독거노인생활지원사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치매 조기발견 및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가능동과 동부보건과 치매관리팀이 함께 준비했다. 교육은 ▲정상 노화 과정 ▲치매 진단 과정 ▲치매에 대한 설명 ▲치매 예방수칙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 후에는 OX퀴즈를 진행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돕고,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응답을 이끌어냈다. 참여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며 “대상자들의 치매 증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간단한 치매 예방 수칙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배은경 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독거노인생활지원사들이 치매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지역사회에서도 치매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예방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3월 한 달간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주변 불법 유동 광고물을 정비 중이다. 이번 정비는 신곡‧송산권역 내 초‧중‧고등학교 41개소 통학로 주변 스쿨존을 위주로 진행한다. 중점 정비 대상은 ▲통학로 보행에 지장을 초래하고,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횡단보도 주변 불법 현수막 ▲음란‧퇴폐‧선정적인 전단 및 벽보 ▲스쿨존에 설치된 정당 현수막 등이다. 송산권역은 불법 광고물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단속과 정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불법 광고물을 신고하고 정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캠페인 등 홍보와 계도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원진 허가지원과장은 “불법 광고물은 도시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위협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와 계도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의정부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3월 19일 의정부역 일대에서 ‘제15회 결핵예방의 날(매년 3월 24일)’을 맞아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결핵ZERO 함께해요!’라는 슬로건 아래 ▲결핵 예방 교육 ▲올바른 기침 예절 안내 ▲결핵 조기검진의 필요성 강조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시민들이 쉽게 결핵 예방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홍보 배너를 전시하고, 리플릿과 교육자료 및 홍보 물품을 제공했다. 결핵은 호흡기 감염병으로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타인의 폐로 들어가 감염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대표적 증상은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가래, 발열 등으로 감기와 구분하기 어려워 조기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보건소 결핵실에서는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연 1회 무료 결핵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결핵 의심 증상이 지속되는 시민은 나이와 상관없이 결핵실을 방문해 무료로 검진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취약계층 이동 검진 및 결핵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음악도서관은 3월 30일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해설이 있는 특별한 음악감상회 ‘음악코디의 북클릿’을 운영한다. 음반에 수록된 작은 책자, 북클릿(Booklet)은 음악작품과 음악가에 대한 해설이 담겨 있는 해설서다. ‘음악코디의 북클릿’은 2명의 전문 음악코디네이터가 시민들에게 음악 감상의 길라잡이가 돼 주는 프로그램으로, 보다 깊이 있는 이해와 감상을 돕기 위해 마련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2명의 전문 음악코디네이터 정세담(작곡가, 현대음악 큐레이터), 이지원(작곡가, 클래식음악 평론가)은 의정부음악도서관에서 2023년 청년음악코디네이터 활동 이후, 지난해에는 음악코디의 북클릿을 진행하고, 이 내용을 엮어 음악칼럼집 'SUITE, Opus 1'을 발간한 바 있다. 현재 국내 음악계 곳곳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두 전문 음악인들은 올해도 각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흥미롭고 새로운 주제의 음악세계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3월 30일 오후 2시에는 정세담의 해설로 ‘경계를 넘는 소리와 몸짓: 음악극 감상회’가 열리며, 4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공시지가의 열람 및 의견 접수를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진행한다. 열람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 국세 및 지방세의 부과 대상 토지 등 5만687필지이며,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나 의정부시청 공시지가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시청 토지정보과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또는 의정부시 누리집에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접수된 토지는 지가 적정 여부를 재검토하고, 감정평가법인 등의 검증을 거쳐 의정부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받는다. 이후 개별공시지가는 4월 30일 결정‧공시한다. 또한, 시는 토지 소유자 등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시청 누리집(열린민원'부동산민원'개별공시지가'개별공시지가 365 의견제출)에서 기간에 상관없이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는 ‘365 의견제출 접수 창구’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토지 소유자는 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지방하천의 원활한 물 흐름을 확보하고, 재해 예방을 위한 준설공사를 추진한다. 이번 준설공사는 하천에 쌓인 토사와 오염물을 제거해 유량을 늘리고, 홍수 발생 시 원활한 배수를 유도해 하천 범람과 침수 피해를 줄이는 것이 핵심 목표다. 특히,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수위 상승에 미리 대비하고, 지역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기에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이번 준설공사는 퇴적토가 많은 부용천, 민락천, 중랑천 등에서 진행되며, 우기 전에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공사를 통해 하천 주변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하천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준설공사는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한 선제적 조치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추진하겠다”며 “공사 진행에 따른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충전)구역에 대한 주정차 위반 단속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주민신고제 운영에 따라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된 차량은 10만 원에서 최대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용주차(충전)구역의 주정차 위반 단속 대상은 ▲내연기관 자동차의 주차 행위 ▲전기 자동차의 장기 주차 행위(급속구역 1시간 이상, 완속구역 14시간 이상) ▲충전구역 주변 또는 진입로를 막아 충전을 방해하는 행위 등이다. 현재 의정부시에는 환경친화적 자동차가 3천800여 대 등록돼 있으며, 과태료 부과 건수는 지난해 2천여 건으로 2023년 1천700여 건 대비 약 17% 이상 증가했다.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충전)구역은 아파트, 상가, 공영주차장 등 일반 시민이 평소에 이용하는 곳이라면 대부분 설치돼 있어, 주차 시 전기차 주차 바닥표시와 충전기가 설치된 곳인지를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 특히, 단속된 차량의 상당수가 아파트 내 주차장에서 위반한 것으로 확인돼, 입주민들은 주차 시 유의해야 한다. 이종호 기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