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광탄면은 다가오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5일, 주식회사 한영은 소외계층을 위해 쌀 10kg 100포를 기탁했다. 기탁된 쌀은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구에 전달되어 명절 밥상에 따뜻함을 더할 예정이다. 이어 9월 18일에는 주식회사 해나람이 정성을 담은 떡국떡 40상자를 기탁했다. 기탁된 떡국떡 역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욱 광탄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과 마음을 나눠주신 주식회사 한영과 주식회사 해나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물품은 꼭 필요한 가정에 빠짐없이 전달하여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광탄면은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기관·기업 및 주민들과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해솔도서관이 경기도 내 10개 도서관에 지원되는 경기도 평생독서 프로젝트 ‘천 권으로’ 사업 중 하나인 ‘어린이 천 권 읽기’에 선정되어 도서구입비 9백만 원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해솔도서관은 이번 지원금으로 지역 서점에서 도서를 구입해 기존에 운영하던 ‘어린이 책꾸러미 대출 서비스’의 1·2학년 대상 ‘잎새’ 단계 도서를 새 책으로 전면 교체하고, 6·7세 대상 ‘새싹’ 단계를 신설했다. 책꾸러미 도서는 초등학교 교과 연계 도서 및 사서 추천 도서로 구성되어, 수많은 도서관 장서 중에 어떤 책을 읽을지 고르기 힘든 어린이들에게 길잡이가 되어줄 수 있다. 연령별 총 5단계로 구성된 299개의 책꾸러미 가방에는 총 1,196권의 책이 들어있다. 또한 단계별로 각 23개의 책꾸러미를 완독하면 완독 인증서와 메달을 수여함으로써 어린이들의 독서 활동을 활성화하고 성취감을 높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솔도서관은 8월 25일부터 9월 14일까지 어린이자료실에 교육가족 특화 서가를 새롭게 조성했다. 초등학교 교과 연계 도서와 책꾸러미 가방이 비치되어 있으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운정보건소는 지난 9월 13일과 20일, 2회에 걸쳐 아토피피부염 환아 가족을 대상으로 원예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토피 환아와 가족들이 원예활동과 교육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고, 질환에 대한 이해를 넓히며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알레르기 바로알기 체험관(피부 수분 측정, 보습제 바르기, 아나필락시스 판넬 전시 및 에피네프린 모형 체험, 힐링 선물 뽑기, 캐릭터 인형과 사진 촬영) ▲아토피피부염 이해 및 관리 방법 교육 ▲오엑스(OX)퀴즈 ▲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한 화분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가족들은 교육과 체험을 통해 올바른 건강관리 방법을 배우는 동시에, 직접 만든 화분을 집으로 가져가 일상 속에서도 치유 효과를 이어갈 수 있었다. 특히 아이들은 흙을 만지고 식물을 가꾸는 과정에서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꼈고, 부모들은 아토피 관리에 유용한 정보를 얻는 동시에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정영숙 운정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아토피 환아와 가족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1월 29일까지 청년들의 경제 불안을 해소하고 경제적 자립을 위한 재무상식 함양을 돕는 청년 맞춤 1:1 전문 재무 상담 ‘파주청년 머니핏’을 운영한다. ‘파주청년 머니핏’은 파주시를 생활권(거주, 재학, 재직 등)으로 둔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 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1인당 2회, 회당 최대 60분 동안 전문 재무 상담사가 맞춤형 1:1 상담을 진행한다. 1차 상담은 파주시 청년들의 거점공간인 ‘파주시청년공간 지피(GP)1939’에서 대면으로 진행하며, 재무 현황 파악과 목표 설정을 중심으로 상담한다. 2차 상담은 비대면(전화 또는 화상회의)으로 재무 진단 결과에 따른 구체적인 실행 계획과 대안을 제시한다. 상담 내용은 재무 진단, 소비·지출 관리, 저축 및 투자, 신용·부채 관리, 보험 관련 등 경제생활 전반을 다룬다. 신청은 9월 22일부터 ‘파주시청년공간’ 네이버 지도(플레이스)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파주시 청년청소년과로 하면 된다. 김지숙 청년청소년과장은 “청년들이 자신의 재무 상황을 주도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확산을 목표로 ‘2025년 하반기 사회적경제 기업가 양성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10월 14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화·목 19~21시에 진행되며, 금촌어울림센터 1층에서 총 14강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관내 사회적경제 창업 희망자 및 관심 시민이며, 정원은 선착순 30명이다. 교육과정은 사회적경제의 철학과 기업가정신을 시작으로, ▲협동조합·마을기업·사회적기업의 제도 이해 ▲소셜 비전 수립 ▲지역자원 발굴·활용 ▲홍보·마케팅 ▲조직 운영 ▲사회적가치 체계 구축까지 창업 전 과정을 단계적으로 다룬다.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으로 변화하는 환경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화 프로그램으로 업종별 자문상담을 마련해 유통·제조, 돌봄·사회서비스, 교육·관광·체험, 환경·자원순환 분야의 현직 사회적경제 기업 대표들이 사례 중심의 밀착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창업 단계부터 사회적기업 인증까지의 과정을 성공적으로 거친 선배 기업가와의 만남도 진행되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청년공간 지피(GP)1939는 지난 17일 관내 군부대 제6953부대를 찾아가 군 복무 중인 청년 장병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재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전입 신병 50여 명이 참여해 ▲금융 기초 상식 ▲재테크의 기초 ▲군 복무 재무설계 디자인(소득·지출 관리 및 급여 관리 계획) 등 재무역량 강화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배우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장병은 “전역 후를 대비해 계획적인 저축 습관을 미리 만들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청년용사 머니훈련소’는 접경지역이라는 파주의 특성을 반영해 군부대 현장에서 직접 진행되는 현장밀착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군 복무라는 특수한 환경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금융 이해 부족과 사회 복귀 준비의 공백을 해소하고 군 복무 청년들이 건전한 소비습관 형성으로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현명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제6953부대와 제6010-301부대에서 총 6회 운영된다. 김지숙 파주시 청년청소년과장은 “청년들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통해 프로그램을 모두 이수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5일, 16일, 19일 3일간 심층 취업상담을 운영했다. 이번 심층 취업상담은 청년들이 스스로 취업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영역을 진단하고, 원하는 강사를 직접 선택해 1대1 맞춤형 지도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취업상담 과정은 ▲이력서 작성법 ▲자기소개서 작성법 ▲취업 포트폴리오 제작 등 실제 구직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프로그램 전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청년 이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해, 기존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심화·보완하고 개별 상황에 맞는 구체적 조언을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교육 프로그램을 들으면서 꼭 만나보고 싶었던 강사를 직접 선택해 자문상담을 받으니 더욱 의미 있었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전했다. 김지숙 청년청소년과장은 “심층 취업상담은 청년들이 자율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자신만의 강점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맞춤형 취업 지원을 확대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가 추석 연휴 및 행락철을 맞아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과 수거검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식품취급업소의 위생 상태를 철저히 파악하기 위한 이번 점검은 야영장, 고속도로 휴게소, 유원지 등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와 음식판매트럭(푸드트럭) 2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조리장 위생 상태 및 방충시설 설치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 제품 사용 여부 등으로, 대부분 업소의 위생 관리 상태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준이었으며, 일부 위생 관리가 미흡한 곳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햄버거 등 조리식품 수거를 병행해 보건환경연구원북부지원에 검사를 의뢰했으며, 검사 결과 부적합 업소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연휴를 맞아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장난감도서관 운정관(이하 ‘운정관’)이 신세계이마트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후원하는 전국 66개의 희망장난감도서관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파주시 도시기반관리본부 1층에 위치한 운정관은 장난감과 교구 대여는 물론, 부모와 아이를 위한 다양한 교육·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해 양육 가정의 부담을 줄이고 발달 단계에 맞는 놀이 환경을 지원해왔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2025년 상반기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운정관은 상반기에만 542명의 회원과 1,517점의 장난감을 대여하며 연간 목표치의 55%를 조기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증가한 수치로, 이용 활성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센터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이달의 장난감', ‘신규 장난감 소개’ 등 이용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5월에는 이용후기 사진 경연대회를 개최해 단순 대여 공간을 넘어 가족의 놀이와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함께, 2명의 운정관 운영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금촌통일시장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금촌거리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금촌거리문화축제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시민 화합을 목적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워졌다. 축제 첫날인 20일에는 파주시 줄넘기팀의 공연과 난타 공연으로 활기차게 막을 올렸다. 이어 태권도 시범, 거리공연(버스킹), 힙합 춤 공연 등이 이어지며 참석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명동로 특설무대에서는 시민이 참여하는 ‘명동로 가요제’가 열려 큰 인기를 끌었으며, 현장에서 진행된 경품 행사도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세계 전통의상 체험, 도장찍기여행(스탬프투어), ‘펄샤이닝 액자’ 제작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함께 즐기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점포별 초특가 상품 판매, 구매 금액별 온누리상품권 증정 행사, 도서협동조합과 연계한 도서교환 행사 등 전통시장 고유의 매력을 살린 상생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시장 방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