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국산과일 홍보와 소비 확대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와 산림청이 공동 주관하는 ‘2025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과, 배, 감귤, 포도, 복숭아, 단감, 참다래, 밤, 호두, 떫은감, 대추 등 일반과수와 산림과수 총 11개 품목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외관심사, 계측심사, 과원심사 등 여러 평가 기준을 종합해 대상 1점,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각 13점, 특별상 6점 등 총 46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시상은 오는 11월 27일 ‘2025년 대한민국 과일 산업대전’ 개막식에서 진행되며, 입상작은 과일 산업대전 대표과일관에 전시되고 농림축산식품부 및 과수농협연합회 공식 누리집에 결과가 게시된다. 더불어, 2025년 과수 소비촉진 홍보사업과 연계한 판촉 지원도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품목별 수확시기에 맞춰 ▲(1차) 8월 25일까지 ▲(2차) 9월 29일까지 농업기술센터(동지역)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남명우 농업정책과장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8월 18일부터 9월 12일까지 집단급식소에서 발생하는 집단식중독에 대비하기 위해 환경가검물 검사를 실시한다. 환경가검물 검사란 칼, 도마 등에 가검물(검체)을 채취한 다음 임상배양 실험을 통해 병원성 세균을 검출·확인하는 것이다. 이번 점검은 학교 84개소, 유치원 32개소, 어린이집 102개소, 사회복지시설 39개소, 산업체 등 155개소 등 파주시 관내 집단급식소 412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수거된 가검물은 보건소에서 살모넬라, 대장균 등의 검출 여부를 검사해, 검사 결과 균이 검출된 업소는 추후 1개월 이내 다시 점검하여 개선될 때까지 중점 관리할 예정이다. 집단급식소의 경우 식중독 발생 시 그 규모가 크고 확산 속도가 빠른 특성 때문에 이번 환경가검물 검사를 통해 집단급식소 내 식중독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파주시는 매년 집단급식소 환경가검물 전수 검사를 통해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해 식중독으로부터 파주시민을 지키겠다”라며 “집단급식소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만큼, 식품안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4일 청소년 유해업소가 밀집되어 있는 야당역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고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에는 파주시 청소년안전망팀을 비롯해 파주경찰서, 보건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파주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학부모폴리스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합동점검반은 노래연습장, 피시방, 편의점 등 청소년 출입이 잦은 업소를 대상으로 ▲19세 미만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청소년 술·담배 판매 금지 표시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보건소와 청소년 유관기관에서는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 위기청소년 발굴·연계 및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청소년 보호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을 위한 '청소년 보호법' 홍보물을 배부하며 준수사항을 안내하는 계도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김지숙 청년청소년과장은 “관내 경찰서,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청소년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다가오는 성토 기간(11월 ~ 이듬해 4월 말)에 대비해 불법 성토 근절을 위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파평면·적성면·탄현면·장단면 등 불법 성토 사례가 빈번한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성토 감시단' 6명을 운영해 현장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감시단은 위반 행위 적발 시 현장에 투입되어 즉시 공사 중지 명령을 내리고, 1·2차 원상복구 명령 후 불이행 시 사법기관 고발 및 사고지 등재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통해 불법 성토를 근절하겠다는 방침이다. 불법 성토는 일부 성토 업자가 저렴한 비용 또는 무상 성토를 미끼로 농민에게 접근해 주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이 과정에서 농지개량 범위를 벗어난 무분별한 토사 반입과 매립이 이뤄져, 농작물 경작에 부적합한 토사(순환토사, 재활용 골재 등)매립으로 인한 토양 오염은 물론 인근 농지의 배수 불량, 토사 유출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2025년 1월 3일부터 개정 농지법이 시행됨에 따라 농지를 개량하려는 자는 성토 전 개발행위허가(농지 성토)를 받은 뒤 비산먼지발생사업 신고 시 농지에 적합한 흙을 입증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교통약자의 통행이 잦은 보행 취약지 5개소에 ‘스마트 횡단 시스템’을 추가로 설치하고, 8월 중순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스마트 횡단 시스템’은 고령자, 장애인 등 보행 시간이 부족한 교통약자의 안전한 횡단을 위한 장치로, 인공지능(AI) 영상장치가 보행자를 감지해 보행신호를 최대 10초까지 자동으로 연장해주는 시스템이다. 시는 지난 4월 교통약자 기준 보행신호 시간이 부족하거나 사고위험이 높은 장소를 중심으로 설치 대상지를 선정한 뒤, 경찰 등 관계기관 협의 및 최종 성능검사를 거쳐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에 시스템이 설치된 장소는 ▲문산·월롱·운정 행정복지센터 앞 ▲금촌 다목적체육관 앞 ▲금촌 PX마을 앞 등 5곳이다. 파주시는 지난 2021년부터 ‘보행신호 자동연장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현재까지 총 29개소에 설치를 완료했다. 특히 2024년 한 해 동안만 보행신호가 자동으로 연장된 횟수가 무려 110만 건 이상에 달해, 실제로 많은 교통약자들이 시스템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스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15일 오전 10시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독립유공자 유족과 광복회원을 비롯해 김경일 파주시장과 윤후덕 국회의원,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군 장병,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온 국민이 되찾은 빛, 다시 정의로운 대한민국으로”란 문구가 새겨진 대형 현수막을 배경으로 열린 이날 경축식은 율곡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취타대의 힘찬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국민의례, 천창암 광복회 파주지회장의 광복회장 기념사 대독, 김경일 파주시장의 경축사, 광복절 기념 유공자 표창, 파주시립예술단 특별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 삼창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독립유공자 유족 20여 명이 한 명씩 소개되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고, 2층 객석에는 가로 13m, 세로 10m 크기의 대형 태극기가 걸려 광복 80주년의 감동을 더했다. 또한 행사장에는 ‘기억의 파도 위에 피어난 무궁화’를 주제로 한 특별 전시도 마련돼 시민들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경축사에서 “온 국민이 되찾은 빛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소방서는 13일 오전 10시부터 14일 오전 9시 30분까지 파주시 전역에 발효된 호우경보에 대응해 상황대책반 운영, 긴급구조지휘대 지원반 가동, 경기도북부119특수대응단, 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 중앙119구조분부 수도권119특수구조대 출동 등 총력 대응체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폭우는 문산읍 기준 317.1mm로, 경기도 시·군 중 가장 많은 강우량을 기록했다. 덕천교 수위가 심각단계(5.1m)를 넘어 5.24m까지 상승하며 인근 주민에게 대피 명령이 내려지는 등 긴박한 상황이 이어졌다. 파주소방서는 주택침수 등 피해현장 50건에 출동해 3건의 인명 구조와 4개소 침수에 따른 10.3톤의 배수 지원을 실시했다. 도로 토사물 등 장애물 34건을 제거하고 기타 13건을 처리했으며, 인력 187명과 장비 56대를 투입해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없이 시민 안전을 지켰다. 또한 서해와 임진강 물때를 분석해 집중호우로 인한 예상 침수지역을 사전에 파악하는 등 추가 피해 예방에도 힘썼다 송진규 재난대응과장은 “갑작스러운 폭우에도 한순간도 주저하지 않고 현장에서 끝까지 뛰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동아리 버스커(오픈마이크) 소속 박예주 청소년과 대학생 서포터즈 HAND (박태민, 권규빈, 김나희) 청소년이 8월 14일 2025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 기념식에서 '2025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 공모전'에서 영상·음악 부문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수상작 《소녀가 소녀에게》는 위안부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오늘날 청소년의 시선으로 마주하며, 위로와 연대의 메시지를 전하는 뮤직비디오 형식의 창작 작품이다. 작사·작곡은 물론 녹음, 촬영, 편집, 기획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은 청소년들이 전문예술교육을 통해 직접 수행했다. 이는 단순한 출연을 넘어 청소년이 예술 창작의 주체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번 작품은 파주시의 역사적 상징물인 파주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촬영을 진행해, 위안부 피해자 추모와 평화의 메시지를 한층 더 깊게 담아냈다. DMZ와 인접한 파주의 지리적 특성이 작품의 의미와 맞물려, ‘평화’라는 주제를 더욱 선명하게 전달했다. 또한 작품 촬영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응원이 더해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12~13일 이틀간 운정 어린이, 가족 물놀이장과 문산 어린이 물놀이장에서 파주경찰서와 함께 불법촬영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물놀이장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과 사생활 보호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물놀이장 내의 탈의실, 샤워실, 화장실 등 사생활 보호가 중요한 공간에 중점을 두고 불법 촬영 기기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공사 물놀이장 운영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 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또한 이용률이 높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운정1동은 지난 13일 운정1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35명을 대상으로 혹서기 폭염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혹서기 폭염 예방 교육은 여름철 계속되는 폭염에 따라 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온열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스스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온열질환 응급상황 대처 방법, 폭염 대비 건강수칙 관련 교육을 집중적으로 진행하여 참여자들의 역량 강화에 힘썼다. 또한 냉감토시, 냉감스카프, 손선풍기 등 폭염 예방 물품을 함께 지원하여 어르신들의 현장 활동을 돕고자 했다. 조동준 운정1동장은 “연이은 무더위에도 지역사회의 환경 정화 활동을 위해 일하시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운정1동에서는 이번 폭염 대응의 일환으로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 50세대에 냉감침구 및 식료품을 배부해 건강 보호에 나섰으며, 지역 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무더위쉼터 야간 운영 협조 공문도 발송해 지역사회 전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