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가평군이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하반기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에 참여해 관광객들에게 대폭적인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할인 캠페인으로, 가평군은 최근 집중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에 지정돼 타 지역보다 높은 할인 폭이 적용된다. 일반 비수도권 지역은 숙박 요금이 7만 원 이상일 때 3만 원, 7만 원 미만은 2만 원이 할인되지만, 가평군은 7만 원 이상 숙박 시 최대 5만 원, 7만 원 미만은 3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할인권은 오늘 10월 3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주요 온라인여행사(OTA) 플랫폼에서 선착순 발급되며, 가평군에 등록된 호텔, 리조트, 펜션, 콘도 등 다양한 숙박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미등록 숙소나 캠핑시설, 대실 상품은 제외된다. 가평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는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갖춘 가평에서 대폭 할인된 합리적인 비용으로 숙박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관광객의 숙박비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회복에도 보탬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가평지역 민간 단체들이 스스로 힘을 모아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현장 방역에 나서 주목된다. 태진자산관리㈜, 한국방역협회 경기지회, (사)국경없는방역봉사단 3개 단체는 26일 가평군청에서 방역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수해를 입은 사회복지시설 10곳에 대해 1차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은 사회복지법인 마음의 집이 주관해 집중호우로 악화된 사회복지시설들의 위생환경 개선과 감염병 발생을 막기 위해 추진됐다. 봉사단은 발대식 후 장애인시설 4곳과 노인시설 6곳을 찾아가 차량을 이용한 외부 연막소독과 공용 공간 및 화장실 내부 소독을 병행했다. 봉사단은 총 27명으로 구성돼 조를 나눠 활동했으며, 태진자산관리㈜와 국경없는방역봉사단이 장애인시설을 맡고, 한국방역협회 경기지회는 노인시설과 장애인시설을 분담했다. 이번 방역은 단발성이 아닌, 필요 시마다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미성 부군수는 “민간에서 스스로 방역봉사단을 꾸려 방역에 나서 줘서 고맙다”며 “군에서도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시설이 위생 문제로 2차 피해를 입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가평군도서관(한석봉‧설악‧청평‧조종)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2025년 하반기 문화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민들의 독서문화 확산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책과 함께 배우고 체험하며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도서관별로 특색 있는 강좌가 마련됐다. 한석봉도서관은 △동화 속 요리 세상 △푸드테라피 ‘꽃 피는 식탁, 건강한 내일을 만듭니다’ △유아 스토리텔링 △웃음 힐링 치료 등을 운영한다. 설악도서관에서는 △도서관에서 책 읽기 △일상이 특별해지는 그림책 만들기 △이달의 독서 퀴즈 등 독서와 체험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청평도서관은 △마음이 자라는 그림책 △펜화 공방 △북셰프 책과 함께하는 요리수업 등을 통해 창의적인 학습의 장을 마련한다. 조종도서관은 △동화, 다시 쓰는 나의 이야기 △삽화로 여는 나의 이야기 △도서관 소망트리 등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남궁광 평생교육사업소장은 “이번 문화학교는 주민들의 자기 계발과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도서관의 지역사회 역할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가평군은 26일 2청사 통합교육장에서 중대산업재해와 시민재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의 안전의식 제고와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강사는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할 때 사고가 발생한다”며 “일상 업무에서의 작은 방심이 대형 재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긴장감을 환기시켰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재해 담당 공무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이어가 중대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코아스는 최근 가평군 수해 주민을 위해 1,500만원 상당의 가구를 전달했다. 전달된 가구는 피해 가정에 배분해 주민들의 일상 생활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경중·노병구 ㈜코아스 공동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원하는 가구가 피해 주민들이 다시 일어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수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가구를 신속히 지원해주셔서 고맙다”며 “코아스의 따뜻한 나눔이 주민들에게 큰 위안과 희망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가평 베고니아새정원과 와일드가든이 26일 설악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에 나섰다. 이번 기부는 설악면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문화·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베고니아새정원 입장권 100매(18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권형준 베고니아새정원 대표는 “설악면 취약계층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여유와 행복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베고니아새정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가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가평군이 오는 9월 1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자라섬 남도에서 ‘자라섬 꽃 페스타(가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집중호우 이후 피해 복구 과정에서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자원봉사와 성금·성품 기부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올해 축제는 ‘아픔을 딛고 피어난 꽃,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립니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행사장에는 인연을 상징하는 백일홍, 은혜를 뜻하는 펜스테몬, 희망의 의미를 담은 하늘바라기, 그리고 핑크뮬리 등 다채로운 꽃들이 식재돼 깊은 메시지와 함께 가을 정원의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관람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퇴장은 오후 7시다. 가평군민과 만 5세 이하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관외 방문객은 7,000원의 입장료를 내면 5,000원을 가평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재해 복구 현장에서 함께해 주신 자원봉사자와 성금을 기부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꽃 페스타는 그 따뜻한 마음 덕분에 가평이 재기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가평군이 장기간 멈춰 섰던 밀리터리 테마공원의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인 재추진에 나섰다. 군은 25일 ‘밀리터리 테마공원 콘텐츠 발굴 및 시설 조성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향후 조성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2020년 6월 이후 관광 트렌드 변화 등으로 사실상 방치돼 온 테마공원의 재가동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밀리터리 테마공원은 조종면 현리에 군(軍) 문화를 주제로 조성하는 대규모 체험공원이다. 그러나 △관광 트렌드 변화 △관람 수요 저조 △체험 콘텐츠와 관리시설 부족 등으로 수익성 확보가 불투명해 장기간 미운영 상태에 놓여 있었다. 가평군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이번 연구 용역을 통해 △현황 분석 △주민 의견 수렴 및 관광수요 조사 △신규 콘텐츠 발굴과 도입시설 검토 △사업성 분석 및 관리‧운영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앞서 조종면 주민설명회를 통해 군은 지역 의견을 폭넓게 반영했으며, 최종보고회에서는 전문가 발표와 관계자 토론을 통해 단계별 추진전략을 구체화했다. 군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침체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가평군 가평신협은 지난 22일 ‘우리동네 클린 프로젝트’를 열고 임직원과 조합원,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마을 환경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청평면 청춘역 1979역 광장에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조를 나눠 주요 거리와 공원, 하천 주변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7월 20일 집중호우로 하천변에 쌓인 각종 수해 폐기물을 처리해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덜고, 쾌적한 환경을 되찾는 데 힘을 보탰다. 가평신협은 오는 9월 22일과 10월 22일에도 이같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가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가평읍내주공아파트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 활동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는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확인하고 개선 의견을 청취해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르신들은 직접 키오스크를 조작해 주문하는 실습을 통해 “재미있고 실제 생활에도 유용하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8주간 이어진 교육 과정에서 디지털 기기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됐다는 평가도 나왔다. 이날 현장을 찾은 노재풍 위원장은 “8주 동안 성실히 참여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쉽고 즐겁게 배우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