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12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상반기 안전보안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안전보안관 및 시민안전 담당 직원들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안전 취약 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시민 중심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서는 안전보안관의 주요 활동 성과와 개선 사항을 공유하고, ▲생활 속 위험 요소 제보 사례 ▲시민 참여 확대 방안 ▲여름철 재난 대비 활동 계획 등을 논의했다. 특히 안전보안관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활동 동기 부여와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소통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시는 2023년 11월 ‘의정부시 안전보안관 운영 조례’를 제정, 이를 토대로 동별 안전보안관이 지역 곳곳의 위험 요소를 직접 발굴‧신고하는 생활 안전 거버넌스 활동을 전개했다. 그 결과, 올해 6월 기준 안전환경 위험 요소, 도로시설물 파손, 생활 불편 등 안전 위험 사항 1천202건이 접수되며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남현우 시민안전과장은 “일상에서 갖는 작은 관심이 큰 사고를 막을 수 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의정부시는 2025년도 상반기 자동차세 11만8천여 건, 119억 원을 부과하고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했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과세된다. 이번 고지서는 상반기(1~6월) 자동차세로 6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발송됐다. 올해 미리 연납한 차량은 납부 대상에서 제외되고, 연간 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전액 과세돼 발송된다. 자동차세 납부 기한은 6월 30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은행 자동 입출금기(CD‧ATM기) ▲가상계좌 및 지방세입계좌 ▲자동 응답 시스템 ▲위택스 ▲간편결제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이교재 세정과장은 “납부 기한 경과로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다양한 납부 편의 시책을 잘 활용해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2025-2026 컬링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컬링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시가 후원하며, ‘2026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선발전이다. 국내 최정상급 팀들이 총출동해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며, 특히 여자부 우승팀은 바로 국가대표로 확정돼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게 된다. 여자부는 ‘2025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성적을 통해 이미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한 상태로, 이번 선발전 우승팀이 곧 국가대표로 선발돼 2026 동계올림픽 본선에 출전하게 된다. 남자부는 이번 선발전에서 우승한 팀이 12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세계컬링연맹(WCF) 주관 ‘2026 올림픽 최종예선대회’에 출전하게 되며, 이 대회 성적에 따라 대한민국의 올림픽 본선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즉, 이번 선발전이 남자 국가대표팀에게는 마지막 티켓을 향한 출발점이 되는 셈이다. 시는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선수단과 관람객 모두에게 최적의 경기 환경을 제공하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의정부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도시의 주인은 시민’이라는 시정 철학 아래, ‘개방’을 새로운 기조로 삼았다. ‘열린 공간에서 열린 소통이 나온다’는 믿음으로 시청과 주민센터, 공공시설은 물론, 오랜 시간 접근할 수 없었던 미군 반환공여지까지 시민의 공간으로 되돌리고 있다. 의정부시의 공간 개방 이야기를 함께 살펴본다. 공공청사, 시민의 일상이 되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직후 시민들의 출입을 가로막던 시청 내 ‘출입통제시스템’ 운영을 전면 중단하고 현관을 완전 개방했다. 이는 단순한 출입 허용을 넘어 시민들이 시청에서 느끼던 공간적‧심리적 문턱을 대폭 낮추기 위한 조치로, 열린 소통행정을 지향하는 시민협치의 시작점이 됐다. 출입통제시스템이 사라진 시청 본관 로비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담소를 나누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시민갤러리’로 변신했다. 본관 1층과 대강당 앞 1.5층으로 나뉘어 있는 시민갤러리는 전시를 희망하는 기관‧단체‧개인의 신청을 수시로 받아 그동안 회화, 서예, 사진, 공예품 등 총 87회의 다양한 전시를 열었다. 덕분에 시 청사는 시민의 일상과 문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의정부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고자 중독 예방 활동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업무협약(MOU)을 지난 6월 1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조경서 관장과 의정부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김종태 센터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청소년의 중독 예방교육·활동·사례관리·프로그램 등에 대한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 청소년 대상 음주·도박·약물·인터넷·게임·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중독문제 위기 예방활동 등 자문·교육·홍보 지원 제공 ▲양 기관 자원 및 인력 공유를 통한 공동 프로그램 기획 및 실행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생활에 밀접한 중독 예방 교육 활성화로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과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조경서 관장은“청소년의 건강한 미디어 사용과 자기조절력 강화를 위해 전문기관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의정부문화재단은 2025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예술로 좁히기' 합창 및 뮤지컬 프로그램에 참여할 교육생을 6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총 55명을 모집하는 이번 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전액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예술로 좁히기' 는 “바쁜 일상 속, 예술로 [내 안에 또 다른 나]를 발견하는 여유를 부려보고, 멀어졌던 [사람들]과 음악으로 간격 좁히기”를 위해 기수별 음악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 교육 과정은 합창, 뮤지컬반으로 구성되어 합창반은 ‘세대共(세대공) 하모니’ 라는 주제로 세대가 함께 화합하여 멋진 하모니를 내기 위한 합창 교육을 진행하며, 뮤지컬반은 다양한 계층, 분야의 직장인, 청년을 대상으로 퇴근 후 뮤지컬 연기를 통해 감정 해소, 억눌려 왔던 에너지를 무대라는 공간에서 해소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예술로 좁히기'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경기도 소재 직장에 재직중인 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의정부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경민대학교와 뉴시스가 주관하며, 의정부성모병원과 의정부도시공사 등이 후원하는 걷기 행사 '의정부 워킹페스타! 보Go! 걷Go! 뛰Go!'가 오는 6월 20일 오후 12시부터 경기 의정부시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걷기 행사는 반환 미군기지인 캠프 레드클라우드(이하, CRC)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경민대학교 정문에서 출발해 CRC 통과도로를 지나 의정부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5㎞ 순환형 코스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일반인 출입이 제한되는 CRC 내부 약 1km 구간이 국방부와의 협의를 통해 전격적으로 일부 개방됨에 따라, 참가자들은 평소 접근이 어려웠던 CRC 내 예배당, 전쟁박물관, 사령관 집무실, 장교 숙소 등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볼 기회를 갖게 된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CRC 내 건물 중 역사적 가치가 있는 16개 동만 존치하고 나머지는 철거될 예정이어서,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원형 그대로의 CRC를 체험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10일 (재)의정부시민장학회가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장학생과 학부모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따뜻한 격려와 축하를 받으며 장학증서를 전달받았다. 올해는 총 427명의 학생이 장학생으로 선발돼 총 2억9천8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됐다. 학년별로는 ▲대학생 172명 ▲고등학생 155명 ▲중학생 100명이 선정됐다. 특히 고등학생과 중학생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모범 학생들로, 성적은 물론 품행과 봉사활동 등 다양한 기준을 충족한 인재들이 포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의정부시의회 김연균 의장, 의정부시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 청원경찰노동조합 위원장, (재)의정부시민장학회 이사 등도 참석해 학생들의 빛나는 미래를 응원했다. 김진수 이사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지역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것이 장학회의 핵심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은 지난 6월 10일, 2025년 제1회 자문위원회를 열고 ‘청소년사업의 정체성 유지 및 발전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는 자문위원 15명이 참석하여 △ 청소년의 자율성과 주도성 확보 △ 세대 간 소통 및 협력 강화 △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활동 확장 등을 중심으로, 현장의 경험과 정책적 제안을 활발히 공유했다. 회의에 앞서 김동근 의정부시장(재단 이사장)은 “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을 통해 교육 비전을 함께 그려가겠다”며 “청소년 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자문위원장 안금례 위원은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활동의 본질은 통합 이후에도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이번 논의가 청소년사업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은 이번 자문위원회를 계기로, 청소년사업의 고유성과 자율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며 실질적인 운영 방향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규관 대표이사는 “앞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 의정부2동주민센터는 6월 10일 관내 사회복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위기이웃 집중 발굴 및 지원 협조를 위한 ‘한 스푼 더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이번 캠페인은 한 스푼의 작은 정보, 자원, 관심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주민센터 보건복지팀은 의정부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의정부시수어통역센터, 나눔의샘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모두의놀이터 2호점) 등 총 4개 유관기관을 방문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에 신속한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조교묵 동장은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관내 사회복지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발굴된 위기가구에 맞춤형 서비스가 신속하게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