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4~2025년 겨울철 자연재난(대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겨울철 자연재난(대설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경기도지사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4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겨울철 자연 재난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대비 실태와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 대응 조치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부천시는 붕괴, 전도, 미끄러짐 등 분야별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정기·수시 점검을 시행하고, 재해 우려 지역 23개소에 책임공무원과 일반시민을 1:1로 매칭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부천시는 경기도, 경찰, 소방, 군부대, 자율방재단과 함께 양방향 소통방을 운영해 기상 상황, 제설 현황, 교통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재난 대응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이면도로, 버스정류장, 육교, 어린이보호구역 등 기계 제설이 어려운 제설취약구간 305곳을 지정하고, 공무원과 자율방재단 1,188명이 구역별로 참여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센터는 지난 5월 24일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부천시청소년의날 기념행사 2부로 '청소년 정책 라운드테이블'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에는 부천의 7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교육, 복지, 진로진학, 인권과 참여, 여가문화, 환경 등 6개 분야에 걸쳐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새로운 부천은 청소년이 만든다”는 슬로건 아래 ▲사회참여 및 정책제안 강의 ▲청소년 중심 소그룹 라운드테이블 토론 ▲정책 이슈 발굴 및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진로 결정 시기 및 정보 부족”, “공공시설 접근성 문제”, “청소년을 위한 여가 프로그램의 부족” 등 생활 밀착형 이슈를 직접 발굴하고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안했다. 부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와 젊은 시민활동가 레벨업이 행사 운영단으로 참여하여 진행, 기록관리, 소통 등 실질적인 행사 운영을 주도했으며, 토론은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 참여자들의 높은 몰입도를 이끌어냈다. 참가한 김다원(18세) 청소년은 “진로 고민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다른 친구들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의 날을 맞아 주관한 상담축제 ‘또래오래’가 지난 5월24일, 부천지역 청소년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원종초등학교, 역곡중학교, 부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공동 기획과 운영에 함께하면서 학교와 지역이 협력한 청소년 마음돌봄 모델로 주목을 받았다. ‘또래오래’는 ‘또래와 오래, 마음과 함께’라는 주제 아래 옥상부터 1층까지 총 4개 층으로 운영됐다. 옥상에는 ‘마음쉼터’가 마련돼 조용한 휴식과 명상 공간이 제공됐고, 3층 꿈드림 공간에서는 굿즈 룰렛, 감정캐릭터 그리기, 모자 꾸미기 등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2층 소통공간에는 ‘난파선’, ‘미래일기’, ‘우정네컷’이 마련되어 감정 탐색과 미래 상상, 관계의 재발견을 주제로 기획된 이 활동은 학생들이 스스로의 마음을 돌아보고 친구와의 관계를 되짚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청년들이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해 학생들의 감정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끌었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상담 효과를 거뒀다. 1층 참여공간은 청소년들이 오감을 활용해 직접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미래교육센터는 지난 5월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부천중앙공원에서 부천의 28개 중학교의 4,60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부천진로박람회 ‘진로캠퍼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년 부천진로박람회 ‘진로캠퍼스’는 현장 중심의 진로 정보와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는 총 72개의 직업 및 자율영역 진로체험 부스를 부천시 관내 중학교 진로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운영함으로써 많은 청소년이 진로 역량을 함양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직업영역의 직업인 멘토링 부스는 노무사, 변호사, 아나운서 등 총 10종의 직업군으로 구성되어 전문 커리어를 보유한 다양한 직업인이 진로 개발 과정과 생생한 직업 세계 이야기를 전달했고, 직업체험 부스는 AI융합로봇공학자, 차세대반도체공학자, VR영상디렉터, 제품디자이너, 펫푸드전문가 등 총 40종의 직업군이 직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참여형 체험활동을 진행하여 미래 산업 및 인기·유망 직업군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었다. 한편, 자율영역 부스 운영에 참여한 8개의 지역 공공기관은 미디어, 드론, 업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부천산업진흥원이 지난 4월 모집한 ‘2025년 부천창업리그’가 종료되어 최종 입상기업을 발표했다. ‘부천창업리그’는 유망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발굴을 위해 부천산업진흥원이 개최한 창업경진대회이다. 이번 창업리그에서는 총 6개의 우수 스타트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주식회사 레졸루션(대표 김혁)’은 Vision AI 기반의 PCB-A 검사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3,000만원의 지원금과 상장을 받게 된다. 우수상에는 ▲폐자원 60% 이상을 재활용하여 집중호우에 대비하는 투수 블록 기업 ‘이CUBE(대표 홍성국)’와 ▲ IoT의류 수거함 기반의 자원순환 모델 기업 ‘주식회사 그린루프(대표 한강진)’가 선정되어 각 2,000만원의 지원금과 상장을 수여받는다. 장려상에는 ▲정확한 이산화탄소 농도 데이터를 제공하는 국산 NDIR 이산화탄소 센서 기업 ‘제이에스글로벌(대표 최제석)’ ▲AIoT 기반 노후설비 실시간 모니터링 및 고장예지 솔루션 기업인 ‘주식회사 케어원(대표 전정민)’ ▲딥러닝 AI를 활용하여 라이브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가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풍수해와 폭염으로부터 시민 건강과 안전 지키기에 선제적으로 나선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28일 부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분야별 방안에 대해 살피며 “재해취약계층 피해 최소화와 대형 공사장 확인에 각별하게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풍수해 대책 기간을 10월 15일까지로 정하고, 인명피해 제로(Zero)화를 목표로 피해 발생 우려 지역 관리와 취약계층 보호에 집중한다. 먼저 반지하 주택과 지하차도, 하천 산책로 등 침수 및 고립 위험이 있는 저지대를 중점 관리한다. 상황실 CCTV를 활용해 24시간 모니터링 상황을 공유하고, 태풍·폭우 등으로 인한 예·특보 발효 시에는 발 빠르게 침수경보 재난문자를 전송한다. 피해 우려지역을 27곳 지정하고 통제기준과 주민대피계획도 세웠다. 우기 전에 물막이판·역류방지밸브 등 침수방지시설 904곳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침수주택 돌봄 공무원 374명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위험 요인을 파악한다. 재해약자 33명에 매칭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7일 부천시일드림센터가 ‘쇼호스트 양성과정’ 참여자를 대상으로 관내 중소기업 제품을 활용한 ‘라이브커머스 기업-쇼호스트 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와 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트벙커 B39 공유주방에서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관내 5개 중소기업의 제품을 대상으로 실제 라이브 방송을 촬영·송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부천시일드림센터가 지역 청년과 중소기업 간 협업 모델을 구축하고, 청년에게는 실전 경험을, 기업에는 온라인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1단계로 진행된 이번 방송은 ‘그립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송출됐으며, 쇼호스트 창업가 양성과정 교육생 전원이 참여했다. 각 기업은 제품 특성에 맞춘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하고, 실시간으로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기회를 가졌다. 2차 방송은 6월 중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우수 교육생과 전문 쇼호스트가 팀을 이뤄 보다 전문화된 마케팅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정윤희 부천시일드림센터장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제21대 대통령선거 기간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선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공공청사, 도서관, 체육관, 공원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간에 사전투표기간(5월 29일~30일)과 본투표일(6월 3일)을 알리는 조형물을 설치해 선거 일정이 자연스럽게 눈에 띄도록 했다. 또한 오정물류단지, 춘의동, 도당동, 신흥동 등 산업시설 밀집지역에는 근로자의 투표 시간 보장을 알리는 현수막을 설치했으며, 테크노파크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근로자 투표 시간 보장 안내문과 투표소 찾기 QR코드 안내문을 배포해 투표 편의를 높였다. 전통시장에는 선거 홍보 이미지를 전광판으로 송출해,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과 상인들이 선거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관내 고등학교에는 생애 첫 투표를 앞둔 학생들이 소중한 권리를 잊지 않고 행사할 수 있도록 안내 방송을 실시하고, ‘투표소 찾기 큐알(QR)코드 안내문’을 게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종합사회복지관과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에는 투표일과 유효 신분증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최근 홍콩, 태국 등 아시아 일부 국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어, 고위험군 대상 예방접종과 개인 방역 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국내 전파 및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손 씻기, 실내 환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아울러 시는 6월 30일까지 연장된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고위험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코로나19 고위험군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 이전 출생자)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이다.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사전 확인을 통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되며, 접종 가능 기관은 관할 보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해외 유입 가능성과 계절적 유행을 고려할 때 고위험군의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2024-2025절기 백신접종을 완료한 경우라도 면역감소 가능성을 고려해 1회 추가접종이 가능하니 코로나19 고위험군은 백신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시 홍보 마스코트 ‘부천핸썹’을 활용한 자율형 건물번호판 5종 18개를 제작해 관내 체육시설과 대형 공동주택 등에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표준형 건물번호판과 달리, 건물의 용도와 주변 환경에 맞춰 자유롭게 디자인할 수 있는 건물번호판이다. 이번 사업은 부천종합운동장, 부천체육관 등 체육시설과 대형 아파트 단지에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한 것으로, 해당 건물의 특성을 반영하고 ‘부천핸썹’ 캐릭터를 활용해 시각적 인지도를 높였다. 또한, 생활밀착형 주소정보 제공과 현장 기반 인프라 확대로 주소 서비스 품질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부천시 관계자는 “부천핸썹 캐릭터를 활용한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부천시의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도로명주소가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정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주소 정책을 통해 도로명주소 활용과 인식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 2022년 심곡동, 심곡본동, 원종동 등 시 특화거리 3곳 273개소에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