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월 4일부터 본소 이용이 어려운 갈매동 주민들을 위해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 내 치매안심실을 상시 운영 체계로 전환했다. 시는 지난해 5월 2일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가 개소된 이후, 갈매동 주민을 위해 매주 금요일(주 1회)에 치매안심실을 운영하며 치매 조기검진사업을 지원했으나, 더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 치매 조기검진 및 상담을 통해 인지저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에게는 치매안심센터 본소로 연계해 치매 정밀검사(진단검사, 협약병원 의뢰 및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치매진단 시 치매검사비, 치매치료관리비 등을 지원한다. 또한 검진 결과에 따른 정상군 및 인지저하군을 대상으로 치매를 사전에 예방하고 인지강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억사랑 예방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갈매동도 3월부터 치매안심실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니 시민들이 치매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많이 이용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을 위한 좋은 정책과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구리시 가족센터는 생애주기별 발생하는 다양한 가족문제 및 심리, 정서적 문제 해소를 위한 '2024년 가족상담 사업'을 추진한다. 가족상담사업은 생애주기에 따라 발생되는 가족 내 다양한 갈등과 문제 상황을 면접상담, 집단상담 등의 방법으로 해결을 유도하고 개인과 가족의 역량강화를 돕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상담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본 센터 상담실에서 진행되며, 상담시간은 개인상담은 1시간, 부부 및 가족상담은 1시간 30분으로 진행된다. 윤성은 가족센터장은 “심리, 정서적인 어려움이 있는 구리시민들이 가족상담을 통해 가족 구성원들 간의 관계 변화 및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 가족센터는 전국 212개소 가족센터 중 한국건강진흥원 가족상담 우수기관 57개소에 포함되어 있으며. 인증은 2024년 12월까지 유지된다. 아울러,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의 전문 컨설팅 지원을 받아 가족 상담의 질적 향상과 함께 전문성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구리시의회는 3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34회 구리시의회 임시회를 열고 1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심의·의결할 주요 안건은 △김용현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 공유주방 이용 활성화와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이경희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 무주택 신혼부부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기획예산담당관 소관의 2024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안전도시국 소관의 구리시 특별교통수단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도시개발사업단 소관의 구리유통종합시장 대부 동의안 △시립도서관 소관의 구리시 도서관 설치 운영 및 독서문화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행정지원국 소관의 구리시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복지문화국 소관의 구리시 평생교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제334회 구리시의회 임시회는 3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유튜브 ‘구리시의회실시간생방송’을 통해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권봉수 의장은 “본예산에서 612억 6,515만여원이 증가한 7,991억 4,867만여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구리시는 3월 7일 인천광역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하는 ‘GTX-B노선 건설사업 착공기념식’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나 서울시 편입에 대한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부와 지자체 관계자, GTX-B가 지나는 지역 주민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행사장에서 백경현 구리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구리시의 서울시 편입과 관련해 총선 결과와 관계없이 지속 추진하자는 의견을 재차 확인했다. 또한 서울 시내버스의 노선 확대를 통한 구리시 교통개선 방안과 서울-구리 기후동행카드 도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의 서울시 편입은 더 이상 구리시가 작은 위성도시가 아닌 자족 도시로서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다.”라며, “구리시민이 염원하는 서울시 편입은 총선 결과와 관계없이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3월부터 7월까지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을 운영한다.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은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 확대와 다양한 정보 제공을 통한 기초지식 함양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교육 내용은 ▲자원봉사의 특성 ▲자원봉사활동 방법 ▲NEIS 전송 ▲자원봉사센터의 봉사활동 프로그램 ▲구리시 자원봉사 수요처에 대한 정보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중학교 1학년 신입생을 위해 1365자원봉사 포털 활용 방법과 학생의 자원봉사 실적을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에 전송하는 방법을 자세히 안내해 활동 절차를 정확히 이해하고, 향후 자원봉사활동에 스스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현 이사장은 “청소년 시기에 자원봉사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고 깨닫는 게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나눔과 배려의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구리시는 7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3월 1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을 열었다. 이날 브리핑은 김은주 보건소장이 발표자로 나섰다. 브리핑에서는 △2030 청년 대상 왕숙천 러닝크루 시범 운영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 갈매동 주민을 위한 치매안심실 상시 운영 △감염취약시설 실내 바이러스 저감장치 설치 지원사업 △교문건강증진센터와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 마음안심버스’ 연계 운영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왕숙천 러닝크루는 구리시가 지역 2030 청년들을 위해 마련한 건강한 소통의 장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3월 28일부터 5월 30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열린다. 운영시간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고 장소는 인창동 왕숙교 아래다. 프로그램은 초보자를 위해 전문지도사가 올바른 달리기 자세와 주법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조별로 4~5km 달리는 러닝 코스도 즐길 수 있다. 신청은 구리시 통합예약포털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김은주 소장은 “러닝크루는 지난해 12월에 열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구리시는 연애 예능형 유튜브 콘텐츠 ‘아재의 참견 시즌2’를 지난 5일 구리시 공식 유튜브 ‘구리비전’을 통해 공개하고 매주 화요일 1편씩 총 9편을 공개할 예정이다. ‘아재의 참견’은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취업난으로 연애, 결혼, 출산, 취업 등 많은 것을 포기하고 있는 소위 N포세대 청년들을 위해 기획됐으며, 미혼 남녀가 구리시를 배경으로 소개팅을 진행하고, 패널들은 남녀의 소개팅을 보며 연애, 결혼, 취업 등에 대해 조언하며 웃음과 희망을 전달한다. 2023년 공개된 ‘아재의 참견 시즌1’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제작된 연예 예능형 유튜브 콘텐츠로 새로운 방식의 지자체 홍보의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해외 일간지에도 소개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즌1에서는 관내 거주하고 있는 미혼 남녀 각 1명씩을 선발해 ‘구리토평가족캠핑장’에서 소개팅을 진행했고, 이번 시즌2에서는 구리를 잘 모르는 관외 미혼 남녀가 구리한강시민공원, 구리타워, 왕숙체육공원 등 구리의 명소를 직접 찾아 데이트 코스를 만드는 소개팅으로 개편됐다. 시즌2에서도 시즌1과 마찬가지로 구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구리시는 2024년 3월 지역특성화 재난 대비 전국 민방위 훈련 계획에 따라, 지난 6일 오후 2시부터 45분 간 구리농수산물공사 일대에서 공사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풍수해, 지진 등 자연 재난에 의한 위급 상황을 가정해 안전하게 대피하는 훈련과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를 초기 진압하고 인명을 구조하는 훈련으로 이루어졌다. 대피 훈련은 재난 상황 발생 시 대피유도요원의 지시에 따라 직원들이 신속하게 대피장소로 이동하고 비상시 행동 요령을 익히는 훈련으로 진행됐으며, 미처 대피하지 못한 노약자 등의 긴급 구조 교육도 진행됐다. 안전교육훈련은 화재 발생 등 유사시 소화기를 사용한 신속한 화재 초기 진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그 사용법을 익히는데 중점을 뒀으며, 화재진압과 동시에 이루어져야 할 인명 구조 방법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훈련에 참여한 구리농수산물공사 관계자는 “이번 지역특성화 재난 대비 민방위 훈련은 공사 전 직원들이 비상시 행동요령 등을 잘 숙지하고 비상대응능력 등 역량을 강화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구리시는 지난 6일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인지 프로그램으로 권역별(인창, 수택, 갈매) 기억나무쉼터 3개소를 본격 개강했다. 참여 대상은 구리시 치매안심센터 등록자 중 치매 진단을 받은 경증어르신이며, 프로그램은 전문 작업치료사가 운영하는 신체·인지 강화 프로그램과 외부 강사를 활용한 라인댄스, 톤차임 악기연주, 수공예 등이 있다. 시는 치매 어르신들의 치매 진행 속도를 지연하고 인지·신체·정서 등 잔존 하는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아울러, 4차산업 디지털 혁명시대에 맞추어 스마트 테블릿 pc를 활용한 스마트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인창동 본소와 교문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정원형 안심텃밭을 운영해 참여 어르신 간 정서적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권역별 쉼터는 3월 4일부터 6월 5일까지 매주 2회 3시간씩 3개월간 운영되며, 쉼터별 일정은 ▲인창기억나무쉼터 1기(2024.3.6~6.5. 수·금 오전반),▲인창기억나무쉼터 2기 초로기반(2024.3.6~6.5. 수·금 오전반), ▲수택기억나무쉼터 1기(2024.3.5.~6.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구리시는 지난 6일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한 ‘헤아림 17기’ 치매 가족교실 수료식을 가졌다. 헤아림 17기 가족교실은 지난 1월 31일에서 3월 6일까지 매주 1회(수요일 10:00~12:00) 운영됐으며, 참여자 10명 중 8명이 수료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치매환자 가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전달식과 기념 촬영, 참여자의 프로그램 수료 소감, 기 수료자의 사례공유 및 격려 등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한 치매 가족교실 기 수료자들로 이루어진 자조모임‘한마음 치매애’일원은 헤아림 17기 수료식에 참여해 치매가족에게 혼자가 아니라 함께임을 알리는 희망 길잡이 역할을 자처했다. 가족교실에 참여한 한 수료자는 “가족 교실 돌봄 교육과 다른 치매 가족들과의 교류를 통해 치매 돌봄의 산지식과 경험을 알게 되면서 지친 삶의 작은 희망을 가지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마음을 놓치지 않고 헤아려 주는 치매 친화적인 구리시를 만들어 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가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