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3월 13일 의정부시 개인택시조합(조합장 하시영)이 저소득 가구를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금오동에 위치한 의정부시 개인택시조합은 1983년 11월 설립돼 현재 876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돼 있다. 하시영 조합장은 “이번 기부는 개인택시 기사들이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실천한 나눔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저소득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의정부시 개인택시조합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더 많은 단체와 시민이 함께하는 기부 문화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광역버스를 통한 대중교통 혁신을 추진하며, 시민들의 출퇴근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지난해 3월 4일 개통한 1205번 광역버스는 민락‧고산지구에서 상봉역까지 연결되며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이동 시간을 단축시키는 데 기여했다. 개통 1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살펴본다. ‘서울 출퇴근 3시간 시대’ 광역버스 확충이 해법! 시는 출퇴근 교통난을 해결하기 위해 광역버스 노선 확대에 나섰다. 현재 의정부시의 관외 출근 인구 비율은 53%에 달하며, 매일 수많은 시민들이 전철과 광역버스를 이용해 서울로 이동한다. 하지만 대중교통 수단이 부족해 출퇴근 시간대 혼잡이 심각했고, 시민들은 장시간 이동으로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광역버스 도입을 추진했고, 그 결과 1205번이 탄생했다. 특히 1205번의 종점인 상봉역은 서울지하철 7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KTX 강릉선이 만나는 주요 환승 거점으로, 서울 강남‧강북뿐 아니라 수도권 동북부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한 핵심 교통 허브다. 상봉역을 경유하면서 의정부 시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한“자원봉사자 응원 프로젝트”를 지난 3월 8일부터 실시했다.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되는 “자원봉사자 응원 프로젝트”는 자원봉사 현장을 방문하여 응원 간식을 제공하고 자원봉사단체의 생생한 활동을 센터의 다양한 플랫폼에 홍보하는 사업으로, 자원봉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에는 342개의 자원봉사단체가 등록되어 있으며,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단체 네트워크 운영, 재능봉사단체 활성화 사업, 자원봉사단체와의 대화 ‘소중(소통·존중)한 날’ 등 효과적인 자원봉사 활동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이용걸 이사장은 “의정부시 자원봉사자들이 더욱 마음 편히 활동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센터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3월 12일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한 이‧미용 봉사 서비스 ‘어느 멋진 날’을 실시했다. 올해 두 번째로 마련한 어느 멋진 날은 미용실 이용이 어려운 다락원 거주 노인들을 찾아가 무료로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작년 5월부터 지난 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2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한 노인은 “가족처럼 친절하게 안부도 물어 주시고 멋지게 머리를 손질해 주니 다시 젊었을 때로 돌아간 느낌이 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두 번째 봉사에 참여한 이미숙 원장은 “나의 재능이 누군가에게 큰 기쁨이 돼 매우 보람있다”며 “어르신들의 감사하다는 말 한마디에 큰 힘을 얻고 간다”고 전했다. 고연희 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꾸준한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주신 자원봉사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 연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3월 12일 송산2동 통장협의회 주관으로 다리목근린공원 및 경전철 송산역 주변에서 녹색소비 실천의 일환인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회용품 사용의 급증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홍보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일회용품 사용 자제를 유도하고자 마련했다. 송산2동 통장협의회를 중심으로 자생단체 회원 20여 명과 동 직원 10명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개인용 컵․텀블러 사용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 사용 ▲휴지 대신 수건 사용 등으로 가정이나 직장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용적인 방법을 안내했다. 강경자 회장은 “주민들이 환경 보호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소비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열심히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형순 동장은 “앞으로도 친환경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녹색소비 실천에 대한 주민 인식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3월 12일 하천 둘레길과 제방길을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와 불법광고물 제거 등 주민의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송산2동 자생단체 회원 60여 명과 동 직원 18명 등 총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른 아침부터 2시간 가량 진행됐다. 겨울철 내린 눈이 녹으면서 하천변과 녹지 등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무단투기 쓰레기가 드러나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진행된 정화 활동을 통해 부용천변과 제방을 포함한 송산2동 산책로의 미관이 개선됐으며, 하천변을 이용하는 보행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자생단체 회원들은 “새봄을 맞아 우리 이웃들이 많이 걷는 하천변을 청소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가족과 이웃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환경 정화에 열심히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형순 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우리 동의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앞장서 주신 통장님들과 단체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협력해 깨끗하고 쾌적한 송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3월 12일 송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생일을 맞이한 저소득 독거노인을 찾아가 축하하는 ‘오늘은 내가 주인공’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생일을 맞이한 취약계층 독거노인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대상자는 3~4월 중 생일을 맞는 노인 2가구가 선정됐다. 이날 송산2동 지사협과 보건복지팀은 해당 가구를 방문해 준비한 생일 음식(미역국, 잡채, 케이크, 과일, 떡 등)을 직접 차려 주고, 선물을 전달했다. 또한, 생일 축하 노래를 함께 부르며 노인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대상 노인은 “이렇게 행복한 생일은 처음이라 어떻게 고마움을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이형순 동장은 “생일은 누구에게나 특별한 날이지만 홀몸 어르신들은 축하를 받기가 어려울 때가 많다”며 “소박하지만 행복한 생일파티를 통해 주인공이 되는 하루를 만들어 드리는 이번 사업처럼,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어르신 행복한 생일파티는 올해 지속 사업으로 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독거노인들의 건강 관리를 위한 ‘건강초인종’ 서비스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송산2동 보건복지팀이 주관하는 이 서비스는 병원 방문이 어려운 독거노인들이 집에서도 쉽게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이다. 특히 단순한 건강 상담을 넘어 생활습관 개선지도, 복지 상담, 정서적 교류까지 포함하고 있어 노인들의 전반적인 건강 증진과 사회적 고립 예방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이용한 노인들의 만족도가 높아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송산2동 보건복지팀은 현장 중심의 복지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근 ‘모바일 행복이음’을 도입했다. 테블릿을 현장에 직접 가져가 실시간으로 건강 데이터를 입력하고, 복지 및 행정 업무를 즉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형순 동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현장 중심의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보건‧복지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3월부터 인공지능(AI)로봇을 활용해 65세 이상 건강취약 독거노인 100명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AI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 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AI 건강관리 로봇 ‘다솜’은 ▲음성대화를 통한 정서 지원 ▲복약 관리 ▲24시간 안전 모니터링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응급상황 발생 시 관제센터와 연결돼 상황을 확인한 후 119에 즉시 신고하는 시스템을 운영해 노인들의 안전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다. 시 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면‧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병행 제공함으로써 노인 돌봄 기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24시간 안전관리 시스템을 가동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생명 보호에 기여할 방침이다. 장연국 소장은 “AI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 로봇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안전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3월 10일부터 유실‧유기동물 보호 여건 개선을 위한 ‘2025년 유실‧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유실‧유기동물을 반려 목적으로 입양한 사람에게 최대 15만 원 한도 내에서 진단비, 치료비, 예방접종비, 중성화 수술비, 미용비, 사회화 교육훈련비 등 입양 시 소요된 비용의 60%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입양비 지원 대상은 ▲의정부시로 공고된 유기 동물 입양 ▲입양 예정자 교육 수료(동물사랑배움터) ▲내장형 동물등록 완료 ▲동물을 입양한 날로부터 1년 이내 신청이라는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지원을 원하는 시민은 서류를 구비해 시청 도시농업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전자우편,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지원되는 사업이므로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시 관계자는 “입양비 지원사업을 통해 성숙한 입양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유실‧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