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2025년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을 위해, 관내 의무관리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7월 18일까지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 입주민 간의 상호이해와 소통을 증진하고,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공동주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세대 규모에 따라 신청 단지를 3개 그룹으로 나눠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총 4개 분야로 평가한다. 종합점수 70점 이상 그룹별 최고 득점 단지를 경기도에 모범‧상생 관리단지로 추천할 계획이다.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최종 선정된 단지에는 도지사 표창 및 인증동판이 수여된다. 특히, 2026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 평가 시 가점 부여와 3년간 도 기획 감사 유예 등 다양한 우대사항도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입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이번 사업이 의정부시 전역에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주택 문화를 확산시키는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단기기획전 ‘의좋은마켓’을 6월 13일부터 15일,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신세계백화점 3층 야외광장(의정부역사 앞)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홍보와 판매 확대를 통해 시민들의 사회적경제 인식을 높이고, 가치 있는 소비를 유도하고자 마련했다. 행사에는 의정부시와 경기도 내 35개 이상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식품‧음료 ▲수공예품 ▲생활용품 ▲친환경 제품 등을 전시‧판매한다.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헌옷 기부 시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헌옷줄게 새옷다오’ ▲분리수거와 놀이를 결합한 환경체험존 ‘위컵(WeCup)’ 등이 착한 소비와 환경보호 실천을 동시에 이끈다. 이와 함께 나만의 스탬프 만들기, 자개 머리핀 만들기, 플라스틱 열쇠고리 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의정부문화재단과 함께하는 버스킹이 감성적인 어쿠스틱 무대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강성수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기획전은 시민들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게 접하고, 사회적경제기업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일상 속 문화 체험을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의 날’과 ‘문화주간’을 5월부터 운영 중이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의 날’로, 그 날이 포함된 주간을 ‘문화주간’으로 지정해 문화시설 이용료 할인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의 날에는 ▲공공도서관 ‘두 배로 대출(최대 20권)’ ▲과학도서관 ‘VR 데이(가상현실 체험)’ ▲천문대 ‘달달데이(커플 천체관측)’, ‘심야관측(천체관측 및 천문현상 설명)’ ▲의정부문화원 ‘문예극장 대관료 50% 감면’ ▲백영수미술관 ‘의정부시민 관람료 50% 감면’을 제공한다. 문화주간에는 ▲예술의 전당 ‘기획공연 20~50% 감면’, ‘기획전시 30% 감면’ ▲시립예술단 ‘찾아가는 문화공연’ ▲예술단체 및 예술가의 ‘버스킹 공연’을 운영한다. 앞서 5월 문화주간에는 의정부문화역 이음 모둠홀에서 재즈와 펑크 공연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6월 문화의 날에는 시립무용단의 정기공연으로 창작무용극 ‘귀천’이, 문화주간에는 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문화공연’과 지역 예술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시민들이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민락(民樂) 힐링 텃밭정원’을 조성해 6월 13일부터 개방한다. 민락동 879번지(송산사지 옆)에 위치한 민락(民樂) 힐링 텃밭정원은 시민들의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과 녹색 체험에 대한 욕구를 반영해 마련했다. 지난 3월부터 사업을 추진해 정원형 도시텃밭 형태로 조성을 마쳤다. 텃밭정원은 수레국화와 꽃양귀비 꽃 군락지, 3색 테마정원, 틀텃밭정원으로 구성됐다. 3색 테마정원에서는 라벤더정원, 수국정원, 능소화 정원으로 라벤더의 향기와 함께 여름을 대표하는 화려한 수국, 의정부 시화인 능소화 등 화사한 꽃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틀텃밭정원에는 30개의 틀텃밭에 상추, 쑥갓, 비트, 오이, 토마토, 치커리, 고추, 양배추, 브로콜리, 케일 등 20여 종의 농작물을 심었다. 시민들이 농작물이 자라는 모습을 보고, 다 자란 농작물을 채취하는 체험도 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김종미 도시농업과장은 “농업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과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이 방문해 예쁜 꽃을 보고, 쉽게 접하기 어려운 농작물도 직접 체험하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상반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열고,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과 자립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가 5월 9일 개정된 이후 처음으로 열린 공식 회의로, 위원장인 박성남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다. 의정부경찰서, 고용복지+센터, 하나센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가족센터, 자원봉사센터, 자유총연맹 등 유관기관과 단체 위원들이 참석해 상반기 정착지원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사업계획과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협의회 재구성에 따른 위촉장 수여도 진행됐으며,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 나종묵 회장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나종묵 부위원장은 “탈북민 지원에 민간이 보다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성남 부시장은 “행정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민관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민관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시민 중심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 소통하는 ‘현장시장실’과 ‘지역현장 로드체킹’을 주요 정책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는 행정의 출발점이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것이 진짜 소통”이라고 강조한다. 이러한 현장 중심 정책은 시민 불편을 직접 해결하고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시민 눈높이를 맞춘 소통 정책…‘현장시장실’ 시는 민선 8기 출범 직후부터 현장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시장실’을 운영해 왔다. 2022년 7월 시작해 3년간 꾸준히 시민들과 소통하며 주변 불편사항들을 해결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수렴해 현장 행정에 대한 시정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시는 주민센터, 도서관, 복지관 등 시민들이 있는 일상 공간으로 찾아가 정해진 주제나 형식 없이 일대일로 대화하거나, 주제별로 현안이 있는 장소를 방문해 의견을 청취했다. 가상공간에서도 온라인 현장시장실을 열어 아바타를 통해 비대면으로 시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현장시장실은 복잡한 절차나 상담 횟수 제한 없이 시민 누구나 운영 일정을 확인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재)의정부문화재단은 지난해 첫선을 보인 후, 많은 시민들의 호평을 얻었던 지역특화 콘텐츠 '의정부 하루여행 & 의정부 시간여행' 프로그램을 한층 업그레이드하여 2년차 사업으로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4차 법정 문화도시에 선정된 의정부시와 (재)의정부문화재단이 선보이는 지역특화 콘텐츠 사업으로 의정부 지역 고유의 이야기와 체험 요소를 결합한 체험형 문화관광 여행상품이다. 의정부 시민을 비롯한 타 지역의 참여자들이 의정부 도심 속 주요 관광지를 하루 동안 탐방하며, 문화 · 예술 · 음식 · 역사 등 다양한 지역 자원을 관람하고 체험하게 된다. 지난해 운영 당시 지역 주민은 물론 수도권 관광객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으며 550여명의 직접 참여 실적을 기록했다. 2025년도 '의정부 하루여행'은 1년차 성과를 바탕으로 △테마형 코스 도입, △지역 상권과 연계 강화, △참여형 콘텐츠 확대 등 눈에 띄는 변화를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지역관광 모델로 추진한다. 올해는 테마형 코스 도입으로 관광객 선택의 폭이 확대됐으며, 기존의 계절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문화재단은 오는 6월 14일 오후 5시,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공연예술 지역 유통사업’의 선정작으로, 지역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오페라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라 트라비아타'는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 『춘희』를 원작으로 한 베르디의 대표적인 서정 오페라로, 19세기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고귀한 사랑과 이별, 희생의 감정을 그린 작품이다. 파리 사교계의 여인 비올레타와 젊은 귀족 알프레도의 비극적인 사랑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우리에게 익숙한 1막의 ‘축배의 노래’를 비롯해 수많은 아름다운 아리아로 그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베하필하모닉오케스트라, 위너오페라합창단, LNZ프로젝트 무용단 등 각 분야 최고 수준의 공연 단체들이 협연하여 '라 트라비아타' 특유의 비극성과 낭만성을 입체적으로 완성한다. 베하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창단 11주년을 맞은 실력파 오케스트라로, 국내외 오페라 및 클래식 페스티벌에서 활약하며 뛰어난 오페라 해석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현충탑 메모리얼 파크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해 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외부 전문가, 설계용역사 등 10여 명이 참석해 ‘현충탑 메모리얼 파크’ 조성사업의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시는 현충탑 메모리얼 파크를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시민이 함께 기억하고 체험할 수 있는 보훈문화‧휴식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올해 9월 착공을 목표로, 1단계인 휴식공간 및 편의시설 조성에 대한 실시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현충탑 메모리얼 파크를 단순한 추모공간이 아닌,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특히 자일동 생태마을과 연계해 보훈의 의미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등 의정부시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경기도 의정부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 9일, 송현고등학교에서 열린 중학교 남자 농구 예선전 현장을 직접 찾아, 참가 학생들과 소통하며 적극적인 현장 지원에 나섰다. 이번 경기는 ‘2025 의정부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관내 12개 중학교가 참가해 학교를 대표하는 학생들이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경기장을 찾아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고,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여러분의 땀과 열정이 바로 의정부 교육의 희망”이라며, 팀워크와 페어플레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스포츠 활동이 단순한 신체 단련을 넘어 삶의 태도와 인성을 기르는 소중한 교육의 장임을 강조하며, 학생들과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단순한 참관을 넘어 학생들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과 정서적 지지를 바탕으로 한 교육적 지원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의정부교육지원청은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이 학생들의 자율성, 소속감,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중요한 교육활동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