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구리시의회는 2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33회 구리시의회 임시회를 열고 2024년도 첫 회기를 시작한다. 심의·의결할 주요 안건은 △신동화·정은철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 공공심야약국 운영 및 지원 조례안 △김성태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한슬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 제안제도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이경희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행정지원국 소관의 구리시 공유재산 사용허가 동의안 △안전도시국 소관의 구리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 △경제재정국 소관의 구리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3건 △환경관리사업소 소관의 구리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 △도시개발사업단 소관의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빌딩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협약 보고안 △복지문화국 소관의 제5기 구리시지역사회보장계획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 보고 등 9건이다. 제333회 구리시의회 임시회는 2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유튜브 ‘구리시의회실시간생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구리시는 치매로 인해 의사결정 능력이 떨어져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치매공공후견인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 제도는 치매 환자가 기억력 저하, 인지능력 손상 등으로 일상생활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게 됨에 따라 의료, 재산관리, 사회보장 등 법적 대리권을 행사할 수 있는 성년후견제도이다. 지원 대상은 ▲치매로 진단받은 자 ▲치매공공후견인의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에서 발굴된 자 ▲가족이 없는 경우(가족이 있으나 단절된 경우) ▲소득수준(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우선) ▲학대·방임·자기방임 개연성 등을 고려해 선정된다. 공공후견 활동은 경기도 광역치매센터의 법률 지원과 치매안심센터의 후견인 활동의 관리·감독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현재 구리시는 치매 공공후견인 1명이 피후견인 2명을 지원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의사결정 능력이 떨어진 어르신들 위해 지역사회 전체가 애정과 관심을 가져 주시 길 당부드린다.”라며, “치매가 있어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구리시 조성에 항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구리시는 2월 14일을 시작으로 21일까지 4일간(주말 및 19~20일 제외) 치매극복선도단체인 시니어클럽 사업단과 연계해 관내 노인일자리 참여자 370명을 대상으로 단체 치매 조기검진을 추진한다. 지난해 10월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는 시니어클럽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한 이후 치매관리사업 안내를 통해 지역사회 일자리 어르신들이 치매 관련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등 활발히 협력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치매인식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일자리 어르신 752명을 대상으로 치매인식 개선을 위한 치매파트너 교육, 3·3·3 치매 예방관리 수칙 교육, 치매 예방과 자가관리 능력 배양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추진한 바 있다. 또한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노인 일자리 참여 대상자가 주로 고령층 어르신들인 만큼, 치매 고위험군으로 분류됨에 따라 무료 기억력 검사와 개별상담을 주기적으로 지원한다. 검진 결과에 따라 정상군에는 치매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인지저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에는 치매 정밀검사(진단검사, 협약병원 의뢰 및 감별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구리시는 15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2월 3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을 열고 경제재정국 소관 업무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브리핑 발표자로 나선 김문수 경제재정국장은 지난 설 명절 연휴에 진행된 ‘와구리 이모티콘 무료 배포 이벤트’가 2분 만에 종료된 사례를 언급하며 “와구리 캐릭터가 구리시 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 시 인지도 향상을 견인하는 아이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와구리는 (재)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이 구도심 상권활성화 마케팅 일환으로 개발한 캐릭터로서 그간 상가 환경 정비, 지역 축제, 지역화폐(구리사랑카드), 홍보 콘텐츠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됐다. 또한 막걸리와 맥주, 텀블러, 달력, 담요, 인형 등 다양한 상품으로 개발됐으며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제6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굿디자인 상’을 수상하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시는 앞으로도 와구리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리시를 대표하는 메뉴와 맛집을 발굴하여 육성하기 위한 사업인 ‘구리 100대 맛집’ 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구리시 갈매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갈매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체크와 건강정보 제공, 복지서비스 안내를 위한 ‘찾아가는 건강+복지 이음 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날 많은 관심 속에 30여 명의 어르신들이 상담소를 방문했으며, 기본적인 건강 체크 후 건강 및 복지, 주거 등 개별상담이 진행됐다. 찾아가는 건강+복지 이음 상담소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매월 2·4주 수요일 오전 10시~11시까지 갈매사회복지관 1층 경로식당 앞에서 운영되며, 혈압·혈당 체크와 건강상담, 긴급복지지원과 기초연금 등 복지상담이 진행된다. 갈매사회복지관 박인숙 관장은 “LH갈매1단지에는 독거어르신 및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고, 평소 건강에 관심이 많지만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모르는 분들이 많았는데 찾아가는 건강+복지 이음 상담소 운영은 희소식이다.”라며“갈매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심을 갖고 상담소를 운영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진숙 갈매동장은 “찾아가는 건강+복지 이음상담소 운영을 통해 갈매동 어르신들의 건강 및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구리시는 지역 내 칩거 치매 어르신들의 인지 저하 예방을 위해 2월 13일부터 2월 27일까지 12회기에 걸쳐 치매돌봄 전문 ‘기억사랑지킴이’ 집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집중 역량강화 교육은 ▲기억사랑지킴이 사업안내 ▲치매에 대한 이해 ▲치매안심센터 사업의 이해 ▲노인인권교육 등 치매 관련 최신 동향 교육과 함께, ▲치매환자 돌봄 10대 원칙 ▲두근두근 뇌 운동 인지 강화 프로그램 ▲신체·인지 자극 뇌신경 체조 ▲전통놀이, 보드게임 ▲인지 회상 활동 교육 등 인지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구리시치매안심센터는 2019년부터 매년 기억사랑지킴이 40명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전문성 있는 교육 제공을 통해 현장에서 치매 어르신들이 인지 기능 향상과 안전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기억사랑지킴이’는 역량 강화를 토대로 치매 어르신의 인지 강화, 정서 지지 활동 보조, 방문형 쉼터 프로그램 운영 보조, 도시형 안심텃밭 운영, 어르신 나들이 행사 안전요원 활동, 치매극복 인식개선사업 참여 등을 통해 치매관리사업 발전에 기여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구리시는 박완서 작가 타계 13주기를 기억하고 작가의 문학적 업적을 추모하며 그리움을 나누기 위해 오는 3월 13일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추모 낭독공연을 개최한다. 1970년 장편소설 '나목'으로 등단한 한국문학의 거목 박완서 작가는 1998년부터 구리시 아치울 마을에 정착해 2011년 타계하기 전까지 구리시에서 집필활동을 전개했다. 구리시립도서관은 작가가 타계한 다음 해인 2012년부터 ‘박완서, 배우가 다시 읽다’라는 타이틀로 매년 추모 공연을 개최해 왔으며, 어느덧 12회를 맞아 구리시를 대표하는 문학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텍스트 중심으로 향유되는 문학이라는 장르를 재해석하고 복합예술 장르인 공연 콘텐츠로 개발해 시민들에게 문학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했으며, 올해도 단편소설 '자전거 도둑'을 낭독공연으로 재탄생시켜 관객들에게 힐링과 감동을 안겨줄 예정이다. '자전거 도둑'은 1970년대 점차 물질적인 것을 추구하는 사회 배경 속에서 한 소년이 사고를 겪게 되며 자전거 도둑질을 해야 했고, 비도덕적인 일을 저지르고 난 후 감정변화를 느끼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구리시는 2024년 건축물 시가표준액 결정을 위해 2월 15일부터 2월 29일까지 2주간 시가표준액 의견 청취 기간을 운영한다. 건축물 시가표준액은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건축물의 구조, 용도 등을 반영해 정한 건축물의 가액으로, 재산세 및 취득세 과세표준의 기준이 되며 매년 6월 1일 결정·고시된다. '지방세법시행령' 개정으로 시가표준액 결정 전 건축물의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들어야 함에 따라 의견 청취를 통해 시가표준액 결정의 절차적 합리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 의견 청취 대상은 2024년 1월 1일 기준 지방세 과세대장에 등재되어 있는 건축물(오피스텔 포함)이며,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구리시 홈페이지에서 시가표준액을 확인하고 의견서 및 증빙서류를 작성해 방문(세정과), 팩스, e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한 의견이 타당할 경우 도지사의 승인을 받아 구리시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1일 결정·고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 세정과 재산세팀(031-550-2092)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구리시 교문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행정의 최일선에서 대민업무를 수행하는 교문1동통장협의회 통장 32명에게 사기 진작과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통장의 집’ 문패를 전달했다. ‘통장의 집’ 문패는 주민이 통장의 집을 쉽게 찾아와 시·동정 홍보 및 주요시책, 복지 서비스 등 각종 정보를 제공받고, 민원 및 건의사항을 전달해 행정과 지역 주민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제작됐다. 교문1동 통장협의회 전인성 회장은 “주민과 제일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는 통장들이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변상국 교문1동장은 “각종 지원정책 홍보 등 행정 최일선에 있는 통장님들의 역할이 빛을 발하고 있다.”라는 감사의 인사와 함께 “ ‘통장의 집’ 문패 부착을 통해 주민과 행정을 잇는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해주길 바란다.”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구리시 갈매도서관은 올해도 책 읽어주는 로봇 루카를 도서관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루카 대출 서비스인‘루카랑 책이랑’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갈매도서관은 현재 530여 권의 루카 연계 도서를 비치해 열람 및 도서 대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유아자료실에 루카 로봇을 두어 동화책을 읽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루카랑 책이랑’프로그램은 총 12회차로 운영되며, 운영 대상은 구리시 관내 2~7세 어린이를 둔 120가정(회차당 10가정)이다. 대상 선정은 구리시립도서관(갈매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가정에 대해 선착순으로 선정되며,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가정에 우선 대출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어린이들이 책 읽어주는 로봇과 함께 책 읽는 즐거움을 알고 스스로 책을 찾아 읽는 습관을 길러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루카랑 책이랑’프로그램 신청은 전월 20일부터 구리시립도서관(갈매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