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명시 철산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 29일 철산2동 생활문화복합센터 6층 대강당에서 주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5회 철산2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기타교실’과 ‘하모니카 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표창 ▲주민자치회 감사보고 ▲2024~2025년 활동실적 및 2026년 자치계획안 보고 ▲마을사업 주민토론 및 투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민토론 시간에는 ‘우리 마을 정원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를 주제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날 총회에서는 ▲‘음식으로 나누는 철2사랑, 주민화합 탄소그린데이’ ▲‘철2랑 슬로우 힐링 버스킹’ ▲‘철2 첫걸음 공정여행’ 등 2026년 주민세 마을사업 안건을 상정했다. 심국섭 회장은 “실효성 있는 마을사업 추진을 위해 사전투표와 총회에 참여한 주민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살기 좋은 철산2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혜승 동장은 “주민들이 직접 결정한 의제 하나하나가 지역 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명소방서는 지난 29일, 경기도의회 의원들과 함께 소방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정호, 최민, 유종상, 김용성 도의원을 비롯해 광명소방서장 및 각 과 과장, 의용소방대장 등이 참석했다. 광명소방서는 이날 2025년도 상반기 주요 업무성과와 하반기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사들물류단지, 판자촌과 같은 관내 화재취약대상 맞춤형 안전관리 강화, 현장대원 안전사고 저감 대책 등 소방 현안을 도의원들과 공유했다. 특히 신안산선 붕괴 사고, 소하동 아파트 화재 등 주요 현장대응활동을 두고 도의원들과 유사사례 방지 대책을 논의했으며 사고 원인 분석과 이후 조치사항, 현재 마련중인 개선 계획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도의원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지역의 안전 과제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 안전망을 더욱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소방서는 앞으로도 경기도의회뿐만 아니라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몸으로 체감할 수 있는 소방정책 추진에 힘쓸 계획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명시는 9월 한 달간 광명사랑화폐의 개인별 월 구매 한도를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추석을 앞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시민들은 최대 100만 원까지 광명사랑화폐를 충전할 수 있으며, 10%의 인센티브 적용으로 최대 1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한도 상향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자영업자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기한인 오는 11월 30일까지 광명사랑화폐 사용처를 연매출 30억 원 이하 업체로 확대해 지역 상권 지원 효과를 강화한 바 있다. 광명사랑화폐는 관내 전통시장, 골목상권, 소상공인 점포 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확인 및 충전은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가능하다. 최옥남 일자리창출과장은 “추석을 앞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에도 따뜻한 온기가 퍼지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명 대표 중심 거리 철산로가 가을밤 음악과 추억으로 물든다. 광명시는 오는 10월 3일과 4일 이틀간 철산역 앞 철산로 8차선을 전면 통제해 조성된 거리 광장에서 광명시 대표 음악 축제 ‘페스티벌 광명’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 광명은 올해 광명음악명예의전당 헌액 아티스트로 선정된 블루스 여제 ‘한영애’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평화와 반전을 노래하는 ‘안치환’, 감성적인 록의 세계로 사랑받는 ‘자우림’, 그리고 국민 펑크 록밴드 ‘크라잉넛’이 GM 라이브 무대를 장식한다. 또한 지난해 광명의 대표 시인 기형도의 35주기를 맞아 개최됐던 기형도음악제의 대상 수상 곡 ‘그 집 앞’을 선보인 모허, 감각적인 싱어송라이터 이츠(IT’S)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의 후원으로 참여하는 인디밴드 5팀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함께 채운다. 이와 함께 올해 축제는 거리 광장에서 어울리는 특별한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거리 광장 중앙에는 추억의 롤러장을 조성해 음악과 함께 신나는 스케이트 체험을 제공하며, 옛날 가족사진관, 레트로 오락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9일 광명우체국을 찾아 복지등기우편서비스 활성화를 독려하고, 무더위 속 현장에서 애쓰는 집배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시는 집배원들에게 파스와 모기 기피 패치 등 감사 물품을 전달하며, 복지등기우편서비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복지서비스 안내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복지등기우편서비스는 집배원이 등기우편을 배달할 때 복지 정보 안내문을 함께 전달해 시민들이 다양한 복지 혜택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광명시는 올해 현재까지 총 292건의 복지등기우편물을 발송했다. 특히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175세대에 복지서비스 안내문과 큐알(QR)코드 상담 안내문을 전달해 신속한 복지 연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실제 복지등기우편물을 받은 한 시민은 복지상담을 신청했고, 가정방문 결과 복합 위기가구로 확인돼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후 일자리 상담, 심리상담, 후원물품 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되며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졌다. 최미현 복지정책과장은 “시민의 일상 속 가장 가까운 이웃으로서 복지 안내와 대상자 발굴에 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9일 관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올해 두 번째 ‘청년, 기후의식(食)하다!’ 야금야금(夜金) 식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의 일환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식재료 선택과 소비 습관을 배우는 데 중점을 뒀다. 일상에서 누구나 실천 가능한 방법을 익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청년들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발효 와인을 만들며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지속가능한 식문화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금요일 저녁 시간대에 운영해 청년들의 참여를 높였으며, 올해 새롭게 조성된 ‘바른 식생활 교육관’을 중심으로 매월 정기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9월 19일 ‘혼밥족을 위한 간편 명절 음식과 전통주 만들기’ ▲10월 31일 ‘따뜻한 겨울 건강 음료와 홈파티 음식 만들기’ ▲11월 14일 ‘겨울맞이 초간단 김치 만들기’ 등이 예정돼 있다. 이종한 도시농업과장은 “야금야금 식탁을 통해 청년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지역 식문화 개선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청년이 기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명시는 지난 30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제12회 광명시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세상 빛나는 아이들!!’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관내 지역아동센터 30개소 아동청소년과 학부모, 종사자, 지역주민 등 900여 명이 함께했다. 올해 축제에서는 처음으로 지역아동센터의 일상과 프로그램 활동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행사장 곳곳에서 상영하며 아이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였다. 1부에서는 마술·버블·벌룬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져 아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진 2부는 ‘좋은 아이들이 만드는 좋은 세상’을 부제로 네 개 팀이 볼풀공 던지기, 색판 뒤집기, 풍선탑 쌓기, 줄다리기, 달리기 등 다양한 대항 게임을 펼치며 협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레이저 쇼는 열정적으로 참여한 아이들의 에너지를 식혀주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은 “아이들이 갈고닦은 기량과 팀워크를 마음껏 발휘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아동 돌봄의 최일선에서 애써주신 관계자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명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질환 의료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알레르기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광명시에 거주하는 18세 이하(2006년 9월 1일 이후 출생자) 아동·청소년 중 아토피 피부염(L20), 천식(J45·J46), 알레르기비염(J30) 중 하나 이상 진단 받은 자다.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이거나, 건강보험료 기준(직장가입자 월 12만 7천500원 이하, 지역가입자 월 5만 7천 원 이하, 장기요양보험료 제외)을 충족하면 된다. 또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경우에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내용은 ▲알레르기질환 관련 본인부담 의료비(검사비, 약제비, 치료비) 최대 30만 원 ▲천식 환자 대상 네뷸라이저(흡입기) 비용 최대 5만 원 ▲아토피피부염 환자 대상 연 1회 보습제 1개 등이다. 의료비 지원은 2025년에 발생한 비용에 한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명시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광명시청소년재단 오름청소년활동센터는 8월 30일, 광명시민운동장 잔디구장에서 청소년동아리어울림마당 [오름:인사이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기획단 [오름:인싸단]이 두 달여간 직접 홍보, 프로그램기획, 현장 운영까지 참여하여 청소년 스스로 만들어가는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획활동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홍보 영상, 체험부스, 이벤트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축제를 준비했다. ▲ [GOAL 때리는 풋살마당] 광명시 초등학교 3~4학년 대상 풋살대회 개최 및 현장 체험형 풋살 전문교육·체험존 운영 ▲ [COOL 때리는 체험마당] 여름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부스와 스포츠 놀이 체험존 운영 ▲ [FUN 때리는 미니마당] 청소년들이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미니운동회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여 청소년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 기획단원은 “우리가 직접 기획한 축제라서 더 애정이 가고, 친구들이 함께 즐기며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 고 소감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명시청소년재단 나름청소년활동센터는 8월 30일 ‘달려보자고 나름의 Mobility [달고나몹] 성장나눔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4월부터 중·고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한 자동차 메이킹 프로그램의 성과를 나누고, 청소년이 직접 제작한 자동차를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달고나몹]은 ‘달려보자고 나름의 Mobility’의 줄임말로, 단순 제작을 넘어 ▲자동차 내부 조립과 회로 연결 ▲아두이노 기반 라인트레이싱 코딩 ▲AI카메라(허스키렌즈) 사물 인식 ▲외관 모델링 및 3D프린터 출력 ▲자동차 경주 코딩 등 융합적 과정을 통해 청소년이 직접 자동차를 설계하고 제작하는 프로젝트형 프로그램이다. 성장나눔발표회에서는 청소년들이 차례로 자기소개와 제작의도, 자동차의 특성과 능력치를 설명하고 소감을 발표했다. 이어 제작한 자동차를 활용한 경주 대회가 열려 ▲라인트레이싱(자율주행) ▲자동차 조종 두 가지 종목으로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가 펼쳐졌다. 또한 참가자와 가족, 시민들을 위해 ▲RC카 조종 ▲자동차 게임 ▲3D펜 체험 등 체험부스도 운영해 즐길거리를 제공했다.